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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7 14:46
블라디 케넨은 체젠 왕룬으로 버텨요. 상대가 견제에 집중하면 선현돌 가기도 하고요. 니달리는 천갑 5포션으로 시작해서 빠르게 닌자타비를 맞춰요. 일단 라인을 이쁘게 땡기시는게 중요한데요.. 일단 평타에 한대라도 맞으면 우리편 미니언이 상대 챔프에 반응하기 때문에 가만있어도 자연히 라인이 땡겨지거든요. 미니언 숫자를 적당히 조절해서 타워앞에 고착시키면 상대도 타워플링무서워서 함부로 견제 못해요 ^^; 갱위험도 있고요.
12/04/07 14:47
라인이 밀린다 싶으면 미니언 싹 죽여서 우리 미니언을 상대 타워에 싹 박은담에 마을 댕겨오시는게 좋아요. 와드도 사오시고요. 4렙까지는 특별한 상황 아니면 경험치만 드시거나 몸으로 버티면서 평타만 쳐야되요. 안그래도 힘든데 라인까지 밀려버리면 경험치도 못먹는 일이 생기거든요.
12/04/07 15:01
불리한챔프가 많지만 올라프같이 답이없는경우를 제외하면 나름 할만합니다.니달리,블라디,케넨등도 엄청 힘들긴하지만
라인관리를 어떻게 하냐에따라 할만해질수도 있구요.제일 좋은건 적탑캐를보고 스위칭해서 고르는거죠. 스펠은 텔포,고스트 혹은 고스트,이그나이트를 드는경우가 많은데 텔포를 들었을시 장점은 적탑라이너가 텔포가 없을때 인베이드가서 5:4상황유도후 이득보고 텔포로복귀,1:40에 상대정글하나 빼먹고 more포션 or 와드사서가기, 라인밀어두고 텔포로 봇갱가기,중후반 빠져서 라인밀다 텔포로 한타참여 등등 있겠네요. 이그나이트의 장점이라면 라인전에 좀더 힘을주거나 어느정도 밀리는 챔프들한테도 킬따낼수있는 힘을 얻을수 있죠. 그래서 텔포,고스트나 고스트,이그나이트를 가장 많이쓰죠. 고랭에서 싱드유저들 보면 적이 근접캐릭일시 적막타를 독0.1초만 켰다꺼서 체력을 야금야금 깎고 적이치거나하면 플링+독+미니언들다굴로 딜교환에서 이기고 편안한 파밍을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물론 대부분 초반에 얻어터지면서 버티지만요... 상대에 따른 마스터리,룬페이지,템트리 맞춰가면 예전에 싱트키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강력할수있는 탑솔챔프라고 생각합니다.
12/04/07 15:10
좋은 공략이네요~저도 한때 신지드에게만 4개룬페이지를 가지고 있었죠(vs ad, hard ad, ap, hard ap...)
그런데 룬페이지 그대로 블라디를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TT 약간 스탯상에서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요즘은~하지만 잘 모르는 상대에게는 지옥을 보여줄수있는 챔프같습니다. 리븐은 은근히 극방어 모드로 6만 버티면 불리하진 않다는 소문도 있네요. 그리고 참고로 리볼버를 먼저 가는 신지드도 꽤나 강력합니다~실험해보셔도 될듯 크
12/04/07 15:33
심해이야기를 살짝 하자면 제 주변에도 배치고사 망하고 못 헤어나오는 친구들이 꽤 있습니다. 문제는 이 친구들이 실력이 크게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다만 제 몫만 한다는게 문제지요.
노말이나 랭킹이나 별 다를게 없습니다. 승률은 보통 5할에 맞춰지게 되죠. 점수를 올리려면 5할 이상의 성적을 기록해야 합니다. 옆에서 보고 있으면 분명히 킬을 딸 수 있는 상황이 5번 정도 있었는데 들이대지 않습니다. 반대로 5번은 안 죽을 상황이 있었는데 무리하다 죽습니다. 결과를 보면 8/5/8 정도의 나름 준수한 성적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자세히보면 그 점수대를 못 벗어나는 이유가 있는거지요. 이런 점에서 전 리플레이를 강추합니다. 리플을 보면 자신이 놓친 cs, 킬 찬스, 도주 찬스 등이 세세하게 잘 나와요. 그 점만 고쳐도 점수 50~200점은 올라갑니다.
12/04/07 15:56
니달리 카운터가 싱드라는말도 있어요. 똑같이크면 팀파이트때 니달리보다 2배의 몫을 하기때문이고요, 니달리가 강력해지는 6렙때 싱드도 같이 강력해지기 때문인데요 6렙까지의 과정이 험난합니다. 동실력이면 6렙까지 cs가 2배 가까이 차이나기도합니다. 부쉬에서 막타먹으로 오는 싱드 한대 두대 툭툭치고 다시 부쉬로 들어가면 라인도 안밀려요. 정글러 도움 없이는 극복하기 힘들어요. 더구나 6렙부터 미니언 지우고 타워로 밀어도 니달리는 체력손실없이 남은 미니언 다 긁어먹을수 있죠. 또 텔포타고 지원한번 갔다오면 잘못하면 후방타워까지 밀려버려요 ^^; 싱드로 니달리 상대하려면 팀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6렙때 까지 킬 안주고 카탈리스크 닌자타비 정도 나올정도로 파밍 잘되면 싱드가 이겼다고 봐도 됩니다.
12/04/07 16:15
저도 신지드가 탑라인 주력챔인데, 신지드 정말 강추입니다.
초반 라인전이 누구 상대로든 너무 힘들긴 하지만, 카탈리스트 나올때까지만 버티면 할만하고 영겁의지팡이까지 나오면 때리든 말든 프리파밍. 그런데 시작아이템은 저랑은 좀 다르네요. 전 주로 사파이어수정+2포션을 들고, 판테온이나 니달리 등등 원거리 견제가 아픈 챔피언 상대로만 천갑옷+5포션을 듭니다.(사실 천갑 입어도 답이 없...) 카탈을 빨리 뽑는게 중요한 신지드니 사파이어 수정으로 시작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12/04/07 16:37
탑은 왠만하면 신발가는게 좋습니다. 퍼플팀이면 더더욱 그러한데 언제 아군 정글에 싸움날지 모르니까요. 그때 신발이 있고 없고에 따라 커버가 되느냐 마느냐가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신지드는 이속룬도 잘 안쓰는 챔이니 신발이 없으면 뒷북밖에 못치지요.
12/04/07 17:20
전 니달리, 리븐, 케넨은 은근히 할만하더군요.
리븐, 니달리, 케넨 모두 짤짤이에 능해서 (리븐은 좀 더 버스트 데미지지만) 체젠 혹은 천갑옷 + 텔포로 버티면서 라인 좀 당기고 흡총 나오면 데미지 교환에서 전혀 안 밀리는데 오히려 나서스 같은 놈이 더 짜증납니다. ㅠㅠ 그리고 신지드는 1~2킬 정도 내줘도 어느 정도 파밍만 쫓아가면 웬만한 탑솔캐 보다 한타 기여도는 훨씬 좋아서 정말 좋은 챔프라고 생각해요. 대충 최근 20일 정도 승률만 조사해 봐도 저랭 고랭 할 것 없이 솔큐 최고의 챔프 중 하나입니다. 1600점 이하에서는 Singed 17716 54.51% 3.4 4.1 7.8 로 소라카 다음으로 승률 2위고 1600점 이상에서는 Singed 1630 58.28% 3.3 3.8 7.1 로 샤코, 트페, 럼블 다음으로 승률 4위네요. 카운터 챔프를 만나도 웬만하면 신지드는 버티면서 파밍은 할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신지드로 초반에 버틸 땐 라인 당기기, 피교환 할 때는 우리 미니언이 많을 때, 풀링 엠소모 이 정도만 기억하셔도 됩니다. 진짜 우리 미니언이 많을 때 초반에 일부러 싸움 걸면 미니언 데미지가 생각보다 많이 아파요.
12/04/07 17:24
부럽내요.
저도 배치고사 망하고 멘붕으로 인해 800점까지 갔다가 일단 1100점대까지는 올려놨습니다. 이 페이스대로 하면 어떠케든 심해는 탈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저 밑에보다 여기가 더 힘드내요. 배치고사존이라 그런지 멘탈은 내핵 외핵 인들보다 한참 떨어지고 실력은 별 다를바 없는 사람이 많아서요...
12/04/07 20:13
신지드는 굉장히 운영하기 쉽죠. 탑에서 최대한 파밍만 하고 안 죽기만 하면 되니까요.
한두번 죽었더라도 영겁의 지팡이 뽑는 순간 라인에서는 왠만하면 안 밀린다고 보면 되죠. 탑에서 킬이 안 나온 상황이라면 적은 엄청 답답해지구요. 영겁의 지팡이 이후에는 탑 패왕으로 변신해서 던져넘기기 이후에 독방귀를 먹여줘서 압박 좀 해주고, 한타때는 원딜이나 서폿을 쫒아가서 뒤로 던져주면 아군이 다 처리해주니 뭐 쉽죠. 플레이하기 가장 쉬운 축에 드는 챔피언 중에 하나가 신지드라고 봅니다.
12/04/07 20:21
랭겜에서 단 한번도 5픽이 아니었던 적이 없어서 (.....)
서포터로 남 똥싸는거 구경하고 치우다 보니 심해로 풍덩 봇 밀릴때는 제 탓이라 해도 열에 아홉판은 탑 미드 폭풍설사 (...)
12/04/07 21:20
저 역시 신지드로 랭겜 많이 돌리는데(한때 6승 0패까지 갔었는데 지금은 60%대로 수렴하네요...)
신지드는 장점이 초반에 어느정도까지는 디나이당해서 CS 20정도 차이나도 후반에 꾸역꾸역 잘 먹고 미칠듯한 부비부비로 상대를 짜증나게 할 수 있다는점. 근데 확실히 카운터는 많아요. 그래도 어느정도 버틸수 있는데 라이즈는 도저히 못버티겠더라고요.....
12/04/07 21:38
얼마전에 읽었던 글이 참 기억에 남는데....
TSM에 레지가 자신이 한번 똥을 싸면 4판은 똥싸도 남에게 머라 하지 말아라. 그래서 전 절대로 랭겜에서 욕 안하고 싫은소리 안합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결국 이기더라구요. 심해에서 탈출하는 법은 팀원들 맨탈을 어떻게 케어하냐 차이죠. 특히 배치고사는 지기 시작하면 자신이 심해어가 된다는 생각에 맨탈이 그냥 박살나고 트롤링하는데... 심해 깊은곳은 오히려 1200대 배치보다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잘 하더라구요. 맨탈도 강하고.... 가장 무서운곳은 잠재적 심해어와 유리맨탈을 소유한 1200구간이죠...여기가 힘듭니다...하..
12/04/08 02:56
북미섭에서는 서퍼싱드도 사놓을만큼 싱드에 애착이 있었는데 (저는 왠지 싱드라는 호칭이 더 낯익군요. 김치발음!)
한국섭에서는 왠지 싱드를 잘 플레이하지 않게 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이유가 정형화된 EU 때문에 '무조건 탑솔' 캐가 되기 때문에 무척이나 초반이 괴롭더군요. 아직도 북미 쪼렙에서는 정글러도 없는 경우가 태반인데, 그럼 플링이 있는 싱드는 초반 투탑 싸움에서 상당히 강력합니다. 또 "엄마가 싱드는 따라가지 말랬어" 라고 배우지 못한 아이들을 곯려주는 재미가 쏠쏠한데, 한국썹에는 그런게 없죠. 북미에서는 AP 애쉬 이런거 해도 재밌고 즐겁고 심지어 승률도 잘나왔는데 그냥 게임을 처음 접하다 보니 즐겨서였던 것인지... 한국썹 롤은 별로 즐겁지가 않네요.
12/04/08 04:52
저도 북미할때는 5명이 일단 맘에드는 캐릭들부터 픽해놓고 그안에서
각각 포지션정해서 하는게 재밌었는데 한국섭은 그맛을 못느끼겠습니다 ap캐릭없어서 소라카로 미드도 서고 죄다 원딜 골라서 ap애쉬에 ap트리도 가고 그땐 정글이 쎄서 정글캐 고르는 사람없으면 정글없이 2탑도서고 재밌었는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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