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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5 22:39
개인적으로 이번 로코선수의 룬페이지 관련된 건 버그라고 생각이 안됩니다.
한 버그가 똑같은 선수에게 3번 연속 나온다는 게 말이 안되죠 이건 명백한 선수의 실수라고밖엔 생각이 안됩니다. 그렇게 2번이나 똑같은 실수를 했으면 모든 룬페이지에 AD룬셋을 다 장착을 하고 나왔어야죠 그정도의 노력도 하지 않은 채 그냥 룬버그 걸렸어요 징징 하는건 말이 안되죠
12/02/25 22:40
3경기는 좀 문제가 있어보이네요 흠..코구모를 위한 조합인데 코구모가 노룬 플레이 흠.. 아직 대회가 정착되기전이라
이런일이 있는거겠지만 다음대회부터는 규정을 확실히 정하고 가는게 좋겠어요
12/02/25 22:44
로코도코 선수가 컴퓨터 재부팅등을 하고 있을걸로 생각되고(룬 세팅도 다시 하고 있겠지요..)
테스트 방을 만들어서 룬 확인을 한다거나.. 계정을 새로 지급받는것일수도 있겠지요.. 그 뒤에 방을 만들어서 픽을 다 해도.. '관전이 3분 30초 지연이기 때문에'. 그만큼 더 기다려야 방송이 시작됩니다.
12/02/25 22:43
이거 온겜넷 리그에서도 승자팀 인터뷰에서 마스터리 버그로 불리하게 경기했다고 하던데
정규리그 들어가기전에 대회클라이언트 빠르게 고쳐야 할거 같습니다.
12/02/25 22:44
게임이 늦어지는게 룬버그 확인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게임 플레이 바로 들어가서 룬 적용 되는지 확인하고 된다고 했으면 바로 다음게임 했을텐데 어쩜 문제가 확인되서 처리하느라 뭔가 하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예 계정을 새로 준다던가요.
12/02/25 22:45
게임이 늦어지는 건 우선 방을 다시파고 확인을 해보고 있겠죠
그러고도 안되면 다시 계정을 새로받고 새로 확인을 하고 하다보면 아무래도 늦어질수밖에..
12/02/25 22:46
심해 탈출은 해외 유명스트리머가 800짜리를 플레티넘으로 실시간으로 올리는 방송을 했었다던데..
escape elo hell 이던가..뭐 그런거 있었는데
12/02/25 22:58
풍월랑이 단지 못해서 방송이 흥하는건 아니죠.
풍월랑의 신컨 +_+ 그리고 화려한 입담(유행어,김영태식와드) ,적절한 브금.. 아프리카 방송중에는 최고 레전드같아요.
12/02/25 22:59
풍월량님이 다년간 방송해오면서 쌓인 입당이라던가 적재적소에들어가는 BGM등 뭐 재미있는 방송으로서 갖추어야할 요소들은 다 갖추고 계시죠.. 게임센스도 좋은 편이시고 유쾌하게 볼수있는 방송이라 예전부터 많이 바왔습니다...
12/02/25 23:00
인벤대회는 결승할때마다 문제가 생기나요... 1차 대회 결승때는 서버가 문제라 새벽 1시 넘어서까지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도 여차해서 5경기까지가면 1시까지 할기센데요?
12/02/25 23:02
1차대회는 각 경기마다 텀이 꽤 길었죠.
그래도 경기 경기가 너무 재밌어서 참고 봤는데.. 좀.. 지루해지네요. 이번경기는 .. 그때 새벽3시쯔음 끝난걸로 기억합니다.
12/02/25 23:04
다른거보다 해설진 호출된 상황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회의 이야기도 나왔었구. 라이엇이랑 계정 새로 받고 어쩌고 하는데 시간이 많이 길어지나보네요.
12/02/25 23:18
서로 디스하다 자기도 같이 까다가.. 암튼 미묘한 심리로 시간을 잘 때우고 있지만.. 난 지금 경기가 보고싶을뿐이고..
... 배고픈데 시켜먹을게 없을 뿐이고.. 웃프다
12/02/25 23:20
아 어제에 이어 방송보다 또 멘붕하네... 연이틀 이렇게 하려니까 진짜 힘드네요... 하아... 이럴땐 그냥 좀 쉬고 싶은데 자료정리를 해야하니...
왜이러고있나...
12/02/25 23:32
역시 예상대로.. 규정문제가 나오네요... 규정미비가 좀 크네요 룬버그이게 확정적인게 아닌거거든요 실수인지 아닌지 의도적인지 아닌지 알수가없어요
12/02/25 23:36
mig가 2,3경기 노룬으로 플레이했는데 그냥 4경기 하면 안되나...
참................... 어이없는 대회규정 -_-aa
12/02/25 23:40
3경기와 4경기에 룬페이지 버그가 있었다고 하는데, 3경기는 경기가 약간 진행된 상황에 로코도코선수가 눈치를 채서 그냥 이의제기 없이 했는데
4경기에 다시 룬페이지 버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재경기 요청을 했는데 규정상 경기시작 후 1분 30초가 지나면 요청이 불가합니다. 그런데 인벤 측은 게임을 끝내고 재경기를 시작하려 했죠. 그래서 나진측이 항의하여 결국 MIG의 몰수패와 나진의 우승으로 끝나는 상황이네요
12/02/25 23:39
mig는 3경기때 확인했다면서 4경기 시작하고 왜 1분30초가 지나가서 요청을 한건지..
나진은 스위치는 2경기때부터 계속했지만 mig가 다 눈치채고 했었는데 지금와서 라인스위치가 문제가 된건지.. 게임은 너무너무 재미있었고 볼거리도 너무 많았는데 아쉽네요.
12/02/25 23:39
3분딜레이가 있는 게임이라 이건 규정에 문제가 있기는 하죠 확실히
이럴때 경기중인 선수는 문제점을 확인하면 바로 전화든 귓말이든 어떻게든 빠르게 연락을 해서 조취를 취해야하는데.. mig는 인벤팀이 옵으로 들어올동안 어떻게 조취하기 머하니 1분 30초를 넘긴거고.. 나진으로서는 또 3분딜레이동안 자기팀 전략이 노출이 되었으니... 옵저버의 딜레이타임을 따로 만들수 있도록 개발진에 건의라도 해야죠..
12/02/25 23:40
뭐 시간날린건 아깝지만
전 다음이 더 기대됩니다. 이래야 라이벌끼리 서로 더 눈에 불을켜고 칼을 갈죠~ 물론 인벤대회는 내 시선에서 out 차라리 리그디스대회를 보고말지...
12/02/25 23:41
아니 초반 전략이 얼마나 대단했길레..
2,3 경기 스위치도 다 실패 했잖아요.. 노룬이고 버그인데.. 그걸 어떻게.. 결승인데 .. 거참..
12/02/25 23:41
아..속된말로 빡치네요-_- 개(그)드립 보는걸 싫어해서 아프리카 같은 개인방송도 안보는 편인데도 다 참고 보고 있었는데-_-...
12/02/25 23:42
아니 공인된 대회도 아니고, 시청자가 2만명 가까이 되는데 재경기 해주는게 얼마나 어렵다고 참 어처구니 없네요.
나진 이-엠파이어 팀의 입장이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기다리고 기대했던 팬들을 위해서 경기 좀 해주면 안되나요. 진짜 졸렬하네요.
12/02/25 23:42
솔직히 나진 답답하네요... 200만원이 뭐라고 이렇게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지;; 아예 라인스위치가 이 경기에만 나온것도 아니고 앞에 이미 나와있었는데다가 5초지났다고 이의신청... 오늘부터 나진 응원은 도저히 못할거같네요.
12/02/25 23:43
카사딘 / 모르가나 / 봇.. 3개의 라인을 다 꼬아서..
탑에 둘이, 미드에 하나, 봇에 하나를 보냈는데.. 그걸 미리 아는게 프로들 사이에선 꽤 크다고 하네요.. - 사실 카사딘, 모르 둘다 원래 미드챔프고. 블라디는 카사딘이.. 라이즈는 모르가나랑 만나느냐 안만나느냐가 중요한 픽 상황이여서.. 그걸 보여준게 타격이 크다고 생각한거 같네요.. 근데 인벤은 자신들이 만든 룰 이외의 상황에서.. 동의도 안받고 재경기를 해버린건가요... 참..
12/02/25 23:44
아 나진 진짜 졸렬하네요. 물론 인벤도 비난 받아 마땅해야겠지만, 팬이 있기에 게임이 흥행 할 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이 경기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한테 물을 끼얹네요. 정말 화가 납니다! 아오! 나진 진짜 나올때마다 패배를 기대하겠습니다.
12/02/25 23:45
일단 Mig는 로코도코 선수, 1분 30초라는 시간동안 그거 확인 안하고 뭐했죠?
2,3경기 그렇게 됐으면 정상적이라면 시작하자마자 일단 룬버그 확인부터 하는게 먼저 아니에요? 1분 넘는 시간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 그런겁니까? 나진은 뭐 승리를 위해서 그렇게 대응하는게 맞긴 맞습니다.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왕관 차지하는게 얼마나 의미있을지는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12/02/25 23:45
뭐 버그에 대한 룰이 제대로 정립안된 것이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겠으나...
나진은 참 아쉽네요. 200만원보다 더 큰 걸 잃을 것 같습니다.
12/02/25 23:46
사실 프로팀들은 EU스타일을 저격하는 것을 가장 필살기로 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해외대회도 그렇고 여러가지 계획이 있을텐데 말이죠. 거기에 블라인드 픽이나 이런 룰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기상천회한 것들은 팀이 되고 프로정도 되어야 정말 갈고 닦아 나오는건데 전략에 대한 부분은 이해가됩니다. 열받는 것도 당연! 이해가 되구요.
12/02/25 23:46
가장 까여야 되는건 인벤 아닌가 싶네요..
스스로 1분 30초라고 규정을 만들었으면.. 그 규정을 벗어났을땐.. 당연히 나진에 동의를 받고 재경기를 했어야 하는거 아닌지.. 전략이 노출됫지만.. 그래도 2만명이 넘는 시청자를 배려했으면 좋았을거 같은 나진.. 버그 사실이 1분 30초가 지나서 전달된 MiG..도 참 둘다 좀 그렇긴 하네요..
12/02/25 23:46
잘 차려진 밥상을 인벤은 그냥 냅다 걷어찼고
이제 온게임넷이 숟가락만 잘 잡고 떠먹으면 되겠네요. 온게임넷에서 두 팀이 빨리 붙기를 기대합니다. 물론 결승에서!!!
12/02/25 23:46
나진이 졸렬하다는 반응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픽이 이루어 진후 1~2분 내로 바로 게임이 시작되어야 이 전략적인 픽이 의미가 있는 거지.. 재경기 한답시고 20~30분을 지체하는데 그 동안 충분히 대비가 되지 않을까요? 스타 재경기와는 다른게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lol에서 픽이라는 건 전략 그 자체라서.. 심지어 규정에 맞게 재경기가 이루어진 것도 아니었죠. 충분히 전 이해됩니다. 물론 게임 못보는 건 누구보다 아쉽지만요. 만담 몇 십분을 견디고 봤는데..
12/02/25 23:47
룰도 룰이지만
이것이 정규방송도 아니고 확실히 이해해줄수도 있는 부분 이었을텐데.. edg .. 속된말로 쪼랐나요? 아니.. 2,3경기 mig 가 핸디를 가지고 경기 했는데 4경기 한경기 핸디 정도 해줄수도 있잖아요 기다린 2만명이 넘는 사람은 뭐가됨?
12/02/25 23:47
웃긴건 1차대회(이번대회 전시즌)에서 카페팀 mig팀 경기에서 mig팀이 재경기 받아줬었죠.
본격적으로 mig 대인배되는 시나리오군요.
12/02/25 23:48
MIG는 1분 30초동안 왜 확인을 안 한건지 사실 이해가 잘 안됩니다. 5초면 확인할 수 있는 사항인데..
나진의 결정은 옳고 그름을 떠나 아쉽네요 픽밴부터 다시 하는 플랜이 있다면 받아들이길 바랐는데
12/02/25 23:49
앞으로 흥하긴 엄청 흥할 요소는 이제 충분하네요; 인벤은 좋은 일에 재물이; 암튼 인벤은 진짜 안되나 봅니다 저번 일도 그렇구요.
12/02/25 23:49
mig는 전에 재경기 해줬던거같은데... 1시간 넘게 기다린거같은데, 제대로 물먹었네요. edg별로 안좋아했었는데 오히려 다행입니다.
edg 팬이었으면 실망이 컸을듯... 2만명 드립을 그렇게 쳤는데 한순간에 2만명을 통수먹이는 위엄....
12/02/25 23:49
저도 나진이 졸렬하다는 반응은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물론 경기를 못 본 아쉬운 마음은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만 나진팀을 비난 받을 만한 일은 아닌 것 같군요. 인벤측이 잘못한 것 같은데 말이죠.
12/02/25 23:50
일단 라이벌 기믹 하나는 제대로 챙겨가네요 이건 뭐 skt kt 저리가라네요
온겜리그 첫 경기에 저 둘 잡고 미리 사전 인터뷰하면 인터넷 폭발하겠네요
12/02/25 23:51
스타처럼 모여서 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평소하던 숙소에서 하는거죠 ?
핫 라인이라도 설치해야겠네요 .. 뭔일 있으면 바로 연락 가능하도록
12/02/25 23:51
전략이 노출되는것도 분명 치명적이고, 5초 넘겼다고는 하지만 규정은 규정이기도 하구요.
다만, 이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 됫어도 결국 노출될 전략이었고, 정규리그도 아닌 상황에서 나진이 얻은건 상처뿐인 우승타이틀과 200만원... 얻은것에 비해 잃는게 더 클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저만해도 나캐리 로코도코선수 사건때문에 살짝 나진쪽으로 맘이 기울고 응원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 mig 쪽으로 맘이 기우는건 어쩔 수 없네요.
12/02/25 23:52
나진이 프로팀이라면 이걸 거부했을때 오는 졸렬함이라는 반응까지 예상 했겠죠 뭐
그 반응과 이미지 실추보다 우승을 택한거고 많이 아쉽네요.
12/02/25 23:52
온게임넷도 이번계기로 컴좀 수리하던가 바꾸면 좋겟어요.
대회나가신분 얘기들어보니까 스마트키 안써진다고 얘기하니까 상대도 그럴거라고 그냥 하라고 했다고...
12/02/25 23:52
나진 까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프로게임팀입니다. 이젠 단순히 아마추어 선수들이 아니란 말입니다. 나진은 프로로서 최대한의 규정을 지킨 것 뿐입니다. 이런 것 저런 것 따지면 규정이라는 것을 만들 필요가 없지요.
12/02/25 23:52
아니 탓할려면 준비미흡한 인벤이나 규정시간 이내에 말을 안한 선수를 탓해야지
왜 어먼 팀을 졸렬이니 뭐라니하면서 탓하나요 그건 도대체 무슨 시궁창같은 개념이죠.
12/02/25 23:53
나진이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 로코도코선수는 왜 룬버그가 전판과 전전판 있었음을 알고있었음에도 1분 35초동안 아무말이 없었는지..
인벤은 왜 1분 35초후에 그걸 받아 주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나진이 물론 경기를 해줄수없다라고 선언부분은 아쉽다고 할수있는데 그걸가지고 졸렬하다느니 그건 좀 아닌듯싶어서요... 픽밴 하나만가지고도 승패가 갈리는상황에서 그걸 노리고 역카운터를 쳤다는거같은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나진선수들한텐 그냥 경기하나 날린거나 다름이없어요 규정상으로도 인벤의 실수가 맞고 그걸 이의제기한 MiG의 실수도 명백한건데 분노의 포인트가 좀 잘못된듯 싶은데요
12/02/25 23:54
지금 웃고 있는 건 온겜넷의 엄옹이겠네요.
기가막히게 스토리라인 만드는 엄옹이 이런 초안을 받았으니... 온겜 입장에서는 "인벤 어시 고마워~" 겠네요.
12/02/25 23:55
mig가 빠르게 버그 확인을 못하고 전화든 인터넷으로든 귓말로든 미리 연락을 못한 건 참으로 아쉽네요..
edg는 애초에 게임안에서 서로 버그 인식하면서 대화가 진행되었는지 안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 겨우 시작하는 아마추어 대회에서 프로팀으로서의 이미지나 앞으로 있을 게임대회의 흥행성을 위해서 융통성를 발휘를 못한건 좀 많이 아쉽네요.
12/02/25 23:56
이래서 정말 대회는 오프라인에서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리그디스 결승 오프라인으로 한건 음향 화질 다 안좋았지만 잡음은 없었는데...
12/02/25 23:56
참, 쉽사리 리플을 달지 못하겠네요.
나진의 대응이 아쉽긴 하지만, 그들 입장에선 이대로 재경기를 진행한다면 자신들에게 너무나도 불공정한 처사죠. 초반 작은 요소가 게임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것이 프로들의 경기라고 생각한다면, 분명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는 요소를 내주고 시작하는 것이기에 나진에게 있어선 명백한 손해죠. 그렇기에 강하게 어필한 것 같습니다. 동네 대회도 아니고 나름 LOL커뮤니티에서는 1,2위를 다투는 인벤에서 개최하는 대회인데다가 상금까지 걸려있으니..
12/02/25 23:56
2,3경기 룬버그 있었으면 4경기 게임 시작하자마자 확인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1분 30초 동안 뭘 했나요 좀 빨리 확인하지.... 나진도 걍 하지 아쉽네요 인벤은 말할 것도 없구요
12/02/25 23:57
로코가 확인을 늦게 한게 가장 큰 실수 아닌가요?
룬버그 있다는 걸 안다는 사람이 들어가자마자 확인하면 될 것을 물론 들어가자마자 확인하고 바로 연락한게 1분35초라면 할 말 없습니다.
12/02/25 23:57
엄연한 규정이 있는데 그걸 위반한 인벤의 100% 잘못이죠.
대회 처음하는것도 아닌데 시작부터 끝까지 왠 사건사고가 이리 많은지 원..
12/02/25 23:57
MIG가 인벤 1차대회에서 재경기 요청을 받아들였다는 부분은 위에 분들과 제가 알고 있는 것이 다른게,
실제로 룰적으로 재경기 해야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MIG분들이 재경기 하지 않겠다고 버티신걸로 압니다.
12/02/25 23:58
mig와 나진 두 팀 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이들 또한 시청자와 더불어 인벤 미숙한 진행의 피해자라고 봅니다.
한번도 아니고 인벤은 늘 진행이 아쉽네요. 가루가 되도록 까여야죠.
12/02/25 23:58
버그 확인이 왜 안되죠? 당장 로코도코 선수가 픽한 코르키 공격력만 봐도 되는거 아니에요?
템사는데 1분 걸려요? 이동하면서 확인 안되나요? 평소 같으면 안하겠죠. 근데 2,3경기 버그 때문에 손해보고 경기했잖아요? 그런 상황에서 확인 안해요? 일단 인벤은 까여야 되고, 연락이 안될만한 피치못할 사정이 있었다면 Mig에는 잘못 없었다고 인정하죠. 허나, 그게 아니면 Mig 역시 이 사태에서 100% Free할거라는 생각은 접어주셔야 할겁니다. 그리고 나진... 규칙대로 한 죄밖에 없죠? 하지만 이제 전 LOL경기 볼때마다 나진의 패배를 빌겁니다.
12/02/25 23:58
뭐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정말 온게임넷은 최상의 밥상을 차려진 상황에서 정규리그 들어가네요
과연 정규리그 몇강에서 두팀이 맞대결을 펼치게 될지 만나게 될지 안만나게 될지도 모르겟습니다만... 만나기만하면 빅뱅 예상해봅니다 정말 장난 아닐것같아요
12/02/25 23:59
나진을 졸렬하느니까도 사실 어떻게 보면 스폰서를 잡고 첫 대회입니다. 우승기록 굉장히 중요하죠. 팬보다 경력의 그 한줄 어쩌고 하는 것보다 팀 입장에서는 정말 그 경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까는 사람이야 계속 까겠지만 스폰과 팀 사이의 관리자 입장에서는 감수하고 스폰서를 선택했을지 모르는거죠. 빅뱅이 나오는건 무리는 되어도 상장기업이라 어쩔 수 없다는 의견도 있으니까요.
슬프지만 그런 결정이라면 그 결정의 고뇌?가 느껴집니다. 200만원에 팬을 바꿨다고 하는건 정말 무리수지만 이 작은 대회라도 우승하고 못하고의 무게는 당사자가 아닌이상 전혀 다른 느낌일 수 있으니까요.
12/02/25 23:59
나진 입장에선 규정을 따르는 것이고, 원칙을 지킨 것입니다.
뭐 예외와 동업자 정신 내지 기타 자비를 바랄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소위 '자비로운 마음'을 안 내린다 해서 나진이 비난을 받을 건 아닙니다. 냉정하게 판단해보세요. 나진이 과연 졸렬한 것인지.
12/02/25 23:59
아니, 지금 인벤자게에서 관전자모드 3분딜레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럼 실제로 로코도코 선수는 몇분동안 확인 안하고 플레이를 했다는 거지요?
관전자 딜레이에 대한 개념이 확실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12/02/25 23:59
나진의 결정이 아쉽기는 하지만 욕까지 먹을 필요가 있나요? 규정이라는 것이 엿가락처럼 늘이고 줄일 수 있다면 애초에 존재할 이유도, 필요도 없겠죠. 정작 욕을 먹어야 할 주체는 따로 있는데 괜히 나진만 욕을 먹고 있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앞으로 흥행? 이슈가 될 소스는 생겼네요. 앞으로의 두 팀 경기가 기대됩니다.
12/02/26 00:00
이건 나진엠파이어를 깔 게 아니죠 깔 거면 룰 정립을 제대로 못한 인벤을 까야....
4경기 전략노출 vs 김빠진 관객들에게 까이기 라는 선택지가 주어진 시점에서 나진은 이미 피해를 본 거에요 어느 쪽을 선택하든 손해 아닙니까;;
12/02/26 00:00
인벤이 이런상황을 노린건 아니겠지만, 일단 mig 나진의 다음 매치는 불꽃을 튀기겠네요 흐흐흐..
나진EDG가 어느정도 레벨업이 되었으니 다음은 MIG에서 무언가 기발한 작전이 나올거라고 봅니다.
12/02/26 00:00
애초에 주최측인 인벤도 인지하지 못했던 규정입니다. 1분30초에 이전에 요청해야 한다는 걸요.
알았으면 미리 말해줬을테고 Mig도 그 전에 요청했겠죠.
12/02/26 00:03
그리고 팬팬 어쩌고 하지만 이 결정에 대해서 백이면 백 다 나진을 까진 않을껍니다. 여기 리플만 봐도 말이죠. 저야 단 한명 메라신만; 봤지만 ..
결국 아직 설익은 이 시장이기도 하고 팬에 대해서는 크게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겠단 생각 해봅니다. 규정대로고 프로로서 중요한 전략 문제였고 대인배적인 풍모를 보여주지 못한건 아쉽지만 머 윗선에 이야기 할 껀덕지도 많고.. 아니라면 고도의 인벤 저격을; 아
12/02/26 00:03
머리로는 이해가 가는데, 가슴으로는 공감이 안되네요
어찌되었든 나진은 이번 일때문에 팬 많이 떨어져 나갈 것 같습니다. 왜냐 이런 경우가 처음 일어났다면, 이해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선례가 있었죠 바로 1차대회때 MIG측에서 "까페"팀 측의 사정을 이해하고 "재경기"를 가져가게 됩니다. 하지만 나진측은 규정에 의의를 두고 "라이벌" 인 MIG측을 실격패 시켜버리고 우승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겠죠 와 MIG는 대인배였네, 그에비해 나진은 뭐지? 저도 이해하려고 애쓰려고 하지만... 정이 안가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12/02/26 00:03
당장 여기서 자비로운 마음 발휘했다가 4 5경기 연달아 내주고 준우승으로 남았다면?
이번대회 전까지 나진.. mig상대로 9연패중이었습니다. 준우승 했어도 팬들이 오오 대인배 하고 칭송했을까요? 아마 사람들 당연하게 생각했을겁니다. 당장 지금도 눈에 보이네요. 어차피 아마추어 대회, 비공인대회. 별것 아니다.
12/02/26 00:03
나진의 잘못이 아닌 것을 알면서도 나진을 앞으로 욕하고 패배하길 바란다는 분들은
나진이 했던 행동 그대로 똑같이 졸렬하게 하시네요 -_- 잘못 없는 것 안다면서도 본인이 욕하는 행동을 왜 똑같이 따라하세요??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12/02/26 00:04
윗 댓글에도 있는데 1차대회에서도 MiG 랑 카페팀간의 경기에서도 재경기 사유가있었는데 MIG에서 반대를했다고하는데 결국은 경기가 열렸고 MiG는 역전패의 멍에를 뒤집어 썻죠...
이게 참 상대적입니다 만약 나진에서 경기를 결국 수락해서 1차대회 MiG와 같이 역전패 당했어도 엄청나게 까였을거에요 MiG 1차 대회끝나고 프로팀맞냐 급조팀에 졌네 진짜 엄청나게 까였었거든요 어느쪽이든 나진은 독이든 성배였을것같습니다 재경기를해서 승리한상황에서 우승이라고해도 자신들의 전략노출로 결코 이득이 아님 재경기해서 패하면 그걸로 망... 지금과같은 결정을해도 역시 팬한테 까이면서망... 어느쪽을 선택하더라도 망이라면 가장 이득이 될수있는 선택을 해야겟죠 그것도 가장 위험도가 낮은것으로요
12/02/26 00:04
일단 이런 경우가 온겜에서 생긴게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긴 합니다.
미리미리 온겜은 이런 경우의수를 다 가정해서 대회룰을 만들고 어떻게 적용시킬지 생각해야 할거 같습니다.
12/02/26 00:04
나진팀 욕하시는 분들은 이해가 안되네요.
이건 나진팀의 잘못이 아니라 인벤의 운영미숙이죠. 지금 이건 프로팀의 프로게이머들의 경기입니다. 규정을 안 지키면 뭐하러 만듭니까 -_-... 애초에 1분 30초 룰을 만든 인벤이 더 웃긴거지만...
12/02/26 00:04
인벤은 사실관계에 대해 명백히 자사 사이트에 게시하고 사과해야겠죠..
이의제기가 언제 제기 되었는지 어떤경로를 통한 방식이었는지 그 뒤에 경과도 분명히 사실관계를 게시해야할듯하네요. 로코도코 선수가 버그확인하고 팀장을 통해 버그가 있는데 처리해야한다 전화하자(톡을걸자) 이렇게 되고 진행되면 1분30초도 빡빡할듯하긴하네요. 윗분중에 몇분은 로코도코가 게임시작하자말자 확인안했다고 확신하시는데 일단 확인하고 이의제기 철차를 거치는데 1분35초인가가 걸릴것일 수도 있는거죠
12/02/26 00:05
매라신때문에 mig 응원했는데 나진이 까일 상황은 아니죠.
프로팀인데 너그럽게 받아줬다가 오히려 준우승하면 팀 만들어준 기업에 뭐라고 말할껀가요. 물론 팬을 배려한다면 아쉬운 선택이지만... 경기 시작되자마자 공격력 확인안한 로코 선수 문제도 크구요.
12/02/26 00:05
과거 홍진호, 박정석 경기가 생각 나네요
판을 키워나가야 하는 현재 제일 중요한게 무엇일까요? 커리어? 우승상금? 아니죠.. 바로 팬입니다.. 물론 EDG 잘못은 아니지만 자신있었다면 충분히 재경기 해줄수도 있었죠. 더군다나 1경기 앞선 상태인데요 EDG 입장도 충분히 공감합니다만.. 2만명의 팬을 조금만 생각해 줬더라면..
12/02/26 00:05
mig는 빠르게 재경기 신청못해서 아쉽고.
나진은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그냥 해도 이길것 같았는데 끝내버려서 아쉽고. 인벤은 경기력도 최고였고 흥행도 잘됬는데 운영실수로 망하게 해버린게 아쉽고. lol은 중요버그를 대회에서 보여준게 아쉬울테고. 시청자는 멋진경기 보고 흥분해있었고 빨리 경기를 시작하기를 기다리면서 1시간을 보냈는데... 그냥 저는 다 아쉽네요.
12/02/26 00:06
나진은 그냥 대인배가 될수 있는 기회를 버리고 프로로서 현실적인 이득을 택한것 같습니다.
Mig는 인벤과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피해자가 된거구요. 제일 큰 피해자는 24000명의 시청자 , 확실히 까일 쪽은 대회 주체자인 인벤 이득을 보는 사람은 온게임넷 + 디스이즈게임 하지만 Mig와 나진 사이에서 나진쪽을 약간 더 응원하던 입장에서 다음엔 Mig를 응원하게 될것 같네요. 시청자로서 .....
12/02/26 00:06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드는 팬덤의 특성 상 나진을 까면 그게 맘에 안들어서 나진 응원하는 사람도 생길꺼고.... 누가 잘했고 잘못했고가 아니라 암튼 뭔가 뜨거워지는건 확실하겠네요
12/02/26 00:07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드림매치인데 이런식으로 경기가 끝나버리다니.....
다음에 만나면 서로 피터지게 싸우길 기대하겠습니다. :)
12/02/26 00:08
나진이 졸렬? 어이가 없네요 그냥 나진 안좋아하겠다는건 이해하겠는데 나진 어떤 행동도 잘못되었다고 볼수없죠
예를들어 리쌍록결승전하는데 누구 하나가 셋팅 완료하고 게임 고고 하고 플레이하다 갑자기 마우스 셋팅이 안된듯요 하면서 나가면 재경기 해주나요? 게임이든 뭐든 프로경기에선 규정 어기면 가차없어야하고 가차없어야만 합니다 대회 규정조차 제대로 준비하지못해서 시청자 엿먹인 인벤이 욕먹어야죠
12/02/26 00:09
상황이 엄청 웃기네요.
인벤: 이의 받아들이고 재경기 할테니까 나가셔도 됩니다. Mig 나감. 1시간 후 인벤: 네 나진 우승으로 하죠. Mig: 어?
12/02/26 00:10
나진 욕하면 안돼죠. 충분히 어필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이해 안되는건 로코도코 선수네요. 그 전판도 룬버그 상태에서 게임을 했었으면, 당연히 4번째 경기 시작하자마자 자기가 룬버그가 또 걸렸는지 확인했어야죠. 왜 뒤늦게 확인하고 재경기 신청을 해서 논란을 일으켰을까요? 이해가 안되네요. ( 두게임 연속으로 룬버그 상태로 겜을 한것도 이상합니다. 한번이야 그럴수 있지만 , 그 다음판에도 결국 확인을 안했다는 소리니까요.) 하지만 가장 큰 잘못은 역시 인벤입니다. 라일락 선수를 人밴 했을때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운영 개판이네요.
12/02/26 00:10
인벤이 잘못한 게 확실한데..왜 나진이 욕먹고 로코가 욕먹는지..
1분30초가 지나서 재경기 요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하면 mig는 남아서 경기했겠죠. 물론 룬의 불리함이 있겠지만 2경기에 선례도 있으니 어떻게든 했을 겁니다. 그런데 인벤에서 재경기 허락을 했고 '나갔습니다' 인벤은 자신들이 정한 룰도 모르는 상태였어요.
12/02/26 00:12
애초에 대회 룰부터가 빅엿급 구멍이었군요
대선배격인 스타크래프트 리그만 해도 치열하게 몇십분 싸우던 경기도 문제 생기면 재경기 들어가는 판에 1분 30초는 누구 코에 붙이라고 정한 겁니까 게다가 버그로 인한 경기라면 당연히 재경기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닌지 누가 경기결과 조작하려고 클라이언트에 손대서 룬버그 만들었다는 식으로 조작 의심받아도 할 말이 없을텐데 -_- 인벤 주최측은 나진팀 MIG팀과 팬들 앞에 석고대죄해야 할 것입니다
12/02/26 00:15
1분30초는 빠듯하긴 합니다만 LOL이란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긴 하죠..미니언 나올때까지 시간이고 LOL은 약간 묵찌빠처럼 처음 맞닥뜨리는 순간부터 전략 vs 전략이 부딛치다보니..
12/02/26 00:12
프로게임팀으로서 최선의 선택을 한 나진을 지지합니다.
mig 팀은 다음 리그에서는 오늘의 일을 교훈 삼아 더욱 더 규정에 신경을 썼으면 좋겠습니다. 실력은 뛰어나니까요. 그리고 인벤은... 빨리 사과문이나 준비해야겠네요.
12/02/26 00:16
뭐 나진은 정말 아무것도 잘못한 게 없죠. 규정을 지킨 것 뿐이고..
다만 이미지는 좀 나빠질 듯도 싶네요 야구 09년 타격왕 경쟁이 떠오르네요 홍성흔 4연타석 볼넷 주고 출장 안해서 타격왕 먹은거... 규정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었죠 그러나 그사건으로 인해 굳어진 졸렬택 이미지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죠... 씁쓸하네요
12/02/26 00:16
인벤의 운영이 많이 아쉽네요
지금까지 기다린 시청자로서 늦게 문제제기를 했으면 규정대로 재경기를 받아주지 않는 것이 비교적 옳은 선택이었을텐데 그렇지 못한 게 아직까지 대회를 운영하는데 있어 미숙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늦은 이의 제기는 온라인 대화 특성 상 처음 한 번 정도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재경기를 안 받아주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얻은 우승이 영예롭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인벤이 잘못된 선택이 두 팀과 시청자들에게 안 좋은 기억을 남겼네요
12/02/26 00:18
인벤 공식입장 떴네요.
4경기에서 MIG 팀의 룬버그가 생긴것이 보고 된 것은 경기가 시작 된 2분 후였고 인벤에서는 경기를 종료 하였습니다. 대회 서버의 룰은 개인 컴퓨터의 버그가 생긴 후 1 분 30초의 시간 안에 재경기 요청을 할 수 있는 룰만 있을뿐 대회서버의 룰 자체는 없었습니다. ----------------------- 2분이면 라인 상대 볼시간 맞고 더이상 할말 없을듯.
12/02/26 00:20
어라.. 이거 대회 규정을 찾아보니까,
- 대회 공식 서버상태 문제가 아닌, 개인 PC의 문제로 인해서 게임접속이 불가능한 경우 최초 미니언이 생성되기 전인 1분 30초 이전의 경우는 상대팀에 재경기 협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상대팀의 승인 여부에 따라서 재경기 여부가 결정됩니다. 최초 미니언이 생성되기 전에 상대팀과의 접촉 혹은 교전이 발생한 경우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경기는 정상적으로 속행합니다. ..라는데, 오늘같은 케이스는 개인 PC의 문제가 아닌데요..? 버그 역시 서버상태의 문제로 볼 수 있으니 1분 30초 룰이 적용이 안될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교전이 있었는지 알 수 없으니 모르겠지만요.
12/02/26 00:21
결국 Eu파괴조합으로 5분 경기했는데 그걸 재경기로 돌리는 것도 무리겠지요.
전경기에서 룬버그 이야기가 나왔다면 라인전 뛸 필요 없이 게임 시작하자마자 그 사실만 확인하고 재경기를 요청해야 했구요.
12/02/26 00:24
즐거웠어야할 대회가 좀 실수가 겹치면서 마지막이 별로 좋지않게 끝이나서 불판을 연 저도 뭐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선수나 팀을 까지마시고 졸렬하게 대응한 인벤을깝시다... 세상에 주최자가 자기 규정도 모르는게 말이나되나요... 이제 남은주말이 얼마 남지않았습니다 밤도 늦었구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라며 전 배터리가 방전되서 더이상은 무리네요 싸우시지들 마시고 즐겁게 마무리들 하시길 빕니다
12/02/26 00:25
명백히 인벤과 Mig의 로로도코 선수 잘못이죠. 이미 룬버스 있는것을 알았지만, 시작하자마다 확인하지 않고 1분 35초에 확인한 로코도코 선수와 규정상 1분 30초까지라고 명시되어있는 것을 무시하고 1분 35초에 제기된 버그를 받아들이고 재경기를 진행하려한 인벤. 나진이 재경기가 불가하다고 규정을 근거로 들어 주장한 것은 전혀 까일게 못되죠.
12/02/26 00:25
로코도코선수는 게임 들어가서 c만 눌러보면 확인이 가능한 것을..
왜 2분이나 지나서 보고한거죠..? 근데 게임 전개됐을때 로코도코 선수는 레이스 쪽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향해 계속해서 핑을 찍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는 이미 룬버그가 났음을 인지했다는 거고 빨리 채팅창에 재경기 요청을 했으면 이런 일이 없지 않았나요..
12/02/26 00:25
4경기에서 MIG 팀의 룬버그가 생긴것이 보고 된 것은 경기가 시작 된 2분 후였고
인벤에서는 경기를 종료 하였습니다. 대회 서버의 룰은 개인 컴퓨터의 버그가 생긴 후 1 분 30초의 시간 안에 재경기 요청을 할 수 있는 룰만 있을뿐 대회서버의 룰 자체는 없었습니다. 이 내용만으로 봐선 아마 나진의 탑/미드/봇 스위칭이 라인전에서 성공한듯(상성상) 싶네요.. 인벤의 운영은 그렇게 욕먹고도 나아지질 않네요..
12/02/26 00:26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653&l=90379
종결이네요. 훈선수 글입니다. 웨이브 라인을 먹고 2탑인 것을 확인한 후 재경기 요청을 했다는군요.
12/02/26 00:31
나진 훈 선수의 해명이 신빙성이 상당히 있어보이네요..
스크린샷만 보고, 나진 측 입장만 본다면 이건 확실히 로코도코 선수 잘못이고 실수인건데, 음. mig측 입장도 들어보고 싶습니다.
12/02/26 00:35
애초에 규정상 나진을 비난하던 분은 없었고
단지 나진이 전략노출을 이유로 재경기를 거부한것에 대한 기다린 팬 2만여명을 생각하지 않은 처사에 대한 비난을 한것인데요 훈이님 글 보고 나니.. 로코가 애초에 괴씸한 짓을 했네요.. 저런 상황이면 나진 입장이 십분 이해가 됩니다.
12/02/26 00:36
나진 전략이 투탑인 건 확실해보이고 미드 소라카라는 얘기까지 돌던데
이건 다른 것보다 버그 때문에 이 경기를 못 보게 된 게 너무 억울합니다 저는 아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12/02/26 00:37
아니 cs 11개 먹어놓고 재경기 요청하는게 말이 되나요-.- 이미 그럼 각 라인에 누가 서는지까지 다 알아버린 상태인데..
12/02/26 00:37
아 갈려고 했는데 커뮤니티 돌다가 종결글 떠서 링크 겁니다...
http://gall.dcgame.in/list.php?id=leagueoflegends&no=1427587 대박이네요
12/02/26 00:39
라인스위칭으로 밀리고 있다가 재경기 요청은 크크...
상황봐서 할만하면 그냥 하려고했나요.. 노림수가 있었나요.. mig 상황판단이 헬이네요. 파밍을 열심히 하다 안되니까 귀환.. 음 참 좋은선택이다
12/02/26 00:43
재밌게 돌아가는군요..!
여하간 인벤에서 재경기 규정을 수용한 것도 저어어엉말 이해가 안 가지만, 로코도코 선수는 수천게임을 한 선수가.. 충분히 룬버그가 났음을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왜 2분대에 갑작스레 재경기 요청을 한건지는 정말 미지수네요. 이 상황만을 놓고 본다면 그저 전략 전술 다 본다음 재경기 하자..라는 심보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만,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팀이기도 하고, 여태껏 큰 무리 없이 대회를 진행해온 팀입니다. 갑작스레 상황을 악용해서 재경기를 이끌 팀은 아니라고 생각이 강하게 들긴 합니다만.. 정황상 지금은 mig가 악역이네요.
12/02/26 00:43
것도 확실치 않은게, 일단 룬버그 있다고 얘기는 해놓고, 그 와중에 인벤에서 답이 올때까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으니 일단 게임을 진행해버린 결과물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도 있던데요.
당장 훈선수의 스샷이나 로코선수 결과화면만 가지고 단정지을 사안은 아닌거같고, 지금까지로는 나진은 잘못없고, Mig가 잘못한게 있는지 없는지는 더 까봐야겠고, 인벤은 걍 죽도록 까여야 한다는게 답인거같네요.
12/02/26 00:45
코르키 cs11이면 훈선수가 말한대로 골렘 먹고 1웨이브 다 먹으면 딱 나오겠네요.
디씨에 올라온 글처럼 블라디는 디나이 당해서 cs1인 것 같고. 설마 로코는 재경기 안할지도 모르니까 cs챙기고 웅은 재경기할거니까 게임안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팀인데 의사소통 자체가 안된다는거니까요. 블라디가 나진의 전략으로 인해 이미 디나이 당해버린 상황에서 갑자기 재경기 요청한다고하면 어느 팀이 쿨하게 그러지뭐 하고 받아줄 수 있을까요.
12/02/26 00:46
일단 블라디 cs1인걸 보면 투탑인건 확실하고
2분이 지났으면 2웨이브일텐데 딱 타워허깅하면서 cs챙길 시간인데요.. 음 아직 모르겠네요.
12/02/26 00:46
대회서버의 규칙은 개인 컴퓨터의 버그가 생긴 후 1분 30초의 시간 안에 재경기 요청을 할 수 있는 규칙만 있을 뿐 대회서버의 규칙 자체는 없었습니다.
이 문장 보면 룬 버그는 개인 PC 문제가 아닌듯하네요? 그래서 1분 30초 규칙도 구멍이 있는 거 같고 게다가 앞서 경기들에서 룬 없이 경기 치르게 한 건 누가 보상하나요….
12/02/26 00:50
분명 3경기 종료후에 캐스터가
[로코선수가 3경기중 룬버그를 있단걸 알게되었고 만약 4경기에도 룬버그가 있을시 재경기를 요청하겠다고 인벤측에 요청했다] 이렇게 말했는데 승인을 안해줄까봐 게임을 진행했다? 이건 말이 안되죠. 그냥 시작하자마자 룬버그가 있나 없나 보고 요청을 했으면 되는데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를 떠나서 왜 작골까지 먹고 요청을 한건지가 가장 의문이죠. mig측에서는 이걸 해명해야죠.
12/02/26 00:50
인벤이 제대로 상황 설명도 안 해주고 클로징한 거네요. 1분 35초는 무슨...
완벽히 정리됩니다. 나진은 정당한 우승을 한 것이고, MIG는 이의제기 할 수 없는 상황이고(+역까임), 인벤은 두 배로 더 까이고.
12/02/26 00:50
일단 골렘 먹은 건 확실하네요. 로코도코 선수가 중립 2마리 먹었다는게 기록에 나오니;
MIG측 입장을 듣고 싶네요. 나진쪽 라인 선 것을 보니 진짜 신개념으로 짜왔는데 이렇게 날려먹다니...
12/02/26 00:51
로코도코 선수가 2분대에 갑작스레 재경기 요청을 한게 아니겠죠. 시작하기전에 미리 말을 하고 게임을 들어간 상태에서 계속 핑으로
표시를 하였고 (대회에서 전체 채팅은 금지입니다) 재경기 요청을 하였겠죠. (혹시 재경기를 신청하면 아무 검토없이 오키! 재경기! 이렇게 한다고 생각하진 않으시겠죠??) 하지만 재경기가 될지 안될지 정확한 판단이 안되는 상태에서 재경기가 혹시나 안될수도 있는데 기지안에서 가만히 있을수는 없었을 겁니다. 그래서 일단 라인 파밍푸쉬를 간거고 2분이 지난 상태에서 재경기 확답이 떨어져서 귀환을 타고 나간거겠죠. 사실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여러 정황들을 볼때 이런상황이라고 봅니다.
12/02/26 00:51
게시판글에 의하면.. 나진 라인이
무덤/카사딘 탑 소라카 미드 모르가나 봇 마오카이 정글이였다고 하네요.. 그래서 블라디가 디나이 당해서 CS 못먹었다고.. 하는데.... 저 말이 맞다면.. 참 보고 싶은 경기였을거 같은데.. * 100% 확실한 내용은 아닙니다(스샷이나 리플을 본건 아니라서 - 한줄 추가)
12/02/26 00:52
mig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대로 덮어두기에는, 오해만 더 커질듯하네요.
그리고 인벤도 나진의 이미지를 생각해서라도, 좀더 자세히 전후상황을 설명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2/02/26 00:54
애초에 이 룬버그가 처음 발견된 건 2경기였습니다. 그렇다면 로코도코는 3경기 시작할때부터 문제를 제기했어야 옳았죠.
그런데 결국 3경기는 그대로 졌고 4경기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고 앞선 스샷들이나 그런걸 보면 그저 로코도코선수가 꼼수부릴 심산으로 경기를 했다고밖엔 생각할수가 없습니다-_-;
12/02/26 00:55
그리고 현재 상황에서 제일 개x끼는 인벤입니다.
제대로 된 대회규정도 생각하지 않고 위와 같은 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해명도 사과도 없고 그저 mig와 나진쪽에 피해를 전가시키고 있는 이 모든 상황의 원흉인 인벤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고 있죠 진짜 졸렬하고 비열한건 인벤입니다 인벤
12/02/26 00:58
갈수록 상황이 점점 드러나네요.
인벤 개객기. Mig는 대처가 아쉽고, 나진은 처음에는 좀 쪼잔하다고 생각했지만 들고 나온 전술을 보니 그렇게 할만 한 타당한 이유가 된다고 생각하니 더이상 안티도 안하고 까지도 않겠음. 걍 인벤이 죽일놈인 것으로 종결지어야 할듯.
12/02/26 01:01
별개로 룬버그는 과거부터 계속해서 있어있던 일인데, 라이엇에서 집중적으로 신경을 써줬으면 합니다.
해외 클랜팀들이 친선경기 방송 할 때도 룬버그때문에 몇십분, 몇시간씩 기다려서 재경기하는거 봐왔던 기억이 있는지라, 결코 낮은 빈도수의 사소한 버그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싶어요. 결국 근본적인 원인은 고질적인 룬버그 때문이니까요. 물론 애초에 게임이고 소프트웨어인 만큼 버그발생이나 선수 및 경기 외적인 방해요소는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최측인 인벤의 대처는 많이 아쉽네요. 위에 댓글에도 나왔지만 재경기할테니 나오라고 하고, 패배를 안겨준 셈이니까요. MIG야 (심판과 다름없는) 대회 주최측에서 나오라고 해서 나간 것이고, 나진 측은 상대가 나갔어도 승부가 확실히 결정될때까지는 경기중이니 끝까지 나가지 않았죠.
12/02/26 01:04
그놈의 상금이 뭔지... mig 정말 치졸하네요. 그 짧은 시간에 계산된 행동을 취한 것도 정말 대단하군요 허허...역시 멘사출신은 다르네요.
12/02/26 01:11
재경기 결정이 될지 안될지 몰라서 로코선수가 라인을 밀고있다는건 말이 안되죠
경기 시작전 나진팀에게 룬버그가있을시 재경기 한다고 알렸습니다 나진은 동의했죠 두 팀이 합의했으니 요청 시 무조건 재경기라고 생각하고 라인을 밀면 안됐죠 상대가 나오니까 나진팀도 나왔고 그런데 재경기한다고하면 전략이 다 노출 됐는데 동의하고싶을까요 그리고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있을겁니다 아니면 1:30초안에 이상발생시 재경기라는 룰이 존재할 수 없으니까요 [m]
12/02/26 01:15
아무튼 인벤은 2분이 지나고나서 재경기 요청을 허락했고 그에 따라서 mig선수들은 나갔구요.
mig선수들은 라인스위칭한 것을 보고 망했다 싶어서 로코 룬버그건을 들면서 재경기 요청을 한 것이겠구요.
12/02/26 09:55
MiG카페에 강현종 감독의 피드백과 더불어, 리플레이가 올라왔네요.
또 논란을 불러 일으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인 바람으론 '아, 좀 의구심이 풀린다' 정도의 피드백이니 가입하신 분들은 보셨으면 좋겠군요. 직접 퍼오면 안 될것 같아서, 댓글로 남깁니다. (일단 미드 소라카는 아닙니다. 그럴 일도 없겠지. 라고 생각했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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