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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8 17:26
슈파 형식의 이벤트는 어떨까요?
한달이나, 분기에 한번씩 투표로 가장 많이 득표한 매치를 토너먼트 형식으로 하는... 아니면 종족최강전 식으로.. +_+
12/02/28 18:08
저는 스타리그를 보고싶습니다....
허영무 선수도 인터뷰때 얘기했죠....우승하고 너무 공백이 길다고... 가능하다면 MSL도 이어받아서 타 방송사에서라도 개최도 했으면 좋겠지만....꿈이겠죠...?ㅠ 이번 MSL 본선 명단이 너무 훌륭해서 이대로 버리긴 아까워죽겠어요 아직도.... 아....제발 스타판을 살려주세요 여러분.....
12/02/28 18:09
온게임넷은 돈이안되는 국내에 한정된것보다는 글로벌화를 선택한거같아요.
롤을 최대한 밀어주는거보니.. 앞으로 롤에대한 온게임넷의 투자는 더욱 가속화 될거같습니다. 사실상 스타리그 스폰서는 구하기 어렵다고보는게 저의생각입니다. 한가지 방법이라면 스타리그 팬들이 모금운동을 해서 일정 모금액을 모은다음 직접 리그를 여는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 20만 스타리그 팬들이 1000원 씩만 모금해도 4억정도가 모이는데 대회운영비+상금 정도는 마련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가능한지는 잘모르겠으나.. 글을 적고 보니 안될거같기도하고..
12/02/28 19:16
예전에는 비시즌에 이벤트전을 하고 했지만 온게임넷이 이벤트전이라도 개최할지는 미지수라고 보여집니다. 예전과 다르게 온게임넷이 스타1의 비중을 낮추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최근까지는 예전 스타리그 재방과 양민의 뿔났다 재방송을 해주었는데 언제부터 인지 스타리그 와 양민의 뿔났다 재방송도 안 해 주고 있으니까요.
12/02/28 19:57
하나 남은 게임방송 채널인 온게임넷에서...
전체 편성을 살펴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위상이 현재 어떤지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nuri 님 말씀처럼... 예전엔 정말 오래된 스타경기를 재방으로 주구장창 편성했다면 지금은 그 주에 있었던 프로리그 경기정도만 재방할 뿐입니다. 그 외엔... 아예 스타크래프트 경기 재방자체가 편성표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런 온게임넷에서... 스타리그도 스폰서를 구하기 힘들어 리그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자체적으로 제작비를 들여서 이벤트 경기를 펼치기엔 부담이 너무 크죠. 스폰서 없이 제작해야할텐데요.
12/02/28 20:39
전용준캐스터의 말처럼 관계자들이 스1의 가치를 너무 낮게 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팬들도 꾸준히 관심가져줘야하는 문제라고 보구요...
12/02/29 00:47
저도 자연스럽게 스타를 하고 보면서 성장한 세대인지라 다소 애석하고 여러분께 제 생각 밝히기가 유감스럽지만
스타1은 끝났다고 보시는 게 좋지 않을가요. 지금 대학생입니다. 제 인맥이 그리 넓지는 않습니다만 제 주위에 스타를 여전히 즐기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방송을 보는 사람은 2명 생각나네요. 물론 제 경우를 일반화시킬 수는 없겠습니다만 더 큰 문제는 더 이상 추가되는 팬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고등학생인 제 사촌동생들의 경우 스타를 아예 할 줄 모르고 자기 친구들도 그렇다고 하더군요. 더 이상 어린 세대가 스타를 즐기지 않는다면 시청자도, 선수도 수급되기 어렵겠죠. 수익성이 떨어지기에 리그가 열리지 않고 경기수가 줄고 경기수가 줄어들면 관심을 갖던 팬들도 조금씩 줄어들고 수익성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 이제 슬슬 보낼 준비와 각오를 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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