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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5 17:39
목요일, 금요일 기다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사라져서 너무 아쉽네요
좋아하는 선수 경기를 프로리그에서 밖에 못본다는 것도 아쉽구요
12/01/15 17:43
다른 부분은 다 공감합니다만,
MSL이 없어졌다고 반드시 스타리그가 확대되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스타리그가 유일하게 남은 개인리그 가 된다고 해서, 게이머들의 보다 많은 활동을 위한 리그의 확대가 '당연히'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엔 공감하기가 힘드네요 제반환경이 뒷받쳐준다면야, MSL의 인원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리그를 확대하는게 맞겠지만, 지금은 리그의 존폐 자체가 걱정되는 상황인데 왜 리그를 '확장'한다고 가정을 해야하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16강 유지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32강이나 48강 등등 리그를 더 확장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폰서 문제든, 일정 문제든 말이죠......) 물론, 결론엔 격하게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로 개인리그가 없어지면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도 급속도로 줄어들 것만 같습니다; ㅠㅠ
12/01/15 18:58
물론 MSL의 규모 자체를 그대로 수용해야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만, 양대리거 포함 28+56명이 뛰어놀던 공간에서 28명으로 줄어드는 건 선수들이 개인리그에서 활동할 수 있는 규모와 상금이 1/3이 되어버린다는 말인데, 적어도 1/3으로의 축소를 1/2정도로 줄일 수 있을 정도의 확대는 필요하다는 의미였습니다. 이렇게 MSL이 무의미하게 사라져 버리는 것은 모두가 원하지 않으리라 생각하기도 하고, 현 스타리그 제도로는 예선통과도 12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일단 변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36강으로의 확대가 가장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12/01/15 17:52
프로리그가 얼마간 정상운영되는걸 보면 스폰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온겜 입장에서는 어느쪽에 힘을 실을지가 문제겠죠. 예를 들면 스타리그 스폰 제안이 있다 해도 LOL로 밀어준다던가 하는 일이 있을수가 있겠고....
12/01/15 19:18
프로리그가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는 근거가 좀 부족한 듯 싶네요. 또한 결국 현재 프로리그 스폰서는 회장사의 주도로 이루어진거라서 긍정적으로만 볼 수 없을 듯 싶습니다. 시청률 등의 자료가 있으면 좋을 듯 싶어요. 현재로서는 온게임넷은 일종의 체질 개선 중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LOL이나 다른 종목 등이 얼마만큼 활성화되냐에 따라서 스타리그 또한 그에 영향을 받으리라고 봅니다.
12/01/15 19:39
듀얼 스폰서는 불가능 할까요..?
수요일/금요일 개별 스폰서로 한달 간격으로 시차를 두고 진행했으면 좋겟네요.. 수요일은 스타리그 고유의 리그 방식으로 금요일은 새로운 리그 방식을 도입하면 좋겟네요.. 기존 한주에 두번 방송하던게 주당 하루로 줄어드니 리그 기간도 늘어나면서 스폰의 노출도 늘어나니 좋을것 같은데..
12/01/15 20:24
잘은 모르겠고 개인리그가 없어지면 지금의 프로리그 시스템으론 절대 택뱅리쌍 같은 슈퍼 스타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 봅니다.
슈퍼 스타 없는 스포츠는 앙꼬 없는 찐빵이지요.
12/01/15 20:26
저는 시청률의 감소가 시청자의 눈이 높아져서라고 봅니다
인터넷방송의 증가로 거의 모든 게임 중계가 현재 HD화질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해외대회의 경우 HD방송이 특히나 많죠 LOL만 하더라도 항상 HD화질로 보다가 WCG때 진짜 X같은 TV온게임넷 방송으로보려니까 정말.. 가독성 최하에다가 재미마져도 없더군요 차라리 인터넷 다음팟이었던가 HD방송이었던걸로 생각하는데 그게 훨씬 나았던걸로 생각합니다 시대가 지남에 따라 메체발달로 HD화질이 보급되고 시청자의 눈이 높아지고 그렇지 못한방송은 도태되기마련이죠 생각해 보아야할 문제입니다 게임방송이용자들이 좀더 인터넷메체나 메체의 사용빈도라던가 전달력이 훨씬 빠르거든요 이번에 개최되고 있는 온게임넷 LOL인비테이셔널도 충분히 재미있으리라고 생각이 들지만 SD화질로 본다고 생각하면 어휴..
12/01/15 20:30
스타리그의 개막이 생각처럼 쉽지 않은 것이 LOL 인비테이셔녈이 이번만 하는 대회가 아니라 3월부터 LOL 정규리그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LOL리그 제작진들도 스타리그 제작진이 담당하고 있어 스타리그 개최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스타리그가 개최된다고 해도 월요일 밖에 시간에 안 됩니다. 화요일은 프로리그와 스폐셜포스2 프로리그, 수요일은 프로리그, 목요일은 카트리그와 카스온라인리그, 금요일은 LOL리그가 유력한 상황이고 토요일은 프로리그,스폐셜포스2프로리그리그 일요일은 프로리그가 진행됩니다. 작년까지는 프로리그가 수요일 낮경기라 스타리그와 병행이 가능했지만 프로리그 가 저녁이라 스타리그가 진행될 가능성도 적구요. 스타리그가 주2회로 열린다고 가정한다면 월요일과 수요일 낮 시간대 밖애 안 될것 같습니다.
12/01/15 22:12
팬들의 들끓는 마음을 주최하시는 분들이 얼만큼 파악하고 있는건지,,
차라리 어떻게든 기여할 통로라도 만들어준다면 뭐라 보탬이 되고싶은데,, 정말 기다리다 실망하는 것도 이제 정말 지겹네요..
12/01/16 07:13
글쎄요 언제까지 스타리그에 목맬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 한창 끓어오르는 LOL확대가 더 좋아보입니다.
이제는 온게임넷도 변해야하고 그 시점이 지금이라면 늦지 않습니다
12/01/16 07:38
개인적으로는 철권리그도 열렸으면 좋겠네요
뭐 이해가 달린 게임회사나 특정게임의 팬,게이머라면 몰라도 방송사 같은 경우는 굳이 특정게임에 목매달필요는 없다고 보고, 매달린다면 순전히 팬심이라는 거겠죠. 인기있고 재미있고 볼만한 게임이 살아남는것이 이판의 생존법칙이라 생각이 드네요. 억울하면 양질의 게임을 만드는 수 밖에 없죠.
12/01/16 09:29
인기가 있으면 다 저절로 됩니다.
팬들이 확대해야 된다고 되는게 아니고 스타크래프트가 인기가 있으면 저절로 됩니다. 지금 프로리그 시청률 수치를 알수는 없지만 온게임넷이 스폰을 구하기위해 기업들에게 제의할때 분명히 시청률을 공개할텐데 그게 높았으면 알아서 기업들이 몰려오고 기업이 몰리면 스폰 규모 커지고 리그 확대되고 그러는거죠. 근데 지금 아무것도 안되는 상황을 보면 인기가 없다는건데 한계가 들어나는 상황에 더 스퍼트 해보라고 하는건 말이 안되죠. 억지로 안되는 거 열면 손해만 날텐데 무작정 조속히 개최 되야 한다는 건 어불성설이죠. 요즘 한우 키울수록 손해나서 농가들 망해간다는데 거기다 대고 일단 키우라고 하는건 죽으란 거 아닙니까.
12/01/16 10:12
LOL은 카트라이더보다 보는 재미가 없습니다. LOL보는 이유는 게임할때 플레이보고 참고할려고 그런게 아닐까요? 진짜 이러다가 개인리그는 아프리카종족전이 대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2/01/16 11:46
돈 얘기만 싹 빼고하셨으니 말씀하시는 바들은 모두 옳은 얘기들이십니다.
스타판 살아나려면 당연히 개최 되어야죠, 근데 돈 대주는 사람이 없는데 온게임넷이 자비 털어 리그 열 수도 없죠.
12/01/16 16:18
저도 다 보진 못하고 요약만 봤지만 1.이 가장 요새는 지켜보게 되네요.
확실히 다른곳으로 눈을 돌릴만한 종목이 많아졌는데..(특히 LOL) 이게 그동안 줄곧 스1으로만 이끌려온 이스포츠판에 새로운 도약에 기회가 오긴 한거 같은데.. 스1은 아...가슴이 아픕니다.
12/01/16 16:38
다른 어느 때보다 가장 관심이 쏠려있는 이번 개인리그에 스폰광고 효과가 가장 클거같은데...구하기가 쉽지않나보네요.
지금 이 시점에 개인리그 스폰을 한다면 현재 개인리그를 기다리는 모든 팬들에게 구세주가 되는 동시에 좋은 이미지를 얻을수 있다 생각하는데 말이죠...
12/01/16 18:50
개인리그가 반으로 줄어들었으니깐..스타리그를 두배크게 진행하면 안될까요?
1년에 2번정도만 개최하고..64강 토너먼트 이런식으로요.. 어차피 피씨방 예선하는거..피씨방 예선에서 더 많이 뽑으면 될것같은데..
12/01/16 20:50
온게임넷도 대회 자주 개최하고 확대하고 싶겠죠.
하지만, 그 대회의 광고능력과 시청률에 따른 잦은 대중노출을 노리던 스폰서가 줄어들면서 돈을 풀지를 않으니, 뭐 방법있습니까..일단 축소하는거죠..... 들어갈돈은 많은데, 들어오는 돈은 줄어들면 뭐 어떻게해야하겠습니까..
12/01/17 00:50
확대된다면야 너무나 기쁘겠지만 거기까진 바라지도 않고
그냥 열리기만 해준다면 감사하겠네요 정말 개인리그 없이 스타의 탄생은 힘들다구 보거든요.. KT 팬 으로 이영호선수와 김대엽선수가 붙는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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