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2/05 17:41
저는 스타1도 영원하고 스타2도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쏟은 열정과 갖고있는 애정은 스타1에 더 많지만, 최근 더 열심히 하는건 스타2네요...
이글에선 스타1vs스타2 떡밥이 없길 바랍니다.
12/02/05 18:35
스2는 아직 현재형인데... 현재형을 추억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논하기엔 좀 애매한 것 같아요.
그리고 추억의 대상이 될 수 있는건 단순히 좋은것, 재밌는 것을 넘어서 수용자의 시점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1을 추억으로 삼는 사람들(저또한 포함해서)에겐 스1을 접한 시기가 피시방의 확대되던 시절과 학생 시절 친구들과 어울려 게임했던 사람들이 다수일거에요. 한정할 수야 없겠지만 아마도 지금 20대초중반부터~30대중후반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만 스1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할 수 있겠지요. 이제 스1을 추억해야하는 시기가 조금씩 다가온다는 것은 스2의 추억을 말하기엔 너무 섣부르다는 근거가 될 수 있을 테고요. 스2도 매우 재밌는 게임입니다만 스1의 파괴력과 확장력에는 못미친다고 봐요. 그건 게임성의 문제를 떠나 게임의 출시시기와 사회적인 영향력이 중요한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스2가 얼마나 재밌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시대가 원하는 방향이 조금은 변할걸지도요.
12/02/05 19:43
2013년에 군단의심장 2015년에 공허의유산이 나올거같은데 공허의유산이 나오고 자질자질한 패치이후 2018년쯤이면
새로운 블리자드표 전략시뮬레이션이 나오겠죠..(아니면 다른회사에서 나온다던지..) 그때쯤이면 자연스럽게 다른전략게임으로 넘어가는사람도 있을테고 지금 스1처럼 계속하시는분들도 있겠고 블리자드가 군단의심장에서 과연 얼마나 업그레이드된모습을 보여줄까 기대됩니다. 그리고 pgr21에서는 아마 스2가 그리 환영받는 게임이 되진않을겁니다. 안하던사람들이 갑자기 우루루 몰려가서 할리는 없거든요. 당장 글만봐도 스2글은 거의없고 스2정보 찾으러 pgr21에 오는사람은 몇명 제외하고 거의 없다고 보면됩니다. 정보를 원하면 디스이즈게임이나 playxp 혹은 해외사이트 팀리퀴드등등 이런쪽으로 가죠..
12/02/05 19:55
정통성은 스2가 갖고 있는데 막상 스1이 죽었다고 볼 수도 없고, 오히려 요즘 들어 스1의 파급력은 LOL이 가져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도 스1이 영원히 계속되길 바라지만 만약 그 명맥이 끊긴다면 PGR21의 정체성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때그때 유행하는 게임을 따르는 커뮤니티로 변모하게 될꺼 같습니다.
12/02/05 20:51
저는 스2 스1 모두 즐겁게 관심있게 보긴하지만, 여기 회원들의 대부분은 스1 팬이 압도적으로 많아 보이기 때문에
스2가 먼 훗날에 다른 곳이 아닌 이 곳에서 좋은 추억이 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12/02/05 21:43
저도 스타1의 파급력은 LOL이 이어가고 있다는데 찬성합니다.
무엇보다도 제가 군에 제대하자마자 친구에게 스타를 전수 받았듯이... LOL이 최근 고등학생 대학생들에게 그런식으로 전파 된다고 하더군요. 실제로 PC방에 가도 많은 학생들이 LOL을 하는 것보면 그런 생각이듭니다. 게다가 경기마다 수없이 열리는 중계방을 보면..
12/02/05 23:31
스2 보는 사람들은 정말 재밌게 봅니다.
좀만 볼수 있는 방법이 펺해지거나 접근성이 좀만 낮아도 정말 재밌는 경기 볼수 있습니다. 요새 젤잘나가는 문성원선수경기보면 정말 눈이 정화되다 못해 성수를 끼얹는 거 같죠. 굳이 스1 선수를 대입하면. 정명훈의 최종 완성형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그만큼 정말 환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선수들도 있고,명경기도 많습니다. 다만 안보는 사람들을 볼수 있게 많들수 있는 접근도가 너무 떨어지네요.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