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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4 22:33
어릴 때 잠깐 즐겼던 기억이 나네요.
그게 벌써 10년 전이라니... 제가 리듬게임을 워낙 못 해서 많이 즐기지는 않았습니다만 유감스럽네요. 괜찮은 게임인데 왜 2를 만들지 않을까요?
12/03/04 22:48
이런걸 볼때마다 그게임이 어떤 평가를 받고 팬층이 얼마나 있고도 중요하지만
수익! 이 참 중요하단걸 느끼네요 그런 의미에서 넥신 다죽어가는 게임에서도 수익을 창출해내는 능력!
12/03/04 22:48
최근 셧다운제를 시스템적으로 적용시킬 인원이 부족해서
그 시간대에 아예 서버를 닫아버렸다고 하더라구요. 그거때문에 또 하는사람이 준것도 있고... 이래저래 안타까운 일입니다.
12/03/04 22:51
와... 초등학교 중학교때 은근 했었는데.. 고수들과의 격차를 느끼고 매번 접었던 게임..
지금은 핸드폰으로 즐기고 있지만 , 문닫는다니 내심 아쉽네요..
12/03/04 23:06
원래 음악게임은 초반에 좀 반짝하다가 이후론 별 힘을 못 쓰더군요
오디션은 요즘 어떻나요? 음악게임으로선 가장 성공한 게임이었는데
12/03/04 23:29
이 재미있는 겜도 결국 수익성의 한계에 부딪혀서 막을 내리게 되는군요.
차라리 벅스나 엠넷같은 음원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서 계약을 해서 운영하면 음원임대같은거 할 필요도 없고 서로 윈윈할수 있었을거같은데.. 아쉽네요.
12/03/05 00:06
흠....저야 초반에만 한 사람이긴 하지만 옛날에 열심히 했던 게임이 이렇게 문 닫는단 소리 들으면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벌써 10년이나 된 게임이군요......
12/03/05 05:06
오투잼... 고등학교 떄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인데..
곡 때문에 캐쉬도 많이 결재했었구요. 자체 명곡들이 정말 많았던 리듬게임이었습니다. 오투잼 열풍이 불 때 집에서 동생과 정말 맨날 했는데, 마침 학교에서 오투잼 열풍이 불어서 친구들이 피시방가서 해보자고 하더군요. 전 그때 그럴까? 하고 피시방에 같이 가서 조용히 친구들을 평정했던 기억이 나네요. 흐흐흐흐흐흐흐흐 또 그땐 스타하기 전에 손푼다고 오투잼 두어판 플레이하기도 했었는데~
12/03/05 10:05
얼마전에 디맥 트릴로지의 보안이 뚫렸다는 소식에, 오투잼 서비스 종료까지.. 정말 뒤숭숭한 일이 계속 일어나네요.
결국 pc 리듬게임은 끝을 고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맥 포터블 3도 대박까지는 못갔고.. 결국 리듬게임은 스마트폰/아케이드시장 양쪽으로 분할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2/03/05 16:48
오투잼 제 기억으로 초반에 상당히 열풍이였습니다. 그런데 아마 어느 시점인가 폭풍 유료화
를 기점으로 인기가 확 죽더군요. 그래도 꽤 오래 버텼는데 결국 서비스 종료하는군요 오투잼뿐 아니라 국내에서 건반형 온라인 리듬게임은 서비스하기가 너무 힘들더군요. 워낙 매니 아틱해서 수익구조를 못 내고 사라져버리니....오투잼처럼 가요음원 안 사고 자체곡&기존곡이 대부분 인 디맥도 망했고 이지투온도 망했고..(둘다 참 아쉽습니다) 한때 건반리듬게임에 정말 엄청난 시간을 가져다 바쳤는데 이제 pc로는 트릴로지 말고는 없 군요.(초혼도 운영자 군대 가고 사라지더니..) 뭐 그래도 psp디맥시리즈에 또 그만큼의 시간을 가져다 바치긴 했지만... 번외로 갠적으로 스마트폰 리듬게임은 도저히 취미가 안 붙더군요. 아마 이건 저뿐 아니라 건반형 리듬게임을 꽤 헤비하게 해본 분이면 비슷할거 같은데 쉬운 곡은 너무 쉽고 어려운 곡은 스마트 폰의 작은 화면으로 4키 5키씩 제대로 치기가 너무 어렵고 짜증나더군요. 또 기존과 달리 키노트 가 없는 방식(이건 어쩔 수 없긴 하지만)이기도 하고... 대신 건반형 리듬게임 말고 아이패드 유비 트나 리플렉비트는 꽤 즐길만합니다만
12/03/05 20:11
오투잼마저 종료하는군요...
진짜 수능 끝나자마자 시작해서 한때 꾸준하게 했었지만 굇수와의 격차를 느꼈던 그 게임... 제가 리듬게임을 좋아하게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해준 게임이였는데... 너무나 아쉽고 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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