::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5/04 22:13
4경기 픽밴에서 op의 운명이 결정되겠네요
예전부터 블라인드픽에 있어서는 개인기가 출중한 OP가 강하다는게 일반론이기는 합니다만..
12/05/04 22:14
잭선장의 막타먹는 능력도 수준급이지만,
MiG 는 운영이 진짜 안정적이네요. 틈이 보이면 놓치지않고 물고 늘어진다음 조금의 이익이 생기면 그걸 놓치지않고 유지하는 운영...철옹성의 모습이네요. 전략을 가져와서 무너뜨려야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아보이고. 아무튼 4경기는 팀오피가 가져가고 5경기까지 갑시다!
12/05/04 22:14
개인적으로 Team OP의 3경기 패착은 소라카를 보고도 고른 2AP라고 생각됩니다.
소라카 패시브가 주변 아군 챔프 마법저항력 상승 +16인가로 알고 있는데, 왜 굳이 그런 선택을 했는지.. 거기다 콘샐러드는 소라카를 대놓고 보란듯이 이기고 기세를 꺾겠다고 카서스를 픽한듯 하지만 치명적인 실수였네요... 1경기 우세하지 않은 상황에 메자이부터 2경기에선 흥했다고 메자이 3경기는 소라카 보고 카서스 픽이라는 모습이 자만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좋은 모습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팀게임답게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택을 4,5경기에서 보여주길 바랍니다.
12/05/04 22:17
문제는 콘셀러드가 카사딘을 제외하면 라이즈를 카운터 칠만한 챔프가 주챔프가 아니라는거죠
류나 빠별의 카시오페아나 제라스 매니리즌의 애니비아 같은게 아쉽네요
12/05/04 22:18
어 저거 소라카 시비르로 우르곳 상대하는거 봤는데, 우르곳한테 유도탄 맞아도 시비르가 스펠쉴드로 하나 막아주고, 소라카가 우르곳 침묵걸어주면 시비르로 딜교환해서 이기는거 종종 봤어요. 거기에 바텀 원딜러가 잭선장이라....우르곳 조합이 왠지 불안해보이네요.
12/05/04 22:18
개인적으로 세 경기 보면서 제일 크게 대단하다고 느껴지는 건 mig b의 기본기네요.
기본기 중에서도 cs먹기... -_-... 모든 라인의 선수들이 라인 대등할 때는 물론 킬을 따일 때 조차 cs에서는 크게 밀리지를 않아요.
12/05/04 22:20
아니면 우르곳에게 블루를 줘서 우르곳을 미드로 보내버려서 라이즈를 박살내고 또한 블라디를 탑으로 그리고 cs는 꾸역꾸역 먹을 수 있는 자르반,타릭을 바텀으로 보내는 모험수도 있는데...마지막 경기에서 그런 무리수는 안둘듯-_-
12/05/04 22:21
탑에서 라이즈와 블라디가 만나면 블라디는 그냥 떡실신이 되지만 미드는 의외로 블라디가 버틸만 하다는 얘기를 본적이 있는것같네요.
12/05/04 22:21
콘샐러드의 블라디에 이판에 모든걸 걸어야겠군요..
버텨낼수있을런지.. 자르반의 솔로킬은 정상적인 교전에선느 나오기 힘드니까요
12/05/04 22:21
저도 3대1로 무난하게 끝날 것 같은데, 이렇게 어려울때 팀을 구하는게 에이스가 해야 될 일이거든요.
라일락 콘샐러드 기대 해 봅니다.
12/05/04 22:21
미드에 블라디가 오고 카운터를 소라카 시비르가 가주고
라이즈 혼자 우르곳과 타릭을 상대하는 스위칭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나 봅니다. 일단 지켜봐야죠.. 5경기 가야됩니다.
12/05/04 22:25
그러고보니 1경기쯤에 시비르가 너프되었다는 멘트를 들었던거 같은데 그 이야기 뉘앙스는
현재 챔스가 진행되고 있는 버전의 경우에 비해 현재 한국서버의 시비르가 더 좋다는 뜻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네요
12/05/04 22:33
팀오피가 이기는 시나리오가 보통 이렇긴 하거든요. 다른라인이 똥을 싸도 탑을 빨리밀고 라일락이 합류하는..
그런데 봇이 너무 밀려서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슬슬 우르곳이 비교적 약해지는 타임도 오고요
12/05/04 22:33
다음 용싸움이나 한타에서 자르반이 어떤 역할을 해줄지가 분수령이겠네요
확실히 라일락은 판타지스타를 줄곳 어느정도 리드하고있습니다
12/05/04 22:37
team OP는 보면 정석적인 EU스타일의 운영에서는 강한데, 상대방이 꼬거나, 심지어 Team OP 스스로가 운영을 꼬면, 엄청 약해지는 것 같습니다.
12/05/04 22:43
한타의 나진, 라인전의 팀오피, 전략의 미그였는데 말이죠
이건 뭐 그냥 다 씹어삼키네요. 감독의 유무인가요. 선수들 멘탈도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고 말이죠.
12/05/04 22:44
개인적으로 초반은 정글과 미드가, 중반은 탑이, 후반은 원딜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팀OP의 후반이 약한 이유가 이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12/05/04 22:46
경기의 전체적 감상평은 CS싸움이라는 결론을 뒤집어야 할 OP의 승리문법인 탑미드정글이 흥한다를 깨버리네요..
탑정글에서 흥하고 초반에 나름 우위를 가져왔지만 미드에서 작지않은 실수나 판단착오가 계속 나와요...(1경기는 탑이 워낙 말렸으니 그렇다고 쳐도) 거기다 밴&픽에서도 뭔가 불리하거나 ???? 한 선택이 좀 많이 나왔네요..
12/05/04 22:46
우르곳 픽할거였으면 소라카도 세트로 가져왔어야되는데 문도욕심낸게 결국 op팀의 가장 큰 패인이 아닌가 싶네요...시비르 캐리의 중심엔 소라카가 있습니다. 우르곳이 뭐 해보려고 하면 계속 침묵 걸어주면서 힐넣어주고..소라카가 기가막힌 선택이였네요...한타에서 소라카가 안좋다는 이야기는 접어둬야겠네요
12/05/04 22:47
이번 대회는 MIG블레이즈가 기세가 제일 좋은 것 같네요. MIG프로스트가 8강 나진,4강 제닉스 스톰 등 강한팀과 만나기는 했지만 8강,4강은 최종전 까지 갔고 MIG블레이즈는 4강에서 1패를 했을 뿐 압도적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데요
12/05/04 22:48
와드세레모니까지.. 하하하......
마지막에 콘샐선수 템이 심연의 홀인데 블라디는 흡책->정령의 형상 아니었나요...? 뭔가 좀 많이 아쉽습니다
12/05/04 22:49
아.. 블레이즈. 이번 챔스에서 그동안 2군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설움을 벗어던지는듯이 존재감을 무시무시하게 뿜어내며 결국 결승까지 올라가는군요. 내전이라지만.. 정말 기대되는 매치업이네요. 로코와 잭선장의 리벤지!!
12/05/04 22:49
팀오피 지난주엔 시험 끝나서 열심히 할거라고 했지만.......
사실 시험은 디버프가 오래 지속되거든요. 크크;;; 시험끝나고나면 모든게 귀찮아지고 늘어지죠
12/05/04 22:50
콘샐러드 선수는 오늘 그냥 WCG때 신지드로 똥싸던 모습이에요
물론 아직도 국내 미드 탑이지만 오늘 경기로 탑이라고 하기도 민망하겠네요 이젠.. 중요대회때마다 이런 모습이라니
12/05/04 22:51
전 오늘 홀로 계속 외칩니다..
3,4경기 소라카 캐리입니다!! 우르곳 가져가고 소라카 못가져간게 팀오피로써는 내내 아쉬움이 남을것 같습니다. 문도보단 소라카를 먼저 가져왔어야죠..
12/05/04 22:52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 언데드 마지막 캠페인이 오버랩 되는 결승이네요.
마지막 캠페인 제목이 Symphony of Frost and Flame이죠. 일리단과 아서스의 싸움 크크크크
12/05/04 22:52
사루안만 있었어도.. 하.. 너무 아깝네요.
잭선장이 너무 잘해요.. 단 한경기도 봇라인에서 우위를 가져가질 못하네요.. 탑,정글,미드에서 분전을 해도 원딜차이가 벌어지니..
12/05/04 22:53
잭선장과 로코의 리벤지, 소라카를 싫어하는 매라신과 오늘 소라카의 존재감을 여지없이 뿜어낸 러스트보이의 대결..
아.. 진짜 기대됩니다. 어서.. 빨리 결승날이 오길!!
12/05/04 22:54
엄옹은 4강부터 포상신으로 변신하시죠. 엄옹의 가치는 예선부터 16강까지 까이고 8강에서 어? 이정도 되는게 10년간 변하지 않는듯;;
12/05/04 22:58
전 여전히 지금의 엄해설은 함량미달이라고 생각합니다
리그 전체 해설시간에서 포장 몇분...에서 능력을 발휘한다고 내내 그자리에 앉아있어도 되는가..에 대해선 회의적이예요 애초에 그 포장능력이라는것도 정말 압도적이고 대체불가능인가..하는것에도 의문이 있구요
12/05/04 22:54
잭선장이 진자 말이 안 나옵니다.
2~4경기 전체 초중반 팀이 조금씩 밀리는 모양이었는데 항상 글골은 비슷하거나 살짝 떨어지는 정도 그게 죄다 cs기계 봇 라인에서 나온건데 그 돈으로 원딜이 커가지고 아주 그냥 다 녹여버리네요 후반에
12/05/04 22:58
비록 아쉬운 부분이 많았지만 MIG 상대로 좋은 경기 보여준 팀OP도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향후 행보가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응원하겠습니다.
12/05/04 23:01
판타지스타 예전에 나캐리 나왔을 때 로코에게 오더를 가르친 게 자신이었다는 말을 했었는데, 결승이 기대되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팀전이라 아쉽네요ㅠ
12/05/04 23:06
그래도 강현종 감독님 잘되셔서 기쁘네요 ㅠㅠ
엠겜 멸망의 날이 다가오면서 미래가 막막하다면서 신세한탄 개그를 계속 넣으셔서 씁쓸했는데 LOL리그를 내손안에 크크
12/05/04 23:08
5경기까지 갔다고해도 불판과 댓글수가 압도적이네요. -_-;; 인기도는 확실히 프로스트>>>>>블레이즈 인데... 이번 결승에서 블레이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팬을 뺏어(?)왔으면 합니다. 크크
12/05/04 23:10
아 이 두팀이 외국에서 어느정도 평가를 받을지 궁금합니다. 일단 해외 다른 최상급 팀이랑 해본적이 없어서 실제로 상대적인 비교가 안되긴 합니다만 외국팀들의 게임을 많이 본 외국팬들이 미그팀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 지 궁금합니다.
12/05/04 23:11
MIG의 높은 기본 기량은 역시 최상위권 2팀이 서로 상대가 되어 주는 것 같습니다. 강현종 감독 대단하구요.
스톰팀도 얼른 2팀 체제 가야죠. '제닉스 옐로'는 촌스럽나?
12/05/04 23:34
오늘 OP는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3세트의 결정적인 아무무+소라카 낚시 때문에 패배한 모양새입니다.
사실 아무무를 쫓던 당시에 위쪽으로는 잭선장의 무덤이 도망가고 있었는데, 대체 왜 놀자는 아무무를 물었는지 그저 의문입니다... 2경기처럼 지속적으로 봇라인을 헬로 만들어야 했는데, OP가 패배한 경기는 결국엔 전부 봇라인을 버려두었기 때문이었네요. 오늘 라일락이 약간 부진한 모양새이긴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판타지스타에게 우세한 모습이었습니다. 앰비션은 평타를 쳤고, 콘셀러드는 약간 기복이 있었지만 무난했죠. 놀자는 뛰어난 정글을 보여주긴 했는데 봇라인을 너무 버려두었고, 헬리오스는 버티는 정글링의 진수를 보여줬습니다. 잭선장과 러스트보이는 각자 캐리력을 선보였는데, 파라곤과 아샤트는 그대로 압살당했네요.
12/05/05 00:26
탑은 팽팽하지만 라일락이 약간 우세했고..
미드 팽팽 정글 팽팽한데.. 봇에서 완전 갈리더군요.. 캡틴잭 선수가 파라곤 선수를 그냥 압도하던데요.. 그게 승패를 갈랐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