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2/04/13 22:56:29
Name KuclassiC
File #1 (F)isolation1.2.scx.jpg (155.8 KB), Download : 20
File #2 (4)isolation1.2.scx (0 Byte), Download : 96
Subject [자작맵]아이솔레이션1.2(수정!!)


간만에 시간이 남아... 스1맵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앞마당에 미네랄만 있지만, 가스멀티가 많고 본진언덕입구를 제외한 나머지 지형들은
개방형태로 시원시원하게 뚫려있어 역동적이고 스피디한 전술운용이 요구됩니다.

그러고 보니.. JR's Memory와 닮은 구석이 있네요.
앞마당에 가스가 없지만 Nostalgia나 Mercury처럼 거점 중심의 압박전 보다는..
앞마당 이후 가스멀티를 확보하고 화력을 키우는 쪽이 더 유리할 거라 봅니다.
넓직넓직하게 펼쳐진 운동장이 있어 압박전을 펼치더라도 종합적으론 손해를 보지 않을까 합니다.

앞마당 쪽의 언덕은 실제로 미네랄필드까지 거리가 멀어.. 일반적인 앞마당언덕의 효용성은 좀 떨어집니다.
물론 위쪽 앞마당보다 아래쪽 앞마당의 언덕이 좀 더 가깝지만, 실제 게임속 화면에선 매우 멀죠.

가운데 지형은 과거 Silent-Vortex를 떠올리며 만들어봤지만.. 비슷한 느낌은 전혀 없네요.
스타팅과 앞마당 이외 가스멀티가 6개로.. 로템과 비교하면 섬멀티2개가 지상멀티로 바뀐 정도입니다.

스타리그 재개소식도 있고 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확실히 스타리그의 인기는 약합니다.
그러나 다양한 E스포츠 종목이 활성화 된다는 시각에서 보면 자연스러운 시대흐름이라 봅니다.
하지만 반드시 프로게임리그의 존재여부와 무관하게.. 게임을 즐긴다는 생각이라면 스1이건,스2건,LOL이건 상관없다 봅니다.
스1이 이만큼 활성화 된건.. 우리의 입맛에 잘 맞기 때문이고 즐겨왔는데..
괜히 LOL,스2 앞세우며 스1유저 깍아내리는 모습은 좀 거시시(?) 합니다^^.

게임이건 뭐건 자신이 즐길 수 있으면 된다 봅니다.
이맵은 고전(?)적인 캠페인에디터로 만들었는데.. 맵 만드는 것 자체가 재미있네요^^.
관심 있으신 분은 한번 해보세요.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꼽사리
12/04/13 23:07
수정 아이콘
그냥 에디터로만드신건가요 고전맵 느낌이 물씬 풍기는게 역언덕이 없네요 ..

앞마당 입구가 너무넓어..!
12/04/13 23:13
수정 아이콘
토스 유저의 입장에서, 앞마당 입구가 너무넓어..!(2)
그리고 9시와 3시는 스타팅에서 시즈탱크로 미네랄이 닿아요...
12/04/13 23:53
수정 아이콘
러시거리가 너무 짧네요...
12/04/13 23:55
수정 아이콘
테란맵이네요....



농담이고요 ^^
보자마자 사이런트 볼텍스 생각났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콩쥐팥쥐
12/04/14 00:02
수정 아이콘
프저전에서 토스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12/04/14 00:04
수정 아이콘
앞마당 입구가 너무 넓어..!(3)+앞마당에 가스가 없어..!
특수에딧 쓰신건가요?? 대칭인곳도 있고 아닌곳도 있어서 헷갈리네요.
12/04/14 00:15
수정 아이콘
토스가 저그 상대하기 굉장히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KuclassiC
12/04/14 01:49
수정 아이콘
순수 캠페인에디터 수작업 입니다.
그냥 죽~죽 마우스로 훑어내리며 만든거라...
밸런스 같은 건.. 크게 신경쓰지 않았네요.
여러 의견들 주시면 반영해서 수정버젼 한번 만들어보고 싶네요.
더 많은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2/04/14 02:03
수정 아이콘
선 테란맵 후 감상...!!

이라고 썼는데 왠지 정말 테란이 강할 것 같은 느낌이...
12/04/14 07:45
수정 아이콘
저도 맵 한번 만들어보고 싶은데 처음 하는 사람이 에디터 쓰기엔 좀 어렵겠죠...?
짱구™
12/04/14 08:00
수정 아이콘
선犬테란맵 후犬테란맵

테란빠로서 이말 진짜 싫어했는데 이제는 이마저도 그립네요 크크

근데 이건 정말 테란이 유리할 것 같긴 합니다.

2천년도 초반이었다면 밸런스가 얼추 맞지 않았을까 싶네요. 물론 토스는 힘들었겠지만...ㅠㅠ
12/04/14 08:34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 가스가 없으면
저그한테 토스가 압살당하죠;;
어떤날
12/04/14 08:46
수정 아이콘
사실 어느 정도의 컨셉맵은 경기를 다양하게 만들어 주니까 환영할 만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엔 피하는 부분들이 좀 있죠.

1. 러쉬 거리가 너무 불균형한 것 같습니다. 가로가 너무 짧아 보여요.
2. 요즘 테란들은 일단 앞마당 먹고 시작하니 타이밍 러쉬의 위험은 덜하긴 하지만 저그 입장에서 본진 입구와 앞마당 위치가 좀 애매하네요. 가로 걸렸을 때 뮤탈 뜨기 전 타이밍에 치고 들어오면 저그가 막기 정말 힘들어 보이는...
3.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앞마당이 좀 넓어 보입니다. 플토가 꽤 힘들 가능성이..

요즘 잘 나오는 말이 아닌데... 테란맵의 느낌이 좀 납니다. 크크
12/04/14 09:14
수정 아이콘
모든 입구가 넓고 앞마당에 가스가 없어서 단기간에 게임이 끝나는 테란맵? 크크
프리템포
12/04/14 10:21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스타하고 싶어지네요 크크
마늘향기
12/04/14 11:32
수정 아이콘
테란대 플토 가로전 빼고 상성맵이네요.
12/04/14 14:07
수정 아이콘
앞마당에 가스도 없고 앞마당과 본집입구 위치도 애매해서 캐논박기 참 힘들 듯....
KuclassiC
12/04/14 19:01
수정 아이콘
걍 투가스맵으로 수정했습니다.
진짜 Silent-Vortex 닮아갑니다. ㅡ_ㅡ;; Incubus-Original과도 좀 비슷하고.
다양한 의견 감사합니다^^. 그래도 재미있네요. 하하하~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888 디아블로 III 한국 베타 테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91] kimbilly9116 12/04/25 9116 0
46887 LOL에 바라는 점 [40] 담배상품권7180 12/04/25 7180 1
46886 2012년 4월 넷째주 WP 랭킹 (2012.4.22 기준) [4] Davi4ever5759 12/04/25 5759 0
46885 1vs1을 보고 싶습니다. [16] 8953 12/04/24 8953 0
46884 NLB Spring 8강 - A조 6일차 [234] 키토6078 12/04/24 6078 0
46883 곰TV, 2012 GSTL Season 1 결승전 관련 사과문 발표 [12] kimbilly5991 12/04/24 5991 0
46882 [블소] 플포에서 블소 베타키 이벤트 시작하네요 [3] AkiRa.SEnDoH5525 12/04/24 5525 0
46881 3년 후에 돌아보는 주리 논란 [34] Man7962 12/04/24 7962 1
46880 LOL Battle Royal 1주차 #2 [94] 키토5835 12/04/23 5835 0
46879 LOL 노틸러스의 신나는 갱크여행 [18] 너는나의빛^^6766 12/04/23 6766 0
46878 LOL Battle Royal 1주차 #1 [204] 키토6903 12/04/23 6903 0
46877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2012 - 24강, D조 #2 [112] kimbilly8023 12/04/22 8023 1
46876 온게임넷 스타리그 듀얼 2012 - 24강, D조 #1 [297] kimbilly6764 12/04/22 6764 1
46875 드디어 오늘 구성훈 선수 경기 있는 날이네요! [6] 청산유수6198 12/04/22 6198 0
46874 디아블로3 북미 오픈베타 각 캐릭터별 소감! [37] HesBlUe9394 12/04/22 9394 0
46873 스1과 스2의 프로리그 병행.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관하여... [81] RPG Launcher7895 12/04/22 7895 1
46872 블레이드앤소울 3차CBT 앞두고 소환사가 나왔군요! [36] 요한리베르토6450 12/04/21 6450 0
46871 스타크래프트2 2011 ~ 2012 GSL 하이라이트 영상 [22] 꼽사리6078 12/04/21 6078 4
46870 댓글잠금 앞으로 캐스파의 계획은 이렇게 될 것 같습니다. [174] 파라디소9648 12/04/21 9648 0
46869 스타리그 2012 듀얼토너먼트 C조 #1 [202] SKY927228 12/04/21 7228 1
46868 디아블로3 하고 계신나요? [68] SNIPER-SOUND8342 12/04/21 8342 0
46867 댓글잠금 스1 스2 병행을 바라보는 프로게임단 감독님들의 좌담회 요약 [141] Tad10038 12/04/21 10038 1
46866 [LOL] 채널에서 함께 게임을 할 때 임하는 자세란? [70] LenaParkLove7600 12/04/20 7600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