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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7 22:50
참 M5는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그 쉬바나의 카운터정글을 볼때도 느꼇지만 말이죠.
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글을 미루어보건데 좀더 연구하고 변화시켜보는 노력이 보이는것 같아요. 또다른 새로운 트렌드가 생긴다면 그건 이번에도 M5가 개척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03/07 22:56
아직 보여줄게 많이 남았고, 지금까지 온라인에서 보여준 약한모습(?)은 전략 노출 때문에 그런거라고 친절히 인터뷰에서 말하더군요..
뭐를 들고 나올지 더 기대됩니다!
12/03/07 23:11
MIG는 어제부터 연습도 안하고 IEM 본다고 하던데 뭔가 감명을 받았을까요? 항상 느끼지만 외국선수들이
참신한 플레이를 자주 하더라구요
12/03/07 23:13
템트리는 지크가 맞구요....
저도 왜 현돌을 안가고 하오골을 먼저갔을까 생각했었는데... 그나저나 잔나로밍하면서 다니는데 참 창의적인 팀이네요 크크
12/03/07 23:24
TSM 엑스페셜같은경우는 소라카로 첫템 300방어템에 군단의방패먼저 가는 템트리도 봤었습니다. 딱 한타합류타이밍에 군단의 방패가 나오더라고요. 힐 안들고 CV들면서 와드의 부재를 해소하고요.
이런 모습들을 보면 참 아직까지 연구되는것도 많고 연구 할것도 많다고 보고있습니다.
12/03/07 23:37
선 현돌 - 하오골이냐의 차이정도지
실제로 아군 원딜이 '아주!!' 믿을만하다면 지크의 전령이 빨리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더군요. 하지만 보통의 노말 혹은 솔로큐에서 불안정한 팀웍을 보완하려면 슈렐리아가 필수라고 생각하기 떄문에 결국 서포트 빌드의 맥락을 따르고 있고, 실제로 현돌 - 슈렐을 갔어도 경기 양상엔 큰 변화가 없었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한정된 골드에서 최선의 효율을 내려면 수가 제한되는게 느껴지네요.
12/03/07 23:49
예전에 wcg때 였던가요...폴란드팀이 장판조합과 누누+베인으로 센세이션을 일으킬때
누누가 빠르게 지크를 가서 블써만단 베인이 팬댄까지간정도의 딜을 뽑아냈죠.
12/03/08 00:13
m5의 최강점은 시종일관 상대를 흔들어 대는 플레이라고 생각합니다.
푸쉬력과 기동력을 조합한 쉬바나 카운터로 적 정글러를 꼼짝 못하게 묶어버린다거나 우르갓 소라카로 상대 원딜 피를 말려버린다던지 저 수준은 정말로 자기 할거만 제대로 해서는 안되는 때인거 같네요
12/03/08 08:18
M5는 물론 EU스타일로만 해도 대회에서 4강 안에 들 실력자들이지만
꾸준히 연구하고 또 다른 플레이를 만들어 낸다는게 너무 대단해요. 정말 M5같은 팀이 한국에서도 늘었으면 좋겠네요.
12/03/08 13:33
m5가 EU스타일이 아니다라고 아시는분들이 많은데 전 생각이좀 달른데 기본적인 틀은 EU스타일을 확실히 지킨다는겁니다
다만 한가지 다른것은 각종 버프몹의 정확한 타임체크를통한 정글러+서폿+ 가까운 라이너를동반한 카운터에 핵심이있다고봅니다 서폿의경우도 카운터후에는 다시 해당라인으로복귀 ad케리를 시팅하거나 밀리는 라인 백업으로 서폿의 역활에 충실하죠 기본적인 EU스타일은 바탕으로 깔고 특화된 카운터 정글링+ 계산된 무빙을 통한 유기적인 압박을 통한 유리한고지에서의 강제한타유발이 그들의 핵심전략이라고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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