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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0 20:19:38
Name 트라스
Subject 아쉬운 경기 결과....결승은?
예상대로였지만 역시나 CJ는 팀컬러 답게 졌네요.......... 4:0이라 헛 웃음이.......
티원 팬인 저로써는 그냥 7경기까지 재밌게 갔음 하는 생각이 있었으나 결국은 이렇게되네요.
1경기는 그렇다 치고 2경기에서 신상문 선수는 져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투스타를 고집한게 아쉽네요.
그 후에도 할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고강민 선수가 약간 준비가 잘 되었다 싶은 경기는
엄청나게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네요.

3경기는 이영호 선수가 2번째 배럭을 짓는 순간 아 이영호가 이겼구나 싶었습니다.
이런식으로 준비해 온 이영호가 왠지 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를 않더군요.
근데 순간적인 이경민의 리버 컨트롤이 빛을 발하면서
어어!!??? 했으나 역시나 벙커의 힘..... 그렇다 치고
4경기에서의 신동원 선수는 요즘 정말 무기력하네요. 누굴 만나도 질 것 같은 포스를 풍기고 있습니다....

역시나 이영호의 케이티는 강한데요....... cj는 에휴 신상문이 특급 에이스 느낌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아쉽고
삼성이 과연 kt 를 막고 통신사 더비를 막을 수 있을런지요.... sk 삼성이 오랜만에 결승 하면 재밌겠다 싶기도 하네요.
에결에서 택뱅을 보고 싶기도 하고 말이죠

그나 저나 sk 팬분들은 결승 먼저 간게 좋으신가요?
저는 솔직히 그냥 4위해서 준플부터 경기 좀 많이해서 sk경기좀 많이 보고 싶네요.
왜 자꾸 직행을 해서................직행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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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12/03/20 20:26
수정 아이콘
결승도 3차전 해야 합니다. 너무 아쉬워요
광개토태왕
12/03/20 20:58
수정 아이콘
그건 아니될 말씀입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광안리 결승전때 협회가 그렇게 했다가 흥행에 엄청난 차질 생기고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였습니다.
결승만큼은 단판 7전 4선승제로 해야 적당합니다.
후란시느
12/03/20 20:26
수정 아이콘
지난번 발렌타인 시리즈에서 삼성전자가 2승을 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가 신예테란들이었는데, 이들이 각성한 KT저그를 상대로 포스트시즌에서 얼마나 해줄지 모르겠음....
불쌍한오빠
12/03/20 20:2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통신사결승이라도 막아야합니다!!!
삼칸을 목 놓아 응원해야겠어요
Hook간다
12/03/20 20:28
수정 아이콘
배부른 소립니다!!!!

음... 저도 바카닉 빌드 본순간 이영호 선수가 이기겠구나 싶었었습니다.
이유는 없었어요. 그냥 막연한 자신감?

고강민 선수는... 아.. 이런 농약같은 선수!!!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어요. 포시만 가면 다 해결해줄 것 같은 갓모드..

CJ는 정말... 김정우 선수가 확실히 감을 잃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1년 쉬고 다시 선수로 하는게 게임특성상 그게 쉽지 않거든요.
더구나 이런 큰 경기에서.. 경험이 있는 선수지만 부족함이 드러난 시즌이었어요.

신상문 선수는 투스타 빌드 좋습니다만... 그 전에 빌드가 애매모호했어요. 이번 경기는..
갓모드 된 고강민이 아니었다면... 아마KT 저그가 졌을 거라고 생각할 정도죠.
확실한 ACE가 필요해요. 이제동 김택용 송병구같은.. 묵직한 선수가 말이죠.

신동원 선수는... 뭐 할 말이 없어요. 정말 못해요. 작년과 올해가 너무 달라서...
그냥 거품같은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CJ 저그는 둘째치고 토스가 벨런스를 무너뜨렸어요.
진영화는 경기력이 안좋은 건지 한번도 나오지 안을 정도로 망가진건지 모르겠고..
장윤철 선수 또한 보여준게 없었고... 그래도 토스가 뭔가 해주었다면... KT가 이렇게 쉽게 경기를 따내지는 못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텔레파시
12/03/20 20:29
수정 아이콘
행복한 고민이시군요..
전 이제동선수 절정이던 09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에서 못보니까 너무 슬픕니다..ㅠ.ㅠ

그리고 임정현/고강민/김성대 저그라인들이 살아나면서 삼성도 상당히 위험해졌습니다.
뱅/허 라인이 이영호잡아라 미션 연구중일텐데, 저그들이 발목잡을 가능성도..
모리아스
12/03/20 20:31
수정 아이콘
더 이상 이영호의 kt가 아닙니다. 고갓민, 굴드갓의 kt죠
핫타이크
12/03/20 20:33
수정 아이콘
CJ팬들 가슴에 못을 박으시네요
왜 자꾸 결승 직행을 하냐고..ㅠㅠ
카네다 갱신했다
12/03/20 20:34
수정 아이콘
왠지 삼성이 저그대비할것을 역이용해서
cj전에 안나온 박성균이나 황배럭 태란라인을 돌릴수도 있겠네요
一切唯心造
12/03/20 20:39
수정 아이콘
SK팬인지라 경기 좀 보고 싶습니다 텀이 너무 길어 -_-
그리고, KT가 올라올 것 같습니다
Go_TheMarine
12/03/20 20:41
수정 아이콘
뭐죠 이글은....ㅠㅠ
cj 팬에게 비수를....
AerospaceEng.
12/03/20 20:42
수정 아이콘
헉 제목..스포당했어요
12/03/20 20:44
수정 아이콘
결승직행은 둘째치고 포스트시즌에 못간 팀 팬들을 두번 죽이는 글을 ㅠㅠ
리리릭하
12/03/20 20:45
수정 아이콘
삼성이랑도 3차전까지 하고, SK랑도 7경기까지 갔으면 좋겠습니다.
결승에는 이영호 vs 정명훈의 1,2인자 대결이 꼭 보고 싶네요.
정테란
12/03/20 20:46
수정 아이콘
cj 주축 저그 둘이 부진하니 kt를 이길수가 없죠.
아트라스
12/03/20 20:52
수정 아이콘
다 필요 없습니다.... 그냥 팬이라면 그 팀의 경기를 많이 보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독특한진 모르겠습니다만 우승을 못하더라도 준플부터 해서 결승갔으면 좋겠네요..... 물론 포스트시즌 못간 팀 팬 분들껜 죄송한...글...
이직신
12/03/20 21:03
수정 아이콘
SK VS 삼성~
sHellfire
12/03/20 21:11
수정 아이콘
1,2,3차전 모두 예측불허의 싸움이었습니다. kt vs 삼성전 기대되네요!
화이트푸
12/03/20 21:11
수정 아이콘
제목에 대놓고 경기 결과를 적어 놓으시다니...........
꼬깔콘▽
12/03/20 21:12
수정 아이콘
이번에 프로리그때 선수 프로필 나올때 개인별로 음악을 사용했는데

결승때는 아예 wwe처럼 선수한명한명 입장할때 음악을 깔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이....

송병구 선수가 가장 기대되네요
밀가리
12/03/20 21:13
수정 아이콘
스타크래프트 사이트인 pgr오시면서 스포일러를 안당해야지라고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네요. 생방송 경기는 제목에 결과 적어도 됩니다.
또르르
12/03/20 21:17
수정 아이콘
생방경기결과 스포 당하기 싫으면 본인이 조심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녹방으로 중계될 경기 결과도 아닌데 스포에 민감해 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내가 니남자친구다
12/03/20 21:18
수정 아이콘
T1은 2위로 플옵직행 후 플옵 이기고 결승진출하는게 좋더라구요. (결과도 좋았죠 03에버,05 전기리그)
준플부터 올라가면 지쳐서 안되고(0910시즌) 결승직행했다 지면 너무 허무해지고(1011시즌)
화이트푸
12/03/20 21:30
수정 아이콘
추측이 가능한 문구도 아니고 어느 팀의 '패배'라는 단어식의 경기결과를 한번에 알 수 있는 적나라한 제목은 경기 직후 너무 이르지 않나 싶네요.
더구나 본인이 조심하라는 말은 꽤나 이해할 수 없네요.

첫 페이지에 게임게시판란에 떡하니 보이는데 이건 "당신이 눈을 그쪽으로 돌렸기 때문에 본인과실이다" 라고 말하는건
조심의 여지와는 상관 없는 부분 아닐까 싶습니다만....
아트라스
12/03/20 21:31
수정 아이콘
넵 그럴수도 있겠네요 수정이요... 이미 당하셨지만..
냥이풀
12/03/20 21:48
수정 아이콘
눈을 돌렸기 때문에 과실이라는게 아니라 pgr에 들어온것 자체가 과실아닌가요?

조심의 여지와는 상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나오는 얘기인지라..
12/03/20 22:02
수정 아이콘
스포를 조심하는게 매너이긴 하지만 강요는 할수 없다 생각합니다.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지 않았는데 결과 스포를 당하지 않으려면 인터넷을 조심하는게 정답 맞다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스포츠란에 가도 보이고, 포모스 가도 보이는데, 피지알에서만 결과가 안보였으면 한다는 건 제한이 너무 많은 듯합니다.
이는 영화 결과 스포와는 종류가 약간 다르다 생각해요.
12/03/20 21:51
수정 아이콘
pgr이 아닌 다른 사이트에도 오늘 경기 결과가 자주 보이던데 스포를 피할려면 그 날 인터넷을 하지 않는 수 밖에 없지 않나요?
12/03/20 21:58
수정 아이콘
경기력들이 다들 별로더군요...
중압감이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어요
삼성대 kt는 누가이기든 안구정화 경기가 나오길 바랍니다~
소주의탄생
12/03/20 22:02
수정 아이콘
스타 커뮤티니 사이트에서 스포당했다고 뭐하는건 뭐죠.. 당연히 인터넷을 안해야죠. 이건 이미 결론난 문제 아닌가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2/03/20 22:10
수정 아이콘
2009년 3차전 에결에서 이제동 선수에게 가로막힐때도
2010년 정명훈 선수에게 끝내 덜미 잡힐때도
그땐 정말 한 끝차, 종이 한 장 차라는 느낌이었는데...
......
카네다 갱신했다
12/03/20 22: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늘같은 경우는 뜬금없이 6시 시작이어서 모르는 분이 많았을것 같습니다
저도 하늘구이님이 올리신 겜리포트 게시판에서 보고 처음알았구요
원래대로라면 8시에 시작인데 오늘은 8시전에 끝나버렸죠
경기불판보러오셨다가 갑자기 경기결과를 알게되버려서 당황하신분들이 많을것 같네요
CoolLuck
12/03/20 22:44
수정 아이콘
벌써 언제적부터 나온 얘기인데 스포당했다는 말이 나오나요... 경기 직후면 당연히 그 결과에 대한 얘기가 있을 수 있는건데 말이죠.
러브투스카이~
12/03/20 23:40
수정 아이콘
CJ는 김정우가 무너졌던게 가장컸죠.... 그 자신있어하는 저그전을 3판다 만들어줬는데 그걸 전부 날려버렸으니..
그건 그렇고 진영화선수는 어디간건가요;; 진영화카드가 있었으면 훨씬 카드의 다양함을 활용했을텐데 최근에는 벤치에도 안보이던데요
12/03/20 23:51
수정 아이콘
한때 정규리그 vs저그전 김택용 뺨칠정도로 잘한적도 있었는데..
진영화 진짜 무슨문제인가요 갑자기!
다리기
12/03/21 00:55
수정 아이콘
몇 년 전부터 생방 경기 결과는 스포 취급도 안한거 같은데... 또 얘기가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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