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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1 15:25
전 스타1만의 가치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판이 망하기전까진 끝까지 응원할 생각이고요 그래서 더욱 이번 개막이 반갑네요ㅠㅠ 근데 예선일정이 프로리그 결승팀에겐 약간 불리하게 작용할수도 있겠네요... 김택용선수...혹시 또???
12/03/21 15:37
저는 스타 1,2가 다 재밌습니다. 스타1은 이제는 보통 사람은 할 수 없을 정도의 플레이기 때문에 그 초단위의 빌드와 개개인의 센스와 컨트롤을 보고 십수년의 역사로 인해 팀과 플레이어 들간의 스토리가 너무 좋습니다. 스타2는 경기와 이야기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는 분들은 그 역사를 만들어 나간다고 생각 합니다. 선수분들의 플레이 역시 처음과 비교하여 아주 좋아지고 있는 중이구요. 이번 블리자드 방한과 더불어 확장팩이 나오면 그 그림이 더욱 뚜렷해 질거라 생각합니다. 스타를 좋아하고 스타의 세계관을 좋아하는 저희 팬들이 스타1,2 따지지 말고 다들 즐겁게 응원하고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글 써놓고 보니..스타1이 젤 좋으시다고 해서 뭐라고 하는 댓글은 아닙니다. 그냥 다 너무 좋다 라는 글 입니다. 으하하.
12/03/21 15:38
판이 망하기전까진 끝까지 응원할 생각이고요(2)
반가운 소식입니다요!! 개인적 으론 역사가있는 리그인 만큼 계속되었으면 좋겠지만 흐름이 어찌저찌해서 더이상 존속할 가치가 없어서 스타리그가 사라진다면 어쩔수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안녕은 했으면 합니다 멋진 결승무대에서 아주 기똥찬 경기가끝나고 캐리형 엉엉 울고 엄옹 돌아서서 눈물훔치고 mic잡은 mc용준의 목소리는 떨려오는 그런 깔끔한 안녕을 바랍니다
12/03/21 15:39
드디어 스타리그 하는군요!!!
정말 보고 싶었어요. 그나저나 중계진은 전통의 엄전김일지 김정민이나 이승원이 투입될지... 요즘 김캐리 해설님의 기사를 보니까 생각이 복잡하신 듯 한데.. 저는 무조건 엄전김 조합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PS.강민.박용욱 해설의 제대일자가 언제죠???
12/03/21 15:39
많이 기다렸습니다.
솔직히 저는 e-sports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스타를 좋아합니다. (엄밀히 따지면 1. 스타2와의 차별성으로 1을 붙이는건 별로 안좋아해서~)
12/03/21 15:44
결승전에서 '지금부터 대망의 2012 XX스타리그를 시작~~~~!!! 하겠습니다' 라고 목청껏 외치는 전용준캐스터의 모습을 빨리 보고싶네요.
스타1의 결승전 오프닝 무대는 정말.. 역대급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쾌락보다 더 짜릿하더라구요. 예전에 프로리그 없던 시절에 금요일에만 스타리그 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 수,금 하지말고 그냥 금요일에만 하고, 예전처럼 부스없이 팬들에 둘러쌓여서 게임하는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의견도 이 글에서나마 주장해봅니다.
12/03/21 15:48
생각보다 일찍 시작되네요. 부정적인 의견이 있었지만 저는 당연히 열릴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8개구단에서 활동하는 스타게이머들이 버젓이 있는데 안열릴 이유가 없죠. 스폰서문제는 좀 걸림돌이군요. 잘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12/03/21 15:49
와우!!!!!!!!!!!!!!!!!!!!!!!!!!
정말...오래 기다렸습니다.... 무조건 응원합니다!!!! 무조건 본방사수합니다!!!!!!
12/03/21 15:52
일단 일정 자체를 급하게 잡은 것 같습니다. 원래 온게임넷의 예정은 LOL 봄 시즌이 끝나고 난 이후였습니다.
그런데 협회 쪽에서 어느 정도 요구를 해왔고, 팬들의 요청도 계속 나왔을 것으로 봅니다. 그래서 주말-휴일에 예선을 치르고, 아무래도 경기도 역시 주말-휴일에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리그는 엄전김이 중요하긴 하지만, 관건은 엄재경 해설위원이 LOL 메인리그와 병행해서 중계를 할 수 있느냐가 될 듯 보입니다. 아무래도 서로 다른 게임의 메인리그를 둘 다 맡게 되면 집중도가 흐트려지기 때문에 그렇죠. 김태형 해설위원 역시 LOL에 집중하는 상황이고 프로그램도 진행 중인데 스타리그로 가기는 좀 그렇구요. 전용준 캐스터도 지나치게 바쁜 감이 있습니다. 이 건은 온게임넷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2/03/21 15:59
최근에 이영호가 골든 마우스를 가져갔으니
KT가 스폰서를 하면!! 이렇게 SKT는 프로리그를 우승하고 KT는 개인리그를..?
12/03/21 16:06
오 좋은소식이네요 빨리 했으면 합니다~
성캐와 소림누님의 프로리그 비중을 높이고 전용준캐스터는 스타리그로 오셨으면...ㅠㅠ
12/03/21 16:08
정말 반가운 소식이네요. 스타리그가 코앞으로 다가왔다니!
그런데 타테시님 말씀처럼 온게임넷도 중계진 선택에 고민이 많겠네요. 제 생각엔 기존의 '엄전김' 그대로 갈 가능성보다는 세 명 모두를 새로운 사람으로 대체하는 게 불가피해 보이는데, 과연 어떤 조합을 가지고 첫 선을 보일지 몹시 궁금하네요. 물론 세 명 모두 그대로 가준다면 정말 좋겠습니다만, 과연 예전의 그 열정이 아직까지 살아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들어서 말예요..
12/03/21 16:13
열리니까 기분 좋네요. 그런데 제가 들은 루머로는 gsl처럼 블리자드가 자금 지원 해준다는데 사실일까요?
아 그리고 온겜에서 mlg라는 해외 최고 게임 대회와 연계한다는 소리가 나오던데 저는 처음에 lol 리그 교류인줄 알았는데 이번 mlg에는 롤 종목이 없더라고요.. 스2는 독점권떄문에 중계가 되지 않을텐데 뭘까요?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22399
12/03/21 16:19
처음 들어보는 루머네요
스폰이 안잡힐시엔 상금규모를 줄여서 간다고 했고 온겜출자로 한다고 했으니 상금지원은 아니겠죠 (운영진 수정, 벌점)
12/03/21 16:18
8개구단의 각선수의 특징 스타일 성격 스토리...
아는만큼 재밌다고 아직은 스1이 제일 재밌습니다. 다른겜들은 아직 스토리가 스1만큼 형성된 상태가 아니고 선수들 하나하나에 감정이입할만큼 많은 선수들을 알지못해서겠지요. 물론 하는 재미가 아닌 시청하는 재미만입니다.
12/03/21 16:19
gsl에서 블리자드는 후원사의 한 부분이지 않나요?? 스1게이밍에서 블리자드는 저작권을 인정받는 존재정도니까요. 저도 스타리그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은 스타2만 하지만 몇년동안 했던 게임이고 선수들과 해설진의 열정이 너무 좋거든요. [m]
12/03/21 16:47
위에 MLG관련 글 나와서 그런데 온겜이랑 MLG랑 파트너쉽 맺고 스투 대회 중계 해준다는 말이 팀리퀴드넷에 있더라구요.
그나저나 스1 개인리그 열려서 다행이네요. 스폰 안잡혀서 온겜 사비 털어서 하는것 같은 느낌이지만...
12/03/21 16:50
드디어!!!
그러고보니 구성훈선수가 저번시즌 16강 진출자인데 은퇴했으니까 이번에 또 와카를 뽑겠죠?그 와카의 주인공이 저번시즌처럼 우승할지도 궁금하네요
12/03/21 17:06
그나저나 예선이 31일 1일 이틀간 열리는데 바로 몇일뒤 프로리그 결승전이죠.
sk 같은 경우 결승 직행이긴 하나 어쨋튼 팀이 더 중요할테니 ... 삼성이나 kt나 선택과 집중 해야겠죠.
12/03/21 17:09
드디어!!! (2)
스폰만 얼른 좋은 곳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연단위 계약으로 좀....... ㅠㅠ 요즘 lol 을 즐겨하지만 스타리그 사랑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어요.
12/03/21 17:14
해설진은 바꿔야 할 듯 싶네요.. 김정민 이승원 해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면 합니다.
엄재경 해설과 김태형 해설은 lol에 집중하는 것이 더 편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승원 해설은 msl을 수년 간 진행해온 해설자이기 때문에 포장력도 어느정도 있고요 김정민해설과 발 맞췄으면 좋겠네요..
12/03/21 17:18
근데 스폰서 못잡고 온게임넷 자체적으로 리그열면 설마 결승도 용산에서 할려나요..?
상금줄인다고해도 들어가는 비용이 장난이 아닐텐데..
12/03/21 17:22
전 해설자는 바뀌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김정민 해설과 이승원해설의 능력은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스타리그는 엄전김"이라는 뭔가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전통 같은게 좋아보여서요.
12/03/21 17:25
스타리그는 프로리그 휴식기에 열려서 스피드 있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전용준 캐스터가 LOL리그를 해서 스타리그 중계진이 전면으로 바뀔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이승원,김정민 해설이 유력하지만 엄재경 해설은 LOL리그를 중계해서 쉽지 않을 것 같고 김태형 해설은 리그관련 중계가 없기 때문에 스타리그의 정통성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프로리그 비시즌 기간이라서 토,일요일에 할 것 같네요. 차기 프로리그가 스타2로 진행하다는 루머가 많이 나오고 있어 스타1의 마지막 시즌일수도 있다고 생각도 됩니다.
12/03/21 17:35
요즘 게임 게시판에서 댓글 30개 넘기가 힘든데 이 글 댓글 수를 보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스타리그를 기다려 왔는지 알만 하네요
12/03/21 17:49
우와우!!!!요거 요거 드디어 왔다!!!!!네요!!!
어서 어서 보고싶습니다 엄옹!!캐리!!MC용준!! (MC용준님은 프로리그에서 뵙긴 하지만 흐흐;;) 참, 허영무 선수!!조지명식 제대로 한번 휘저어줄거라고 기대해봅니다!! 나 전대회 우승자야!!!라고 위엄을 떨쳐주시기를!!크크크 결론은 등짝 화이팅!!!!!!!!우어어어어엉어!!!!등짝 믿어요!!!!!!!
12/03/21 18:01
간만에 울컥한 소식이네요 ㅠㅠ 팬으로서 얼마나 기다리고 걱정하고 마음졸였는지 모릅니다 ㅠㅠㅠㅠ
이영호 정명훈 허영무 송병구 김민철 그외 8게임단 모든 선수들까지, 우승을 응원하는 선수들이 너무 많네요. ㅠㅠ 제발 약속대로 곧 듀얼이 개최되길 바랍니다. ㅠㅠ
12/03/21 18:01
그리고 또 하나의 빅 뉴스가 나왔는데 진영화 선수가 이적시장에 나왔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에 경기장을 안 와서 의아했는데 진영화 선수가 프로게이머 생활을 계속 하고 싶고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적을 검토해달라고 요청 했다고 합니다. 이번 비시즌 진영화 선수의 거취도 궁금해지네요.
12/03/21 18:03
엄전김조합이 스타리그 대표이긴 하지만..
저는 정일훈캐스터에서 전용준캐스터로 바뀌면서 달라졌던 분위기처럼 한번 바꿀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처음엔 어색하겠지만 조금 지나면 익숙해지겠죠.
12/03/21 18:11
간만에 듣는 기쁜 소식이군요. 저는 해설진 바뀌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그 동안 많은 중계경험을 통해서 성장한 김정민 해설과 스타리그와 동급인 MSL 해설하던 이승원 해설도 있으니 역량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엄재경 해설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좀 아쉽기는 한데, 지금 판이 신규 시청자의 유입보다는 골수 팬들만 남은 분위기라 스토리텔링이 그렇게 중요할 것 같지 않습니다. 오히려 새로 시작하는 단계인 LOL리그에서 엄재경 해설의 능력이 120% 발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에서는 김정민, 이승원 해설의 칼해설, 무당해설을 들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12/03/21 18:27
정말 기대하고 혹시라도 안열리면 어떻하나.. 걱정했었는데 드디어 다시 만나게 되네요.
저 고1때부터 시작해서 이제 곧 서른이네요. ㅜ.ㅜ 언제나 함께 해주길 바래요
12/03/21 18:28
스타리그는 박태민-전용준-김정민으로 갔으면 합니다. 박태민선수의 말도 안되는 농담? + 김정민선수의 맞장구?? 너무 재밌어요.크크크
12/03/21 18:43
근데 진짜로 손목이 멀쩡하고 일정이 널널한 이영호 선수를 누가 잡죠...
토스전이 약점으로 제시 되고 있지만 이영호 선수 성격상 이번 시즌 끝나면 다시 토스 잡는 귀신이 될거 같고 일주일동안 단 한개의 종족전만 준비하면 되니... 믿을건 영원한 라이벌 이제동, 자신의 역대 최강의 폼 정명훈 밖에 없겠네요.
12/03/21 19:07
스타리그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 어느정도 있다는 기사를 이번년초에 본거 같은데...스폰이 왜 아직 미정일까요...
그건 그렇고 스타리그 열리는거만으로도 좋지만 MSL에서의 장점도 합쳐서 더욱 재미있는 스타리그가 열렸으면 좋겠네요.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개인리그 방식은 MSL이 더 성공적이였다고 생각하거든요. 스틸드래프트 방식이나 32강본선이라든지요...
12/03/21 20:56
포모스에서 본 기사를 바탕으로 보자면 일단 예선은 3월 31일 ~ 4월 1일에 진행될 듯 보이고
6개의 조로 나뉘어져서 펼쳐질 듀얼토너먼트가 3주 동안 펼쳐질 것 같습니다. 시기는 4월 중순정도로 보이고 시간은 토~일이 되겠죠. 그 전에는 프로리그 올스타전이 열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 이후 LOL리그 결승전 직전인 5월 18일에 스타리그의 조지명식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듀얼토너먼트 중계는 아무래도 LOL로 인해 엄재경, 전용준이 투입되기는 힘들 듯 보입니다. 그렇다면 김태형도 투입되긴 어렵고 성승헌, 정소림 캐스터와 김정민, 이승원, 박태민, 유대현 해설이 나눠서 중계할 가능성이 엿보입니다.
12/03/21 22:02
아..................김택용!!!!!!!!!!!!!!!!!!
예선탈락만 하지 말기를 기원합니다.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스타리그에 김택용이 없다면 정말이지 너무 허전할 듯..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스타리그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준다면 이보다 더 큰 흥행은 없을듯.. 우리택용이가 결승만 간다면 아니죠..16강에라도 올라간다면 무조건 경기장에 갑니다.. 무조건 무조건이야....ㅠㅠ
12/03/21 22:53
엄전김만 줄기차게 말했는데 LOL을 보다 보니 엄옹은 LOL도 해설가능할정도로 플레이도 많이 하시고 챔피언 파악도 많이 되신거 같더라고요
김캐리도 나는캐리다도 하고있고 이참에 엄김은 LOL로 빠져서 챔피언스 스프링 리그에 김동준+a(이 a가 임성춘이라면....)로 가고 스타리그는 이승원 전용준 (김정민,박태민)으로 갔으면 합니다.
12/03/22 10:21
진심 마지막 스타리그가 될지도 모르는데 엄전김이 아니라면 정말 슬퍼질 것 같습니다..
엄전김이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마지막 순간에도 함께 했으면 좋겟구요.. 예선이나 듀얼 정도는 누가 나와도 상관 없는데 16강 이상 파이널은 엄전김으로 가줄거라 믿습니다..
12/03/22 12:58
이번 해설은 개인적으론 전태승ro민 조합을 가장 추천합니다.
요즘에야 박태민 해설의 불꽃 애드립이 살짝 추춤하긴 한데 전용준 해설이 다른 한명과 힘을 합쳐서 박태민 놀리는것도 재미있고 여튼 전용준 해설과 박태민 해설이 함께하면 뭐랄까 즐거운 애너지가 계속해서 나오는듯 합니다. 나머지 한분은 김정민 해설이나 이승원 해설 둘 중 누구라도 잘 어울리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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