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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4/02 23:14
라이엇에서 얼마전에 나온 떡밥으로
*현재 신맵을 구상중 *돈시스템 관련해서 변화가 있을것이다 *옵저버 시스템을 만들고있다 *롤 그래픽을 업그레이드 하는 패치를 하다가 인력부족으로 그만두고 도미니언에 집중했다 저중에 신맵과 돈관련 떡밥에 따라서 롤판도가 완벽하게 바뀔수도 있다 생각이 드네요 eu스타일은 결국은 신맵과 2정글등 새로운 요소들이 조금이라도 첨가된다면 얼마든지 극복가능한 요소라 생각하기에 시간이 해결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새로운걸 연구중인 한국 최상위권 팀들이 무언가 새로운 트렌드 를 얼마나 만들어서 김치스타일을 얼마나 세계에 전파하느냐에 따라서 어느정도 변형된 eu스타일이 유행될수도 있다 생각하구요~
12/04/02 23:59
eu스타일에서 핵심은 서포터가 cs를 먹지 않고 딜러에게 몰아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ap도 결국 eu스타일의 변형이죠 라이엇에서도 eu를 깨기위해 서포터 포지션에 대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해본걸로 알고 있어요
12/04/03 00:01
소환사의 협곡에서 궁극적인 EU스타일 파괴는 2정글 혹은 골드 나눠먹기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5:5로 나눠 갖는거보다 10:0이 파워가 월등하죠.
12/04/03 00:08
EU스타일(한명이 CS를 몰아주기) 깨기는 정말 힘들것 같아요 맵을 4라인짜리로 바꾸는 수밖에.....
아, 글은 기대하고있습니다!
12/04/03 00:15
저도 딱 그냥 다들 EU스타일하니깐 당연하게 해왔었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그냥 다 EU하는데 m5의 등장이 멋지게만 보였는데 엄청난 고민들이 숨어있었겠군요..!
12/04/03 00:21
미니언 경험치 나눠먹듯이 막타골드도 나눠먹게 패치만되도 바로 파괴되죠
EU의 핵심이 서포터가 돈몰아주기에서 오는 빠른 원딜의 캐리력에 있으니까요 서포터는 좀더 버프시키고 골드나눠먹는 패치만 되면 됩니다
12/04/03 00:29
서포터를 없애려면, 경험치 나눠 먹듯이 골드도 나눠 먹는다거나....
스킬만으로 존재감이 충분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12/04/03 00:36
좀 더 보태자면 라인이 짧은 것도 있지만 부쉬에서 거리가 멀어서 미드가 생존하기에 유리합니다.
그리고 다른 라인보다 빠르게 렙업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템보다는 스킬 데미지가 비중이 큰 ap 챔프가 미드에 가는 거죠.
12/04/03 01:54
서포팅하는걸 막으려면 골드를 10:0으로 먹는 것보다 5:5로 먹는게 더 효율좋도록 만들어야되는데,
아이템을 갖출수록 세진다는 특성과 상대에 비해 강하면 강할수록 그 효율이 극대화된다는 걸 생각했을 때 서포터를 하향하든 원딜을 하향하든 (심지어 원딜을 없애도 AP나 딜탱을 서포팅하겠죠) 10:0 이 5:5보다 무조건 셀 수 밖에 없습니다. 10:0 보다 5:5가 세도록 패치하는 건 거의 불가능 수준이죠. 아이템을 끼면 낄수록 효율이 점점 나빠지도록 설계한다거나 아이템 없이 성능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챔프를 모조리 칼질해야하니까요.
12/04/03 01:40
eu조합이라는것은 1탑,1미드,1정글러,1로머,1봇솔러에 대치되는 1탑,1미드,1정글러,2봇라이너(원딜+서포터) 조합을 말하는것이지 2ap, 라인스위칭 모두 eu에서 파생되는 전술이며 이또한 EU스타일이죠.
북미의 로머가 있는 조합과 유럽의 서포터가 있는 조합이 맞붙어 북미조합이 깨졌기 때문에 서포터를 포함하는 조합을 eu조합이라고 하는 것이고, 고로 eu조합의 요는 서포터의 존재죠. 예전에는 미드에 원딜러도 설수있고 탑에 모르가나도 설 수있고 등등 챔프유형별 라인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게임의 이해도가 높아지며 각 유형에 맞는 라인이 정립된 것은 그냥 자연스러운 현상일뿐 이를 EU조합의 일부로 바라보는건 조금 잘못된 생각이랄까요.
12/04/03 02:03
EUEU 하지만.. 사실 소환사의 협곡맵에서 나올 수 있는 전략이라는건
1/1/1/1/1 1/1/2/1 2/1/2 위 3개밖에 없습니다. (크게 배치로 보면) 저 3개 중에 2번째.. 1/1/2에 정글 1명.. 그리고 듀오에선 한명이 몰아주는게 가장 효율이 좋으니 EU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라인별 포지션은.. 사실 '한타 해보면' 물딜 + 마딜이 섞여있어야.. 상대 탱템에 지장을 줄수 있어서 좋고 RPG게임에서 레이드 돌듯 .. 전사(딜탱) + 힐러겸 메저(서포터) + 마법사(AP누커) + 궁수(AD원딜) + 도적(정글러) 의 역활을 하고 있으니.. 정석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친구들한테 처음 설명할때.. 그냥 전사 + 힐러 + 마법사 + 궁수 + 도적.. 으로 역활분담 한다고 하면.. 의외로 빠르게 이해하던..
12/04/03 02:32
2정글에 나무가 새로 도입된 맵이 나온다면 좀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그런데 도미니언 느낌이 날 것 같기도...;;) 라인길이 및 갱킹노출지역 설정이 맵의 관건이겠네요. 5명 중 3명이 솔로라인을 서게 되는 것인데, 게다가 2명의 적정글러까지, 라인이 탑봇처럼 길어버리면 생존력이 부족한 원딜들은 설 자리를 잃고, 당연히 소라카, 소나 등등의 서폿전용 챔프들도 자리를 잃게 될 것이고... 단순히 지금 소환사의 협곡에 대비해서 생각하면 오히려 더 쓰이는 챔프만 쓰일 수 밖에 없는 여지가 많아 보이긴 한데 어떨런지 모르겠네요.
몹 리젠 속도를 줄이고 4명이 정글을 도는 상황에서 적정글과 아군정글의 일부를 공유해서 처음부터 박터지게 싸우게 만든다면 확실히 재미는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맵은 나와봐야 알겠네요^^;
12/04/03 02:50
솔직히 EUEU라고 부르니까 EU스타일의 고착화라는 이야기가 나온거지 실상 따져보면 2정글 빼면 탈 EU랄것도 없죠.
라인 하나를 포기하고 2탑 2미드 1정글 0봇 이런 전술이 나오지 않는이상에야..
12/04/03 04:33
구지 EU스타일의 고착화를 깨고싶다면
서포터를 너프하기보다 버프를 확 해버리면 어떨까요? 응근히 재밌어질거같은데 아니면 서포터 영웅들이 막타를 먹으면 뭔가 우리 미니언들한테 버프가 걸린다던지 예를들면 알리스타가 막타를 먹으면 주변 우리팀미니언들 체력이 15씩 회복이 된다거나 소라카가 막타를 먹으면 우리 미니언 공격력이 3초간 쌔진다거나 ..
12/04/03 06:01
아예 소환사의 협곡이 완전 대칭이었으면 어떨까 싶네요. 양쪽 다 드래곤만 배치되어 있으면 좀 더 라인 배치의 변수가 늘어나지 않을까요?
12/04/03 10:17
eu 자체만 망가트리고 싶다면 간단합니다. 돈룬 없애면 되죠 하지만 그 후 또다른 eu가 안 나올거란 보장이 없죠.
lol 전술의 문제점은 다양한 전술을 사용할 수 있는 건 대화가 가능한 상태인 팀뿐이라는 거죠
12/04/03 14:12
카오스에서 서로의 실력을 모르니 무조건 니멀카,랩동오닉,바스바스 등 강한 조합만했는데 LOL은 레이팅및 ELO매칭으로 서로의 실력을 알아도 무조건 EU하는 불편한 진실...
12/04/03 19:02
전 시야에 대한 패치 혹은 맵이 나왔으면 합니다. 시야를 공유하는 시간대가 존재한다던지
현상금 걸리면 시야 혹은 접근시 경고를 추가한다던지... 요즘 추세는 한라인이 망하면 순회하며 망하고 질질끌려다니다 상대팀 오라클 먹고 와드 다부숴져서 골드만 헌납하는... 뭐 실력의 차이가 존재해 승패를 결정 짓는다는게 필요하지만 팀큐가 아닌 솔로큐는 남때문에 혹은 본인하나때문에 망친다는 느낌이 너무강해서요.
12/04/03 22:00
eu를 왜싫어하는가? 와 eu가 정말 스타일인가라는 생각이 종종듭니다. 사실 생각하기에 따라서 eu는...lol의 5:5특성상 너무나 당연한 현상이라.. lol을 패치해서 라인을 늘리던가 인원수를 조정하던가 아니면 정글을 2명이 돌게하던가 하지않는이상..(아니면 10+0보다 5+5가 더강하게 하던가)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12/04/04 16:11
단순히 EU만 쳐부수는게 목적이라면 정글 몹들을 강하고 보상을 좋게 만들어서 만들어서 2인 정글을 강요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 되겠네요.
둘이 같이 돌던지 너는 블루쪽 나는 레드쪽 나눠서 먹던지 그건 마음대로 하라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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