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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20 01:57
여태봤던 어떤 모르가나 공략보다 고개를 끄덕이며 봤습니다. 여기저기 유용한 팁이 많네요.
특히 vs 애니전은 몰가나로 상대하기 굉장히 짜증이 났었는데 어비셜을 사용할 생각은 전혀 해보지도 못했거든요. 기회되면 꼭 한번 사용해봐야겠습니다^^
12/03/20 02:45
모르가나가 강한 타이밍은 개인적으로 10렙 전후로한 정도의 타이밍이라고 보는데 이 타이밍때에 무언가 하질 못하면 상당히 힘들어 진다고 저는 봅니다. 미드 ap 로서의 푸시력이 작살이라는건 시간은 걸리되 5렙부터 원거리 미니언이 한방에 정리되는 w 때문이고 이건 같은 타이밍에 그누구도 못하는 짓거리라 모르가나가 득을 챙겨야 할때는 푸시력이 더 좋을만한 10렙전후의 시간대이죠. 시간이 흐를수록 광역딜링기를 가진 대부분의 미드 ap들은 템과 렙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모르가나보다 훨씬 빠르고 쉽게 미니언들을 정리할수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기동성은 후달리는편이고 누킹형은 아니라 똥싸는 라인 틀어막고 팀을 앞장서서 캐리하기는 쉽지않은 편입니다. 그런점에서 텔포는 확실히 유용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내용에는 거진 공감이 가네요
저같은 경우는 팀원들에 대한 신뢰도가 그닥 높은편이 아니라 다른 라인 흥하는데 내 라인은 그닥 별로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선대캡을 가는 편입니다. 뭐 르블랑 같은 애들 만나면 또 다르긴 하겠지만요. 기본적으로 다루기 쉽고 라인전에서 잘 안망하는 챔프라 많이들 선호하고 op소리도 듣는거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궁계수 너프이후에는 정말 솔킬따는게 어려워 져서 요즘은 잘 안하네요. 한가지 팁아닌 팁이라면 라인전에서 q 맞추기는 장판깔고 원거리 미니언 죽는 타이밍에 맞춰 빠르게 날려주는식의 플레이가 그나마 유일하게 q 맞추는 법이라 볼수 있겠네요. 물론 위로 올라갈수록 점점 안통합니다.
12/03/20 08:51
트페같은캐릭과 상대할때나 흥할때는 데스캡도 좋습니다.
빠르게 데스캡띄운 모으가나의 QW는 적체력의 70%정도까지 데미지를 입힐수 있으니까요.
12/03/20 02:49
모르가나를 라인전에서 씹어먹는 챔프는 뭐가 있을까요? 전 카시오피아가 그나마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Q 나 W 맞으면 얄밉게 쉴드 걸고, 장판으로 회복하는 모르가나때문에 힘들더군요.
12/03/20 07:38
쪼말에서만 해서 그런가..제가 미드 모데로 갈땐 그닥 어려운 챔프가 없었는데....르블랑 같은 애들은 초반 400원짜리 마방템 하나 끼고 시작하니까 엄청나게 푸쉬도 할 수 있구요.. 모르가나 상대로도 그닥 어려움이 없었는데 .. 1-2렙은 조심스레 E스킬만 같이 맞춰주나라는 마인드로 하다가 3렙되고 E2렙 찍는 W-E의 콤보로 미니언을 녹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쉴드 채우기전(즉 모데의 상대방 미니언을 정리하기전)에 모르가나의 Q-W를 맞추지 않는 이상 힘들것 같은데...아닌가보네요.. 고수 모르가나를 못만나서 그런가.
개인적으로 모데의 카운터는 2렙-4렙타이밍의 미칠듯한 갱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데만큼 갱킹에 취약한 챔프도 없기 때문에 반드시 주요 지점(전 보통 미드 좌우쪽 수풀지나서 있는 삼거리부분)에 와드를 하는데..그래도 예상치 못한곳에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6렙찍은 이후로는 역관광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라인 푸쉬하면서 상대 챔프피 깎는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구요.. 아직까지 미드 모데하면서 어려움을 겪은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흐흐; 아참 상대방에 모데 있으면 원딜분들은 수은장식띠 필수로 가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12/03/20 09:51
본문에 쓰시긴 했지만 모르가나 저도 텔포 들다가 최근에 친구 하는거 보고 몇번 이그나이트 쓸만하더라고요. 은근 6렙 필킬.....
12/03/20 10:10
모르가나는 템트리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한데, 가장 기본적인 트리는 역시 장화+3포->2도란->(소서러)->존야->데캡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선 로아도 있고 선 데캡도 있고 이것저것 많긴 하지만요.
선 어비셜은 처음 보는거 같은데, 누킹 강한 챔프 상대로는 괜찮을 것 같네요. ^^
12/03/20 13:50
말씀하신대로 도란이후 존야가 가장 무난하죠.라인전이 힘들때 존야가면서 손해보느니 어비셜로 편하게
가자는 의도입니다.한타때도 조심해서 진입하면 충분하구요. 이때는 아직 중반이라 적AD데미지보다 AP데미지가 무서운 타이밍이니까요.
12/03/20 11:37
카타리나나 탈론 아칼리 같은 애들 상대를 어떻게 해야될지 정말 힘들더군요.
가끔 카타만나는데 궁 쓸때 진짜 미치겠습니다. 순보나 칼 던지기도 정말 아프고... 큐를 맞아도 궁은 날라오더군요.. 시간이 카운터라고 배우긴 했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구요. 카시오페아도 은근히 어렵더라구요. 저번에 첫 블루부터 블루 계속 먹는 카시 만난적 있는데 모르가나로 cs싸움 첨으로 졌습니다. 카시 푸시가 엄청나서 다른 라인 지원가기도 엄두도 안 나더군요. 그런것도 모르고 딴 라인에서는 뭐라뭐라하고...
12/03/20 14:37
전 개인적으로 2도란 이후에 신발을 사고 바로 존야로 넘어간 다음엔 라일라이를 삽니다.
모르가나는 딜링보다는 지속적으로 버티면서 엠 오링 날때까지, 최후의 최후까지 뒤를 봐주는 마법사 계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피통을 올려서 버티는 것이 낫다고 보거든요. 2도란에 라일라이 차면 블랙실드 까고 들어오는 스킬들도 어느정도 버티면서 궁존야를 쓸 수 있어서 더 좋더군요.
12/03/20 15:37
제가 20~25 구간에 모르가나만 했었는데 35승 2패 정도로 승률을 엄청나게 올라가게 해줬던 모르가나네요.
일단 저 같은 경우는 신발+체포1+마포2로 시작하구요. 첫 귀환에 2도란+소서러 그 다음부터는 카탈->로아로 업그레이드->존야->데캡 순으로 맞췄습니다. 선로아빌드의 장점은 가격에 비해 효율은 낮더라도 AP가 오르긴 오르며 적절한 HP, MP상승이 생존력에 도움이 되더라구요. 로아 이후엔 솔직히 거의 잘 죽지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타때 모르가나의 역할은 일단 한타 직전 간보기 상황일때, Q+W 콤보로 미리 적 체력을 깍는다거나(이것으로 이니시에이팅이 훌륭하게 되기도 합니다.) 블랙실드를 켜고 적 CC기를 하나라도 더 흡수한다거나 존야 이후엔 다들 아시다시피 블랙실드&궁 + 궁스턴 + 상황에 맞게 타겟을 골라 Q+W 하면 되구요. 한타때 모르가나의 가장 큰 적은 적 팀의 점사입니다. 적진형이 붕괴되는 것을 확인하고 궁을 켜고 진입하는 경우라도 적이 팀웍이 좋고 실력이 좋을땐 궁 이후 스턴이 오기전에 폭딜이 쏟아져서 모르가나를 녹이거나 최소 플래쉬를 쓰게해서 후방으로 보내더라구요. 그런 면에서 봤을때 역시 존야는 사기템인 것 같습니다. 보통 모르가나가 힘들어 하는 캐릭으로 탈론, 카타리나, 르블랑이 언급되는데 탈론은 700방어갑옷을 첫 귀환때부터 사줍니다. (어짜피 존야의 하위템이니까요) 700갑옷을 입는 순간 탈론의 콤보가 맞아줄만 하구요. 멋도 모르고 진입한 탈론에게 역관광을 시켜 보낼수도 있습니다. 탈론이 킬을 못 먹고 라인은 계속 밀리는 상황이 지속되면 잉여캐릭이 되더라구요. 주의하실 것은 700갑옷 입었다고 모르가나가 압도한다는 말은 아니고, 싸워볼만 하다는 정도이니 상황에 맞게 처신해야 합니다. 르블랑, 카타리나 같은 경우는 700 방어갑옷 대신 조개껍데기 같은 마방 갑옷을 먼저 갑니다. 이때는 로아빌드를 타지 않고, 마방갑옷의 상위템인 심연의지팡이(확실한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를 삽니다. 그 이후 운영은 탈론의 운영과 비슷하며, 핵심은 어찌됐든 저 3 챔프에겐 킬을 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가는거죠. 글쓴분 말씀대로 점멸, 순간이동 스펠은 저도 많이 들어봤는데 효율 좋습니다.
12/03/21 02:01
모르가나로 힘들땐(적도 은근 잘하고 정글러도 자주 온다)
w는 미니언 정리 가능할만큼에 q 적당히 찍고 블랙쉴드 빨리 올리면 그냥 본전은 합니다. 파밍하면서 궁탐이나 텔포탐마다 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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