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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1 09:39
토스가 가장 할만하다뇨....
토스가 가장 힘들겁니다... 하긴 누가 나와도 예상승률 40% 미만이겠지만.. 그런데, 김성현선수는 아직 너무 신예지 않나요??정명훈이나 신상문, 전태양보다도 앞에 언급되는건...
12/01/11 09:44
블루드래곤 님// 토스가 요즘 테란에게 분위기가 아주좋죠. 이영호선수라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김성현선수가 신예라도 그 정명훈.전태양을 다 압도적을 잡아서 더욱 기대가 되네요. 본인도 이영호이길 자신이 있다고 했고요
12/01/11 09:46
방과후티타임 님// 음.. 그렇기도 하군요 예전에도 에이스들은 다 이기고 다니면서 고석현선수나 손석희같은 선수들에게 뜬금패하곤했죠.(고석현.손석희선수를 무시하는건 아닙니다.)
12/01/11 09:48
작년 위너스리그에서도 누구에게 질 것인가 했었던 것 같은데 뜬금없이 지는데다가 리그 막판에 연패하는 경향도 있는지라 적어도 전승으로는 못 끝낼겁니다.
12/01/11 09:56
김성현선수는 분명 뜨는 신예이긴 합니다만 막상 이영호선수와 붙으면 질거같고요. 저도 대항마는 토스라고 생각됩니다. 개성이 튀는 유저보다는 (ex 이경민, 윤용태 등등..) 기본기 탄탄한 토스유저 에게 초반 불리한 빌드를 뒤집지 못하고 질거 같네요. 확실한건 뜬금없는 패배는 기록하지 않을거 같습니다!
12/01/11 10:23
저도 왠지 진짜 미칠듯이 이기다가 뜬금패 하나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0910시즌이었나요?? 저그전 11연승인가 달리고 있을때 고석현선수한테 몰래멀티때문에 질꺼라고는 생각하기 힘들었는데 말이죠.
12/01/11 10:50
제 생각에는 지난시즌처럼 네임밸류가 조금 떨어지는 저그에게 올인패 당할것 같아요.....만약 진다면요...
그러나 꼼빠인 저는 지는 상상은 하지 않습니다. 신앙심이 투철하거든요...
12/01/11 10:58
설레발은 죄악이거늘!
피지알에 이런 글이 올라온 걸 보니 갑자기 불안해지네요ㅠㅠ 신예선수에게의 뜬금패를 예상해보지만 꼼빠는 신앙심을 갖고 전승까지 응원해보렵니다!
12/01/11 10:58
0910 3라운드까지의 승률
41승6패(87.23%) 테란전17승3패 저그전 15승1패 토스전 9승2패 1011 3라운드까지의 승률 36승 4패(90%) 테란전 17승1패 저그전 9승1패 토스전 10승2패 최근 2시즌 3라운드까지 90%에 가까운 승률을 보이다가 후반기 들어서 바쁜 일정과 손목 부상의 여파로 리그 막판에 부진하면서 승률이 7할대로 떨어졌죠. 그리고 에결과 위너스리그까지 하며 90% 승률을 보였는데 이번에는 에결이 폐지됨으로써 부담도 훨씬 덜었으니 무패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15승 이상은 무난하게 할 것 같고 최대한 많이 져봤자 3패 정도만 할 것 같네요. 이영호 선수 상대로 첫승은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날따라 상당한 운이 따라주는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2/01/11 10:58
오히려 전 토스전이 가장 안 질 거 같은데...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게 테란전. 원래 저그전이 종종 질 때가 있는데 요즘 본인 스스로가 저그전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해서 엥간하면 안 질 거 같더군요.
12/01/11 10:59
저도 신인에게 당하는 뜬금패에 한표...
다만 예전에는 나 이거 이기고 에결 준비해야돼가 아니라 이것만 이기면 내 역할은 끝이기에 그 확률이 작년시즌보다는 낮다고 봅니다..
12/01/11 11:44
사실 김성현선수는 신상문, 정명훈선수보다 가능성이 더 낮아보입니다. 대항마라고 하면 승률이 50%정도는 되야 대항마인데... 현재는 대항마는 없어보이는군요. 이변이라면 모를까 말이죠 [m]
12/01/11 12:24
개인리그가 하나로 줄고 이렇게 늦게 시작한다면 질 이유는 거의 없죠.
이영호 선수 이길 기량은 프로정도면 다들 있습니다. 얼고 들어가서 그렇지. 특정 선수를 찝기 보다는 이영호의 패기에 영향을 덜 받을 멘탈 + 착실한 준비 + 이영호 바이오리듬 저하 + 상대선수의 당일 컨디션 폭팔 + 빌드 맞물림 요정도에서 몇개 갖추면 프로 누구든지 이길수 있습니다. 단지 요즘엔 이영호가 착실한 준비를 하고 바이오리듬도 좋은데 날빌에 강한 빌드를 들고온다는 점이 이기기 어려운 점이 될겁니다.
12/01/11 12:32
도재욱 선수가 다전제에서 많이 발려서(?) 그렇지 단판제에서는 그래도 이영호 선수랑 해볼만 하죠.
그리고 가끔 작렬하는 정명훈 선수의 꼼수 발동 모드에 넘어가기도..
12/01/11 12:55
테란 - 역시 정명훈. 김성현선수는 최근 테테전 강자로 검증은 되었지만 이영호선수와 할만한지는 실전을 붙어봐야 알것같습니다.
저그 - 역시 이제동. 어제같은 허무패만 아니면 현존 저그중 뮤링만으로 이영호 잡을 저그는 이제동밖에 없죠. 뮤링은 이제동, 운영은 김명운, 기대주는 김정우. 토스 - 역시 송병구. 기본적으로 테란전 실력도 있고 왠지 이영호와 붙을수도 있다면 연습을 배 이상은 할것같아요. 그외엔 역시 도재욱, 허영무.
12/01/11 18:03
김동현에게 진 적 없습니다~
저번시즌 저그에게 패는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 김윤환뿐입니다 아마 지난시즌 말고 지지난 0910 갓모드때 고석현과의 결과와 헷갈리신듯 저때 고석현선수가 이영호에 송병구였나? 곧잘 지면서 s급만 연달아 잡아서 별명이 s급 판독기였죠 흐흐
12/01/11 15:17
그나마 7승중에서 가장 경기내용상으로 위험했던게 김현우선수라는걸 생각해보면.... 저그전에서 뜬금 1패할것 같은 느낌이;;
하지만 저는 공군전에서 김구현선수 예상해봅니다... 그냥 왠지 느낌이....
12/01/11 15:24
아 이영호 선수 글 오랫만이네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흐흐
개인적으로 예상해보건데 처음으로 패배를 안겨줄 선수는 신인일꺼 같네요..
12/01/11 15:39
이영호 선수의 가장 큰 적은 가끔 나오는 경기 내 '자만심'이 아닐까요.. 가끔 상대방을 너무 가만두고 '나 할거만 하면 이겨' 이런 생각을 가지고 플레이하다가 물량 혹은 상대방 전술에 진 적도 있으니.. 이영호 선수가 그런 마음만 안가진다면 도재욱 허영무 등등에게도 이길것 같아요.
윗분들처럼 조금 생뚱맞은 선수에게 패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 이번시즌 패배를 한다면 저그에게 패배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12/01/11 15:51
근데 정말 이영호를 이겨라는 작년에 09년 후반기부터 꾸준히.. 정말 꾸준히 이어지네요.
오랜만에 올라오는 이영호 선수관련 글이 이영호 선수가 대단하다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첫 패배를 누가 선물할까'라니...크크 다만, 설레발은 죄악이므로 아마 다음이나 다다음 경기에서 패배 당하고 다시 꾸준히 연승을 예상합니다.
12/01/11 16:08
만약 진다면, 체인리액션에서 프로토스에게 질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가 2인용 맵에서 가장 약하고, 프로토스전을 가장 못하거든요!!
그러나 하나 밖에 없는 2인용 맵인 체인리액션에서는 그의 모습을 아예 볼 수조차 없었기 때문에, 뭐 그냥 당분간 안 질 것 같습니다;
12/01/11 17:38
이영호라면 진짜 전승왕 할꺼 같은데요??
저그전-테란전은 거의 최강이고 토스만 조금 조심하면 되는데 일정이 한가하고 에이스결정전도 없고 맵에 특화된 빌드를 준비할 수 있고 또 기본적으로 토스전도 잘하니깐요. 누가 1패를 안길지 궁금하네요.
12/01/11 18:02
일단 단판제는 확률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이길수 있죠. 5전3선승제에서 누가 가능한가 한다면 이제동 밖에 없다고 보구요.
이상하게 개인리그 4강부터는 상대방이 느끼는 포스가 다른가봐요. 영호의 준비성과 판짜기 운영능력이 배가되면서 더 강해지더군요. 전 슈퍼울트라 꼼빠지만, 지는걸 보고 싶습니다. 제 머릿속에 지는 그림이 안그려져서 궁금하네요. 팬의 입장에서 이런 선수를 응원하는 날이 다 오다니ㅠㅠ 지면 뭐 더 강해지겠죠. 점점 더 강해져서 궁극의 바이오닉을 한번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여담인데 제가 플토로 영호를 이길 일회성 필살 날빌을 예전부터 하나 생각했었는데 아직 아무도 그걸 안 쓰더군요.
12/01/11 18:14
무조건 토스전이라고 봅니다. 요새 토스들이 워낙 빌드가 좋고 운영이 탄탄해서 테란이 타이밍 치고 나올 기회를 잡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멀티를 잘 먹으면서도 인구수를 항상 10-20씩 앞서 나가니까요. 결국에 이영호도 멀티 한두개 적은 상태에서 200대 200싸움 한번 잘해서 이겨야 하는데 지금까진 그런 능력이 너무 좋았었지만, 진짜 조금만 잘못해도 병력 순환에서 못 이겨서 질 수 있는거라 자칫하면 질 수 있다고 봅니다. 200 대 200 싸움까지 잘 끌고가기 위해서 멀티를 좀 빠르게 무리하게 먹다가 허영무 선수한테 그냥 뚫려서 스타리그에서 패한것도 있구요. 김택용 선수와 이영호 선수의 경기도 대부분이 김택용이 중반 이후까지 상황을 너무 좋게 만들었다가 200대 200싸움에서 너무 크게 대패하면서 진 것들이라.. 개인적으로 이영호 팬이지만 토스전은 항상 중반이후까지 너무 불안하기만 합니다.
12/01/11 18:25
이번 프로리그 전승할려면 앞으로 최대 12연승이고 못 나올 경기까지 감안하면 8~10경기 정도인데 그러면 15~17연승을 거둬야 하고
그 정도면 역대 프로리그 연승 최다 기록과 비슷한 수준이죠. 이영호 선수도 14연승까지 해봤고 위너스 대장전 32연승까지 해봤는데 대장전 32연승에 비하면 오히려 이번시즌 전승이 더 가능성 높아보이기 때문에 전승 달성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정말로 전승 달성해서 갓라인 조건에 한 줄 더 추가하면 좋겠네요
12/01/11 18:34
없음.
김택용 허영무 도재욱 정명훈 선수요? 그냥 이영호 선수를 제외한 요즘 잘나가는 선수 열거해 놓은 것일뿐.. 그냥 하다가 하다가 .. 한 번 누군가에게 지고 다시 또 이어 나가겠죠. 이영호를 이겨라 이 문구가 몇년째인지..
12/01/11 19:03
이영호선수가 원래 프로리그 전반부에 강하죠.
08, 08-09, 09-10, 10-11 모두 시즌 중후반부터 포스가 급감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앞으로 포스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개인리그 병행 여부나 라운드 수와 상관없이 비슷한 트렌드로 가더군요.
12/01/11 23:25
시즌 중후반.. 정확히는 위너스때 소모된 다음(사실 대장전이 이영호를 기준으로 말해서 대장전이지 다시 말하면
앞에서 나머지 선수들이 다 나가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되죠;;) 이후 라운드때 힘이 빠지는 패턴이였죠. 근데 이번시즌은 위너스가 없어서... 더 이상 여러 맵x종족 많은 경우의 수를 준비할 필요도, 소모될 일도 없고 하다못해 에결까지 사라져서 그동안의 패턴으로 유추하기가 좀 애매해진 것 같아요. 진빠질 일이 전혀 없어져서... 확률상으로 전승은 불가능할 것 같고, 사실 에이스 매치보다도 뜬금패가 첫 패가 될 것 같긴 한데 그 뜬금패라는것도 높은 클래스로 분류되는 선수가 아니라는거지 나름 짬밥... 경력은 있는 선수가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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