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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6 22:40:13
Name 신예terran
Subject 스타2 주말동안의 국제대회 결과입니다.(월요일 오전 MLG 결과 추가)
주말동안 ASUS ROG Assembly Winter와 MLG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Assembly Winter는 핀란드 헬싱키에서 토, 일요일 양일간(현지 시각으로는 금, 토)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한국 출전선수는 최성훈(Polt), 이인수(Lucky), 윤영서(TaeJa), 이호준(PuMa), 송현덕(HerO), 박진영(JYP), 장재호(Moon), 류경현(Select)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Phoenix 선수와 ReaL 선수는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주요 외국 출전선수는 프랑스의 Stephano, 스웨덴의 Jinro 선수가 있었습니다. (그 외 스1이나 워3에서 유명했었던 닉네임들 보이지만 생략했습니다.)

첫날에는 조별리그에서 진로선수의 탈락, 그리고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준, 저의 오랜 팬이었던 장재호 선수가 탈락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싱글엘리미네이션으로 16강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최성훈 선수가 한국선수만 만나는 최악의 대진을 뚫고 결승에서 비한국인중 최고 저그 스테파노 선수를 엄청난 경기력으로 3번이나 역전해 내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지난 문성원 대 박수호선수의 블리자드컵 결승전 이후 최고의 테저전으로 생각합니다.

결승전 다시보기(모든 세트 하나의 VOD에 종합) 주소 : http://www.twitch.tv/setttv/b/309749173




  다음은 뉴욕에서 열린 MLG 대회인데요. 이번 대회는 지난 MLG 대회의 성격과는 다른 대회인것으로 보입니다. 룰도 간단하고..
아마 차기 MLG대회인 MLG 콜롬버스의 풀 플레이 시드권을 확보하기 위한 대회인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토, 일, 그리고 내일 새벽에 마지막 날 경기가 진행됩니다.(미국 현지 시간으로는 금, 토, 일)

주요 한국출전 선수로는
정종현(Mvp), 장민철(MC), 이동녕(Leenock), 박수호(DongRaeGu) : 이상 MLG 프로비던스 성적에 의한 시드
김학수(Oz), 이정훈(MarineKing), 임재덕(NesTea), 원이삭(Parting), 김동주(GanZi), 황강호(LosirA), 강초원(San), 최연식(TheStC) : 이상 한국 예선 통과
김동환(viOlet) : 유럽 예선 통과

주요 외국 출전선수는
스웨덴의 Naniwa, HayprO, 캐나다의 HuK, 미국의 Idra : 이상 MLG 프로비던스 성적에 의한 시드
스웨덴의 ThorZaIN, 네덜란드의 Ret : 이상 유럽 예선 통과
미국의 Sheth : 이상 북미 예선 통과


경기는 조별리그 없이 바로 32강 더블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1일차에 IM 3인방(정종현, 임재덕, 황강호), 박수호 선수등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대거 패자조로 떨어지는 이변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까지 치뤄진 2일차에서 IM 3인방과 장민철 선수등 다수 유력 우승후보 한국선수들이 탈락했음에도 최종 승자 결승과 패자 준결승에 각각 5명의 한국선수가 올라오는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패자준결승등 잔여 경기들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4시부터 치뤄집니다.(미국 동부 시간 26일 오후 2시)

이번 대회는 특이하게도 모든 중계가 유료로 중계됩니다.
http://www.majorleaguegaming.com/live/
(일부 사용자는 결재하라는 메세지가 안뜨고 그냥 시청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혹은 새로고침을 여러번 시도하면서 화질을 빠르게 바꾸면 나오는경우도 있습니다. 뭐 이런 막장운영이...)


* 박수호 선수대 원이삭 선수의 패자 준결승 경기는 Extended Rule에 의해 2:1 스코어를 베이스에 두고 한다고 합니다.
(Extended Rule은 이전 대전결과가 있을 경우 7전 4선승제에서 이전 경기 스코어를 적용하는 룰인가 봅니다. 제가 영어가 약해서..)
* 최종 결승에서 박수호 선수가 패자조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이정훈 선수가 박수호 선수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외국에서 고생하는 모든 한국선수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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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네버다��
12/02/26 22:44
수정 아이콘
Phoenix와 Real 선수는 Type II 팀 소속의 전영식, 오진실 선수입니다. 저그와 프로토스를 플레이하고, 전영식 선수는 예전부터 방송 등은 꾸준히 해왔고 여러 토너먼트에 초청도 받았었으나 이렇다 할 성적은 내지 못했고, 오진실 선수는 최근에 많은 대회에서 4~8강 권에 입상했었죠.

최성훈 참 잘하더군요... 그리고 IM 팀 임재덕, 정종현 선수의 부진이 ㅠㅠ

여하튼 동래구 화이팅!
철민28호
12/02/26 22:46
수정 아이콘
서울대 테란 다시 정신차렸나요.
Polt 화이팅.
김연우
12/02/26 22:54
수정 아이콘
어셈블리 리그는 xp 보면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폴트와 스테파노라니. 최대박이군요. 꼭 봐야지...
Firehouse
12/02/27 01:18
수정 아이콘
스테파노vs폴트의 경기는 우왕굿
Eluphant Bakery
12/02/27 01:31
수정 아이콘
정종현선수와 임재덕선수는 전성기가 지났다고 봐야하나요?
스2는 제 이해도가 높지 않아서 보는눈이 떨어져서 힘들군요 ㅜㅜ
뚫훓쀓꿿삟낅
12/02/27 01:42
수정 아이콘
절대 안무너질거 같던 정종현선수는 슬슬 내려올려고 하는 가봐요; 요새 안봐서 잘 모르지만 결과만 보면 최근에 하향세를 타네요
임재덕선수는 이미 이전부터 하향세를 타고 있던게 보였지만..
JuninoProdigo
12/02/27 10:06
수정 아이콘
MLG Winter Arena는 이정훈 선수가 우승했습니다. 참가 선수 면면이 화려하지만 정식시즌을 위한 전초전의 성격을 가진 대회인지라.. 이벤트전이지요... 우승하니까 외국해설자들이 막 웃네요.. 크크크.. 이정훈 선수 요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GSL에서도 D조에만 안 걸렸어도..
12/02/27 11:12
수정 아이콘
아 해병왕은 정말 진정한 콩라인이었나요
이벤트전성격인 윈터아레나에서 동래구를꺾고 우승이라니크크 [m]
12/02/27 15:49
수정 아이콘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간만에 폴트님이 한건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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