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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8 00:04
1번은 너무 오글거릴거 같아서...차라리 경기 끝난후 승리 감독 인터뷰 했으면 좋겠네요~
까이기만 했던 감독들의 엔트리인데...난 이렇게 예상해서 엔트리내서 승리했다는 자랑 좀 할수있는...
12/01/18 00:13
그렇겠네요. 아무래도 경기시간 짧게 끝날수 있는 유즈맵이 적격일듯싶네요.
제가 아는 경기시간 짧으면서 재밌는 유즈맵은 "토너먼트 컨트롤", "눈치보며 수리하기", "개인넥서스부수기" 등등이 있는데요. 이중에 하나 선택한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01/18 00:27
2번은 반대합니다.
프로리그 전체를 이벤트전같이 만들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이벤트성 행사들은 따로 모아서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도 7전제 찬성합니다. 일주일에 한 팀당 한번씩만 경기를 하고 차라리 7전제를 하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12/01/18 00:27
2번 의견의 경우 만약에 한다면 프리매치 성격에서 한발짝도 벗어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UFC 언더카드, WWE 다크매치 정도가 되어야겠죠. 승점을 +1 한다는건 정말 엄청난겁니다. 실제 경기 승점이 동률인데 프리매치 성적이 좋아서 플옵 등락이 결정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추가적으로 좀 비약이 심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승점 +1 이라는 혜택을 유지하면 결국 재미가 떨어질 겁니다. 프로들은 집요하게 가장 승리에 가까운 패턴을 찾게 됩니다. 팀플에서의 종족 및 유닛 조합의 단조로움은 맵으로 극복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팀플로 인해 개인리그 연습이 부족해서 의욕이 하락한 게이머도 여럿 있습니다. 유즈맵도 하다보면 전담 게이머가 생길 수도 있겠죠. 이벤트 매치는 자유롭게 그냥 하고 싶은거 해라~ 할때가 가장 재미있습니다.
12/01/18 00:41
프리경기 1승당 승점1점은 확실히 크네요.. 그렇다면 프리경기 5승단위로 승점1점으로 하면 어떨까요? 그리고 유즈맵은 컨트롤맵으로 하면 서로 번갈아가며 같은유닛로 하니까 괜찮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m]
12/01/18 00:44
승점은 절대로 안됩니다.예전 팀플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죠. 인지도 낮은 신인 선수들만 전담하다가 은퇴하는... 팀플만도 못한 대우 받다가 사라질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m]
12/01/18 00:59
솔직히 여러가지 생각해서는 7전제가 좋긴한데... 은근히 시간이 되게 오래걸렸구요.. 그리고 지루하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었습니다. 2번에서 연습게임같은걸 만들면 어떨까 싶기도하네요.. 신인 위주의 경기말이죠. 2군경기도 없는 마당에 자꾸 선수들이 은퇴하니깐 아쉽네요...
12/01/18 01:02
1번은 반대합니다. 뭐하러 감독들한테 그런거 강제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괜히 심리적으로 부담만 가고, 괜히 팬들은 그걸로 논쟁이나 생기고 말이죠. 극단적으로 어떤 감독이 싫다고 거부하면 그만이고요. 인터뷰 같은거에 강제성을 두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2번은 절대 도입하면 안 됩니다. 승점이 들어가면 그 순간, 팀은 전담 짜고 연습해야 합니다. 팀플레이보다도 더 심하지요. 단순히 단 1명만 전담하는게 아니라, 같이 연습해줄 선수까지 2배로 묶이게 되는 셈입니다. 또 매일매일하면 장담하는데 팀플보다 재미없을겁니다. 그런건 올스타전 같은 때나 볼 수 있으니 재미를 느끼는거지, 1년 내내 본다고 하면 빼버려라 하는 사람들도 많을겁니다. 또 그렇다고 아예 유명무실할 정도로 해버리면 필요성이 없기 때문에 진짜 팀에서 출전 안할 선수가 나와서 대충 하고 끝낼겁니다. 이러면 사실상 도입하는 이유가 무의미해지겠죠.
12/01/18 02:44
신인이나 중견선수 출전을 늘리고 싶으면 연속경기 출전금지(만약 T1이 화요일,토요일에 경기가 있을 경우 화요일에 김택용 선수가 출전하면 토요일에는 김택용 선수는 출전 금지)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에결을 없앤걸 보면 절대적인 에이스 의존도를 낮추려는거 같은데,이렇게 할 경우 코칭스텝의 머리싸움도 머리싸움이고 신인이나 중견선수의 출전도 늘어나리라 봅니다.
솔직히 말해 벤치에서 너무 놀아요.
12/01/18 04:20
선수 개인테마 없애고 팀별 테마로 바꿨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곡 8개면 충분하겠죠.
나름 팀을 상징하는 곡이 될 수도 있고 크크. 선수들 선곡이 대체적으로 좋지 않아요.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를 만드는게 중요하다지만 의도적으로 장난치나 싶은 것도 있어서 -_-;
12/01/18 11:25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하겠지만, 후기리그 만이라도 혹은 후기리그의 2,3라운드 만이라도 7전제 재도입했으면 좋겠습니다.
신예 선수들 얼굴 볼 기회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자칫 엔트리가 말리면 에이스급 선수를 만나기도 전에 끝나버립니다. 에결은 몰라도 7전제는 꼭 돌려줬으면 합니다.
12/01/18 11:41
5전제로 진행되는 것은 mbc게임의 채널변경 때문입니다. 7전제로 간다면 주말에 더블해더가 힘들기 때문에 경기수가 줄어들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온게임넷의 최근 행보를 보면 스타1의 비중을 낮추고 다른게임리그 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 가능성은 낮다고 보여집니다. 지금만 보더라도 화요일 같은 경우는 스폐셜 포스2 프로리그 때문에 8시에 시작하는데 7전4선승제로 진행하면 7세트까지 갔을 경우 12시가 넘을 확률이 높습니다.
12/01/18 17:24
저는 위에 두 가지는 반대합니다. 제 제안은...
1. 7전제+에결...만이 진리 22 2. 위너스리그 꼭 넣어라 3. 승자 인터뷰를 다음 경기 직전이 아니라, 쥐쥐 치고 해설자들 정리 끝난 후 리플 보여주면서 하기를... 4. 엠겜 09-10때 했던...승리 팀 전체 인터뷰 부활 그리고 더이상은 무리/님이 제안하신 감독 인터뷰의 순서는 그 때 하기를...(직전 보다는 이기고 나서 해야 제맛이 아닐까...) 유즈맵 등 이벤트는 올스타전이나 스토브리그 도중 일회성으로 하는 것이 좋고, 또 연속 출전 금지는 절대 안 됩니다. 제가 8게임단을 선호해서...가 아니라 8겜 웅진 등은 엔트리가 안 그래도 얇은데 연속 금지?! 이거는 팀 포기하라...와 다름이 없습니다.
12/01/18 19:00
음악이나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암만 엔터테인먼트가 좋다지만, 전 아직까지는 스타를 스포츠, 남성성으로 가득찬 승부 자체로 보기 때문에 가요가 선수 소개할 때 나오면 너무 오글거리고 짜증나요. 락을 안좋아하는 제가 유일하게 챙겨듣는 락 장르가 스타리그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 락들인데, 기타와 드럼의 강력한 사운드가 불러일으키는 경기 전의 긴장감, 경기 후의 짜릿함을 말 같지도 않은 음악으로 망쳐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택뱅록 했을 때 핑계라는 노래가 경기 자체의 질을 떨어뜨리는 느낌마저 들더군요. 해설자들은 어떻게든 포장하려고 멘트를 던지고 있고, 선수들은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는데 노래만 따로 겉도니 시작 전, 끝난 후에 경기의 느낌을 곱씹을 수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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