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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12/27 15:14:57
Name 김한수
Subject PGR에만 오면 눈이 아프게 된다.
PGR에만 오게 되면 상당히 눈에 피로가 가게 됩니다.

많은 유저분들이 쓴 글도 읽어야 하고, 이 게시판 저 게시판들을 돌아다니면서

재미있는 글도 읽어야 하고, 또 뿐만 아니라 그 글에 달아진 꼬리말도 읽어야 하고,

하지만 눈이 피로해지지만 그거에 대한 대가를 확실히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도 볼 수 있고, 나와 다른 사람의 의견도 알 수 있고, PGR에만 오면

글 하나에 하나에 꼬리말을 달아주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그런 저는 그 꼬리말을 읽기

위해서 눈을 비비면서 다 읽게 됩니다.

특히 어제의 일과 관련된 글과 꼬리말을 보게 되니 예전의 2배의 피로가 눈에서 느껴집니

다. 토론게시판에 있는 알테어님의 글과 300개가 넘는 꼬리말을 다 읽다보니 눈에서

눈물<?>이 나더군요.

저는 PGR에 있는 글을 보면서 이 글을 읽고 후회스럽다는 생각이 든 적이 없습니다.

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고 여러가지 정보를 알게 되는 PGR게시판은 모든 피로를

감수<?>하면서 까지 읽어도 왠지 힘들지가 않더군요.

이런 PGR게시판을 관리하시고, 이끌어주시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제가 PGR을 자주 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게시판을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 시키게 되어 저의 눈에서

또 한번 눈물<?>을 흘리게 할 수 있는 PGR게시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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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03/12/27 16:15
수정 아이콘
어제 토론? 에 참여하면서 느낀것은 같은 주제를 놓고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한다는것은 비록 의견을 달리할지라도 즐거웠다는것입니다.
토론 과정에서 제가 잘못된점도 발견하게 되고 반성도 하게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남이 주는 의미는 항상 즐거웠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눈이 아픈만큼 분명 얻는것도 많았습니다.
소모적 논쟁이라도 그중엔 분명히 얻어갈게 있더군요.^^
05/12/21 11:37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05/12/21 11:37
수정 아이콘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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