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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9 11:47
kt 팬으로써 또 이영호 팬으로써 에이스결정전은 지더라도 이영호선수가 나와서
지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기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지훈 감독도 수고했고 kt 모든 선수도 수고했습니다. 아울러 skt1팀 선수들도 수고했습니다.
12/04/09 11:56
저도 강은백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KT 팬으로서 지던 이기던 이영호 선수가 나오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KT가 우승에 급한 팀은 아니지 않습니까 우승을 했다면 좋았겠지만 글과 댓글을 보니 또 울컥하네요 저와 같은 생각을 하신분들이 있어서 슬프긴 하지만 마지막 경기에 어울리는 경기였습니다
12/04/09 12:06
박정석 선수는 KT에서 내보낸건가요?
그냥 몇년 더 연봉받으면서 생활해도 충분할거같은데.. 다른일이라도 찾으신건지.. 아쉽네요.
12/04/09 12:33
SKT 팬이지만... 어제는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결승이라...
물론 SKT 로 1% 만큼 더 애정이 가긴 했지만... 두 팀 모두를 응원했던 것 같습니다... 정명훈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경기는 스타1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경기였고... 김택용 선수의 승리는 스타1이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감동적인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니... 아쉽네요... p.s. 이영호 선수 힘내세요 유치한 상상이지만 내 목숨을 담보로 걸고 스타1에 배팅을 해야한다고 한다면 SKT팬이면서 김택용 선수 팬이지만 이영호 선수에게 걸겠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모두 그렇게 생각하며 이영호 선수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12/04/09 12:40
어제 에이스 결정전 보면서 느꼈던건 이영호가 김택용보다는 한수위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맵이 많이 불리함에도 이영호선수가 꽤나 선전하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12/04/09 12:42
글쎄요.이미 맵이 정해진 상황에서 다 감안하고 준비하고 나온건데 맵 이야기하는 것도 그렇지만 그 경기를 보고 진 선수가 한수 위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에 고개가 갸우뚱하네요.
12/04/09 15:14
다른 사이트에서 이런 무리를 지칭하는 표현이 있지요. 딱 그 표현이 떠오르는 댓글이네요.
이통사 결승전이고 KT가 전력상 압도적이라 생각해서 이통사 결승 또 나오면 KT가 압승할 것 같아 재미없다고 했었는데 그런 절 너무 미안하게 만들 정도로 대단한 결승 그리고 둘 다 대단했던 마지막 경기였는데 크크크 뭐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야 할 말은 없지요.
12/04/09 13:22
여기서 왜 누가 한 수 더 위다라는 말이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두 선수 모두 잘했고 김택용 선수가 더 잘해서 이긴겁니다. 잘한 사람이 이긴게 아니라 이긴 사람이 잘한거죠.
12/04/09 13:35
저도 극악의 맵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랬지만
저 전략은 알아도 막기 힘들어보이더군요 그리고 질럿이 계속 추가되는데 메딕도 없는 마린 컨트롤하는걸 보면서 "대박이다, 이정도까지 마린을 컨트롤하다니..."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과는 지긴 했지만 테란이 보여줄수있는 극한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12/04/09 18:41
저도 어제 이영호선수가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프로는 기본적으로 승리를 위해 경기해야하고 KT에 프로토스 저그를 잘하는 선수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영호 선수가 나온 것입니다
결론은 이영호 선수가 이기려고 나왔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명승부를 연출하고 아쉽게 졌습니다 심판 판정이 도운것도 아니고 맵을 모르고 들어간 것도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택용 선수보다 이영호 선수가 한수위야 졌어도 한수위야' 라는건 승리하기 위해 팀을 대표해서 나온 양쪽 선수를 놀리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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