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30 13:29
법안 자체에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어짜피 그 시간에 게임하는 미성년자들은 주번을 빌려서든 뭐든 다 하죠.
근데 주말 lol이 더 개판인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진짜 평일 저녁 퇴근시간대(학원수업시간)에 하던 lol이랑 주말에 하는 lol이랑 너무 달라요... 추가로 초보존에서도 EU를 강요하는 것 등의 유저들의 행동이 한국lol 진입장벽을 너무 높이고 있습니다. 북미lol은 지금가도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하고 싶은대로 해도 되거든요. 상대도 그렇게 하니까 충분히 이기고... 30렙찍어도 노말은 자유로운 분위기고, 랭게임을 가야 좀 정형화된 스타일의 경기들이 나오는데 한국 lol은 그런 면에서 조금 안타깝습니다. lol을 가볍게 즐기시는 분이면 북미에서 시작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lol을 공부해가면서 하드하게 하실 분들이야 핑이 좋은 한국섭에서 하시는게 더 좋겠지만요.
12/04/30 13:44
옛날이나 지금이나 요즘 젊은 이는 버릇이 없죠 크크크
셧다운제 발동 이후 매너가 좋아지는 건 전체 유저수 자체가 줄어서죠 특정 층이 줄은 요인보다는 애초에 사람이 없으니 욕은 덜 나오는 겁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lol에서 욕하는 매너 안좋은 중고딩이 셧다운제를 지킬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2/04/30 13:45
진짜 셧타임전과 후가 다르긴 다른데 이게 또 나이랑 상관은 없어요
어제는 자기 군대간다고 게임하는 내내 욕하더라구요 가기싫다고 같은 팀인데 26이나되서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더군요 셧타임제적용이 정신연령으로 자르는 것도 아닐텐데 -_-; 신기하다는 생각이 [m]
12/04/30 13:46
필터링은 의미가 없죠. 사랑이 욕이라 필터링된다면 사1랑 이렇게 써버리면 그만입니다.
것보다 저는 리폿시스템이 작동이나 하는건지 더 의문입니다. [m]
12/04/30 13:48
게임시스템 자체의 문제도 크죠. 내가 잘하건못하건 무조건 남탓만 하면 정신승리할수 있으니까요. 그건 바로 욕과 남탓으로 이어집니다 [m]
12/04/30 13:58
새벽에 해도 저런사람이 있긴 있더군요....
정말인지 이렇게 많이 맨붕 했던 게임이 없었는데.. 저도 리폿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의심되네요 매주 공홈피에 활동정지를 받은 아이디 명단을 띄워졌으면 좋겠습니다
12/04/30 14:37
저는 중고등학생이 많이 하는 시간엔 랭겜 안하기로 했어요. 특히 주말.
'요즘 청소년들이 문제다' 이런 얘기는 아니고,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으니 그들만의 특성이라고 이해하고픈데, 그냥 저는 상종하고 싶지 않네요. 같은 공간에 섞여서 놀고 싶지 않아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어요. 왜 아까운 시간에 저러는지. 생각해보면, 제가 마음 편하게 했던 게임들은 비용이나 취향 때문에 청소년들이 진입하기 어려웠던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운전을 하다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LOL의 정신병자들이 게임처럼 운전도 쉽게 할 수 있었으면 도로는 지옥이겠구나. 이 글을 보니 셧다운제, 맘에 안들지만 폐지를 못할 바예야, 이왕 실행할거면 밤 10시로 당겼으면 좋겠습니다. [m]
12/04/30 14:51
어제 9:30분쯤 일반 게임을 하다가
우리편 원딜이 친구의 친구였음. 근데 초보였죠. 끝나고 들은 얘기는 할줄 아는건 잔나뿐... 원딜이 고른건 트리, 저는 알리, 정글은 마이충 상대편 봇은 애쉬, 블리츠.., 정글은 리신 기본 무빙부터 블리츠 그랩은 머 100% 맞게끔 무빙을 해서 퍼블부터 6렙전에 3번 죽고.. 마이는 저와 트리가 어떻게든 3인갱을 커버하다가 피 다 빼놓으면 와서 트리플킬! 마이따위 크던 말던 봇은 패망의 길로.. 그러나 갑자기 9:55분부터 상대 정글과 블리츠가 안보이기 시작하는데... 10시에 접속 종료를 하는데... 결과는 저희 승리 3:5라서.. 상대방이 수고하셨고. 리폿 좀 같이 날려주세요.. 저는 현재는 셧다운 찬성입니다. 우리편에 해당사항이 없어서..
12/04/30 15:14
그래서 제가 생각한게 있는데 인터넷에 떠도는 고소장같은거 몇게 가짜로 만들어서 블로그에 올려논다음에 욕하는 애들한테 블로그 띄어주면서
다음 컬렉션이 니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요렇게 할까 생각 중입니다.
12/04/30 15:29
셧다운제 자체가 옳다는게 아니라
더러운 (이말 밖에 떠오르지 않네요 요즘 저도 동화되는거 같아서 정말 두렵습니다.) LOL 유저들의 매너가 문제입니다. 그런데 셧다운제를 돌리면 조금이라도 완화되는게 체감상 느껴집니다. 그래서 찬성합니다. (물론 LOL 유저들의 더러운매너를 원천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이 아니라는것은 압니다.)
12/04/30 16:01
저도 정말 셧다운 되기 전과 후가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셧다운제 되고 나니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말오후와 평일심야는 극과극인것같아요. 물론 욕하고 트롤링하는 성인들도 있지만 성인은 사회적 책임을 겪어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무래도 청소년보다는 안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12/04/30 16:04
밤이나 낮이나 매너 더러운 건 똑같은 거 같아요
이기고 있으면 상대 조롱하는 애들 천지고, 지면 남탓에 서로 싸우고.. 제가 적지 않은 나이인지라 그냥 무덤덤하게 넘기기는 하는데.. 간혹은 정도가 심해서 이게 게임을 즐길려고 하는건지, 아니면 욕할려고 겜을 하는건지 분간이 안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분명 나이 어린 학생들이 더 막나가는 경향은 예전부터 있었지만, LOL 하면서 느끼는게 나이가 많든, 적든 이건 인성의 문제 같습니다.
12/04/30 16:12
저도 욕듣는것에 질려서 북미에서 합니다만
일단 노말은 대놓고 트롤링하지 않는이상 딱히 욕하진 않더라구요 그렇게 목숨걸고 하고 싶으면 랭겜이나 하던지 한국섭에서는 봇전에서도 EU타령 하는거 보고 질려서 접었습니다
12/04/30 16:28
롤은 남탓하기바쁜게임이죠. 저는 채팅을거의안하는편입니다만 꼭 자기가똥을싸놓고 남탓하는종자들이있습니다.그냥아무말하지말던가.... [m]
12/04/30 16:32
밤에도 이상한 놈들 많지만 낮에 비하면 엄청나게 쾌적합니다.
저도 롤덕분에 셧다운제 찬성이 되어갑니다. 이제는 시간을 더 떙겼으면 할 정도에요. -_-a...
12/04/30 16:34
새벽에도 넘치고 넘치고 평일 오전오후에도 넘칩니다.
상대방 조롱하는거나 같은팀한테 시비걸고 욕하고 이런거 비슷비슷합니다. 그리고 북미섭이라고 크게 다른거 없어요.
12/04/30 16:35
좀더 쾌적한 환경에서(중고딩이없는) 게임을하고싶은마음에 셧다운을 찬성하는건가
지금 자라나는 청소년들을위해 욕설이 난무하는게임을 접하지않게하기위해 셧다운을 찬성하는건가 글내용이랑 댓글들이랑 셧다운을 찬성하는 목적이 다르네요 크크크크
12/04/30 17:43
많은분들의 깊은 빡침에 저도 심히 공감하는 바이지만
이건 셧다운제로 풀 문제가 아니라 게임 내에서 제재를 강화해서 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들을 중에서도 좋은 매너를 가진 친구들도 있고 어른들중에서도 트롤러가 있기 때문에 셧다운제만으로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긴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롤의 규정을 조금 더 명확히 하는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애매한 원칙과 거의 의미없는 신고제가 이 게임에 비매너를 양산하는것 같습니다..
12/04/30 17:44
이때까지 했던 모든 온라인 게임중에서 수많은 일이있었지만 lol 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그냥 아주 신물이 납니다. 쓰레기장에서 게임하는 느낌이에요.. 근데 이게 셧다운제와는 좀 별개의 문제인것 같습니다. 뭐랄까 게임 장르의 특수성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12/04/30 18:21
끝나고 나서 '너 때문에 졌다'는 이유로 "너는 그거 하지마라 정말 못하네" 그런 소리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남이 무슨 캐릭터를 하든 무슨 상관일까요 대체... eu스타일을 깨고 트롤링 한것도 아니고 게임 하다보면 말리는 판도 있을 수 있는거고 질 수도 있는건데 그놈의 남탓은 정말... 이 글 댓글들 보니까 pgr분들하고만 lol하고싶네요
12/04/30 19:14
lol은 해보지도 않았고, 잘 모릅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보건데, 예전에 스2를 하면서 좋았던건, 확실히 스1과 달리 중고등학생 유저층이 빈약해서 그런지 욕설이나 버그를 쓰는 플레이가 없단 겁니다.. 예전에 스1 할때 생각해보면 불리하다 싶으면 맵핵? 드립나오고 디스걸고, 이건 뭐 양반이죠 각종 핵을 쓰거나.. 암튼 게임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성질 더러워지는게 가장 바보같은 짓이라 생각하기에, 욕설 난무하는 게임이라면 그닥 하고 싶은 마음이 안생기네요.
12/04/30 19:49
이 겜은 특성상 우리편이 못하면 이기기가 힘들죠. 그래서 더 욕설이 많은 듯 합니다. 무료겜에 아이디 만들기도 쉽고요. 제제도 없어 보입니다.
저는 게임할때 원래 채팅을 잘 안하는데 남탓에 욕설 유저들 덕분에 키워가 되가고 있습니다(?) [m]
12/04/30 21:23
lol이 참 게임이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해서 그렇지 딱히 청소년들이 문제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면 참을성은 조금 늘어났기 때문에, 그러려니 하고 받아넘기는 게 성인 쪽이 조금 낫다는는 것은 저도 압니다만...
12/04/30 22:04
낮이나 밤이나 똑같던데요
주말이라고 매너가 딱히 나쁜거같지도 않고 열한시 넘었다고 트롤러 귀한것도 아니고 세시 네시 이런 새벽은 트롤러도 자느라 바쁘고 진짜 게임하고싶어서 일어나 있는 사람만 있어서 그런지 게임이 무난합니다만. 한명씩 트롤은 아닌데 진짜 몰라서 못하는 x맨들이 껴있어서 그것대로 밸런스가 --;
12/05/01 05:28
혼자서 게임하는 것이면 아무런 상관이 없고 차라리 mmorpg의 레이드 플레이 같은 경우야 한 두명이 응가를 하면 어떻게든 치우는 게
가능하지만 lol은 5:5 정해진 팀플에 단 한 명이 헛짓하면 정말 과하게 그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지라 뭔지 모르게 굉장히 예민해서들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심정은 이해하는 게 누군들 승패가 정해진 게임에서 지고 싶겠습니까... 또 반대로 초보 친구라고 양해는 구합니다만 고렙이 파티 맺고 저렙 데리고 방들어와서 고렙 조차도 자기 밥 벌이에 전전 긍긍.. 당연히 저렙은 ......... 이런 상황이면 또 즐기면서 시작했음에도 화가 나는건 당연한 심리라고 봅니다. 이 게임의 장르의 특성상 버그 플레이나 치트 프로그램 사용이 아닌 이상 이런 비매너 문제는 결코 나아질 수 없다고 생각드네요. ㅠ.ㅠ; 그래서 전 국내 서버 두 달 플레이하고 다시 북미섭에서 채팅 다 끄고 눈치껏 게임합니다. 흐흐흐 그리고 제 가게에서 보면 제가 그나마 일찍부터 북미섭을 한 경력(?)이 조금 되니까 학생들 lol하면 뒤에서 구경도 하고 조언도 하는데 채팅 내용 보면.. 어휴... 그게 그 학생들의 인성이나 뭐 그런 거 보다는 그렇게 대화하는 것이 그 아이들의 문화(?)더군요. 마이클 조던과 같이 '적 (상대)을 트래쉬 토크로 멘붕 시켜서 게임에 이득을 가져가야 겠다.' 뭐 이런 게 아니고 그냥 그러더군요. '야, 모르는 사람인데 채팅할 때 매너는 지켜라' 한 마디 해도 얘네 들은 자신들의 채팅 내용이 비매너인지 모릅니다. 정말로요.. 허허허 성인 네티즌들이 나름대로 말할 때 자정하려고 하는 부모님 드립이나 패드립 등등 나름대로 거르려고 하는 것들은 학생들에게 그냥 재미있는 놀이 거리일 뿐인 것이죠. 그저 동네 피방 사장으로 어쨌든 제 중, 고등학교 모교 앞에서 장사하는지라 혹은 선배의 마음으로 그런 것을 좀 고쳐보려고 조금이나마 바로 잡아보려고 신경은 써봤는데 굉장히 시간 낭비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