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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 02:59
둘 중 하나죠.
다전제 갈 실력 미달이거나, 프로토스라거나. 글 중간에 너무너무 아쉬운건 이해하나 억울하다고 하는 문구는 이해 못하겠네요.
12/02/10 03:16
언제나 경기력은 s급이고 더 못한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들(?) 몇몇은 그동안 다전제를 경험했는데 김택용선수는 왜 다전제를 하지 못했을까요?
아쉬운건 이해가 되는데 억울한건 어떤 부분인가요? 억울하다면 뭔가 룰에 어긋낫다거나 부당한 일이 있었을 경우인데, 김택용선수가 그런 일이나 판정으로 다전제를 못한 대회가 있었나 궁금하네요 그게 아니라면 억울이라고 하시는건 좀 과하다 싶습니다 프로리그에서 어떤선수가 10연승을 하고 신인에게 1패후 10연승을해 마침 프로리그 신기록인 11연승을 깨지못했다면 그건 21연승할 수 있었는데 아쉬운거지, 억울해할일은 아닌데 말이죠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프로리그 내내 대진운이 약 20번정도 김택용선수가 더 쉽고 좋아서 더 어려운 대진과 에결을 거친 이영호선수나 이제동선수를 누르고 다승왕을 했다 너무 너무 아쉽고 억울하다 이영호선수나 이제동선수가 대진운만 좀 더 좋았으면 충분히 다승왕했을텐데. 라고 다른팬이 글을 올린다면 맘상하시거나 기분나쁘지 않으실려나요? 김택용선수가 s급이고 원탑프로토스나 마찬가지라는건 대부분 인정합니다 그런데 왜 그 대회에서 잘해서 다전제를 경험한 선수들이 김택용선수가 못올라가서 다전제 못경험한걸 이유로 훨씬 못하는 선수지만 다전제를 했다, 라고 까여야하는지 정말 모르겠네요; 어쨌거나 어서 개인리그가 다시 개최되어 김택용선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멋진 드라마와 좋은경기를 펼쳐보일수 있길 바랍니다
12/02/10 03:28
김택용 팬이라면 억울하다기보다도 이 나이 되도록 S급 기량 유지하고 있는 것에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황신한테 패한 날 집에서 보다가 놀람 반 실망 반 아 얘 이제 맛이 가려나 보다 하고 친구들 하고 이야기했던게 생각납니다 그게 벌써 2년도 더 지난 일인데 아직도 잘해주고 있죠
12/02/10 05:31
팀에서 프로리그 연습을 많이 시키는 것도 한 몫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는데도 맨날 결승/우승 하는 이영호 선수를 보면 택빠로써 참 얄밉고 부럽습니다...
12/02/10 09:13
이미 저그전 다전제 꽤 했었잖아요?
기억나는 것만 해도 이영한, 조일장, 신대근... 2009년이후 8강이상을 올라간적도 없는데 이미 운이 아니라 실력이죠(2)
12/02/10 09:17
그런데... 얼마전 이영호선수글에서 전체 저그전 승률이 2위라고 되어있던데, 1위가 김택용선수겠죠??
이영호선수도 한때 저그에 발목잡혀서 번번히 16강 탈락했었는데.. 저그전은 승률과는 별도로 한방에 훅갈때가 많은가 보네요.
12/02/10 10:06
전체 대저그전 1위는 이제동선수입니다. 지금은 폼이 많이 떨어졌지만, 저저전으로 워낙 많은 위업을 달성해서...
뭐 테란내에서는 이영호선수가 물론 1위(전체 2위)입니다. 그리고 이제동선수의 대저그전 승률도 점점 따라잡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김택용선수는 전체 3위네요. <참고> 이영호 (vsT : 74.1%, vsZ : 71%, vsP : 70%) 이제동 (vsT : 62.5%, vsZ : 73.8%, vsP : 66.9%) 김택용 (vsT : 62%, vsZ : 70.9%, vsP : 64.1%) <포모스 게시글에서 수치를 끌어왔습니다.>
12/02/10 09:21
개인적으로 김택용 선수는 이런글이 반갑지 않을것 같습니다
김택용 선수가 얼마전에 저그를 잡는건 뭘의미가 없는것 같다고 했는데 사실 다른 분들은 그이야기를 그냥 재밌자고 한말이다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가 생각할때는 그만큼 저그전을 제외한 토스 테란전에 맺힌것이 많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원문글에 저그전도 여전히 최강이라고 라고 하셨는데 저그전도 여전히 최강이라는 글엔 어폐가 있고 저그전만 여전히 최강이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팬의 입장에서 안타까울수 있겠지만 이것이 냉정한 현실이죠
12/02/10 09:56
그리고 김택용의 경기력의 경우.. 1011 시즌부터는 다시 S급이 되었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0910의 경우 초반 이후 상태가 많이 안 좋아졌기 때문에 개인리그 탈락들이 그리 이상한 결과는 아닙니다. 당시는 프로리그 성적조차 안 좋았습니다.
12/02/10 10:30
저도 꼭 김택용선수의 저그전 5전제를 보고싶네요~
근데 위에 댓글로도 알다시피 김택용선수 저그전 다전제 많이 했습니다. 3전제는 분명 많이했고 번번히 졌습니다. 거기에서 이미 운이아닌 실력으로 못올라간것이에 다전제를 못본게 저그를 못만나서 탈락했다는건 변명조차 안되는거죠... 하지만 저그한테 다전제로 해서 이길수있다고 생각되는 토스는 전 김택용선수가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김택용의 저그전 5전제가 기다려지는 것이기도 하구요!!!
12/02/10 11:07
저도 순수한 마음으로 그냥 보고 싶네요..
프로토스로 저그를 가장 잘잡는 김택용이니깐요. 더불어 이영호의 저그전 다전제도 보고 싶네요. 지금의 이영호라면 판을 어떻게 짜며 어떻게 이길까도 매우 궁금하네요.
12/02/10 11:58
솔직히 2년간 떨어졌으면 실력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하네요....
요즘같이 토스가 테란을 씹어먹는 시대에 저그전을 잘하는 김택용이 못 올라간다는건... 어찌보면 토스의 숙명같기도 하고
12/02/10 14:37
한두번정도 떨어졌으면 운이 없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이거는 실력이죠..
그당시에 한상봉선수나 김윤환,특히 이제동선수가 5전제에서 질꺼라고 생각은 안드네요..
12/02/10 15:12
2년간 떨어진게 운이 없다고 보기에는 그렇죠;; 사실 빅파일 MSL때 슬슬 기량이 다시 올라오던 시기여서 성과를 낼수도 있었던것 같은데.... 그 대회뿐만 아니라 10-11 다승왕 택신때도 계속 광탈한건 어떻게 쉴드를 쳐주기가.....
근데 진짜 개인리그랑 프로리그의 김택용은 대체 같은사람인가 싶기도 해요..... 솔직히 김택용이 상대테란 전진배럭 취소하고 운영에서 밀려서 지는건 상상하기 힘들지 않습니까..... 김택용급 되는 선수가 상대저그를 질럿으로 신나게 밀어붙이고 역뮤탈 한번 못막아서 역전패당하는것도 쉽게 생각하기 힘든데 유독 그게 개인리그에서 나오더라고요;;
12/02/10 15:30
운이 없었다고 하기엔 한두번 광탈한것도 아니고 2년동안 꾸준히 광탈한 거라서 그렇게 볼 수도 없죠
특히 온겜은 아예 이젠 피시방에서도 탈락할 정도니까요 어쩔수 없습니다 개인리그를 올라오기 위해서는 더 실력을 늘려야겠지요
12/02/10 15:39
그렇죠. 김택용 선수가 S급이고 우승해도 이상한 선수가 아니죠. 하지만 과거에도 용택 모드라는 이해 못할 경기력을 보여주고
스스로 광탈했죠. 이걸 억울하다고 하면 좀 앞뒤가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
12/02/10 15:40
김택용 선수 팬만 있는 것도 아닌 곳에서 '막말로 김택용 선수보다 훨씬 못한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조차도 꾸역꾸역 올라가서 5전제를 치르는 마당에.. 너무너무 아쉽고 억울합니다.' 라는 표현은 좀 까칠한 반응을 부를만한 표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12/02/10 15:45
그리고 "막말로 김택용 선수보다 훨씬 못한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조차도 꾸역꾸역 올라가서 5전제를 치르는 마당에.." 이건 나중에라도 지웠으면 좋겠습니다
팬심인건 알겠지만 이건 다른 선수를 욕보이는 거랑 같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이번에 어렵게 올라와서 우승한 허영무선수는 김택용선수보다 못하지만 운이 좋아서 우승했다 라고 말하는거와 별반 차이 없어보이거든요
12/02/10 16:08
한두 번도 아니고 매번 그렇다면 실력입니다.
저도 택빠지만 테란전과 토스전은 불안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종족전에서 60 % 이상의 승률을 갖춘 실력이면 우승 후보인 것에는 이견이 없겠지만 우승 후보와 강력한 우승 후보는 엄연히 다르죠.
12/02/10 16:24
근데 김택용 같은 선수는 진짜 유례가 없죠.....프로리그 8할에 육박하는 성적을 두시즌이나 내고도 개인리그를 밥먹듯이 광탈하는게
믿기지가 않아요.이영호 조차도 저승률은 낸적이 없는데 말이죠.
12/02/10 16:53
그냥 실력부족이죠 한 번 광탈은 아 삐끗했네 하지만 저정도면 그냥 실력같아요; 솔직히 제가 이영호선수 팬이지만 저번에 전진배럭 취소 당했을 때 그냥 지는 줄 알았는데 거기서...
12/02/10 17:03
일단 프로토스는 다전제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기록에도 프토가 최저 우승 종족이란걸 보면 알수 있죠 하지만 택님은 일단 다전제 까지 가질 못 하기 때문에 실력 부족? 멘탈 문제라곤 하죠 정말 운이 드럼게 없는건지 뭔지..
12/02/10 18:54
개인리그에서 2년넘게 8강이상을 못가면 그게 실력이죠.
티원에서 프로리그 집중해서 배려를 안해준다? 핑계로만 들립니다. 정명훈 선수 예도 있기도 하고. 개인리그를 광탈하니 하루종일 프로리그에만 집중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도 했구요 (연습량이 워낙 많다고 하니...) 단, 저그전 역대최강토스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12/02/10 21:03
역대 최고의 프로토스가 김택용이라고 생각하지만, 2년이나 실적이 없으면 그저 실력이 안되니까 개인리그 못올라가는거죠.
프로리그 준비를 김택용선수 혼자 하는 것도 아니구요.
12/02/11 00:29
다전제에서의 실력은 좀 따로있는것 같습니다. 이영호선수의 경우도 박카스 우승후 2년간 프로리그에선 그야말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지만 유독 개인리그와는 인연이 없었죠. 갓모드 발동후 다전제에서도 내공이 쌓이면서 우승하기 시작하자 해설자들이 우승을 했어도 몇번을 했을 선수가 이제서야 우승했다고 한 말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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