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1/02 09:08
저는 여기 없는 경기중에 2011년 마지막 명경기
김대엽 vs 이신형 경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두선수 다 2012년엔 개인리그 4강급 이상에서 만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구요. 그리고 1위 경기는 절대 동감합니다. 토스빠로서 진짜 눈물까지 왈칵 나는 경기내용이었죠.
12/01/02 11:16
영원히 질 것 같지 않던 이영호를 상대로 그것도 분리형 다전제인데 1패 안고 들어간 허영무가 200 채운 병력싸움에서 밀어냈던 경기도 생각이 나네요. 김동수와 임요환의 인큐버스에서의 옛 추억을 떠올리게하던 조이느냐 뚫느냐의 쫄깃 전투 이후 미친 스톰이 대작렬했던~
근데 기억력이 쇠퇴해서 무슨 대회 몇 강전인지가 기억이 안나네요 ㅠㅠ
12/01/02 12:05
1011결승 1세트 정명훈 vs 최용주도 재밌었죠.. 뮤탈을 막냐 못막냐 싸움.....
결승이라서 더 긴장감이 생긴 것도 있겠지만 진짜 주먹쥐고 봤죠...
12/01/02 12:11
6강 플옵인가에서 이신형vs김대엽..맵이 이카엿나 서킷이엇나 기억은 잘 안 나는데 stx가 지면 끝나는상황이엇음..여튼 한방교전에서 이신형이 이기고 앞마당 조엿는데 늦은 벌처 추가로 다수 탱크 단번에 날려먹고 암울해졋었죠..먹고 버티면서 극후반까지 끌고가면서 결국 이신형이 이겼는데 라이브로 볼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12/01/02 13:01
김택용 선수는 이제동전 노오버경기도 있지만
벤젠에서 김명운전, 포트리스 에결 이제동전이 정말 다이나믹 했던게 떠오르네요 그래도 2011년 명승부를 가장 많이 펼친 선수는 김민철, 이신형인거 같고 이 둘이 붙은 경기도 대박게임이 있었는데 기억이 정확히..;
12/01/02 14:23
아이러니한게 택뱅리쌍은 압도적이거나 타이밍이 예리한 경기가 대부분이라 그 출중한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명경기로 뽑을만한게 별로 없죠.
12/01/02 15:49
이영호 vs 김택용 ABC mart MSL 최종전도 여러번 다시 볼 정도로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보통 8강 5전제에서부터 목소리가 한 옥타브씩 높아지는 엠겜 해설진분들이신데 DSL, 더구나 최종전이라 그런지 목소리 톤이... 하여튼 긴박감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두 선수 경기력도 후덜덜했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