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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16:00
글이 길어질 것 같아 적지 않았지만, 얼마전 코드 A 이준 선수의 경기를 보고 저그에게 토스전 200싸움의 희망이 생긴 것 같았습니다. 그동안 토스가 자리 잡고 니가와 토스를 시전하면 저그가 생채기 하나 못 내고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수 가촉의 압박이 장난 아니더군요. 물론 초반 운영에서 유리해야 하지만.....
12/02/10 15:52
대프로토스전 메카닉을 시도할때마다 느끼는건데,
힘싸움에서는 화염차가 진짜 잉여입니다, 잉여. 예전에 대저그전 해불화차 힘싸움할때, 결국 해탱으로 넘어간 이유가 화염차가 힘싸움에서 저글링을 생각만큼 녹여주지 못하기 때문이었는데, 광전사 상대로는 더하지요. 분명 타이밍 러쉬로는 어제 이정훈 선수 1경기 처럼 쓸만합니다. 빌드타임 30에 반응로를 먹으니 1분에 8기씩 튀어나오니까, 물량으로 싸울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일꾼 잡는 능력 자체는 언터처블하기 때문에 일꾼만 잘 잡으면 괜찮죠. 하지만 뭐... 그것도 빌드가 갈려야 그렇고, 프로토스가 점멸 추적자 탔으면 반항도 못해보고 GG
12/02/10 16:27
play xp 가니 휠저격... 대박이군요.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309344 http://www.youtube.com/watch?v=pyLlXmyocSM&feature=player_embedded 위에 youtube 23초부터 보세요. 뭐냐하면, 마우스 드라이버로 휠 이동 명령을 마우스 좌클릭과 대응시킴으로써, 저격시 쉬프트 누르고 마우스 왼쪽 버튼 연타하는 대신, 휠 돌리면 훨씬 빠른 속도로 저격할 수 있다, 입니다. 딱히 핵을 쓰는 것도 아니고 마우스 드라이버로 쓰는 것이니... 합법적이겠네요.
12/02/10 16:29
코드A는 이번주가 아니라 지난주에 개막을...
아직 오늘과 내일의 경기가 남아있지만, 감히 이번주 최고의 경기로 코드A 이준선수의 1세트를 밀어봅니다
12/02/10 17:58
저그선수가 누가됐건
저그가 이긴 경기만 봅니다...간혹 프테전정도는 찾아보지만 저그가 진 명경기는 어지간하면 보질 않네요; 이번 GSL은 박수호선수의 활약에 따라 GSL시청이 결정될듯 하네요 게다가...CODE A도 저그들이 쭉쭉 패배하고 있고 GSTL도 저그의 활약이 없어서 볼 경기가 없는게 문제...
12/02/10 18:22
박수호 선수의 가장 큰 약점이 저저전이였고(예전 임재덕 선수가 박수호 선수가 잘나가기전에 언급했었죠) 무언가 개인대회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 블리자드컵에서의 준우승 그리고 이번 16강에서 임재덕 선수를 잡아내면서 자신감이 상승했으리라 봅니다.
저그가 1명 뿐이긴 하지만 우승 확률로 따지면 8명중 높은 쪽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문성원 vs 박수호의 결승을 보고 싶어요~ p.s)재덕신이 떨어지다니 ㅜㅜ
12/02/10 23:57
저그유저로서 리그 밸런스가 맘에 드는건 결코 아니지만, 요즘 GSL 경기 퀄들이 진짜 올라갔다는걸 실감합니다.
2011 Nov.시즌 볼때도 몇달 전과 비교하면 정말 많이 재밌어졌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Nov. 시즌보다 더 재밌어요. 코드S에서 박수호의 활약이 눈물겹지만 GSTL에서도 충분히 저그가 활약하는 경기들 여럿 있습니다. FXO 이인수 선수가 GSTL에서 날아다니고 있고, TSL 강동현 선수가 혜성같이 등장해서 플토와의 200싸움을 끝내 이겨내는 저프전 명경기를 남겼죠. 코드 A 이준 vs 박현우 1세트도 있구요.
12/02/11 00:00
그리고 GSL 재밌는거랑은 별개로 블쟈는 참 맘에 안드네요.
리그고정 16일에 있을거라고 공지했을텐데, 그 뒤 추가공지도 없이 갑자기 이렇게 예정보다 앞당겨 고정시켜버리다뇨. 이번 시즌 내에는 승급하려고 맘먹고 있었지만, 아직 시일 남아있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하고 있었는데 아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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