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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0 21:38
진짜 상대가 날빌을 쓰는 족족 당하더라고요... 오늘 김재훈선수도 그렇고.... 오늘은 날빌을 떠나서 너무 일방적이었지만요....
12/01/10 21:41
동감합니다. 이정도오면 준비를 제대로 못해주는 스텝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빌드, 전략, 상대전략에 대한 대처 등은 사실상 스텝이 다 짜줘야죠. 선수들이 언제 연구하고 실험하고 다시 연구하고 할 시간이 있습니까... 날빌에 당하는건 거의 스텝 문제라고 봅니다.
적어도 코칭스텝 2명은 더 확보해야되는데...모든문제는 역시나 돈 -_- 돈 돈..
12/01/10 21:42
전 코치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봅니다
주훈 감독이야 지금 상황에서 창단에 더 전념해야 하는 상황이고 한상용코치 한명으로 가기에는 선수관리만 해도 힘들것 같습니다 전략을 선수가 생각해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고 그 결과 코칭스태프와 더 철저하게 준비된 다른팀들의 전략에 먹히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것 같네요
12/01/10 21:44
일단 오늘 경기는 그라운드 제로에 이영호 선수가 나올확률이 한 70%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논개작전으로 박준오나 김재훈으로 나올거라 생각했는데 이제동 카드를 꺼내들었죠 사실 이제동 카드는 무조건 이겨야되는 카드인데 졌으니 타격이 큰거죠
12/01/10 21:46
근데 사실 운영비도 거의 최소로 잡혀있을게 뻔한데 코칭스태프나 선수 추가가 용이할 리가 없고...;;;;
엔트리 싸움에서 계속 먹히는 것도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선수가 너무 뻔해요.
12/01/10 21:51
1군 에 최소 한명씩은 더 엔트리에 있어야 되고 2군 연습생 각종족당 2명은 더 보강
각 종족당 코치진 영입하여 코치들과 경쟁하여 수석코치를 신임 이렇게만 되면 해결 됩니다.
12/01/10 21:55
지금 선수 인원 가지고 누가 코치를 해도 결과는 뻔합니다. 코치진 능력 부족을 탓할 수 없다고 봅니다.
능력부족 보다는 선수와 코치 인원의 절대적 부족이라고 보는 게 나을 듯 합니다.
12/01/10 21:55
이거 아무래도 다른 기업팀 6팀이 축구처럼 2군 선수나 출전 기회 못 잡는 1군 선수 1명 원소속팀과 경기할 때는 경기 못나온다는 조건을 걸고 임대라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12/01/10 21:58
선수,코치 부족이 결정적인듯.. 이거야 원 전태양외엔 다들 평범하게 하다가 전략에 일격맞아서 지는게 대부분(전태양 조차 전략에 일격당해 지고)
그리고 프로리그에 투입할수 있는선수들이 한정적이다보니 엔트리도 뻔하고 총체적인 문제 같습니다.
12/01/10 22:00
가장큰 문제는 지는게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심각문제입니다.
현재 스폰서 문제가 해결이 나야 코치진쪽도 보강되고 선수들 사기도 높아질터인데 아직까지 말이 없는거보면 흠... 에이스카드들의 무난한 빌드를 가지고 오기때문에라고도 생각됩니다 코치진쪽에라도 확실한 서포터가 안된다면 선수들끼리라도 상의해서 날빌이라도 가져와서 어떻게든 승을 챙기는게 중요한 문제인것같아요 얼마전 나온 차명환선수의 날빌이 생각나네요 어떻게든 1승을 챙기려는 정신이 엿보였었죠..
12/01/10 22:01
코치진 능력 부족 보다는 인원부족으로 저 역시 생각합니다. 주훈감독이나 한상용코치나 사실 관리형 코칭스테프이고 이들에게 전략형 코치 역할까지 기대하는건 한계가 있죠. 그래서 저 역시 글에서 전략형 코치의 부재라고 표현했고......결국 팀 창단만이 방법인것 같은데 성적이 너무 안나오네요....안타깝습니다...윗분 말씀대로 지는것에 익숙해지면 안되는데...
12/01/10 22:06
근데 오늘 경기만 따지고 보면 그냥 엔트리 전부 역상성 걸려서 진거죠 머..
고강민이 레기 취급 받아도 그래도 토스 하나 잘잡아서 데리고 있는 선수인데 토스전 붙여줬고 이제동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최근 기세도 그렇고 맵전적도 그렇고 대놓고 이영호한테 이제동 붙여놓은것도 무리고 김대엽은 저번시즌 프로리그 다승 4위에, 현재 테란 중에서 김대엽 상대로 정명훈은 되야 겨우 승률 5할 보장할 정도로 잘하고;;
12/01/10 22:09
그리고 또 한가지 이유가 개인리그가 안 열려서 모든 팀이 프로리그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8게임단도 연습을 열심히 하겠지만 다른팀에 비해 선수도 적고 그에 역상성 엔트리만 계속 나오니 8게임단 입장 에서는 계속 꼬여가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온게임넷이 LOL리그를 본격적으로 준비하면서 차기 스타리그도 언제할지 모르는 상황이라 당분간 프로리그 위주로 가게 될것 같은데 지금상황이면 8게임단은 계속 악순환이 반복 된다고 봅니다. 선수를 보강하거나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12/01/10 22:34
다른 팀 보면 1군 로스터 가득에 제8게임단보다 많은 숫자의 2군 정도 운영할텐데, 지금 단순 선수 숫자만 봐도 공군보다 적죠. 이런데 다른 팀보다 연습이나 연구가 좋을 수가 없죠. 애시당초 최소 공군 정도의 선수층은 보유했어야 경쟁력이 있었으리라 봅니다.
빌드란 것도 결국 연습을 통해서 만들고 경기에 써먹을 수 있는건데 이렇게 선수층이 적으면 연습에 영향을 안 줄수가 없죠. 가뜩이나 창단이 늦어서 다른 팀 선수들보다 연습량이 적었을테고 복합적으로 영향을 줘서 부진으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현재로서는 아무리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노력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날빌이니 하는 전략들도 그냥 단순하게, 간단하게 쓸 수 있는 전략이 아닌 연습과 연구를 통해서 나온다고 보기 때문에 오히려 평범한 게임보다 더욱 쓰기 어렵다고 봅니다. 예전 박대만 해설이 공군에서 뛸 때, 연습 상대가 없어서 컴퓨터하고 했다란 인터뷰가 나왔을 정도로 인원이 적은 팀이 겪는 어려움이란 매우 높다고 생각되고요. 엔트리라는 것도 결국 선수층이 얇다 보니까 다양한 연습이 어렵다 보니까 한정적으로 연습해야 하는 환경 때문에 나온다고 봅니다. 애시당초 협회에서 제8게임단의 경쟁력을 높히고 빠른 창단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더 많은 선수들을 보유했어야 됐다고 봅니다. 위메이드 인수 전의 팬텍 때의 선수층보다 더 떨어지는 느낌이더군요. 최소한 그 때는 위메이드로 창단할 때 2군까지 보유될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웠다고 보거든요. 제가 볼땐 제8게임단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상, 높은 성적을 바라는건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하루 빨리 창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봅니다. 하다 못해 네이밍 스폰이라도 얻어서 선수 확보에 나서야지, 지금 상황은 매우 암울하다고 봐요.
12/01/10 23:24
주훈감독님 엔트리도 정말 별로였던게...KT는 이영호 카드만 있는게 아니라..
프로리그에선 어느팀 누구와 붙어도 승리가 70%에 육박하는 또다른 에이스 김대엽 선수가 있는데.. 염보성 선수가 1차전에 김대엽 선수를 잡아서일까요? 김대엽 선수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게 아닌가 싶네요. 8게임단 감독이라면 이제동 선수는 무조건 김대엽 선수를 잡는 방식으로 그게 8게임단의 승리로 가는 확실한 방법일텐데... 지금까지 단 한번도 KT 토스를 낸적이 없는.. 그런맵에 이제동 선수를 배치하다니.. 모든 게임단에서 가장 확률 높게(그동안 100%였죠?) 김대엽 선수를 잡을수 있는 카드를 가진 팀이 저런식으로 카드를 날리고.. 간다는건.. 오늘 0:3으로 패배하고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땠는가를 떠나 주훈감독님이 질책받을만 한 상황인것 같네요. 8게임단의 환경이.. 선수부족으로 어려운 상황인건 아는데.. 감독님 및 코칭스태프들은 최소한 그 어려운 환경에서 최대한의 성적을 이끌어 내게 선수들에게 승리할 수 있는 좋은 대진을 붙여주도록 노력해야 할 상황이 아닐까요..
12/01/10 23:32
선수부족이 제일 큰 문제 인듯 합니다.
연습할 상대도 없는거 같고, 엔트리도 뻔히 예측되고 부진해도 대신 나갈 선수가 없고.....
12/01/10 23:39
염태동 조합만 봐도 이 정도 성적이 나올 만한 팀은 아닌데 생각보다 외적인 영향이 큰 것 같습니다. 프로게이머 전체를 놓고 봤을 때도 멘탈 甲이라고 할 수 있는 이제동 선수마저 휘청휘청하는 걸 보면.. 안정된 환경이 정말 절실하네요. 근데 그거 때문에 조급해하다 보니 더 성적이 안 나오고... 뭔가 악순환이 시작된 듯한 느낌입니다. ㅠㅠ
이제동 선수는 참.. 처음에만 해도 온실저그라는 비아냥을 들었는데.. 요즘 보면 진짜 굴곡이 심하네요. 오영종 입대 - 박지수 이적으로 이어지는 원맨팀 시작부터 해서 광삼패, FA 결렬, 한중미 준우승까지 ㅠㅠ 이제동 선수가 SK나 KT 같은 안정된 곳에서 선수생활을 했다면 성적이 어땠을지 참.. 안쓰럽습니다. 이제동 선수만이 아니라 제8게임단 선수들 모두 마음을 잘 추스렸으면 좋겠네요.
12/01/11 00:11
근데 창단에 관한 소식이 전혀 없는건가요?
아무리 이 판이 축소 됐다지만.... 선수들도 네임밸류도 괜찮고해서 금방 창단할 줄 알았는데.... 골수 동빠라 항상 8게임단 응원하는데... 요즘 참 힘드네요. 빨리 좋은 소식 들렸으면 좋겠네요.
12/01/11 00:26
총체적 난국입니다 총체적 난국
엔트리가 너무 기가막혀서인지 염보성선수는 주구장창 토스만 만나서 연패이고(이정도면 멘탈붕괴급인거 같습니다-_-;) 이제동선수는 지난시즌부터 슬슬 보이던 데뷔초 토막기질이 이번시즌들어 완전 폭발했습니다. 토스전이 전혀 안되요-_; 믿었던 테란전도 최근 대 고인규전과 대 이영호전에서 슬슬 나사 빠지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요. 박수범 김재훈 선수는 지난시즌 중반까지의 모습은 없고 그저 1패씩 계속 쌓아가고 있습니다. 박준오 선수 역시 마찬가지고요 그나마 전태양선수가 가뭄에 단비 같은 승리를 챙겨주고 있습니다만 혼자 이겨선 소용이 없지요.. 엔트리부터 시작해 선수들의 경기력까지 무엇하나 앞으로 나아가는 거 없이 뒤로 물러서기만을 하고 있습니다. 잘하는 모습을 아무리 보여줘도 부족한 게 현재 8게임단의 현실인데 못난 모습을 자꾸 보여주다니 선수들 스스로가 부담감이 더더욱 쌓이는 거 같습니다. 자신들이 잘해야 창단에 도움이 될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너무 잘 알고 있는데 자꾸만 엇나가고 잘 안풀리다니 선수들의 어깨만 점점 무거워져만 가는 거 같습니다.
12/01/11 08:01
지난 스타리그도 스폰서 없어서 마이스타리그로 버티다가 조현민팀장이 구제해준거나 다름없는데... 팀스폰은 네이밍스폰만 들어오고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m]
12/01/11 13:22
제 2의 공군에이스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제8게임단은 화승, 위메이드, MBC게임등 여러 선수들중에 에이스들이 갑작스럽게 합쳐진것이기 때문에 서로의 단결력이 부족한거 같고 또한 선수도 얇기 때문에 지금으로써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군에이스도 4년 정도 최하위를 거듭해오다가 이번 프로리그에 드디어 조금 빛을 보고 있는 것 처럼 제8게임단도 빛을 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빛을 보는데 4년 정도 걸린다고는 감히 말을 못하겠지만요....
12/01/11 13:42
저도 코치진문제라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짬밥을 하루이틀 먹은것도 아니고 엔트리도 그다지 지는 엔트리를 낸다고 보기도 어렵고 문제가 있다면 선수들 조련정도가 되겠네요 8게임단 화이팅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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