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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2/04/11 16:07:59 |
Name |
Sky날틀 |
Subject |
프로리그의 병행의 방식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
사실 제가 생각한 프로리그의 병행이란 한 라운드 방식의 병행을 생각했습니다.
현재 기사에서 나온 것과 다르게
시즌2를 3라운드로 나누고 1,3라운드는 스타1을 2라운드는 스타2를 통해 앞으로의 프로리그으 방향을 알려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지요.
좀더 자세히 말하자면 1,3라운드는 기존과 동일한 팀리그 형식이며 단 2라운드는 스타2 더불어 위너스 리그 방식을 도입
유명 프로게이머의 스타2 의 플레이를 통해 좀더 많은 e스포츠 팬들이 마음의 준비(?)를 하고 분노보다는 안타까운 마음 그리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스타2 완전 전환의 프로리그를 기다리게 해주었으면 하는 것이었지요.
그렇다면 왜 2라운드에서 스타2 거기에다가 위너스리그방식을 통한 것이냐?
저는 2라운드 위너스리그 방식이 스타2 프로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하나의 이벤트적 리그를 기획해주었으면 했습니다.
현재 우리는 기존 스타1 프로게이머의 스타2의 플레이를 많이 접하지 못했습니다. 아직 어떠한 경기력일지 어떠한 실력일지 아무것도 모른체로 말입니다.
저는 그 점에 있어서 위너스리그를 통해 택뱅리쌍 과 같은 스타1 유명 프로게이머들의 지속적인 그리고 간판 걸기식의 위너스리그 방식을 통해 흥을 돋우아주었으면 했지요. 이렇다면 보다 많은 스타1 팬들이 자연스럽게 스타2를 플레이 하는 스타1 프로게이머들에게 익숙해지며 위와 같이 분노보다는 안타까운 그러나 기대하는 마음으로 다음 시즌을 기대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 제 생각이었습니다만..
사실 몇몇 분들이 말씀하시는 군단의 심장이 나온다면... 에서 저도 공감하는 바가
군단의 심장에서는 캐러어가 삭제(...)되며 토르가 영웅과 같이 한기 제작으로 바뀌는 등 굵직한 변화를 예고한 상태에서 자유의 날개를 중심으로 경기력을 논하는 것은 걱정을 미리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렇기에 위와 같이 이벤트 형식으로 스타2의 프로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식의 이벤트 형식의 위너스리그를 통한 병행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
모르겠습니다. 현재와 같이 경기 방식 자체를 완전이 뒤섞는다면 스타2를 잘 알지 못하는 e스포츠팬들에게 보는 재미에 있어서 그만큼의 효과를 줄지... ...
...
협회는 한번 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저는 좀더 부수적으로 현재의 스타리그를 스타2로 전환했었으면 어땠을까?
이미 스타리그에는 기라성같은(... 김택용선수... 아오.. ) 프로게이머들이 즐비하고 그들의 스타2 플레이를 리그가 아닌 하나의 승자를 원하는 스타리그에서 먼저 보여주었다면 현재와 같은 논란이 조금은 수그러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냥 이래저래 상당히 아쉽습니다.
현재 또다시 협회의 수장이 바뀌고 (3기의 악몽이 다시금 떠오르는..) 프로리그의 전환과 함께 해결해야 할 이슛가 너무나 많은데..
..
현재의 행보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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