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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3 20:26
서포터가 정말 재미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스킬에 힐이 없는 서포터는 한 대 맞는 것도 조심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눈치가 필요하죠. 전체를 보는 눈도 많이 늘고요. 힐 안준다고 떽떽거리는 원딜은 짜증나긴 합니다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심정이듭니다. 하하 게임 끝나고 딜러에게만 승리의 영광이 가는 것을 볼 때면 한숨나오긴 합니다만...
12/02/23 20:34
아무래도 심리전 위주인 캐릭이다 보니.. 데미지를 팡팡 넣고 킬을 우솨솨솹 따내는 다른 포지션보다 재미가 없긴 합니다.
그래도 그만의 매력은 분명히 존재하는 챔프고, 어렵기도 무지 어려운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AD챔프를 많이 플레이해보지 않고 무작정 서포팅을 시작하는 건 지양하고 싶습니다. 서포터는 무엇보다도 봇라인에 대한 이해, 그리고 정글에 대한 이해가 많이 되야 가능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와딩하는 타이밍, 핑크와드 심리전, CC기를 넣는 타이밍, 그리고 타겟 지정.. 사실 눈에 명확히 드러나는 요소가 아니어서 그렇지, 다른 포지션만큼 많은 플레이와 이해도를 요구하는 포지션인데도 무작정 떠넘겨져서 하는 챔프라고 생각하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서포터를 음에서 양의 경지로 올려준 매라신을 경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경배하라 매라신.. 오오
12/02/23 20:59
AD딜러는 아예 플레이해 본 적이 없고 주로 미드 정글 서폿을 하는데요.
서폿을 나름 잘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부쉬 와드 타이밍과 CC기 타이밍은 애매할 때가 있더라구요. 봇 딜러를 많이 해보면 느낌이 확실히 올 텐데...AD도 해봐야 할텐데 왜 겁이 나는지 ㅠ
12/02/23 20:48
인비테이셔널 결승에서의 매라신의 플레이에 반해서
알리를 파고 있습니다. 둥둥둥 띄우고 노는게 상당히 재미있네요 크크 물론 아직 저랩 노말임미다 ㅠ
12/02/23 21:07
저도 서포터위주로 합니다...
블리츠,소나,알리 위주로 하는데 가장 재밌는건 알리같아요.. 공통된 재미는 아무래도 상대방 와드 뽑을때죠 크크큭...
12/02/23 21:13
레오나로 서폿을 할 때는 정말 스릴 만점입니다.
회복이라곤 스펠힐 뿐이니 함부로 나설 수도 없고, 반대로 상대도 레오나의 이니시에이팅에 한 번 걸리면 제대로 한 타를 붙을 수 밖에 없으니 서로 눈치만 보게 됩니다. 그러다가 6렙 찍는 순간에 궁 날리고 바로 돌진하는 스릴은 정말 대박이죠. 무덤, 애쉬, 트리처럼 저렙에서 순간적으로 궁으로 데미지를 뽑는 영웅들과 같이 하면 적 ad나 잔나, 소라카, 소나 같은 리얼 서포터들은 대부분 킬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12/02/23 22:02
저도 서포터 원딜 > 탑 > 미드 > 정글 순으로 좋아해요. 정글러는 정글러 픽하면서도 스마이트 드는 것도 잊을 정도로 멀리하고 있네요.
서폿 캐릭은 잔나가 젤 재미나더군요. 소나 소라카도 좋지만 재미는 역시 잔나죠. 모모찬님 서폿 받아본 기억도 있는데, 리딩하는 데로 수행했던 기억이 나네요.
12/02/23 23:33
저도 서포터가 제일 재미있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 서포터와의 심리 싸움이 아주 그냥 쩔... 무당cv질도 아주 아주 재미나구요 흐흐 전 가슴이 시키는 소나가 주 케릭인데 정말 크레센도는 갑입니다!! 크크
12/02/24 02:29
소 소라카 타릭 소나 잔나 다섯개 할 줄 압니다. 다른건 솔직히 잘 할 줄 몰라요 방금전에도 내전에서 라이즈 해봤는데 정말 커다란 똥을 쌌네요 ㅠ_ㅠ
처음에야 같이 하는 팀원들이 하기 싫어하는 포지션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제일 늦게 합류한 만렙멤버였기 때문에 서포터를 시작하기도 했지만, 소라카로 한타때 3단힐 + 사일런스로 살리는재미, 소의 wq혹은 qw로 이니시에이팅 및 상대 주딜러 빼는재미, 소나의 초중반 파워코드를 이용한 딜링 및 궁을 이용한 이니시에이팅, 잔나의 칼실드 및 회오리,계절풍, 그리고 핑크타릭의 어그로(.........)의 재미를 알게된 이후 다른 캐릭을 잘 못하겠더라고요. 요즘 유럽에선 누누, 오리아나 서폿이 자주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요즘엔 그 둘+블리츠 까지 해서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12/02/24 03:22
미드=정글 >= 서폿 > 탑 > 원딜 순으로 선호하는데
CS를 먹는실력이 같다는 가정하에 봇싸움은 서폿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일반인 수준에서도 봇싸움은 결국 서포터가 좌지우지하더군요. AD원딜을 잘 하지않는데, 안해버릇해서 CS를 먹는데 스트레스 받는게 싫기도하지만 (소라카가 아닌이상) 봇싸움의 킬타이밍이나 대미지 교환, 심리전양상은 서폿에 의지하는 바가 커서 하기가 싫더라구요... 반대로 말해서 서폿은 봇의 갱킹과 라인킬을 결정하고 드래곤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낳게 되서 정말 재밌습니다. 정글 하고있으면 봇 와드위치하나 안알려주고 삼거리 핑크하나 안박는 서폿이면 갱가기 싫잖아요 다들?
12/02/24 03:44
서폿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론 정글러 다음으로 중요한 포지션이라고 봅니다.
봇싸움의 기세가 결정나는 가장 큰 상황이 상대서폿의 핑와를 먼저 사용하게 한다음 그 핑와를 제거하게 하는것에서 나는 경우가 많더군요. 설령 정글이 안오더라도 위에 와드 안박혀있을때의 불안감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12/02/24 08:42
랭겜즐겨하는 서폿유저들은 원딜들의 친추로 인해 친추창이 수북해지죠. 와우에서 힐러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서폿이 주포지션인 유저분들은 고랭크로 올라오기 정말 힘듭니다. 금장이상으로 올라오려면 자신이 캐리할 수 있어야 하죠. 아니면 정말 팀운이 환상적이거나요. -_-;; 12월~1월초까지만 해도 랭겜에서 서폿주케유저는 필승카드였지만 이제는 랭겜도 아수라장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실력아니면 못올라옵니다. 커뮤니티에서 아는분이 대신 배치고사 봐달라고해서 자신있게 해줬다가 6승4패기록하고 심해로 보내드렸습니다...5픽이라 서폿밖에 못하니 허허;
12/02/24 10:21
처음엔 고민하느라 픽하는 속도가 늦어서 포지션이 밀려서 정글러와 함께 수없이 하게 되는 게 서포터
자꾸 하다 보니 슬슬 질려가는 게 서포터 그러나 매라신을 비롯한 각종 나이스 플레이를 보며 안구정화되고 다시 땡기게 되는 서포터
12/02/24 11:52
어제 무덤성님 원딜하시는분이 있어서 바로 소라카 픽하고 같이 플레이 하였습니다.
탑이랑 미드라인 다 망했는 저희 붓라이만 흥했습니다. 후반가서 무덤성님이 잘커서 혼자 펜타킬! 까지 하면서 역전승 했는데.. 무덤성님 3번 눕고 저는 한번도 눕지 않으면서 정말 베이비시티 잘했다고 생각하였지만.. 저의 30어시나 무덤성님 20킬이나.. 경기끝나고 모든 칭찬은 무덤성님께 ㅠㅠ 뭐 혼자.. 내가 키웠다고 하면서 생각할뿐이죠.
12/02/24 12:13
전 사실....탑 미드 봇원딜을 하다가...cs먹는게 지겨워지면
정글이나 서폿을 합니다 크크... 돈룬을 다 언제박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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