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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6 12:59
블리자드가 2012년에는 e-스포츠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한다고하던데 투자 규모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잘하면 라이엇게임즈가 했던것처럼 온게임넷에 리그 열어줄수도있을듯.. 상금도 후원해주고. 만약 HD가 아니라면 온게임넷에서 스2를 해도 전 보지않을거같네요. 오히려 역효과만 불러올듯해요.. 그리고 보다 많은 스1게이머들이 스2도전하는걸 봤으면 합니다. 그렇게 될려면 케스파의 도움이 필요하긴하겠지요..
12/03/16 13:01
곰티비와의 협상문을 본적은없지만 왠지 '스타크래프트2 자유의날개'에대한 국내독점을 행사한다고 써져있을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니라면 블자입장에서는 협상을 깨는 모양새가 되니 영 그것도 좋아보이진 않구요
12/03/16 13:05
전 그래텍이 뭘 선택할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블리자드가 해왔던 계약들을 보면 항상 블리자드가 갑의 위치였죠 그래텍이 선택권이 있었다면 애초 스1의 중계권을 아무 조건없이 포기하진 않았을겁니다 그냥 갖고만 있어도 이득인데요... 그냥 선택은 블리자드가 하는거라고 봅니다
12/03/16 13:07
곰TV와 온게임넷의 스2 중계권 협상에 케스파는 빠졌으면 합니다. --> 이 전제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온겜넷과 케스파를 양분해서 보시는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수년동안 같이 사업을 진행해온 파트너입니다. 스타에 있어서만큼은 두 집단을 이분하는 생각은 안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12/03/16 13:30
여담이지만 곰TV 쪽에서도 LOL 리그 출범 좀 시켰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LOL이 좋은 컨텐츠라면 곰TV가 굳이 블리자드 게임에만 꼭 의지해야 할 필요성은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굳이 LOL 리그 출범시킬 필요 없이 군단의 심장이 출시되면 블리자드 도타가 덤으로 출시되니까 그쪽 관련 리그 좀 시작해봤으면 좋겠구요. 이번에 디아블로 3도 출시되니까 관련 대회 한번 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12/03/16 13:37
HD 방송도 송출하지 못하는 온게임넷에서 스타2를 해봐야 그다지 보고 싶지는 않네요
채널 돌리다 우연히 보는 경우는 좀 더 생기겠지만요
12/03/16 13:48
윗분들과 동감입니다.
WCG 스2당시 온게임넷의 스2중계에 심히 실망을 한터라 지금상태라면 온겜에서 스2를 해도 안볼분들이 많을 것 같고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래픽이 무슨 스1보다 더 안좋아요.
12/03/16 14:04
온게임넷 시청률로만 따지면 카트리그 중계하는 것이 스타2 중계하는 것보다 더 높을 걸요..
스타2는 플레이하는 사람이 적은 편이라....보는 스포츠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할 줄 알아야 보든지 말든지 하죠...
12/03/16 14:19
지금은 그렇지만 스2는 앞으로 엄청난 기대를 받을수밖에없죠.
스1게이머들이 언젠가는 전향할텐데 넘어가면 인기 상향곡선 그리는건 시간문제입니다. 다만 그시간이 언제냐가 문제죠.. 제가 스1 한빛소프트때부터 스2 오픈시즌1부터 봐온 두게임의 매니아인데 장담할수있는건 스2 절대 보는재미 떨어지지않습니다. 오히려 스1게이머들 넘어오면 재미도는 더 올라갈거같아요. LOL은 보는재미가없다 스2는 스1보다 보는재미가 떨어진다. 개인적인 취향탓인것도 크겠지만 대부분 그 게임에 대해 잘몰라서 하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12/03/16 15:25
아 네 스2는 망겜에다 이스포츠로 망했죠.http://www.progamingtours.net/index.php?/eSport-Rankings.html 이런 자료는 큰 의미가 없죠.
유저수도 카트보다 적으니 보는 리그도 무조건 망했죠 그렇죠.
12/03/16 14:12
개인적으로 시청자 입장에서는 지금 상황도 나쁘지 않은것 같네요.
온게임넷은 '스1,카트,스포2,lol (+철권)' 정도로 밀고나가고 곰티비는 스2로 밀고 나가고. 딱히 안좋을게 없지 않나요? 게임 종목도 다양하고. 지금 스2가 케이블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도 아니구요. 어차피 해외 시장을 노리는 방향이니 스2 리그가 꾸준히 열리는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죠. 문제는 온게임넷이 스2를 잡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 오느냐 아니냐인데 이건 뭐 지켜봐야겠죠. lol리그가 어느 정도 흥행에 성공하고 철권 정도만 더 잡아준다면 이것도 역시 괜찮을것 같네요.
12/03/16 14:33
온게임넷에서 스2 방송을 한다고해서 커뮤니티의 상호비방이 그칠거같진 않은데요..
오히려 한 매체안의 확실한 시청률을 가지고 더 헐뜯고 비웃고 그럴듯.. 군심이 4분기 발매된다해도 곰티비와의 계약권 끝나기가 반년이상 남았을텐데 그 이전부터 다른 기업과 재계약 협상을 한다는것도 도리가 아니지 싶구요. 그보다 온게임넷은 제 기억에 스타2 한창 클베때 hd방송 준비해놓고 기대중이다 뭐 이런 인터뷰를 했던거같은데 대체 hd 방송을 언제나 시작할건지 그게 아쉽네요
12/03/16 15:32
여담이지만 근래 보면 lol과 스2가 대립관게에 있는 것 같은데 이것에 대해 제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보자면.. 현 이스포츠판은 인기 자체만 보면 lol이 제일 많고요. 대회 숫자나 상금규모는 스2가 더 큽니다. lol이 팀게임이란 것을 생각하면 프로 수입자체는 스2가 더 좋은편이죠. 하지만 확실히 시청자 수는 lol이 유저수가 워낙 스2보다 많기떄문에 꽤 차이나죠. 제가 알기로는 보통 2.5배에서 많으면 4배까지 차이나더군요. 아무튼 lol 스2가 전세계기준이면 가장 활발히 열리고 시청자수가 많은 이스포츠로 가장 적합한 게임이라고 볼 수 있죠. 그런점에서 둘다 뛰어난 게임이고 플레이어 숫자대비 시청자수가 훌륭하게 많은편이며 장르도 다르니까 lol과 스2는 대결구도가 그려지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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