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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7 18:02:39
Name TheWeaVer
Subject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선정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준호, www.e-sports.or.kr)는 2012년 1차 등록위원회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 심사를 통해 ‘리그오브레전드’를 42번째 신규 e스포츠 공인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인종목 심사를 진행한 등록위원회는 게임 문화성, 대회운영, 방송중계 등 e스포츠 종목으로서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평가하였고, AOS 장르인 ‘리그오브레전드’(라이엇 게임즈 개발 /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유통)를 공인종목으로 승인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영웅의 성장과 아이템 획득을 통해 팀원과 호흡을 맞추어 적 진영을 공성하여 파괴하면 승리하는 RPG, RTS 장르의 특성이 결합된 게임이다. 개성있는 90여종의 다양한 캐릭터와 개성 넘치는 스킬, 전술적 컨트롤과 전략적인 운영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호평을 받고 있다. 2009년 10월 북미에서 서비스 개시 이후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였고, 북미, 한국,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는 뛰어난 게임성과 흥행성, 향후 발전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국내 e스포츠 공인종목을 넘어서 전 세계적인 e스포츠 종목으로 발전할 것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해외대회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온게임넷 및 나이스게임TV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여 연간 3~4개의 정식리그 및 월드챔피언십을 계획하고 있는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점에서 차세대 e스포츠 종목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그오브레전드의 공인 e스포츠대회는 ‘클래식 / 도미니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새롭게 공인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은 협회에서 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승인 하에 시행중인 ‘프로게이머 등록제도’ 사업에 근거하여 공인대회 개최 및 프로게이머를 양성할 수 있게 되는 등 정식 e스포츠 종목으로서 위상제고 및 각종 제도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등록위원회에서는 2011년도분에 대한 ‘공인종목 자격유지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오랜기간 공인대회가 개최되지 않아 비활성화 되고 있는 종목인 ‘테일즈런너’와 ‘창천온라인’, ‘케로로파이터’, ‘마구마구’ 등 4개 종목에 대한 자격취소가 결정되었다.



해당자료는 보도자료입니다.

LoL/롤 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가 케스파에서 공식종목으로 인정을 했네요.
세계대회가 많은 편이고 및 저번 WCG에서도 1위의 시청률(??)을 자랑했던 것 같은데, 꽤나 발빠른 판단인것 같습니다.
LoL의 동접자수가 18만명을 넘어갔다고 들었는데, 굉장한 파급력인 것 같습니다. 벌써 공식종목으로도 채택되고 말이죠. 사실 전 아는 것도 없지만, 올 봄에서 여름까지는 두고보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사실 저는 굉장한 라이트 유저라 이런 공식종목채택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잘은 모릅니다.

지난번에 한 두어번정도?? pgr에서도 리그오브레전드의 공식종목화가 될것이다 안될것이다 였나요?? 그런 비슷한 대화가 오갔던것 같은데, 그 때도 긍정적인 말을 해주시는 분도 있었고, 부정적인 말을 해주시는 분도 잇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마찬가지로 현재 굉장히 의견이 분분합니다..
케스파라 못미덥다. 또 단물빠지면 버리는거 아니냐.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들도 굉장히 많고,
혹은 공식종목으로 선정되었으니 보다 더 인기를 끌고 방송사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말 등 긍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해주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한 사람의 리그오브레전드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공식종목 채택이 보다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음.. 줄 수 채우기 꽤나 어렵군요....
두줄은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으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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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빨리
12/02/17 18:07
수정 아이콘
별거 없습니다. 테일즈런너, 창천온라인, 케로로파이터, 마구마구등의 게임이 공인종목이였는지 지금껏 아신 적 있습니까? 없었죠? 공인종목이란게 별 특이사항이 되질 못하니깐 모르신겁니다.

공인종목 되면 뭘하나요? 투자가 없는데... 물론 lol같은 경우는 지금 워낙 이슈화 되어있으니, 향후 케스파에서 적극적으로 투자할 가능성이 있지만, 지금은 그냥 침 발라놓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12/02/17 18:19
수정 아이콘
이걸로 또 추후에 중계권 협상이나 판권 협상할때 공공재 드립이나 스1과 같은행태를 보이면 그냥 에휴... 말을 말지요
12/02/17 18:23
수정 아이콘
뭐.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12/02/17 18:30
수정 아이콘
공인 종목이 된 것 자체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봅니다. 요즘 들어서는 격차가 줄어들었다고 하나, 그래도 좀 더 세금 등의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협회 차원에서 지원이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답답하기만 한 프로 등록제로 선수들 활동에 방해한다거나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12/02/17 18:43
수정 아이콘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원해서 공인 종목이 된게 아닌가요..?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는 원하지도 앉는데 케스파가 강제로 심사받게하고
공인 종목으로 지정 하게한 정황이 있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왜 케스파가 lol 판 키우기 까지 책임져줘야 하는지도 현재로선 잘모르겟고
일단 케스파니까 침발라 놓는다는 표현은 도대체 어떤식으로 받아 들여야 하나요..
밸런스가무너지고
12/02/17 18:46
수정 아이콘
침발랐다는 느낌이 안든다면 거짓말... lol이 피방에서 안흥했다면??? 에이 설마 그래도 협회가... 에이 설마 [m]
작업의정석
12/02/17 18:59
수정 아이콘
심사비용(20만원 이였나 200만원 이었나..)만 주면 다 해주는거 아니였나요.?
그런데 저렇게 정식등록 되야 프로게이머 등록증 나오는걸로 아는데 이제는 거의 유명무실 하지 않나요?
예전에는 프로면 세금 3% , 아마추어는 22% 였는데 이제는 아마추어도 5% 인걸로 아는데
그래서 스2 선수들이 별 무리없이 활동 하는걸로 아는데 말이죠.
12/02/17 19:02
수정 아이콘
공인종목 등록 자체는 새삼스러울 것도 없습니다. 소식에도 나와있듯이 42번째 공인 종목이라는데 스1 스포 서든 피파 철권 워3 카트 같이 유명한거 말고도 우리가 잘모르는 종목이 30여개나 더 있었다는 건데요. 딱히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보이구요, 케스파는 그냥 프로게이머 자격증 셔틀만 해주면되요. 이제와서 다른 거 바라는 사람 아무도 없을 겁니다. 소속 프로게이머의 비공인 대회 출전 금지 이딴 것만 안하면 되요(스1 외엔 한적도 없지만)
마빠이
12/02/17 19:03
수정 아이콘
단물빠지면 버린다라는 말은 약간 잘못된 말인거 같습니다.
스1을 억지로든 머든 지금도 이끌어 가는건 캐스파고, 포모스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관계자나 선수들은 캐스파에 정식으로 등록된걸 반가워하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이나 엄옹의 인터뷰에도 나왔듯이 지금 기세라면 공군의
lol팀도 꿈만은 아닌거 같고요, 분명 이기세를 몰아서 공군팀? 까지 출범한다면
선수들 입장에서는 솔직히 나쁜일은 없을거라 판단합니다.
12/02/17 19:1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케스파랑 손을 잡았군요. 개인적으로는 독자 노선을 걸어주길 희망했었는데 쩝
12/02/17 19:43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신청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왜 신청한걸까요 이해가 안가네요...
이 외딴 반도에서 국제적인 경기는 무리인가요 [m]
12/02/17 19:4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 자격증 없는 사람의 대회 출전 불가 자격증 가진 사람은 지정대회만 출전 가능 이런 사태는 뭐 당연히 일어나겠죠? [m]
데미캣
12/02/17 20:00
수정 아이콘
케스파가 롤판에 개입하겠네요.
희소식만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12/02/17 20:03
수정 아이콘
아닌게 아니라 마이스타리그에서 공인 대회에는 프로게이머 자격정지자 출전불가능 규정으로 진출자 절반이 물먹는 황당했던 일도 있었고.. 뭐 그러지야 않겠지만 지금 당장은 별 의미 없는거같네요.
기존 팀들이 lol 창단도 하는 기회라도 되면 모를까..
RegretsRoad
12/02/17 20:55
수정 아이콘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여줄거 같네요 [m]
리멤버
12/02/17 21:55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3058&db=issue
라이엇의 요청이후 빠른 심사로 공인종목이 됐다고 하네요. 공인종목이란게 신청을 해야 심사를 하는것이라면 블리자드는 스타2를 공인종목으로 신청하지 않아서 심사를 안했을 수도 있겠네요. 블리자드는 공인종목에 관해 관심이 크진 않나봐요. 그러나 협회가 만들어놓고 없애지 않는 이상 공인종목하고 프로자격증을 무시할순 없다고 봐요. 협회가 정말 싫고 우리가 아무리 그것에 의미를 부여 안한다고 하더라도 외부인이 본다면 협회의 공인종목, 프로자격증의 유무는 차이가 있을 거라고 봅니다. 또 그것은 협회의 권력의 일부이기도 하구요. 협회가 공인종목과 자격증을 없애길 바라고 욕먹을 짓을 더이상 안했으면 하지만 이는 불가능해 보이니 어쩔 수 없네요.
협회가 손을 대기 시작했다는 것이 마음에 안들 뿐이지 인기 있는 새로운 게임리그가 생기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입니다. 저도 인공지능만 하긴 하지만 리그유저이기도 하거든요.
한편 왠지 스타판이 갈라지고 리오레가 그자리를 차지하는 형국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리오레가 별로인데 어부지리로 올라왔다고 하는것이 아니니 오해하지 마셨으면, 저도 리오레 하고 있어요) 지제권문제로 스타판의 팬들은 나눠지고 스타1리그는 축소되었고 스타2리그는 국내에선 제자리 걸음이고. 새로운 장르의 재미있는 게임이 나오고 리그가 열리는 것이 좋지만 스타판을 생각하면 안타깝기도 한느낌이네요.
12/02/17 23:43
수정 아이콘
이제 lol도 공공재!!! 이 따위 드립만 안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케스파까지 lol리그로 갈아타면 스1 선수들은 어쩐데요?
그럭저럭하루
12/02/18 00:21
수정 아이콘
LOL은 이미 대박을 치고있어서 케스파 공인종목따위야 신경안써도 되죠.
그나저나 동접 18만이라 대단하다 못해 그냥 열풍 그자체군요. 국민게임 탄생이네요.
공인종목이 됐다는거 케스파가 받아들였다는건 이미 끝났죠 이미 LOL정규리그가 2억짜리 규모가 4회나 열리고 공인종목이됐으니
케스파에서는 당장이라도 LOL 프로리그가 욕심이 생길겁니다.
온게임넷과 케스파는 죽어가는 스1을 당장 대체할수있는 게임을 찾아서 다행이네요. LOL도 스타처럼 10년이상 오래오래했으면 좋겠습니다.
담배상품권
12/02/18 05:34
수정 아이콘
아니,라이엇 게임에서 요청한거라는데 무슨 케스파가 롤을 집어삼키려고 하는듯한 반응들이신지;;
다레니안
12/02/18 12:58
수정 아이콘
캐스파 : 뭐지? 해달란거 해준건데 왜 내가 욕을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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