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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20 03:45:47
Name 박지완
Subject 우리는 강팀이다!!!
이팀은 말이죠..

KTF 에버배때 최하위를 기록한 팀입니다.

당시 팀의 주장인 주진철선수 혼자서 분전을 하다가 결국 최하위를 기록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뒤 이은 피망배 프로리그

전 대회에서 최하위를 기록했던 이팀이.. 확실히 달라진 팀플레이 조합과 차재욱이라는 신예를 앞세워 소울과 KTF를 연파하더군요.
그러나... 예상치도 못했던 최하위팀인 AMD드림팀에게 역전패... 상위 4개팀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수 있는 대회에 룰... 전 대회 우승팀인 4U팀을 꺽고도, 다른팀과의 승점에 뒤져서  결국 다음라운드 진출은 물거품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엄청난 상금과 규모로 모든이들의 관심사에 개막한 SKY프로리그

첫상대는 기존의 엄청난 멤버를 두고도, 강민 과 홍진호라는 거물급 플레이어들을 영입한  KTF.. 그러나 이팀은 이런 KTF를 2:0으로 완파해버립니다.
이팀의 두명의 기둥인 주진철 전태규 조합이 KTF에 최강의 팀플 조합원이라는 박정석 홍진호 조합을 무너뜨리고, 기요틴에서 무패를 자랑하던 강민선수를 신예인 차재욱선수가 꺽어버리는 이변을 연출합니다. 아마도.. 제 생각에는 아마도.. 이때부터 이팀은 주목받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대 PLUS전에서는 팀의 오래된 선수들의 마무리가 돋보였다면.. 대 슈마전에서는 신예들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믿었던 팀의 기둥 두선수가 무너지면서 위기를 맞았지만... 그뒤를 받치고 있는 두명의 신예선수의 활약... 이런 신구의 멋진 활약으로 지금 이팀은 3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우리는 강팀이다. 그리고 우리는 강팀이라고 불리우기를 원한다."  

PLUS를 2:0으로 완파한 이명근 감독님의 인터뷰중 한대목입니다.

비록 스폰서가 없어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팀이지만.. 이팀은 강팀입니다.

강팀인 이팀에게  안정된 지원을 해줄 스폰서가 생겼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상승세를 계속 이어 나아가 이번 프로리그에 우승까지.. 저는 기대해볼렵니다.

아참~ 그리고 우승경력이 없다고  평가절하되고 있는 전태규선수의 이번 스타리그의우승을 기원합니다.

.........................KOR팀에 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는것 같아서 한번 적어봤습니다.
지금 보여주는 성과가 정말 대단한팀인데도 별 이야기가 없는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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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N.ex.T
04/05/20 04:11
수정 아이콘
강팀 맞습니다..
오랜 시간의 연습이 드디어 서서히 빛을 발하는.. 그런 느낌이네요..
Morpheus
04/05/20 04:30
수정 아이콘
모든 프로팀이 스폰서를 구하고 편안하게 게임에만 전념하는 그날까지
모두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04/05/20 06:02
수정 아이콘
코리아팀 강팀 맞죠. 개인적으로 애정을 주고 있는 게이머도 많습니다^^ 차재욱 선수 한동욱 선수(최근에 정말 애정을 듬뿍 주고 싶은 선수입니다^^;;;) 신정민 선수 전태규 선수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주셔서 강팀의 면모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발업질럿의인
04/05/20 06:07
수정 아이콘
메카닉에 강한 차재욱 선수와 바이오닉에 강한 한동욱 선수....
두 신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 같습니다..
KOR팀도 서서히 종족별 밸런스가 완성되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delta☆
04/05/20 06:51
수정 아이콘
Korea Team Finghting!!
Boxer_Yellow
04/05/20 08:49
수정 아이콘
테란: 한동욱/차재욱 선수 - 플토: 전태규/조병호 선수 - 저그: 주진철 선수.... 각 종족의 주축선수가 이정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팀 맞네요~ 맞습니다~ 맞고요~~ ^^
임빠축출대작
04/05/20 10:06
수정 아이콘
신정민 저그도 장난 아닙니다 또하나의 폭풍류...
bilstein
04/05/20 10:28
수정 아이콘
kor팀의 현재 성적은 개인전에서의 선전도 있지만 주진철선수가 지휘하는 팀플레이덕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팀플레이에서의 최고게이머는 강도경,강민,주진철이라고 생각합니다.
행운장이
04/05/20 10:49
수정 아이콘
KOR팀은 강팀맞습니다 ㅡㅡ;;
개인전으로 보나 프로팀리그로 보나 강팀이죠.
선수층이 차재욱 한동욱 선수의 성장과 더불어 아주 두터워졌죠.
유일한 단점은 확실한 ACE가 없다는 점 정도..
Marine의 아들
04/05/20 11:03
수정 아이콘
KOR팀은 모두가 에이스라는게 가장 무섭죠.
마시마로랑함
04/05/20 11:27
수정 아이콘
지금도 강하지만 조병호 선수가 팀플에서 조금만 더 받쳐줘서 전태규선수도 개인전으로 빠질 수 있다면 정말 더욱 더 강한팀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하하
04/05/20 11:45
수정 아이콘
주진철,전태규 조합은 버티고용이고 주진철,조병호 조합은 헌트리스용이라 오늘 전태규 선수가 팀플출전 한거지 조병호선수가 못해서 전태규 선수를 기용한건 아닌걸로 압니다.
GunSeal[cn]
04/05/20 12:00
수정 아이콘
저번리그와 달라진 점!
바로 한!동!욱! 선수죠 ^^
정말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우브와 상대를 해도 무지 재밌을것 같습니다! ;;(예측불가의 명승부가 나오지...않을까 하는)
가자! 형기야...
04/05/20 12:04
수정 아이콘
전태규 주진철 차재욱 한동욱 신정민 .... 잘만 하면 모두다 메이저리그를
팀 리그에서는 강팀 맞네여 후훗..
04/05/20 12:19
수정 아이콘
차재욱, 한동욱의 2욱 콤보 라인이 덧붙여지면서 환골탈태한 것 같습니다.
GunSeal[cn]
04/05/20 12:57
수정 아이콘
근데...다시 보다가...
"우리는 킹덤이다"로 보이는...어제 술을 좀 과음했나...-_-;;;
Bullet Mark
04/05/20 17:54
수정 아이콘
이번 프로리그가 시작될때 이승원 해설 인터뷰에서 그러시더군요.
"KOR 팀이 이번 리그에서는 강세를 보일 것이다. 우승도 노려볼만 하다"
예전부터 네버엔딩해처리 주진철 선수와 코믹토스 전태규 선수를 좋아했던 덕에 많이 기대했는데...
역시나 이제 빛을 발하나 봅니다^^ KOR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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