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15 00:17
마지막 '삼성은 SK와 T1이랑' 부분은 잘못 쓰신 것 같네요.
CJ에게는 이기는 것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 저번 시즌 포스트시즌(DJ 엔투스...)처럼 허무하고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력만 안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지더라도 좀 치열하게 싸우고 졌으면...
12/03/15 00:17
KT가 무조건 유리할거같았는데 막상 카드 따져보니 용병술만 적절히 터져준다면 에결 안가는 조건으로 CJ 승리도 점쳐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맵이든간에 이영호에 논개를 붙이고 김대엽을 무슨 카드를 써서라도 잡아낸다면 이길 수 있을거같네요 박성균은 시즌 내내 잘하다 경기후반 집중력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마인드좀 다잡아야할거같네요
12/03/15 00:20
그리고 CJ의 승리의 키는 신동원이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하느냐 그러지 못하느냐... CJ 프로토스들은 생각보다 잘 해줄 것 같네요. 특유의 의외성이 강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12/03/15 00:21
KT도 김대엽 선수가 그렇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있는게 임정현 선수라는 점을 생각하면
KT 입장에서는 무조건 에이스결정전으로 끌고 가면서 상대편 에이스와 이영호 선수가 붙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겠구요. CJ 입장에서는 에이스결정전 전에 승부를 봐야 되겠죠. 아무래도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다면 KT를 상대로 4승을 거두는게 중요한데 신동원 선수의 부활문제, 3토스의 활약이 CJ 입장에서는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 가장 우선시 되는 사안은 신상문-김정우 선수는 무조건 이영호 선수와의 매치는 피해야죠.
12/03/15 00:25
CJ의 입장에선
1차전 : 대놓고 1세트에 이영호를 어떻게 잡느냐.... 2차전 : 너희 이영호?? 우린 신상문!!! 3차전 : 무조건 에결전에 끝내자... KT의 입장에선 1차전 : 대놓고 이영호라고 늬양스 풍겨놓고 우린 김대엽도 준비시켜놨으니 골머리좀 아파봐라!! 2차전 : 너희 신상문?? 우린 신상문 저격카드 많아!!! 3차전 : 에결가면 우리가 이긴다!!!
12/03/15 00:43
이번에 진영화선수의 경기력도 궁금해요..... 진영화선수가 10-11 포스트 시즌때 기대를 많이 모았는데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죄책감에 휩싸이던 모습이 가슴아프던데.... 만회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2/03/15 00:45
CJ가 한 판 정도는 이영호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4점뽑아낼 수 있을 듯 하나, 나머지 두경기는 그게 불가능할것 같고, 결국 이영호를 상대로 1점이라도 뽑아낸다면 CJ진출, 이영호가 전승이라면 당연히 KT진출 예상합니다. 단 저번처럼 CJ토스라인이 저그한테 잡아먹힌다면 이영호고 뭐고 그냥 탈락이죠.
12/03/15 00:54
그나저나 요즘 진영화선수는 왜이렇게 못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연습실에서 경기력이 심하게 안좋은건지... 혹시 공군준비라도 하나요?
12/03/15 00:55
신동원선수의 경기력이 승패에 가장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 이영호- 논개 대 김대엽- 3토스 또는 cj저그 대 kt 3저그- 신상문, 김정우, 신동원 대 황병영, 박성균- 조병세 또는 3토스 이정도로 엔트리를 잘 내는 수밖에 없는 듯...
12/03/15 01:05
신동원선수를 이영호 선수와 붙일 수 있느냐 여부가 CJ의 핵심이라 보입니다.
김정우-신상문은 필승으로 토스 3인방 중 두명이 승리해주는 방향으로...그림을 그려야 하는데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
12/03/15 01:11
이영호 선수에게 논개를 붙여주고, 김대업 선수만 CJ 토스나 저그가 잡아준다면 CJ의 4:2, 4:1 승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엔트리 싸움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2/03/15 01:43
KT저그한테 CJ토스들이 다 이길거 같군요... 임정현선수 빼면. 요즘 KT 저그들 토스전이 워낙 답이 없어서 T.T
이영호 김대엽의 필승 그리고 임정현과 주성욱 두선수가 무조건 1승은 챙겨야 에결을 끌고 가든 어케 할거같아요
12/03/15 01:45
엔트리 싸움이 중요한데 지난 시즌처럼 cj입장에서 답 없는 엔트리라면 이번에도 역시 kt가 승리할테고 지난 시즌에 교훈을 얻었다면
팽팽할 것 같네요
12/03/15 02:05
go시절부터 정말 10년가까이 CJ의 팬이었지만 포시는 정말 전혀 기대가 안갑니다.-_-;
또 신상문선수 혼자 고군분투하다 신동원 이경민 진영화 세 선수가 역적질 해서 지겠죠 뭐 이젠 그러려니 하려고요 06마xx 갖고도 포시에서 탈탈탈 털린게 CJ이니 더 이상 기대가 안갑니다 T_T에휴.....
12/03/15 07:59
이번 에결 맵을 보니 KT: 그라운드제로 (1,3경기) CJ: 네오아웃라이어(2경기)로 결정을 했네요.
KT는 대놓고 에결에 이영호 쓰겠다는걸로 보이는데...제가 CJ 감독이라면 신상문을 선수를 쓸거 같고, CJ는 이영호선수만 못나오게끔 맵을 선택한거 같은데...김정우 선수나 요즘 출전이 없는 진영화선수를 에결전용으로 쓸 수도 있다고 생각되구요...
12/03/15 12:05
CJ가 이기려면 김정우,신상문,이경민선수가 이겨줘야한다고생각하네요.
3토스중 그래도 믿을만한건 이경민선수고 프프전이 나름강한선수라 김대엽선수랑 경기를하고 이영호선수상대로는 장윤철선수를 논개겸 나름 빌드준비해서 상대시키는게 좋아보입니다... 그래도 이영호선수가 올시즌2번진게 토스한테진거니까요...
12/03/15 13:08
CJ입장에선 이영호선수 vs 김정우,신상문선수 가 나오면 골치 아프겠네요 크크
김정우, 신상문 선수만 이영호선수를 피해간다면 CJ쪽이 조금 우세해 보이네요. 반대로 KT 입장에선 어떻게해서든 이영호선수를 붙이려고 할테고 크크크. 신동원 선수의 폼이 중요한 변수이긴 하겠지만, KT 저그 선수들의 폼도 사실상 좋은편이 아니라서, 임정현선수가 있지만, 김정우 선수와 붙게된다면 김정우 선수가 조금 더 우세해 보이거든요. 여튼, 양팀 감독님들의 머리가 좀 많이 아플것 같습니다.
12/03/15 13:33
cj 역사상 가장 전력이 약할때라고 느낄 정도라..
이번 플옵은 기대가 안되긴 하는데 역시 팬심인지 조금은 희망적인 수가 있지 않을까 찾아보게 되네요. 이영호선수는 한번만 나오게 하는게 최대의 공략 방법이고.. 김대엽 선수는 이경민 선수를 붙여서 반반 싸움으로 몰고 가고.. 상대의 저그에 신동원, 김정우 선수가 붙어서 이기면서 신상문 선수가 그 외의 매치에서 필승을 한다면 쉽게 이길 수도 있을 것만 같지만... 이렇게 꿀엔트리가 된다고 해도 어이없는 경기력으로 망하는게 플옵 CJ의 매력?인지라.... 오히려 올시즌 처럼 경기력이 최악일 때, 의외로 플옵에선 터져 주지 않을까 하는 요행수도 바라게 되네요.
12/03/15 14:11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패넌트레이스 때 정말 부진하거나 거의 출장을 안하다가 포스트시즌이나 결승 때 깜짝카드로 나오는 선수들은 대부분 진 것으로 기억하고 있어서.. 양 팀 고민이 많겠어요. CJ는 역대 들어서 가장 전력이 약화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과거 막강했던 3토스는 이경민 선수만 그나마 폼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고, 날이 선 김정우가 돌아왔다고는 하나 신동원 선수가 지금 극도의 부진에 빠져있는 상태라 매우 아쉽습니다. 그나마 준플 준비시간이 일주일씩이나 주어져서 폼을 어서 끌어올려야 할텐데.. 쉽지않아 보입니다. 이번에도 CJ슈퍼에이스 신상문 선수만 고군분투하다 끝나는게 아닐지 걱정이 되요. CJ가 승리를 거두려면 백업 테란 카드들과 신동원 선수의 폼 회복이 절실합니다. 또 엔트리 싸움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아요. 상대팀 이영호 선수야 뭐 완전체니... 그나마 시즌 후반에 토스에게 패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니 논개용 토스카드가 적절할 것 같고...
12/03/15 17:54
생각해보니 CJ는 신동원이 상대 임정현, 김성대를 잡아준다면, 3토스가 활약하는데 부담을 훨씬 줄일수 있을것 같네요. KT가 지난시즌 4저그 활용이 워낙 좋아 CJ토스가 먹혔는데 올시즌은 일단 고강민도 안좋고, 최용주도 은퇴했으니.....고강민이 나온다면 무조건 잡아줘야 하고요. 고강민 이기면 KT가 워낙 기세를 타니...CJ는 차라리 동족전으로 가는게 유리할것 같네요..
12/03/16 03:04
임정현 시즌성적이 8승2패네요. 쥐도새도 모르게 잘 이기고 있었던듯;;
테란전 1승1패 토스전 4승1패 저그전 3승, 김민철 이제동 김정우에 이어 다승 저그 4위, 10전 이상 승률로는 저그 1위입니다 KT는 이영호 김대엽이 필승카드라는 전제 하에 임정현만 이 페이스 유지하면 어떻게든 에결은 갈것 같아요 그리고 그라운드 제로 _-_ 반대로 CJ 입장에서는... CJ쪽의 필승카드인 신상문 김정우를 이영호한테 붙이지만 않는다면 역시 해볼만 할것 같네요. 정규시즌에서는 두 선수 모두 맞붙어서 패배했죠. 포인트는 - 포시만 가면 잘하다가도 갑자기 망하는 CJ의 경기력이 이번에는? - 포시만 가면 못하다가도 갑자기 포텐터지는 고강민의 경기력이 이번에는? 에 달린것 같습니다
12/03/16 11:57
왠지...이번 KT 가..CJ한테 무참하게 질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그런지 이영호가 자주(?) 지기 시작했고 김대엽도 자주(?)지는 하락추세를 보여주더라구요 뭐 승패는 별로 관심 없고 즐겁고 볼거리 많은 경기가 나왔으면 합니다.
12/03/16 22:51
개인적으로 CJ가 이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 티원팬이긴합니다만, KT가 무섭고 말고를 떠나서 좀 지루해지는 감이 없잖아 있어서... 아음. CJ같은 경우, 특히, 좀 잘됬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드네요. 팀라인도 강력하면서 (진영화 신상문 등) 맨날 못올라온다는게 안타깝네요. 저번에는 유리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 졌으니 이번에는 불리하다는 상황에서 KT잡고 올라가면 기세로는 엄청날텐데말이죠...
객관적으로보면 물론 KT압승이 아닐까... 일반적으로 KT선수들이 플옵가면 좀 쎄지는경향이 있지만 그것보다도 CJ가 플옵가면 선수들이 약해지는 경향이있어서... 저번 플옵때는 지금보다 성적도 훨씬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좀 허무하게 졌으니까요. 그래도 해보기전까진 모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