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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3 18:23
저도 교통비만 날리고 왔네요.
사실 저도 사람이 너무 안오면 어쩔까 걱정하면서 4시쯤에 갔더니 이건 뭐..; 스탠딩으로도 전부 못들어갈정도의 인원이 그때 이미 와있더군요 그래도 lol에 애정이 가득한 유저로써 나름 뿌듯하게 왔습니다
12/01/13 18:24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LOL의 파급효과를 온게임넷에서 이 정도로 예측하지 못한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온게임넷의 순간 대처라든가, 준비등이 항상 좋지 않고 안타깝네요.
12/01/13 18:26
함께 있던 사람 손이요. 집에 왔는데도 손이 언게 안풀립니다. 치맥을 먹으면서 이걸 풀어야하나 고민입니다.
정말 9년만의 직관인데 이렇게 끝나서 정말 슬프네요.
12/01/13 18:27
저도 줄 서있다가 엉키는거 보고 '어? 뭐야? 제재 하는거도 없고 완전 개판이네' 라고 생각하고 그냥 나왔습니다
이번 운영은 정말 -1000000000점 주고싶어요. 한겨울에 그냥 대책없이 밖에 사람 내보내기나 하고
12/01/13 18:27
칼퇴하고 가도 늦겠구나 싶었는데, 못 간 저는 이미 승리자군요.
온게임넷 이런거 참 못해요. 어느 때는 스텝끼리 군기 잡느라 험악한 분위기 연출하고 조인트 까고 하는데, 지들보다 나이 많은 관객도 많고, 애도 있는데 참 헛웃음이 다 나왔습니다. 어느 작가인지 연출인지는 아마추어 출연자한테 말 함부로 했다가 박살 날 뻔하고. 보통 학생들이 주요 관객이라 만만하게 보는 버릇이 있는건지, 현장 담당자가 무능한건지, 일반 사기업 대리급 만도 못한 현장을 자주 연출하더라구요. LOL은 현장에서도 꼭 보고픈데, 앞으로 잘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m]
12/01/13 18:30
방심은 언제나 나쁜 결과를 불러오죠. LOL의 파급력을 온게임넷이 너무 과소평가했군요. 오늘 사태를 경험했으니 다음엔 잘하겠죠.
그나저나 많이 올꺼라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엄청날 줄은 몰랐습니다. 최소 추정이 1000명이고 그 이상이 온건 확실한데 집계를 못할 정도라니.
12/01/13 18:32
설마 이정도로 올줄은 몰랐을겁니다. 오늘 교통비만 날리고 온건 아쉽지만 오늘 사태를 보면서 롤이 한국에 1년만 일찍 상륙했더라도 엠비시게임이 망하지는 않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01/13 18:34
저번 격납고사태때 직관간 이후로 온게임넷 직관은 간적이 없다가, LOL이 온게임넷에서 방송한다길래 다음주에 가볼까 했었는데...
온게임넷의 운영은 아직도 나아지질 않았나보네요.
12/01/13 18:35
스튜디오 내부에서 현재 취재중입니다. 일단 내부에서는 중계진이 녹화 지연(대회 서버의 약간의 문제)에 대해 사과는 했습니다.
일단 스튜디오 입구에서 스탭이 통제를 한다고 하긴 했습니다만, 워낙 줄이 길어서 뒤로 갈수록 통제의 사각지대에서 벗어난 것 같습니다. 온게임넷은 스튜디오에 더 많은 관중들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준비된 의자를 모두 회수하고 현재 스탠딩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앞에 온 관중들은 의자에 앉지 못해서 불만을 제기하긴 했습니다만, 녹화 방송이라 별 말 없이 다들 끝까지 보신다고 하네요. 리그오브레전드 팬카페에서 신청한 아는 동생은 입장은 못하고 해피머니상품권만 받고 돌아갔다고 하네요. 아무튼 정말 사람이 많긴 많습니다. 많이 올 것이라고 온게임넷 측에서도 예상은 했는데... 정말 예상 외로 많이 오신 것 같습니다.
12/01/13 18:36
아아, 갈까말까하다가 안갔는데 잘했네요.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린건 어쩔수 없다지만 온게임넷이 용산에서 경기한게 한두경기도 아니고, 자주 이런일이 일어나는건 아쉽습니다.
12/01/13 18:37
사실 오늘 새벽에 했던 '나는 캐리다' 프로그램도 너무 허접하게 진행되었죠. 인터넷 방송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어요. 자꾸 '따인다'란 표현도 쓰고, 아이템 명도 한글명칭으로 이야기 하지도 않고...
12/01/13 18:37
뒷담화에서 엄옹이 WCG에서 LOL이 가장 인기있었다고 세계적으로 대세는 LOL이라고 했는데도 이 정도 운영을 보여준 것인가요?
온게임넷 관계자들이 진짜 철밥통인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프 기획을 매번 이렇게 하는데도 남아있는 것을 보면요.
12/01/13 18:38
400 예상했는데 1000명 오면 답이 없죠 개장하는 음식점도 400명 예상했는데 1000명오면 개판 되죠
그것보단 서버 지연이 더 안 좋아 보이네요
12/01/13 18:39
물론 직장인유저 비율도 높은 LOL입니다만 일단 방학이죠.
금요일 저녁이죠. 프로모션 빵빵하죠. 경기할 선수 이름값이나 야심차게 새출발하는 김동준해설 등 출연진 화려하죠. 이 상황에서 예상관객 400명...? 뭐... 오늘부로 온게임넷이 LOL을 만만하게 취급하지 않을 거라는건 다행이긴 합니다만, 장사 하루이틀 하시는 분들도 아니고 늘 사고가 나야 상황이 좋아지는건 아쉬운 일입니다.
12/01/13 18:40
심지어 대학교에서 하는 갓 초청행사에서도 줄은 명확하게 세우고, 이 뒤로는 입장이 불가할 것 같다는 걸 알려주죠. 돌아가거나 기다려 보시거나 선택하라고 알려줍니다. 아마추어 행사에서도 그래요. 자원 봉사자들이 관리하는 행사에서도요. 월급 받으면서 일하는 사람들이 이정도 밖에 못하나 싶어 아직도 화가 치미네요.
항의라도 하려고 했지만 항의할 사람조차 못봤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지금이라도 주차장에서 떠는 사람들한테 공지를 안하냐니까 아까 스탭분이 돌아가라고 했답니다. 언제요? 그 순간에도 최소 사오백명은 기약없이 줄서 있는데 말이죠.
12/01/13 18:47
이런 마구잡이식 운영 예상 하셨잖아요? (예전 항공기 대회에서도 이런 비슷한류의 사례가 있었죠)
이정도도 예상 못하신건 아니겠죠? 지금 여기에 글로 남기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온게임넷 관계자가 먼저 여기에 글로 사과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크크크.. 순서가 뒤바뀌어도 한참 뒤바뀌었네요. 추운 옥상에서 덜덜 떨고온 관중들은 아랑곳 하지도 않는 이런 막장운영.. 아주 좋습니다. lol 인기에 찬물을 끼얹는군요
12/01/13 18:47
어려운 이판에 관중으로 와주시는 분들에게 정말 감사해야되는 것 아닌가요? 겨우 두 번 가봤습니다만 어쨌든 현장에 와주시는
분들 방송으로만 봐도 제가 다 감사할 정도인데요. 줄 짜르고 공지 제대로 하고 양해 구하고 했어야죠. 1~2년 한 것도 아닌데요. 정 더 붙이게 하는 게 아니라 정 떨어지게 하는 건...이미 얼마 전에 사건도 있었는데요. 그리고 그 이전에도 사건이 있었고요. ps그나저나 LOL이 이만큼이나 흥하다니....플레이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만은 이스포츠에는 좋은 소식입니다.
12/01/13 18:50
아는동생이 가서 문자로 400명 넘게 온거 같아요..
하길래 와 인기 많구나 했는데 이정도일줄이야. http://esports.gamechosun.co.kr/board/view.php?bid=esports&num=41685 기사에 나온 사진보니까 후덜덜하네요..
12/01/13 18:52
뭐 이제 사과도 의미도 없죠..
맨날 일터지고 사과 일터지고 사과 일터지고 사과.. 한두번입니까? 사과 하면 뭐하는지 재발방지가 되어야죠.
12/01/13 18:57
스타1을 이을 게임리그가 드디어 나오는 것 같군요. 지금분위기라면 스타1은 프로리그위주로 가고 LOL리그가 메인리그가 될것 같군요. 이벤트전이기는 하지만 E스포츠 역사상 첫 리그에서 1000명이상 온것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12/01/13 19:01
오프처음가봤는데 두시간동안 줄만서다 응모만하고왔습니다 관리하는사람하나도없고 줄은 시작지점도모르겠고 새치기한사람들이다들어가더라구요 다신안갑니다 왜 욕먹는지알겠더라구요 [m]
12/01/13 19:16
한시간 반 남짓 기다리다 아무 소득도 없이 돌아왔습니다.
예상 인원보다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몰려 입장을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 건물 내부에서 저 뒤에 줄을 서라고 안내하는 한 분 말고는 그 누구도 통제하지 않았고, 다섯시가 넘어서야 돌아가라는 말 뿐이더군요. 녹화가 시작은 한 건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그 어떤 상황도 듣지 못했습니다. 예상보다 사람이 너무 많다 싶으면 신속히 인원파악을 해서 양해를 구하고 빨리 돌려보내야지 추운 날씨에 사람들을 밖에서 그저 무작정 기다리게 합니까? 온게임넷이 몇 년째 오프라인 관객을 받아왔는데, 그리고 지난 격납고 결승때와 같은 큰 문제점도 경험해 봤는데 운영을 이따위로 하나요? 사과를 하고 재발 방지를 이야기하면 뭐 합니까, 마냥 이모양인데. 역시 오프는 안가는게 답이었군요.
12/01/13 19:25
그나마 LOL 같은 초인기 기대 종목이라서 문제가 드러나보이는 것이지 온겜넷의 현장 막장 운영은 예전에도 타 게임들에서도 간간히 터져서 질타받곤 했습지요. 프로 10년 경력이 아직도 동아리 대회 수준 밖에 안되는 운영 능력을 보여주니 쩝...
12/01/13 19:33
한국 이스포츠의 특성상 오프 관중은 이스포츠판 수익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계속 저렇게 막장 운영이 나오는것 같네요. 유료가 아니니까요.
그렇다고 유료 관람으로 바꿔서 표를 팔면 우리나라에서는 100퍼 망할테고.... 현장 운영을 이렇게 막장으로 할거라면 빨리 HD 방송이라도 도입했으면 좋겠네요. 그거라도 좋아야지....
12/01/13 19:45
맨날 사건터지면 해설진들을 방패막이로 삼고 쥐새끼처럼 숨어서 사과글은 커녕 아무일없다는듯이 에휴...
매번 왜 해설진분들만 사과를 하고 정작 PD같은사람들은 버로우타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러고 훙행하면 pd는 또 lol리그의 전설이라는 타이틀을 얻겠죠. 계속 터지는 사고들은 해설진이 땜빵해주니까요. [m]
12/01/13 19:58
그래서 저는 항상 혼자 가거나 오프를 다닌 경험이 풍부한 친구들하고만 !!! 갑니다.
절대 처음이거나 약간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절대 동반하지 않습니다. 있던 관심도 사라질테니...
12/01/13 20:05
이런 일이 있었군요...
예전 코엑스 매가 스튜디오 시절에 스타리그 하는 날이면 항상 스튜디오 입장인원 초과여서 사람들과 밖에 앉아 대형 모니터로 시청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또 그땐 코엑스 쇼핑몰 중앙 부근에 통로 화면에서도 스타리그와 프로리그 경기 보여줬는데....
12/01/13 21:00
4시경부터 1시간쯤 기다리다가 그냥 돌아왔습니다.
'격납고'로 이미 이 사람들의 아마츄어리즘과 갑질-_-에 대해 예감하고 있었기 때문에.. 바깥 줄이 늘어지고 늘어지는데 안내나 통제는 커녕 흥행 성공했다는 '보도자료'만들려는 자들만 바깥에 나와서 돌아다니는 걸 보고 바로 촉이 와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최악의 패배는 면했네요.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냥 이 날씨에 사람들 밖으로 내몰아놓고, 2시간 넘게 아무런 안내 없이 방치하네요. 오직 '흥행'했다는 광고를 위한 보도자료 수집에만 여념이 없는 이 어이 없는 작태.. 최소한의 양심과 생각이 있다면 무작정 몰려드는 사람들 추위에 방치하고 안내 없이 사진만 찍어대지는 못할텐데 말입니다. 흥행해서 좋다고 대책 없이 사람 모여드는거 좋아하면서 촬영만 하고 있다니. 아무튼 정말 온게임넷의 이 놈의 '갑질'은 격납고때부터 참 할 말이 없게 만듭니다. 정말 이 사람들은 누가 '갑'인지 모르는걸까요?
12/01/13 21:08
절반만 보고 준비시간중에 부모님 호출및 심부름때문에 끝까지 못 보고 집에 가게되네요.
중간부터는 그냥 바닥에라도 앉게 해줘서 앉아서 봤습니다. 다음부터도 lol중계때는 의자 치우고 바닥에 앉기로 했으니 가실 분은 바닥에 깔아두고 앉을 것 준비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궁금해 하실 경품추첨은 현장추첨을 하려했으나 못 보고 가신 분들을 위해 따로 추첨해서 다음주초에 온게임넷 인비테이셔널 홈페이지와 LOL홈페이지에 공지예정이랍니다. 희소식이랄까 언뜻 지나간 말 중에 3월 lol리그를 진행할 것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기대되네요. 그런데 오늘 진행 자체는 많이 아쉬웠네요. 운좋게 보다 나오긴 했지만 2/3를 그냥 돌려보냈다고 하던데..ㅠㅠ
12/01/13 21:11
뭔가 될듯하면서 2% 부족한걸 보여주는게 참 안타깝네요. 이미 격납고 사태(감금록..)도 발생했고 십년동안 행사 진행하면서
쌓인 노하우도 있을텐데 말이죠. 이런게 쌓인다면 불신을 낳게 되고 흥행에 어느정도 찬물을 끼얹을텐데 말입니다.
12/01/13 21:46
3시반부터 줄섰는데 야외에서 개고생만 하다가 왔습니다.
분명 200명 안쪽이었는데도 달력은 커녕 입장도 응모도 못하고 왔네요. 뭐 좋은거 있다고 보러 갔는지 참... 같이 가자고 한 친구들한테 미안해 죽겠네요.
12/01/13 23:24
가려다가(정말 옷까지 챙겨입고 컴퓨터 끄려고 다시 앉았다가) 줄서있다는 리플 보고 그냥 때려쳤습니다. 안그래도 추워죽겠는데 격납고꼴 날것같다는 예감이 슥 들길래..;;;
이젠 경쟁사인 엠겜도 없으니 뭐 철밥통은 더 굳건해지겠군요.
12/01/13 23:36
전 좀 늦게 5시 반쯤에 9층에 도착했습니다. 가보니 길게 줄이 서있었는데, 입장은 못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입장도 못하는데 줄은 왜서있지? 라고 생각해서 맨 앞에 가보니 경품행사를 위해 개인정보들을 노트북에 적고있더라구요. 이왕 인천에서 온건데 달력이라도 받을까? 해서 식당가로 내려가서 칼국수를 하나 먹었습니다. 먹고 올라가니 아직도 줄이 좀 되더라구요. 다시 내려가서 유니클로에서 쇼핑도하고 컴퓨터매장도 둘러봤습니다. 그리고 올라가보니 줄은 없어졌지만, 달력도 사라졌더라구요. 그래서 노트북에 정보들을 적고 내려가려는데 웬걸, 안에 들어갈 수도 있고 서있어야 되긴 했지만 경기를 볼 수 있더라구요? 그때가 1-2경기 초반이었습니다. 그리고 1-3경기까지 봤죠. 저같이 그냥 도착만했을뿐, 경기를 보려는 노력을 전혀 안한 사람도 쉽게 볼 수 있게 만들어준 온게임넷에 감사를 드려야 할까요? 많이올지 몰라서 이렇게됐다는건 정말 3류들이나 하는 얘기죠. 게임방송을 10년을 해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ps1. 노트북 엑셀에다 개인정보를 적는 형식이었는데, 제가 실수로 윗사람 셀을 지워버렸습니다. 누군지 모를 그분께 죄송... ps2. EDG 3경기는 모나리자의 미소를 연상케하는 "모쿠자님의 미소"가 압권이었습니다.
12/01/13 23:41
정식 사과문이야 자체 회의를 하고 나서 나와야 하니 시간이 걸린다 쳐도 홈페이지 팝업창에 간단한 사과문 정도는 올려야 하는 거 아닌가요??
격납고 사태때 그렇고 욕을 먹고도 정신을 못차린 거 보면 이스포츠로 오래 갈 생각이 없나 봅니다. 말로만 "여러분의 사랑이 필요 합니다. 이스포츠 좀 살려주십시오." 하면서 구걸해놓고 정작 사랑을 주고 관심을 가지면 결국 뒤통수 쳐버리죠. 선거철에만 발에 불나도록 돌아다니면서 고개숙이고 시민들이랑 악수해놓고 선거 끝나고 나면 다시 목이 엄청 뻣뻣해지는 정치꾼들이랑 뭐가 다른건지요. 참;;;
12/01/13 23:57
진짜 문제가...1경기 EDG vs TEAM OP경기가 8시 40분쯤 끝났습니다..
그다음 2번째 경기인 MIG vs 스타테일이 제가 용산 경기장을 떠난 9시 45분까지 시작을 안했습니다.. 경기가 한시간정도 지연 되면 한 30분정도에서 이런 이런 사정으로 늦춰지고 있다 양해해 주길 바란다.. 이런식으로 말이라도 있어야 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제발 오늘을 교훈삼아 아무리 녹화라도 오후 5시부터(이마저도 지키지 않았지만)시작되는 더블헤더 경기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풀셋트가 6경기인데 준비하는 시간까지 합해서 한경기당 한시간 잡으면 집에는 언제 갑니까.. 미성년자도 많이 있는데 제발 이런식에 운영은 안했으면 합니다.. ps:경기는 재밌었습니다.. ps2:오늘 1경기 끝나고 관계자가 말하길 1300명 왔다고 합니다..
12/01/14 11:25
아주 오래전에 몇 번 오프 가봤고 이제는 다시 갈 일이 없을테지만, 해결책이 간단한 문제를 10년도 넘게 방치해놓는다는 사실에 화가 납니다. 위의 어떤 분이 쓰신대로 방송사가 갑이고 오프를 찾아오는 이스포츠팬은 을이기 때문이겠지요.
솔직히 다 좋은데, '오늘도 이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많은 분들이 스테디움을 찾아 주셨습니다"라는 투의 멘트만 방송에서 안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좋아하시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러 엄청난 불편을 감수하고 많은 호갱님들이 오셨습니다"가 적당할 것 같네요.
12/01/14 11:42
직장 조퇴하고 가볼까 했는데 어제 연락을 해 보니 그자리에 간 지인분들이 오지 말라고 말리더군요.;;
오늘 그사람들 만나서 닭 사내야 합니다. 어제 얼어 죽는줄 알았다면서 안간 네가 닭을 사라나 뭐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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