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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6 14:34:40
Name 마빠이
Subject 리그오브레전드가 드디어 사건?하나 터트렸네요
http://game.mk.co.kr/main/gamenews_detail.php?NO=201200105112
lol이 동접 18만을 찍었다는 오늘자 기사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피크시간 10만정도는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제 예상보다 훨신더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네요
pc방 등에서도 이제 위로는 RPG인 [아이온]을 제외하면 국민fps [서든어택] 정도만 남았다고 할정도로 그 기세가 대단
했는데 동접으로 그 열기가 제대로 입증된거 같습니다.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2&sn1=on&divpage=8&sn=on&ss=off&sc=off&keyword=마빠이&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184
이글은 제가 작년 여름에 남긴 글인데 제글을 오랬동안 보아온 분들이면 제가 작년부터 줄창 온겜에서 lol을 다뤄야 한다고
했고 동접 20~30만 찍으면 대세를타고 e스포츠로 온겜을 이끌어 갈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머 하지만 저조차도 그런 주장을 하면서도 솔직히 반신반의 했고, 댓글 반응도 비관적인 반응도 많았습니다.
사실 lol을 북미섭부터 한 분들이면 한국에 서비스만 하면 무조건 통할거라는 믿음의 거의다 가지고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입소문 만으로 퍼져서 그만한 인기를 구가 했기에 충분히 예상할수도 있던 일이기도 했구요


다만 이제는 시작이고 앞으로 e스포츠로써의 lol은 아직 완성단계가 아니고, 꾸준하게 개선 되어야하며 또 그렇게 될것인
게임이기에 "온게임넷"이든 "나이스게임티비"든 모두가 스타를 부흥시킬 그때 그시절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시작해야할
단계 입니다.

흔히들 1대1인 스타는 임선수 같은 슈퍼스타가 나오기 쉽지만 다대다인 AOS장르는 스타가 탄생하기 힘들다라는 의견도
있는데 저는 이것이야말로 한국에 국한된 고정관념의 하나라 생각합니다.
사실 전세계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는 모두 "팀스포츠" 거기서 슈퍼스타도 탄생하고 팬들의 사랑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lol도 다대다 스포츠이지만 그안에서 "캐리"라는 팬들에게 눈에 뛰는 존재가 분명 나오며 많은 경기에서 킬을
많이하고 "캐리"를 계속 할수록 팬들은 그 선수에게 더욱더 열광할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것을 시스템적으로 지원?한다면 더욱더 팬들에게 관심을 끌수 있겠죠?

온겜넷 정규리그가 열리는동안

캐리왕? 이라고 해야하나 가장 많은 킬을 올릴선수에게 어떤 칭호를 주거나 경기가 끝나고 킬/뎃/어시 같은 것들을 잘 관리해서
가장 많이죽은선수, 안죽고 어시를 많이한선수 이런것들도 자료를 모아서 하나의 상 같은것을 만든다면 충분히 팬들의 관심을
더욱더 끌수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팬들의 관심이나 거름은? 이루어진거 같고 이제 남은건 방송사,라이엇게임즈,선수들 그리고 관계자들이 팬들에게
만족감을 얼마나 줄수 있느냐에 따라 롱런할건지 아니면 잠시간의 거품으로 끝날건지 결판이 나겠죠..

모두가 힘을내서 좋은결과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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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6 14:36
수정 아이콘
요즘 pc방 가도 LOL 10명에 카온1~2명 하던데.... 지난달 점유율이었던가... 카온12위인데 롤이 21위더군요...
마빠이
12/02/16 14:39
수정 아이콘
pc방 점유율은 lol이 게임트릭스 기준으로 3위 입니다.
그런데 메카순위 인벤순위 기타 다른 게임사이트 종합게임순위를 보면 lol은 거의 3~4위 마크를 하고있는데
유독 게임노트 종합순위에서 20위 밖이더군요 더더군다나 카오스는 10위인데 lol이 21위라니..;;
12/02/16 15:56
수정 아이콘
그 순위는 게임노트 아닌가요?

점유율은 게임트릭스가 인정받지.. 게임노트는 인정 못받습니다.
(실제 게임업체 입사하시면.. 게임트릭스 자료를 쓰지.. 게임노트 자료 안씁니다.)

게임트릭스는 정말 순수하게 '전국 PC방 통계' 만 내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거든요.

지난달에도 트릭스에선 롤은 5~6위 마크 했었습니다.
Tristana
12/02/16 14:38
수정 아이콘
지난달 점유율 게임트릭스에는 6위로 나오네요.
현재는 3위고요.
카오스 온라인은 1월 19위로 나오네요.

http://www.gametrics.com/news/News02_View.aspx?seqid=7900
힘내라공무원
12/02/16 14:40
수정 아이콘
피시방에서도 서든 >아이온이지 않나요?

아무튼 한마디로 서든, 아이온 다음이 lol 이란 소리네요. 대단합니다.

아이온이 괜히 요즘 피시방이벤트를 펑펑 터트리는게 아니네요..
불곰도허리돌려요
12/02/16 14:44
수정 아이콘
체감 인기는 정말 엄청납니다.
제가 LOL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니 회사에서도 하루에도 질문을 엄청나게 받는걸 보면...;;
지니-_-V
12/02/16 14:50
수정 아이콘
나이스게임티비에서 하는 CCB만봐도 수많은 스타를 배출 해놨지요.

코치나 말퓨 지아 마린 아시아 토픽스 등등;

게임이라는건 결국 잘하면 스타가 되길 마련입니다.

LOL에서도 스타가 나올거라고 확신합니다. 인기만 있다면 스타가 나오는건 식은죽먹기겠지요.
실버벨
12/02/16 14:54
수정 아이콘
이렇게 인기가 많은데 왜 제 친구들은 LOL을 하지 않을까요.. 미치겠네요. 크크.
작업의정석
12/02/16 14:55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친구랑 만나서 밥먹고 피시방 갔는데 LOL자리가 15자리인데 그중 10자리를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인지
친구들끼리 5:5 하고 있더라구요. 여기 피시방 사장님이랑 거의 10년째 알고 지낸 사이인데(pc방오픈때 부터 알고지낸..)
LOL인기 괜찮다고 하던데 얼마전에 pgr에 pc방업주님이 올린 글내용과 비슷한 말을 하더군요.
라이엇에서 과금정책을 좀 손보면 pc방에서 더 인기를 끌지 않을까 싶네요
BlackDog
12/02/16 15:02
수정 아이콘
다른 게임과는 달리 봇을 쓸여지가
없기때문에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동접자수라서 더 대단하게 보이네요.
3월 온겜대회에서 hd방송이랑 대박경기만
나오면 탄탄대로라고 봅니다. [m]
12/02/16 15:06
수정 아이콘
방금 수강신청도아니고 대기순번을 받을줄은 몰랐네요
WOW이후로 진귀한 경험을한듯
12/02/16 15:09
수정 아이콘
오늘자로 absolute legends 가 프로리그를 발표했는데 저는 유럽/북미 이스포츠가 성장하는게 좀 무섭습니다
상금은 우리나라랑 비교가 안되지만 타지생활 안해도 되고 리그가 수없이 열리는 자국 땅을 포기하고 한국에 올 이유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요
온겜 프로리그 지금 해외팀 초청 clg 외에 얼마나 된지 모르겠는데 유럽 탑 팀 초대하고 진정한 권위있는 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즈니스 모델도 좀 재고하구요 mlg같은 스타일로 가고 영어 해설 만들어서 곰티비처럼 해외에다가 팔고 했으면 좋겠네요 [m]
12/02/16 15:26
수정 아이콘
추가로 IEM같은거 보면 시청자 투표받아서 mvp 선정된 플레이어한테 " 내가 kiev를 캐리했다 " 이런 티셔츠도 주고 하드웨어 등 부상도 주더라구요 팬들끼리 누가 mvp 인가 토론도 하고 그런게 재미있던데 온겜도 꼭 그런걸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반드시 실시간으로 인터넷 투표 형식으로. ) [m]
여간해서
12/02/16 15:34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가 시작되면 스포리그처럼 개인타이틀로 선수별 토탈킬뎃 이런거 순위 메기고 하는건 꼭 했으면 하네요
더 디테일하게 하자면 뭐 cs순위라든가 서폿 어시순위 정글러 갱킹성공율순위 이런것도 재밌을것 같어요
선수마다 챔프별승률,킬뎃 뭐 생각하자니 막 떠오르네요;;
왠지 엄옹께선 생각하고 계실꺼 같기도 하고 허헣;;
데이터가 쌓일수록 점점 재밌는리그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디비시스
12/02/16 15:35
수정 아이콘
이틀전인가 외국 경제기사로 LOL의 중국에서 피크시간 동접이 50만이라길래(중국은 서버가 12개던가..)
( http://emergingmoney.com/china/tencent-has-blockbuster-in-league-of-legends-game-tcehy/ )

한국은 한 5만쯤 되지 않을까 생각 했는데 생각보다 어마어마하네요..
북미와 유럽 피크동접 합이 130만 이라는 통계 나온지도 좀 됬으니..더 올랐을거 같고..
동접의 합이 200만이 넘는군요..
라이엇 주식을 사야하나..
헤나투
12/02/16 16:28
수정 아이콘
확실히 pc방에도 롤하는 분들 많긴하더군요. 개인적인 체감 점유는 롤 피온 서든이 비슷해보였습니다.
이쥴레이
12/02/16 16:29
수정 아이콘
PC방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죠.

라이엇 게임은 일반 구입하는 유저가 아닌 PC방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근데 PC방 혜택이 의외로 초반에는 체감상 참 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과연 집에서 하지 말고
PC방 가서 하는게 메리트가 있냐....라면 또 그것도 아니어서 ㅠㅠ
대경성
12/02/16 17:10
수정 아이콘
어제 여기지역 pc방 담당직원이 와서 한 30분 넘게 얘기하다가 갔습니다.

일단 그냥 판매사원?정도 홍보물 돌리고 하는 직원분이라서 아예 게임에 대한 감이 없었고 위에 직원 더 높은 직원분들도
마찬가지였던거 같네요.
실제로PC방 운영하는 입장에서 문제점들을 얘기하였습니다. 제가 저번에 홈페이지에 3000시간중에 500시간 정도가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날아갔다(더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프리미엄화하고나서 pc방에서 pc방 혜택을 못받는 문제점이 많았는데 손님들은 그부분이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고 그냥 게임을 하더군요 보통 한두번씩 말을 해도 어쩔수가 없어서.머이런문제 저런문제 얘기많이 했습니다

중요점은 삼성과 같은 대기업을 얘기하면서 왠만하면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을꺼다. 이문제를 보상해주면 다른 pc방들도 말이 나올꺼고
전부다 해줘야될거다. 라이옷 북미본사에서 내려온 정책이라 우리가 머 손댈수 없다(솔직히 이부분은 좀 믿기가 어려웠습니다.조만간에 영작이라도 부탁해서 라이옷 본사에 메일을 보낼까 합니다)

문제가 너무 많아서 시간이 좀 남을때 글을 한번 정리해서 올릴려고 합니다 1주일정도 안에 연락 준다고 하던데 솔직히 연락을 받아도 먼가 그 담당직원분이 해결할수 있는 수준이 아닌거 같네요.일단기다리면서 정리를 한번 해놓구 글을 올리던가 해야겠습니다.
대경성
12/02/16 17:12
수정 아이콘
아 윗 글을 리그오브레전드 홈피에 올리자 말자 전화가 와서 글좀 내려달라고 부탁하더군요.
제일앞선
12/02/16 17:17
수정 아이콘
LOL에서 스타탄생이 힘들거라는건 고정관념이라 하셨는데 제가 보기엔 LOL경우 스타 탄생은 정말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12/02/16 17:41
수정 아이콘
이미 해외에 핫샷, 빅펫, 더블리프트, 카옥스를 시작으로....

중국의 미샤오 선수나, 한국의 막눈. 모쿠자, 로코도코, 라일락등.. 이미 스타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눈에 가장 안띄는 서포터는 스타가 좀 힘들지 모르지만..(정말 게임을 잘 알지않다면.. 멋진 플레이가 잘 안보입니다.)

탑/미드/봇/정글은 모두 스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왼손잡이
12/02/16 17:21
수정 아이콘
흐음 지금도 모쿠자 라일락 같은 선수들은 유명하지 않나요?

그 이상의 스타성을 가질려면.. 스타처럼 한 2~3년 은 걸려서 시청자의 다수가 게임의 흐름을 알아야 할것 같습니다.
12/02/16 17:30
수정 아이콘
팬층이 많은건 EDG인거 같고, mig가 뒤를 따라오고 있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edg는 임선수를 보는 느낌.. 엄청나게 화려한대 한번 말리면 쭉..

모쿠자 선수와 막눈 선수의 연계기는 눈을 정화하죠.

하지만 막눈선수가 똥을 한번 싸기 시작하면...
12/02/16 17:4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pc방가면 lol하는 사람들 심심치않게 봅니다. 개인적으로 무료게임이라는 면이 정말 큰거같아요
근데 왜 제 친구들은 안 할까요... 흑 [m]
동급생
12/02/16 18:02
수정 아이콘
동접자는 많아도
정작 보는 게임으로서는 FPS 마냥 상황파악도 힘들고 재미가 떨어지기 때문에
이스포츠로서는 한계가 있을 거라 생가합니다
12/02/16 18:25
수정 아이콘
그런 한계는 워크나 AOS 장르나 정말 어쩔 수 없는거같기도 합니다.
유저의 증가가 결국 최고의 해결책인거같아요
정형돈
12/02/16 19:17
수정 아이콘
게임은 아는만큼 보이죠
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리그 보는게 재밌고 그러면서 큰거지요. 스타가 이스포츠화된 것도 이런 점이라 생각해요. 왠만한 남자는 다해뵜으니까요.
솔직히 보는 게임의 정의가 뭔지 모르겠네요. [m]
글로리
12/02/16 19:23
수정 아이콘
그놈의 보는재미 운운은 참 지겹게도 나오네요. 그렇게 보는 재미가 없다던 워3는 왜 해외에서 흥행했죠? 중국의 그 수많은 워3 오프관중들은 보는재미도 모르고 온사람들인가요. 게임은 자기가 아는만큼 보이고 또 보면 재미있습니다. 왠만큼 잘만든 게임이라면 말이죠.
스타1도 모르고 보면 재미없습니다. 단지 우리나라에 pc방붐과 겹쳐져서 스타1인구가 너무나도 많았기 때문이지 스타1이 보는재미가 가장뛰어나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팀플레이라서 스타플레이어가 나오기 힘들거란것도 대단히 큰 착각이고요.
12/02/16 19:27
수정 아이콘
한번도 안하고 보면 스타1도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제동생도 스타중계를 1시간 2시간봐도 재미없다고하죠
근데 또 제 여자친구는 lol온게임넷에서 하는거보고 잼있다고 신나게 보더군요
정형돈
12/02/16 19:27
수정 아이콘
메시나 날두도 팀플레이스포츠인 축구에서 나온 스타플레이어구요. 스타1도 프로리그에서 팀플있을때 걸출한 플레이어들 나오지 않았나요? 서든리그있을때도 스타플레이어는 있었고..어딜 가든 튀는 사람은 있는거죠 [m]
뚫훓쀓꿿삟낅
12/02/16 19:37
수정 아이콘
일단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저야 뭐 LOL에 굉장히 긍정적입니다만 확신할수는 없는 거니깐요
저처럼 확신하지 못하는 사람 아직 잘 모르시는 분들 아직 못미더워하시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일단 해보고 나와봐야 될 거 같습니다
물론 현재 리그디스나 인벤대회 온게임넷LOL인비만 봐도 열기가 대단합니다만 정규리그로 커진 뒤에는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해지네요!
뚫훓쀓꿿삟낅
12/02/16 19:39
수정 아이콘
근데 개인적인 생각으로 리그디스와 리그인벤은 정말 잘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온게임넷인비는 ...다 좋은데 화질 어떻게 개선이 안되나 모르겠습니다. 그것만 개선된다면 정말 좋을거 같습니다.
샨티엔아메이
12/02/16 19:59
수정 아이콘
카오스에서 최고스타였던 코치가 군입대전에 lol을 즐기고 갔던걸 생각하면 코치/말퓨의 제대가 기다려집니다.
매크로적인 완벽함보다는 감탄을 자아내는 게임센스가 돋보이는 선수였던지라 기대되네요.
만약 둘다 lol로 넘어온다면 여기서도 말퓨는 코치의 뒤치닥거리를 할것인지...
13롯데우승
12/02/16 22:00
수정 아이콘
위에서도 말이 나왔지만 진짜 그놈의 보는 재미 보는 재미...
스1 하나도 모르는 사람한테 스1중계 보여주면 보는 재미 못 느끼기는 매한가진데 말이죠.
밸런스가무너지고
12/02/16 23:5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게 하고있는 lol이지만 이스포츠로서의 성공에 대해서는 긍정의 대답도 부정의 대답도 못하겠습니다.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보는 재미가 없어도 상관없다는 의견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든어택 리그만 봐도 알 수 있죠.
과연 aos 장르의 보는맛이 어떨지는 리그가 좀더 진행된다면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aos특유의 긴 게임시간이 변수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마음편히 축구나 야구 보듯 보면 될려나요 [m]
12/02/17 01:10
수정 아이콘
AoS가 보는 재미 엄청나지 않나요? CCB 초기 시즌때 중계 보면서 정말 재미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혼자 하는 플레이보다 팀으로서 호흡을 맞춰 멋진 장면을 만들어내는게 더 재미있더라구요.
FPS처럼 1인칭이라 어떤 플레인지 알아보기 힘든것도 아니고 탑뷰 시점이라 알아보기도 쉽죠.
12/02/17 09:29
수정 아이콘
연말에 PC방 가면 몇 명 있긴 하지만 롤은 내가 직접 깔아야 하는구나... 가맹점인데 안깔려있어 이랬는데



이제는 들어가면 헉 소리 나옵니다. 다 롤이에요 롤. 무서울 정도로.

근데 다 코옵이야 흐
김연우
12/02/17 09:44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LOL이 되려 스타보다 좋다고 봅니다.
보는건 정말 간단하거든요. 아이템이나 버프 이해 못해도, '아, 상대 영웅 죽었다' 라던가, '불리하니 도망간다'라는 직관성 면에서 참 좋으니까요.


제가 LOL 방송보면서 제일 짜증났던건 캐릭터 선택하고 밴하고 하는데 수분이나 걸린다는 점입니다. 고수들 입장에서는 그거 보는것도 재미겠지만, 캐릭간 상성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지화면 보여주는거랑 다를바 없어요.
그럭저럭하루
12/02/17 12:52
수정 아이콘
보는 재미는 스타보다 더 재미있어요.
정말 대박이네요 동접 18만이라. 국민게임 되는건 시간 문제네요.
이대로만 승승장구한다면 스1 바통물려받는것도 무리는 아닐거같네요.
온게임넷에서는 lol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다고하더군요.
케스파에서 롤을 정식종목으로 인정했습니다. 이제곧 프로리그도 열릴거같네요. 스1은 이제 어떻게 될려나..흠
밸런스가무너지고
12/02/17 13:33
수정 아이콘
케스파에서 정식종목으로 인정했다니.... 걱정이 더 되는건 왜일까요 스1때처럼 폐쇠적으로 가지만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m]
글로리
12/02/17 13:35
수정 아이콘
돈냄새맡고 하이에나들이 몰려오는군요. 케스파라면 치가떨리는데...

그냥 다죽어가는 스타1이나 잡고있지 LOL이 블루오션인건 어떻게알고 낼름 발을 담그는군요.

제발 LOL에선 스타1에서 하던 양아치짓은 하지말길 바랍니다.
작업의정석
12/02/17 14:59
수정 아이콘
돈 냄새 맡았다 이거죠. 츄릅츄릅~ .. 롤 만큼은 케스파 영향력에서 벗어나서 독자적으로 하길 바랬는데
좀 그렇네요. 예전에 나진 사장님 인터뷰보면 케스파는 스포, 스타1 아니면 신경도 안쓴다고 말했었죠.
즉 돈되는거 아니면 신경 안쓴다 이겁니다. 그런데 요즘 롤이 급부상 하고 있으니 돈좀 빼먹을려고 하는거죠.
다레니안
12/02/17 17:06
수정 아이콘
코치처럼 압도적인 게이머가 나오는건 현재 롤상황상 불가능이고... 얼굴도 잘생겼고 실력도 뛰어난 일명 빠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스타게이머가 나와줘야하는데 말이죠 음... 저번에 인비테이셔널에서 We팀에서 계속 카메라 잡아주던 중국선수가 정말 잘생겨서 계속 기억에 남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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