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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02 17:59
저도 양대리그화를 지지합니다. 양대리그화 방식으로는 MLB를 밴치마킹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GSTL쪽은 팀리그 방식으로, 프로리그는 현행 방식으로 진행하면서 인터리그와 올스타전을 리그 중간에 넣고, 마지막 포스트시즌 이후 양대 우승팀을 가린 뒤, 그랜드파이널을 치루는 방식입니다. 다만, 이 방식을 위해서는 양 리그간 일정이 어느정도 통일 될 필요가 있겠고, 9전 5선승제냐 7전 4선승제냐, 여러 규정 등의 조정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양 리그 방식으로 각 리그 우승자를 결정하거나, 3전 2선승에서 2번째 경기를 타 리그 방식으로 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고, 결승전은 단판으로 진행하되, 올스타전의 승리팀의 진행 방식에 따라서 치루는 MLB와 같은 방식이 있겠습니다만, 프로리그 방식과 팀리그 방식의 격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에 대해선 숙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pgr에도 남겼듯이 그래텍의 독점 이후에나 가능할 거라 생각해 봤습니다만,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져 대단히 기대됩니다. 양측이 제발좀 잘 협조해서 이스포츠의 새로운 이슈를 많이 생각해내길 바랄 뿐입니다.
12/05/02 18:08
팀이 20개나되기때문에 2004년처럼 조별로 나눠서하는 조별리그 방식도 생각해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면 간만에 '프로구단리그 예선'을 볼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드네요 흐흐
12/05/02 18:21
일단 가장 쉽게 생각해볼 방안이 메이져리그처럼 양쪽 리그로 나뉘어서 진행하는 방식이 되는 걸텐데..
현재 양측 리그가 가지는 경기력의 격차가 존재한다는 생각때문에 자연스레 나올 수 있는 방안인 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럴경우 생길 문제는 일단 양측 리그의 수준격차에 대한 우려.. 그리고 그 수준 격차가 폐쇄적 양대리그형식으로 인해 고착화될 가능성이 있겠죠. 그리고 인터리그나 리그를 마무리하는 월드시리즈?같은 경우에도 일방적으로 한쪽 리그의 팀이 우세한다던가하는 문제도 있을 것이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양쪽 리그의 팀 수가 다르다는게 크네요. 현 시점에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선 양대리그로 나누어서 치루는게 좋아보입니다만.. 문제점도 적잖아 보입니다. 바로 섞어서 치룬다면 스1팀들의 반발이 엄청날테구요... 여튼 방식이야 정하기 어렵더라도 기본적인 방향에 있어서 양측이 합의를 이뤄낸 거 같아 스덕으로서 기분이 좋네요.
12/05/02 18:31
글쎄요. 리그 방식을 떠나서 재정 규모 차이 때문에 기존 기업팀에 많은 팀들이 선수를 빼앗기게 될 경우, 공존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건 최소한 전향 이후 기존 스타1 팀과 현 스타2 팀이 안정적으로 운용된 이후에 이야기해도 늦지 않으리라 봅니다.
12/05/02 18:31
뭐... 개인리그 서로 협력하는 것만으로도 저는 너무 기뻐서 말이죠.
프로리그 쪽은 아무래도 기업이 후원하는 홍보의 궁극인 셈이라 이건 천천히 교류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아직 완전 전환한 상태도 아니고, 게다가 이제 병행 이후에 흥행이 어떠냐에 따라서 기업들의 지속참여 여부도 결정될거니까요. 말씀하신 부분 역시도 차후를 말씀하신 거겠죠. 제가 듣기에도 괜찮아 보입니다.
12/05/02 18:33
저도 양대리그로 운영하되, 교류전 형식을 꼭 집어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양쪽 리그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면 상대적으로 쉽고 안정적인 프로리그에 신인선수들이 몰릴 가능성이 높고 그러면 GSTL은 고사될 가능성이 높죠. 그렇다고 해서 프로리그는 열린리그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닫혀질 가능성이 높구요. 그리고 팀수는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일단 프로리그는 공군 제외 6개팀 운영이 가장 적절해 보이고 GSTL은 최대 8개팀으로 줄여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1라운드, 4라운드는 각자 리그의 방식대로 하고 2라운드는 프로리그팀이 GSTL팀을 부르는 방식으로, 3라운드는 GSTL팀이 프로리그팀을 부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공군은 1라운드 3라운드는 GSTL팀으로 참가, 2라운드 4라운드는 프로리그 팀으로 참가하고 공군 자체의 성적은 순위에서 제외하지만 각 팀들이 공군을 상대한 성적은 리그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한 7~8개월 정도 리그가 진행됩니다. 즉 차기 프로리그가 10월에 시작한다면 내년 6월정도면 마무리가 되고, e스포츠 꿈의 무대 광안리 결승을 할 수 있겠죠. 통합결승전 같은 경우엔 올스타전을 통해서 방식을 선택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니면 양교류전 각리그의 상대전적을 바탕으로 하는 방식도 있겠죠. 그래서 리그방식을 정하고 최종결승을 치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상황을 봐서 논의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궁극적으로는 양쪽 리그가 완전히 하나의 리그로 통합이 되는게 가장 바람직 합니다. 왜냐하면 게임만으로는 양대리그가 진행 될 정도로 자금력이 넘쳐나지 않습니다. 당연히 줄이고 줄여서 궁극적으로는 10개팀 최대 12개팀이 참여하는 통합형 리그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런 교류전 형식의 리그는 양쪽 리그의 차가 크다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일 뿐입니다. 당연히 군단의 심장이 나오고 1년여정도 지나면 양쪽 리그의 격차는 줄어들게 될 것이고 통합된 리그로 가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12/05/02 18:36
저퀴님의 댓글을 보고 나서 느낀건데..
현재 스1팀들은 대부분 대기업 소속이고, 스2팀은 기업팀 형식이 아니라 팀스폰 형식의 팀이라.. 양측의 상황이나 자금력 같은게 상당히 다르겠네요. 특히 팀여건이나 연봉 같은 것 때문에 선수들이 유출되거나 열악한 팀이 고사할 가능성도 높아보이구요.. 물론 방지책은 마련하긴 하겠지만요. 양측의 통합된 리그는 당분간 만들기 힘들어 보이긴합니다.
12/05/02 20:04
성향이 다르고 양대리그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통합은 많이 안정화되었을시에 가도록하구요
양대리그로 진행하되 챔피언스리그처럼 교류전하면 되지않나싶습니다
12/05/03 03:05
10월경부터 할 시즌에서는 양대리그를 하면서 인터리그 정도는 넣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통합도 가능하겠죠. 협회측 프로리그도 팀이 8개라 예전의 12팀 시절처럼 충분히 많지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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