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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3 23:40
블리자드는 정말로 많은 것들을 창조하거나 창조하는 것을 도왔지만, 그것들을 전부 품기에는 능력이 모자랐군요. 자신이 만들어낸 게임들을 가지고 다른 이들이 뭔가 대단한 것(e스포츠라든지, dota-like류의 게임들이라든지...)를 만들어도 무관심으로 일관하다가 이렇게 끝맺는 것을 보면요.
12/02/14 00:20
얼개는 현재 도타 맵 제작자에요.. 얼개가 아직도 도타 업데이트하는데 전 운영자는 아니죠~;;
그나저나 율이 밸브에 들어간 이상 상표권 등록을 말릴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12/02/14 02:43
율은 도타의 제작자, 얼개는 도타를 현재의 위치까지 끌어올린 장본인
그렇다 해도 도올 자체가 워3 영웅을 기반해서 컨셉을 많이 따온게 사실인데 저야 뭐 법에 무지해서 잘 모르겠네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스타크래프트도 워해머 짝퉁 아닌가? 와우 세계관도 이젠 별의별거에서 다 가져와서 아이덴티티가 있는지도 모르겠던데...
12/02/14 10:16
블리자드 측에서 주장하는건 Dota란 명칭 자체가 fps나 rpg처럼 게임 장르를 구분하는 명칭에 가깝다고 항의하는건데, 이게 말도 안 되는 소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실제로 가장 잘 쓰이는 명칭이 Dota like니까요. 다만 순수하게 이 점을 고려해서 항의했다고 보기에는 애매해서 결과를 지켜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가장 괜찮은 것은 DotA라는 명칭 자체는 상표 등록을 막고, 각자 DotA2 등의 별도의 게임명을 따로 등록하는게 낫다고 보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울 듯 싶습니다.
12/02/14 02:53
와우 초창기에 55 세계대회도 했습니다. 물론 보는 재미는 망이었지만요.
투기장 고수라고해도 실질적으로 55 세세한 스킬을 보는건 불가능합니다. 33정도면 대충 80%정도는 보이지만, 그외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죠. 그냥 아 죽었구나..끝? 그리고 1:1은 밸런스때문에 절대로 만들 수 없죠.
12/02/14 10:24
기사의 논점을 벗어나 산으로 가는 댓글들이 많은거 같네요.
DOTA는 게임 장르의 고유명사로 불리고 있지만 (특히 외국의 경우는 AOS보다도 도타류라고 불리는 경우도 많고) 법적 싸움은 누가 이길지는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게임장르의 고유명사 처럼 불리는것을 독점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며 그러니 블리자드와 라이엇게임즈는 반대를 하는거 같네요. 밸브 = 도타는 우리것 블쟈,라이엇 = 도타는 모두의 것
12/02/14 12:16
이건 애초에 밸브가 무리수를 둔거라서... 아마 밸브는 포탈이나 카스, 팀포 같은 개념을 생각하고 개발자를 영입한거 같은데, dota의 발전 과정을 보면 커뮤니티의 공헌이 너무 크죠. 오픈 소스에서도 공헌자들의 동의 없이는 프로젝트 라이센스를 못 바꾸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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