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2 12:16
스타리그 총상금규모는 1억, + 리그진행비용 1~2억정도가 필요해보입니다.
근데 사실상 진행비용까지 대는건 좀 무리같고 총상금만 대더라도 최소한의 리그진행은 가능하겠죠
12/04/12 12:17
운영진 입니다. 이 게시물은 현재 게임 게시판에 규정된 줄 수를 위반 하셨습니다.
줄 수를 채워서 수정하지 않으실 경우 규정에 의거 삭제 조치 될 수 있음을 경고 드립니다.
12/04/12 12:43
전 반대입니다. 이런 모금 운동 한다는 것 자체가 스타1는 끝물이야! 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고, 혹 이런식으 리그가 존속 된다면 그게 무슨 권위가 있겠습니까....
12/04/12 12:50
CCB도 사실 규모가 작으니 팬들이 상금 모으고 그걸로 충당해서 끝나고 하는 거죠.
스타리그도 모금한 상금으로 리그가 존속될 수준으로 내려앉으면 프로팀이건 협회건 남아 있겠습니까.
12/04/12 12:53
제가봐선 이글이전혀 문제가안되는데 진짜PGR답다고해야되나요? 너무깐깐하게구는거아닌가요? 질문게시판에올리나? 이곳에올리나? 그건본인맘이고 글내용도전혀문제없어보이는데 이래서 글한번 쓰는게힘든것같습니다 이곳은ㅜ [m]
12/04/12 13:01
근데 마지막 문장은 무슨 의도로 쓰신거죠? 글마다 자신은 스2팬이고 스1은 거의 보지 않는다, 라고 하시면서 스1의 안좋은 분위기에
대한 글만 올리시네요.
12/04/12 13:12
찬반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어렵지 싶습니다... 아프리카 bj배 리그 정도되는 크기면 모를까 현재 온게임넷에서 방송하고 프로게이머 들이 참여하려면... 비용이 좀 어렵죠...
12/04/12 13:25
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초창기 후원금을 모집할 때,
대한민국 최고 인기스포츠이고, 야구가 비교적 경제력이 있는 중장년층이 즐겨 보는 스포츠인데도 후원금 1억원 모으기 버거웠는데, 10~20대가 주로 보고, 야구의 10분의 1의 인기도 안 되는 스타1이 과연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요? 팬들이 후원해야 할 만큼 스타가 끝물인 것만 언론에 더 노출돼서 스폰 잡기 더 힘들어질 듯합니다.
12/04/12 13:45
나름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리그인데 모금으로 열리는거 자체가 모양이 좀 안좋을것 같네요.
프로리그가 아니라 스타리그는 좀 다르긴 하겠지만 이쪽도 마찬가지일것 같고요. 차라리 팬들이 작은 규모의 개인리그를 하나 새로 만드는게 어떨까요.
12/04/12 13:51
전 부정적입니다... CCB수준의 리그라면몰라도 1억원이 넘을게 보이는 상황의 스폰이라... 한번도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소위 전 빠는 아니고 그냥 재미난 경기 이슈가 되는경기만 찾아보는 스1팬입니다 예전엔 맨날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스1이 재미가 없어졌거든요 스1을 얼마나 사랑하는분이 계실지는 모르겟는데 넷심이라는게 실제로 얼마나 현실에 투영될지는 미지수에요... 성공한다고해도 스1에게는 사형선고이고 실패해도 사형선고입니다 성공하면 아 실제로 광고효과가없어서 광고가안붙는 리그라는 오명이 덧씌워질 가능성이있고요 실패하면 그냥 폭망이죠.. 가만히있는게 가장나아보이는데
12/04/12 14:11
.... 그 대회에 누가 나올까요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 아프리카 진행하는 박지호 구성훈씨(전 프로)정도나 나오는 대회가 되겠죠. 우승 가능성 낮은 대회 나오려고 연습하는 선수도 없을꺼고 그 대회 지속적으로 열리기를 희망하며 종목을 고정하는 선후도 없을겁니다 정말로 잊혀져가는 선수들을 사랑한다면 은퇴하고 다른일 하려하는 선수들 장학금을 대주거나 우선채용하는게 더 직접적이고 효과적일겁니다 [m]
12/04/12 14:13
개인리그 하나를 새로 만들겠다는 건 아닌걸로 압니다.
단지 이미 존재하는 스타1리그를 없애지 말고 유지시켜달라는 뜻이지요. 현재 스폰없이 개최되고있는 스타리그도 그렇구요.
12/04/12 14:12
차라리 시청률 높히기 운동을하고 동접자 늘리가 운동을 하는게 낫습니다.
저런 후원 리그 열리는순간 붙여놓은 산소호흡기 때는겁니다 [m]
12/04/12 14:30
저도 한때 성금모금을 생각해보긴했는데 아무래도 힘들것 같습니다.
그렇게해서 꺼져가는 생명을 애써 이으려 해봐야 길게 못갈거같고 결정적으로 그렇게 1-2년 그이상 어찌어찌버틴후 결국은 스1의 수명이 다하는날이 지금의 분위기처럼 오게 될텐데 그땐 기존 스2선수들 따라잡을 희망조차 없을듯 하네요. 지금 스2 올인해도 따라잡기 벅찬시간인데요.
12/04/12 14:41
너무나 장애요인이 많아서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일단 돈이 그렇게 모이고 ,잘관리되어서 잘 전달될지도 의문이거니와 무엇보다 지금 스1게이머들이 기업팀 및 협회에 소속되어있는데, 협회의 방향에서 벗어난 대회가 열리고, 거기에 참여할수 있을지가 심히 의문이죠. 스1의 경기관람에 대한 애정이 많다면 ,차라리 아프리카에서 정규 스1리그가 열리게끔. 유도하고 그 대회에서의 별풍선을 환산해서 상금을 부여하게 하고, 거기에 별풍선을 많이 내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물론 이것도 좀 비현실적일 수 있지만요..
12/04/12 15:01
저는 찬성인데 부정적인 시각이 많네요
팬들의 리그를 향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 걸요~ 박완규씨의 후원 기사도 저는 스타판에 대한 애정으로 보여서 충분히 감동이었구요 엄전김이 팬들의 애정과 사랑으로 피어나는 스타리그라고 잘 포장해주실거라 믿습니다 흐흐 방관하고 있는 것보단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는 게 활동적이고 의지적여 보여서 좋네요 얼마가 모일 진 모르겠지만 찬성입니다 [m]
12/04/12 15:10
기사로 접하기론 스1펜들의 열정을 못느껴서 그런것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스1게임자체의 구식화된이미지 , 첨단기술, 진보적이미지 결여가 크다고 들었는데요. 기업의 스폰지원 담당관계자분중 한분이 스타크래프트1의 지원이 어려운 이유를 현장감있게 말씀좀 해주시면 좋겠네요. 넷심이랑 현실이랑 다르니깐요.
12/04/12 15:14
가능하다면 해볼 여지야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하냐의 문제겠지요. 국내에서 인기 많은 프로스포츠에서 모금을 해도 지금 스타리그의 안정적인 개최에 필요한 자금 규모를 모으는게 여의치 않은 판에 현재 e스포츠 규모에서 가능하리라고 보지 않습니다. 나이스게임티비의 경우에야 리그 자체가 완벽한 프로 대회도 아니고, 세미 프로 아래 정도의 규모이니까 가능했죠.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현실적으로 순수 모금만으로 대회를 개최할만한 여력이 안 될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볼 때도 이런 모금 활동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스폰서가 매력을 느낄리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승전 등에서 구름 인파가 나왔다느니 해도 결국 시청률 등 해서 하는거니까요.
12/04/12 16:04
저도 정말 저런일이 벌어진다면 후원할 의사가 있지만
글 자체에 어감이 별로 좋지 않네요.. 니들이 그렇게 스1을 좋아하면 한번 해봐라 라는 느낌일까요
12/04/12 16:20
1억으로 될까요; 상금 다 빼고 해도 그 몇배는 될거같은데... 보통 공중파 프로그램 한회 제작하는데 몇천만원씩 든다던데...미니멈으로.
12/04/12 17:38
온겜이 약을 빨지 않는 이상 어렵죠
모금으로 상금1억 겨우 만들어도 제작비는 전부 온게임넷이 짊어지라는건데 이걸 누가 하나요 충성도가 그리 높을 것 같지도 않구요 [m]
12/04/12 18:40
작년인가 스2의 이정훈 선수를 mlg올랜도에 보내자며 2500달러를 하루만에 모은 일도 있고.. (준우승 했죠 제기억에...)
매스이펙트3의 엔딩 수정 요구 자선모금이 6.5만달러, 고전식 어드벤처 제작비 모금에 300만 달러등 소비자가 자기 돈내고 원하는걸 요구하는 문화가 생기고 있죠. 킥스타터니 클라우드 펀딩이니 하는데 스타리그가 같은 방식을 쓴데서 권위가 떨어지고 망하는 지름길이 되진 않을거같네요. 오히려 이정도로 소비자들이 원하고 있구나 하는 어필이 되면 모를까.. 근데 성공했을때 결과가 좋으리라는건 그렇다 치고 저거 다 해외 얘기인데 우리나라 게임문화로 모금이 될지는 좀 회의적입니다. [m]
12/04/12 19:22
후원금 할 바에야 그냥 시청료를 받는게 낫겠네요.
경기당 50%는 방송사, 50%는 팀. 경기당 100원으로 천명 볼 경우 십만원, 프로리그 경우 5전제 4경기 가정하면 일주일에 2백, 1년이면 1억2천 (2011년 와고 기준 1247경기) 500원 잡으면 6억. 1000원 잡으면 12억이네요. 나머지는 스폰으로 때우고. 스타리그는 2011 진에어가 47경기네요. 경기당 1000원에 결제 천명 잡으면 4천7백이지만 4강, 결승전 관중 생각하면 1억은 찍겠네요. 듀얼+챌린지 싸게 넣으면 좀 더 나올것이고. 36강 한 박카스는 108게임이니 기본으로 1억 넘네요. 1일 4경기는 뭐 셋트 할인으로 한 3000원이나 2000원 하거나 장기결제자에겐 선수 싸인 경기 DVD를 보내준다거나 하는 자잘한 마케팅 팁도 쓸 수 있겠습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도 무료 관중과, 유료 관중은 1:1이 아니니 더 유인효과도 클 것이고. mp3도 이제는 많이들(그래봐야 한 절반이지만) 돈내고 쓰시죠.
12/04/12 22:04
굳이 나쁜가 합니다. 다 대자는 것도 아닌데요. 의사표시인 셈이지요. 결국 프로 스포츠란게 돈을 내고 보고싶은 사람들이 있어 유지되는 건데요.
12/04/12 23:14
mbc게임 마지막 서바이버만 하고 끝내려 할때 한번 해보자라는 글을 쓰려고 했는데 막상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 듯 합니다. 협회도 스타2로 전향하려 하는 순간이고 mbc게임 마지막처럼 사람들을 응집시키는데 힘이 역부족이라 보이네요.
12/04/13 13:28
술 한잔 나눈 적 없는 다른 과 직장동료가 결혼해도 3만원 내는데 10년을 함께해준 스타리그를 위해서 3만원 정도는 내고싶어요.
죽지마 스타리그야... ㅠㅠ
12/04/13 14:41
전 모금에는 반대지만 생각외로 많은금액이 모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과거 d모 사이트의 모프로야구단 갤러리에서 모금을 하는걸 봤는데 이틀 인가 삼일만에 1500만원 인가 모으더군요. [m]
12/04/13 15:25
모금해서 한번 개최하고 스타1이 공중분해 된다고 해도 한번만이라도 더 개최했으면 좋겟습니다.
스폰도 못잡고 진행하는 스타리그가 산소호흡기라면 그 다음은 없다고 봅니다. 체면이고 뭐고 이렇게 마지막을 알리는 신호탄이 퍼졌다면 어떤 짓을 해서라도 한번 더 열광 해보고 싶네요.
12/04/13 18:46
십여년전 마냥 어렸던 그들이 이제는 경제력을 갖고 있습니다. 어린시절의 좋은 추억을 유지하고 계속 살려보자는데 시청자 모금한다고 모냥 빠지는게 뭐 어떻습니까.
전 오히려 그동안 공짜로 본 것이 미안할 지경입니다. [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