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 유닛 및 스킬에 대한 소개를 마저 다 끝내겠습니다.
(9) 스1 : 골리앗 / 스2 : 토르 ---> ???
토르 스펙 : 비용 300/200, 인구수 6, 체력 400, 아머타입 중장갑, 거대 속성, 기본아머 1
공중 공격력 : 6(+1) x 4 , 경장갑 상대 : 12(+2) x 4 , 사거리 : 10, 공격속도 : 3 / 지상 공격력 : 30(+3) x 2, 사거리 : 7, 공격속도 : 1.28
특수기술 : 250MM 타격포(마나 150) - 건물이나 지상유닛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맞은 타겟은 6초동안 스턴 상태에서 데미지 500을 받음
유닛상성 : 강함 - 적은수의 지상유닛, 뮤탈리스크 / 약함 - 불곰 탱크 다수, 바퀴 물량, 무리군주, 하이템플러 피드백, 공허포격기, 우주모함
스1의 골리앗과 같은 테크 상에 있으나 골리앗과는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 표시를 하였습니다.
토르는 트렌스포머처럼 우주스케일에 맞는 테란의 거대한 병기라고 생각하시면 맞습니다. 지대지, 지대공 모두 탁월한대요.
지대지에서는 해병과 다수의 건설로봇 리페어 신공을 동반한 타이밍러쉬라던지, 맹독충의 웨이브를 온 몸으로 받아내는 등
해병, 불곰, 공성전차 등 다른 지상군의 화력 발휘를 위한 탱커 역할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공 공격에 있겠습니다. 경장갑 상대로 추가 데미지를 줄 뿐더러 이것이 스플래시 데미지입니다.
테테전에서 바이킹이 똘똘 뭉쳐서 우주대전 할 때가 있는데 그때 바이킹이 중장갑이긴 하나 토르를 섞어주는 것도 이 때문이죠.
하지만, 토르 보면 제일 무서워해야 할 유닛은 따로 있었으니 바로 경장갑인 뮤탈리스크입니다.
스1 사이언스베슬의 이레디에이트가 사라진 시점에서 뮤탈리스크가 마음껏 활개를 칠 수 있는 것이 스2인데 이걸 카운터 해주는 것이
바로 토르의 무시무시한 대공능력이죠. 물론 매직박스라는 기술(추후에 설명)로 다수 뮤탈이 토르를 때려잡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요.
대저그전에서 미사일 포탑 주위에 토르 1기를 세워놓는다던지 러쉬갈 때 2~3기 동반하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저그와 프로토스 유닛을 자세히 설명하기 이전에 토르가 왜 저 유닛들한테 상성이 약한지만 간단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무리군주 - 일단 중장갑 유닛입니다. 무리군주의 공격형태는 긴 사거리를 이용하여 작은 공생충을 본체로부터 땅에 던집니다.
따라서 스1에서 캐리어 안때리고 인터셉터 때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합니다. 토르가 공생충이나 때리면서 무리군주를 못 잡죠.
저그 상대로 화염차, 공성전차, 탱크 위주로 메카닉 테란을 할 때 가장 카운터 유닛입니다. (바이킹 없다고 가정할시)
하이템플러 피드백 - 스1 다크아콘의 피드백을 스2에서는 하이템플러가 사용합니다. 아까 토르 특수기술에 마나 있다고 말씀드렸죠?
공허포격기 - 일단 중장갑 유닛입니다. 그리고 토르와 같은 거대 속성 유닛에게 20% 추가 데미지를 입힙니다.
불멸자 - 사실 상성 논하기 애매한 유닛입니다. 250MM포가 없으면 불멸자가 토르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데 250MM포가
개발되어 있으면 순식간에 셧아웃 되죠...그래서 유닛상성에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 뮤탈리스크 30기와 토르 5기의 대결입니다. 매직 박스를 사용하지 않고 스1 뮤짤하듯이 (출처 : playxp)
저렇게 뭉쳐 있으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결과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10) 스1 : 골리앗 / 스2 : 바이킹 ---> 이게 더 맞지 않을까?
골리앗 : 비용 100/50, 체력 125, 인구수 2, 사거리 : 6(대지)/5+3(대공), 공격력 : 12+1(대지)/10(+2) x2(대공), 대형, 기본아머 1
바이킹 : 비용 150/75, 체력 125, 인구수 2, 중장갑, 기본아머 0
대지공격 : 땅으로 내려옴, 사거리 : 6, 공격력 : 12(+1), 공격속도 : 1
대공공격 : 하늘로 올라감, 사거리 : 9, 공격력 : 10(+1) x 2, 중장갑 상대 : 14(+1) x 2, 공격속도 : 2
유닛상성(공중기준) : 강함 - 전투순양함, 무리군주, 타락귀, 거신, 공허포격기 / 약함 - 다수의 뮤탈리스크, 각종 스플래쉬 공격들
바이킹은 스2 테란의 주력 비행 유닛입니다. 비행 유닛이면서 탁월한 대공 능력을 봐서는 레이스의 성능을 이어받은 것 같지만,
은폐 기능이 없다는 것과 기타 다른 스펙을 비교했을 때는 스1의 골리앗과 가까운 유닛입니다.
바이킹은 스타포트에서 비행기의 형태로 생산되며 이 때는 공대공만 가능하지만, 지상을 공격해야 할 때는 땅으로 내려앉을 수 있습니다.
별다른 기술 개발없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스킬이죠. 또한 반응로를 달면 2기씩 나오기 때문에 대량 생산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바이킹은 지상 공격이 가능한 것도 분명 좋지만, 뭐니뭐니해도 대공 장악력이 최고인 유닛입니다.
사거리 9에서 중장갑 상대 유닛을 상대로 퍼붓는 미사일은 정말 순식간에 그 어떤 것이든 추풍낙엽으로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저그전에선 유령 저격 그림에서도 보셨지만 무리군주 타락귀를 격추시킬 수 있고, 토스전에선 거신, 공허포격기, 캐리어를 격추하죠.
(거신은 스2 토스의 주력 지상유닛인데 공대공 유닛에게도 데미지를 입습니다.)
테란전에선 메카닉vs메카닉이 되면 바이킹 제공 장악력이 정말 중요해지며, 전투순양함한테는 그야말로 뜨거운 맛을 보여주죠.
제 사견으로는 바이킹이 너프되지 않는다면 스2 공식전에서 섬맵은 영원히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테테전에서 바이킹은 공중 장악 및 시야싸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출처 : playxp)
바이킹 싸움에서 수가 밀린다 싶으면 다른 조합을 생각하던가, 교전시에는 재빨리 도망가거나 땅으로 내려와서 전멸을 피해야 합니다.
(11) 스1의 드랍쉽과 메딕이 합쳐져서 ---> 스2 의료선
의료선은 기본적으로 스1 드랍쉽의 스펙을 그대로 따릅니다. 거기에 삭제된 메딕의 힐링 기능을 의료선이 수행하죠.
마나 1당 아군 생체 유닛의 체력을 3 회복시킵니다. 스2 테란의 바이오닉은 종족별 전천후이기 때문에 의료선 역시
전천후로 사용됩니다. 주력 대 주력이 꽝! 붙었을 때 힐링은 물론... 후방으로 돌아가 적을 아주 귀찮게 하는 게릴라까지
의료선 플레이를 잘하는 유저에게 1:1 매칭이 걸리면 피해는 받고, 의료선은 살아 돌아가고 정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의료선 하나에는 8마린이나 4불곰이 (또는 4마린2불곰) 탑승할 수 있는데 그 게릴라의 파괴력이 스1보다 최소 같거나 그 이상이죠.
정면 대결을 한다고 했을 때, 초반에 기지 확장하고 자원 확보한 후에 병력의 회전력으로 승부를 보는 싸움이 붙게 되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절대 의료선을 살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반반싸움으로 회전력 보는 승부라면 테란의 바이오닉은 10개 이상의 병영에
부착되어 있는 반응로, 기술실에서 200 인구수의 병력이 금방 쏟아져 나오거든요.
저그가 뮤탈리스크를 확보하는 것, 테란이 바이킹을 운영하는 것, 토스가 하이템플러로 피드백을 시전하는 것 모두
정면 대결이나 게릴라에 있어 엄청난 위협 요소인 의료선을 사전에 커트하기 위한 장치들이죠.
---> 임요환 님의 드랍쉽...아니 의료선이닷! (출처 : 구글 검색)
---> 자 아까는 게릴라였다면 이제는 정면이다! (출처 : 구글 검색)
앞의 글에서 유령으로 파수기 마나 다 날려버린 그림이 있었죠? 파수기의 역장과 수호방패 지원이 없는 프로토스의 지상군들은
테란의 해불의(해병+불곰+의료선 조합을 일컫는 용어) 앞에 이제 녹을 뿐입니다. 전투자극제를 주입한 테란의 바이오닉 유닛들을
의료선들이 열심히 치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중앙 위쪽에 있는 바이킹들이 바이오닉의 천적이라 볼 수 있는
프로토스의 거신을 화끈한 공대공으로 이미 제압한 상황이군요. 프로토스에게 남은건 뭐? GG...
(12) 밤까마귀
밤까마귀 스펙 : 비용 100/200, 인구수 2, 체력 140, 아머타입 경장갑, 기본아머 1, 탐지기(디텍터), 직접공격력 없음
특수기술 : 자동포탑 건설(마나 50) - 목표 지점(땅)에 소형 포탑을 즉시 설치함, 180초 동안 지속되며 대지 및 대공공격 모두 가능
<자동포탑 스펙 : 체력 150, 중장갑 건물이며 기본아머 1(엔베에서 건물방업 적용), 데미지 8, 사거리 6, 공격속도 : 0.8>
국지방어기(마나 100) - 목표 지점(대공)에 마나 200을 갖는 소형 미사일 방어기를 즉시 설치함, 180초 동안 지속됨
<국지방어기 스펙 : 체력 150, 경장갑 건물이며 기본아머 0(엔베에서 건물방업 적용), 일정범위 내에 적의 미사일 공격이 날아올 시
미사일 한 방에 마나 10을 써서 무력화 ---> 정확히 어떤 원거리 공격이 무력화 되고 안 되는지 까진 파악하지 못했네요 ㅠㅠ>
추적미사일(마나 125) - 타겟으로 지정된 적을 끝까지 쫓아가서 100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입힘 (쫓아가는 지속시간 15초)
관련업그레이드 : 자동포탑 - 엔베에서 사거리 1업, 건물 방 2업 / 기술실에서 지속시간 60초 업
국지방어기 - 엔베에서 건물 방 2업 / 기술실에서 지속시간 60초 업, 추적미사일 - 쫓아가는 지속시간 5초 업
---> 밤까마귀의 모습입니다. 왼쪽 아이콘부터 자동포탑, 국지방어기, 추적미사일입니다.
사이언스 베슬의 추억을 저 멀리 보내고 새로 등장한 유닛이 밤까마귀입니다. 밤까마귀의 기본 스킬 및 스펙들은
위에 나열한 바와 같고요. 현재 제일 많이 등장하는 때는 테란전에서 서로 메카닉 선택해서 반땅긋고 후반전 갔을 때입니다.
토스전에서는 한 때 1/1/1 (배럭,군수공장,스타포트 순으로 테크를 올린 후)이라고 해서 애드온 스위칭을 통한 테란의 유연한
체제 전환 능력을 극대화하고 해병을 잔뜩 생산한 후에 뒤에 소개할 밴시, 밤까마귀, 공성전차를 소수를 끌고 가서 끝장을 보는...
알고도 막을 수 없다는 무서운 전략을 대 토스전에서 사용했었고 그 주역에 밤까마귀의 국지방어기 스킬이 있었는데 (추적자 공격 무용지물)
요즘은 프로토스의 버프로 많이 사용되진 않고 관측선 커트 및 국지방어기 놓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스1에서 반땅긋고 후반전 가게 되면 탱크와 미사일 터렛들이 진을 치고 있고 그걸 깨기 위해 배틀이 등장하면
사이언스 베슬은 emp를 날리고, 고스트 락다운이 나오기도 하고, 레이스가 급습하기도 하고 이런식의 대치전인데...
스2에선 탱크 라인들이 그어지면 일단 먼저 바이킹과 미사일 터렛으로 공중을 서로 잠궈놓습니다. 여기에 배틀크루저가 추가되어
야마토로 뚫는다던지, 토르로 뭉쳐있는 바이킹 노린다던지, 아님 전술핵 난사를 한다던지 등으로 대치라인을 뚫으려고 하고
이마저도 서로가 팽팽하면 결국 마지막으로 나오는 궁극의 유닛이 밤까마귀 다수입니다.
---> 작년에 WCG 보신 분이라면 이 경기 기억하실 겁니다. 서로 200대 200대 싸움이고 서로가 지금 반땅 너머로 선공가기가
참 두려운 상황입니다. 이 때 밤까마귀의 자동포탑과 바이킹으로 마지막 남은 멀티를 못 먹게 하는 싸움의 한 장면입니다.
지금 보시는 것이 밤까마귀의 첫번째 스킬인 자동 포탑입니다.
---> 이러던 경기가 드디어 종지부를 찍는 순간입니다. 최후의 교전으로써 바이킹대 바이킹의 우주대전이 펼쳐지고 있는데
바이킹 대 바이킹 사이에 놓인 구조물 2개가 보이십니까? 공중에 띄워져 있는 저 작은 건물이 국지방어기이며
국지방어기로부터 빨간 레이저가 나와서 바이킹의 미사일을 흡수하는 장면입니다.
---> 그리고 그 순간...빨간색 김영진 선수의 밤까마귀가 회심의 일타를 날립니다!
잘 안 보이실 것 같아서 동그라미 표시를 했는데, 저것이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 스킬입니다.
한 방에 스플래시 100데미지를 입히는 추적 미사일...그것이 한 방도 아니고 세 방...1초 후 결과는?
(참고로 추적미사일의 이동속도는 2.953이고 바이킹의 이동속도는 2.75입니다.)
(13) 밴시
밴시 스펙 : 비용 150/100, 인구수 3, 체력 140, 공격력 12(+1) x 2, 사거리 : 6, 공격속도 1.25, 아머타입 경장갑, 기본아머 0
특수기술 : 은폐(마나 25) - 설명 생략
유닛상성 : 강함 - 일꾼, HP가 낮은 기본유닛 소수, 지형지물과 은폐 활용시 / 약함 - 기본유닛 다수 확보시
스1의 클로킹 레이스가 갖고 있던 은폐 능력은 스2의 신규 유닛인 밴시에게 주어졌습니다. 참고로 스1의 레이스가 대지 공격력이
그닥 신통치 않았다면, (신통치 않았어도 다수 모이면 이야기가 다르긴 했죠.) 밴시는 그야말로 대비 잘못하면 난리가 납니다.
슬쩍 미네랄 필드 뒤로 날아와 쥐도 새도 모르게 일꾼을 2방 공격에 척살하면서 "엔진소리 죽이는데?~"를 외치며 사라질 겁니다.
여기에 기껏 잡으려고 쫓아갔더니 순간 은폐가 되어버리면...정말 아주.../// 지상 공격만 되는 것이 그나마 다행인지도 모르겠군요.
테테전에서는 여전히 조심해야 하며, 밴시가 올 것 같다 싶으면 궤도 사령부 마나를 잘 아껴두면서 바이킹이나 해병 등을 준비하여
반드시 스캔 한 방에 떨어뜨릴 수 있게 노력을 해야 합니다. 당연히 공격 입장에서는 대박킬을 못해도 스캔 하나 빼먹고 살아 돌아가면
좋은 거고요. 정말 살아있는 것 자체만으로 적에게는 계속 생각을 하게 만드는 유닛입니다.
아까 밤까마귀를 말씀드릴 때 토스 상대로 1/1/1이 흥행했던 한 때를 말씀드렸습니다만, 그 때도 정말 무서운 유닛은
해병과 은폐 밴시 다수였습니다. 요즘도 토스전에서 밴시 2기 정도 뽑아서 절대 죽이지 않고! 토스의 본진과 앞마당을 계속 괴롭히면서
적의 병력은 묶어두고 자신은 편안하게 운영을 이어나가는 테란의 플레이가 많습니다.
저그전에서도 한 때는 많이 사용했는데 요즘은 적당한 포촉 건설과 여왕의 수혈로 디펜스하는 능력이 향상되었죠.
---> 사실, 해병이 밴시를 잘 잡는 유닛이긴 한데 저렇게 넘사벽을 두고 때리면 사거리 1차이라도 크게 느껴지죠. (출처 : playxp)
그리고 해병의 허리돌리기 만큼이나 사기적인게 밴시의 무빙샷입니다.
"스타크래프트 고수"라는 유즈맵을 플레이 해보시거나 테테전 많이 해보신 분들은 밴시 1기로 해병 10마리 잡을 때 쾌감이 느껴지실듯?
(14) 스1: 배틀크루저 / 스2 : 전투순양함
스1 : 비용 400/300, 인구수 6, 체력 500, 기본아머 3, 데미지 25(+3), 사거리 6
스2 : 비용 동일, 인구수 동일, 체력 550, 기본아머 3, 거대 속성, 대지공격 8(+1), 대공공격 6(+1), 사거리 6, 공격속도 0.23
특수기술 : 야마토 포(마나 125) ---> 한 방에 데미지 300
유닛상성 : 강함 - 딱히 무엇에 카운터라고 말하기에는...토르, 뮤탈리스크? / 약함 - 바이킹, 타락귀, 공허포격기
기본적인 스펙은 스1과 다르지 않은데 공격형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스1은 큰 데미지를 땅! 땅! 주는 형태라면
스2는 작은 데미지를 두두두두! 하면서 빠르게 연사하는 형태입니다. 해병 연사속도가 0.86인걸 생각하면 0.23은 엄청 빠르죠;;
전투순양함 역시 강력한 최종 유닛임에는 틀림없지만, 실제로 보기 힘듭니다. 전투순양함 말고도 테란은 기능이 좋은 유닛이
너무 많을 뿐더러 각 종족별로 극강의 카운터 유닛을 하나씩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이킹은 두 말하면 잔소리고, 타락귀와 공허포격기는 거대 유닛 상대로 데미지가 강한 유닛들이죠.
물론 테테전에서 업그레이드를 미리 3,3업 찍은 후에 갑작스럽게 생산되는 전투순양함 다수는 무섭긴 하지만...
그 외에는 구경 자체를 많이 못하니 뭐라고 설명글을 올리기 참 난감하네요 ㅠㅠ
---> 아까 밤까마귀 우주대전의 그 경기입니다. 토르에 강한 전투순양함이 야마토포를 발사하는 순간입니다.
이상으로 테란의 유닛 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스2의 테란을 이해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는지요?
원래는 테란의 주요 전략을 다음 연재에 소개하려고 했는데...순서를 바꿔서 저그의 건물과 유닛, 프로토스의 건물과 유닛 소개를
다 마친 후에 최근 GSL을 기초로 테저전, 저프전, 프테전 기본 양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길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 저그 연재가 언제 실릴지는 너무 바빠서 장담 못드리겠습니다 ㅠㅠ...그래도 완결은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