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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8 11:46
pgr어워드는 케스파에서 주는 상과는 달리 공신력이 그렇게 중요한 상은 아니다. 일종의 팬투표가 섞인거다.
이 표현 어디에 '케스파의 수상 후보 선정에 문제가 있다/없다'와 같은 가치 판단이 있습니까? 애초에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북하실 일이 아닌데요. 그냥 상황을 설명한 글에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듯 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송병구선수가 빠진거 자체는 이상합니다. 문제가 있죠. 근데 왜 조용하냐 라고 하시면 뭐라고 대답해드려야 하나요. 이미 게임게시판에서 한번 언급되었던 문제입니다. 어떤면에서 부족하다고 느끼셨던가요. 글이 너댓개는 올라오고, 댓글이 폭발해야'만' 하는 사항인가요? 아니, 애초에 반드시 시끄러워야만 하는 일 이란게 존재하긴 하나요?
11/12/28 11:48
개인리그보다 더 비중있는 프로리그 우승팀 토스한테 후보 한자리 줬다고 생각하세요.
어차피 협회가 말 통하는 상대 아닌건 다들 인정하시잖아요. 모두가 인정할 상탈 선수는 두사람다 아닌데다가 현격하게 성적 떨어지는 선수도 아니니 그냥 그러러니 해야지.. 혈압만 높아집니다.
11/12/28 11:48
이 내용 겜게에 올라오긴 했었는데... 중간에 뭐 그리 열받을 일이냐 하는 댓글도 달리고... 뱅빠들이 우리 병구 오빠가 떨어져서 슬프단 말이야, 라고 하는 거 아니냐는 댓글도 달리고... 그리 이슈화는 못 되었던 것 같긴 합니다.
뭐 뱅빠는 소수정예니까...
11/12/28 12:11
밝은눈 (2011-12-28 11:46:37)
pgr어워드는 케스파에서 주는 상과는 달리 공신력이 그렇게 중요한 상은 아니다. 일종의 팬투표가 섞인거다. 이 표현 어디에 '케스파의 수상 후보 선정에 문제가 있다/없다'와 같은 가치 판단이 있습니까? 애초에 다른 이야기입니다. 거북하실 일이 아닌데요. 그냥 상황을 설명한 글에 너무 감정적으로 반응하시는 듯 합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합니다. 다만 그 밑의 이야기는 좀 감정적으로 흐른면이 없지않네요. 그리고 글쓴이님이 화내시는이유도 그것때문인것 같구요.
11/12/28 12:13
뒷담화 요즘 다시 촬영하던 것 같던데 이 점을 다시 짚어줬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송병구 선수가 아닌 김대엽 선수가 후보로 올라갔는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두 선수 모두 수상할 확률이 없다고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문제이죠.
11/12/28 12:16
파라디소 님// (게시판이 옮겨지면서 계층형 댓글이 깨져서 새로 답니다.)
저는 '거북하다' 라고 쓰신 표현에 대해 감정적인 판단이고, 그렇게 반응할 일이 아니라고 설명한겁니다만. 제가 댓글 단 내용이 '뭐가' '어떻게' 이상한지를 말씀해주시지요. 그런게 없이 이상하다 과민반응이다 이러시니 감정적으로 보인다는 겁니다.
11/12/28 12:25
PGR투표는 캐스파에서 주는 그런 상이 아니니까
인기투표일 수 밖에 없고 성적과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하더라도 그것을 이해해 달라 밑의 글에 이어서 2연타로 머리가 띵 하네요. 주객이 전도되었습니다. 순수하게 이용자들에 의한 투표에 의해 결정된 내용에 대해서, 그 투표자들은 투표결과에 불만을 품은 님같은 분께 '이해를 구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역전된 얘기죠. (송병구나 협회 이야기는 관심 밖이라 논하지 않겠습니다) 왜 이런 황당한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팬심이 너무 지나쳐서 자기와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 사람들의 생각까지 비난하고 컨트롤하려는 건가요? 운영자가 개입되었다든지 특정인에게는 3표씩 불공평하게 줬다든지 하는 룰 자체나 룰 집행과정의 문제도 아니고, 그냥 단순하게 '남들은 왜 내 맘에 안들게 투표한거야!'라는건데...
11/12/28 13:09
정말 감정적인 글이네요...
협회가 삽질을 많이 하긴 했지만 사람들이 협회를 너무 습관적으로 혐오하는 부분도 있네요. 그리고 김대엽선수도 우승프리미엄 포함하면 잘한거 맞죠. 이런 반응보면 김대엽선수도 좀 슬프겠네요.
11/12/28 15:11
글쓴분의 의견은 동의하는데 리플을 계속 읽다보니 너무 감정적으로 토론을 하시는것 같아보여요. 굳이 비꼬는 식의 댓글 말고도 더 좋게 의사전달을 할 수 있을텐데 말이예요. [m]
11/12/28 15:17
프로리그에 들어오는 돈이 개인리그 이상으로 현재 이 바닥을 돌아가게 하고 있고,
그래서 협회 입장에서는 프로리그에서의 팀 비중을 높게 평가하고 싶어하는 거 같은데... 우승팀 토스가 들어오는건 충분히 가능한거 같네요.
11/12/28 16:17
NBA같은 경우도 MVP는 우승팀 선수에게 주지않나요?
우승팀 효과인거같은데요 혼자노는 게임놀이가 아니라 E-스포츠가 되려면 팀성적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11/12/28 17:31
감정대립이 되는 것 같아 잠시 세수좀 하고 왔습니다. 그 사이에 코멘트 잠금이 되어있어서 댓글 타이밍을 놓쳤네요.
파라디소님께 쪽지 보냈었는데 아직 확인 안하셨네요. 쪽지 내용 기반으로 조금 정리해서 댓글로 답니다. --------------- 파라디소님의 첫 댓글을 보고 약간 날카로워졌던 면이 있었네요. 인정합니다. 그런데 파라디소님께선 제가 원인제공을 했고 제 첫 댓글 때문에 이렇게 반응하신다고 말씀하셨네요. 서로 뭔가 의사소통이 잘 안된 거 같아서 정리하려고 합니다. 제 첫 댓글을 보고 비꼰다고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그걸 불쾌하게 여기시고 맞서서 비꼬시기 전에 차라리 처음부터 지적을 하고 불쾌하다고 말씀을 해주시지 그러셨나요;;; 그럼 바로 사과드리고 수정했을텐데. 그 부분에 대해선 위에 대한민국질럿님이 언급해주셨듯이 민감하게 해석될 수도 있는 표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그 점에 대해선 미처 인지하지 못했고, 정말로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못 쓴 것이니 (관련 글들이 많아서 수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사과 말씀 드립니다. 추가로 이후 제 댓글을 보다보면 파라디소님의 첫 댓글을 보고 저도 좀 울컥한 면이 없잖아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그 부분도 제 잘못입니다. 감정적인건 접고 그냥 순수하게 논리적으로, '협회에서 주는 상과는 달리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 '협회에서 주는 상은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논리 전개에서 '기대하다' 라는 단어를 빼고 '협회에서 주는 상은 공정성이 있다' 라고 의미를 파악하는 것 자체가 틀리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원글에 보면 'pgr어워드에서는 협회에서 주는 상과는 달리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다' = '협회에서 주는 상은 공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 '거북하다. 왜냐? '협회에서 주는 상은 공정성이 있다'라고 하니까. 현재 협회의 뻘짓이...' 식으로 논리전개가 됩니다. 중간에 연결이 안되는거죠. 그래서 저는 전제에서 거북하다는 반응이 나온게 논리적으로 부적절하다고 한거였구요. '협회 상은 공정하다' 라고 오독하는게 문제가 되는 건 공감하는거죠. 파라디소님께서는 본인은 제대로 이해하는데 잘못 해석하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글을 쓰신거라고 말씀하셨으니, 그렇다면 원글의 표현에서 그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보충만 있으면 논리적으로 잘 이어집니다. '아까 글 보니 협회에 공정성을 기대하더라. 혹시 협회 상은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 걱정인데, 이런 문제가 있다~' 뭐 이런 식으로요. 이상입니다. 케스파를 옹호한다거나 그런의도가 아니라 순수하게 논리적인 측면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11/12/29 20:42
댓글화합니다.
================================================== [펌] 개인리그에 대한 묘비 by 파라디소 어제 부로 개인리그는 죽었다. 비단 올해의 프로토스를 김택용이 받았다는 사실 하나 때문만은 아니다. 오히려 올해의 프로토스 하나뿐이었다면 지금 이런 글을 쓰고 있지도 않았을 것. 생각해보면 이번 시상식이 있기 전, 올해의 프로토스의 후보 선정 과정에서부터 캐스파가 개인리그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낌새가 엿보이긴 했다. 무려 개인리그 준우승자에, 프로리그도 토스중 다승 3위인 송병구를 제치고 김대엽이 올토 후보라니... 여기까지도 참았다. 결과는 달라질 수 있으니까.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올해의 프로토스, 올해의 테란뿐만이 아니라, 올해의 신인상까지. 특히 노골적이었던건 올해의 신인상. 유병준선수와 정윤종 선수는 전적은 비슷하나, (유병준21승18패 정윤종 20승 22패) 프로리그 전적이 정윤종선수쪽이 미세하게 많을뿐 전체 승률,개인리그 커리어에서 월등히 유병준선수가 앞서고 있으므로 객관적으로도 유병준선수가 받는것이 당연하다. 정윤종선수는 개인리그에 코빼기조차 보인 적이 없다. 하지만 결과는 정윤종. 사실상 올해의 저그를 제외하고는 전부 프로리그에 중심을 둔 결과가 나왔다. 역대 연말 올해의 종족상 시상에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프로리그'만을' 대우해 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어디 이것 뿐인가. 본 시상에 앞서 틀어줬던 이스포츠의 역사를 정리한 동영상. 그것을 유심히 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개인리그에 대한 내용은 일절 없었고, 프로리그의 태동부터, 프로리그가 어떻게 팽창했고 어떻게 팀들이 생겨났는지 등등의 오로지 프로리그에 대한 선전만으로 가득했던 그 동영상. 프로리그가 존재하지 않는 상태에서 스타판이 피씨방 열풍으로부터 게임큐 등의 오프라인 리그를 거쳐, 스타리그와 MSL이 생겨나고 등등 이러한 개인리그만으로 이어온 역사도 몇년이나 되건만 이런것들은 아예 빠져 있거나, 거의 제대로 다루어지지를 않았다. 양대리그의 한 축이었던 MSL이 올해 폐지되었는데도 그 내용조차도 빠져있었다. 내가 그 영상을 보면서 느낀것은 "저들에게 E스포츠란 개인리그를 의미하지 않는다. 오로지 프로리그만이 E스포츠일 뿐." 캐스파는 1/1중심 개인전인 스타크래프트를 야구, 축구와같은 팀리그 중심의 철저한 팀스포츠로 재편하는 것이 목적이다. 오로지 그것을 위해 "E스포츠의 중심 프로리그"라는 구호아래 오랜 기간동안 물밑작업을 행해왔고, 올해 시상식은 화룡점정이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할 수 있으면 어디 해봐라. 실컷 해봐라. 스타판의 시작은 개인리그였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지 마라.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개인리그는 점점 더 스폰을 구하기 힘들어 질 것이다. 언젠가는 스타리그도 MSL처럼 사라지거나 혹은 심각하게 규모가 축소될지도 모른다. 프로리그는 스폰이 끊기더라도 올해와 같은 형태로 팀 스폰서들끼리 리그 스폰까지 대는 형태로 이어나가겠지만. 자기들 자식이 아닌, 굳이 회사차원에서의 홍보에는 별로 도움이 안되는 개인리그를 스폰해야할 이유를 그들은 찾지 못할 것이고. 개인리그는 그렇게 죽어갈 확률이 높다. MSL이 그러했지 않은가. 임이최마를 비롯한 수많은 스타들을 탄생시켰고 임진록과 본좌론을 대표로하는 수많은 이슈들을 탄생시켰던, 택뱅리쌍이 시대의 중심이 되게 해 주었던. 바로 그 무대를 캐스파는 이제 완전히 밀어내려 한다. 아니 아예 이스포츠의 역사에서 개인리그를 지워버리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굿바이 개인리그. meon (2011-12-29 11:28:05) 제 개인적으로 어제 시상식이 많이 아쉽긴 했습니다. 모든 스타1대회의 흐름과 역사를 결국 프로리그를 위한 방향으로 포장하고자 함이.. 케스파 입장을 보면, 몇억씩이나 투자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자신들이 원하는 구도로 끌고가는 거야 이해할수 있긴 한대 스타1이라는 게임의 속성이 1:1 강자를 가리는 게임인걸 생각하면 뭔가 이 흐름은 아닌거 같거든요. 1:1 강자를 가리는 경기로 복싱을 들수 있는데... 전성기 알리, 타이슨, 홀리필드, 포먼 다 모아두고 걔네들을 중심으로 팀을 결성한다음 팀체제로 경기하면서 알리상대로 논개카드 꺼내면 감독의 용병술이 뛰어나다... 이런 식으로 경기하면 이건 뭔가 아니지 않을까요? 암튼 팬들이 진정바라는 바와. 주최측의 이해관계간의 심한 괴리를 볼수 있는 시상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드래곤 (2011-12-29 11:30:03) 하여튼 케스파 하는 거 보면 진짜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습니다. 즐거운 과정이 되어야할 시상식조차 개판.. 새강이 (2011-12-29 11:37:31) 개인리그가 스타판을 일으켜세웠는데..이제는 조강지처 버리듯 버리네요. 정말 있는 팬들 떨어져나가게 하는데에는 재주가 있습니다. 케스파.. The xian (2011-12-29 11:42:32) 시상식 가지고 주변에서 난리도 아니기도 했고 글 소재도 구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는 상황이라 오랜만에 녹화로 해당 방송을 봤습니다. 오랫동안 스타1 경기를 안 봤으니 누가 수상해야 하느냐 마느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말할 만한 부분이 아니겠고, e스포츠의 역사(?)를 정리한 동영상에 대한 감상에 대해서는 본문에 적극 동감합니다. e스포츠의 역사 ⊃ 프로리그의 역사 라고 생각하는 것이 보통의 인식이라면, 그 영상에서는 e스포츠의 역사 =(혹은 ≥) 프로리그의 역사 라고 생각하고 싶은 것이 KeSPA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뜩이나 판이 축소된다 뭐다 하면 어설프게 포장하지 말고 좀 잘 포장해서 있는 것이라도 더 나타내고 더 있어 보이게(?) 해도 모자랄 판인데.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유산마저도 그렇게 좁게 해석하고 좁게 나타내서 무슨 소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티레브 (2011-12-29 11:50:38) 파라디소님이 밑에 불판에서 파라디소 (2011-12-28 18:50:07) 김택용선수의 올해의선수 수상을 기원합니다. 라고 쓰신건 무슨 의미일까요... 만수르 (2011-12-29 11:53:53) 저도 그게 궁금합니다. 프로리그>개인리그라고 생각하시는데 김택용선수 팬이신건가 어헣이라고 썻지만 김택용선수가 받으면 웃길거 같다는 비꼬는 의미였네요;;; 그런데 대리로 글을 작성하는것도 가능한건가요? meon (2011-12-29 11:58:41) 아 그건 아마 자조적인 의미가 클 듯. 뭐 케스파 수상기준을 대놓고 비판하고자 함이 아닐까 싶음. 만수르 (2011-12-29 12:04:59) 이 분 글보면 너무 감정적이에요; 밑에 댓글에서 쓰레기니 뭐니 해서 강등당했는데 대리작성까지 부탁했어야 하는 중요한 글이었는지에는 물음표가 남는군요 meon (2011-12-29 12:09:06) 이 글 내용이나 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이 글에 그러한 문제가 없다면 원글쓴이의 어제 댓글 때문에 너무 감정적으로 나오시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도 글 내용에 동감하는바가 있어서 요청을 들어준거고, 불편하시면 걍 포모스 매칼글 퍼옴 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글 내용에 대한 비판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만수르 (2011-12-29 16:14:08) meon님// 아랫분 말씀대로 레벨업은 자숙의 의미인데 그걸 다른분이 대리작성해주시면 무슨 의미인가요? 또 이글에대한 비판은 님이 코멘트하실건가요? 글쓴분이 아니고? Hook간다 (2011-12-29 12:19:30) 사실 요즘 프로리그가 많이 강해졌죠.. 하지만 현실은 개인리그>>>>>프로리그 입니다. 그런데 kespa는 거꾸로죠. 송병구 선수가 빠졌다는 것이 짜증났고, 케스파의 수상 기준이 너무 애매하다는 겁니다. 애정남한테 물어봐야 하는 건가.. 참; 씨밀레 (2011-12-29 13:08:04) 솔직히 다른상은 다 떠나 신인왕은 좀 의아하긴 했습니다. 정윤종 선수는 프로리그 잘해서 프로리그 신인상 받은 것 아니였나요? 올해의 신인상은 프로리그 한정이 아닐텐데.. 전체적으로 보면 유병준 선수가 받는게 맞는거라고 생각들던데 정윤종 선수가 받아서 의아하긴 하더군요. 그 외의 상들은 뭐 제 생각은 다 받을만 한 선수가 받았다고 생각들었습니다. 단 송병구 선수가 후보에 없는건 빼고 말이죠.. 자유게시판 (2011-12-29 13:26:59) 확실한 기준을 제시해주던지 입장 표명이라도 제대로 하던지.. 팬과 선수만 피해를 보네요 리멤버 (2011-12-29 13:33:43) 올해 10월에 올라왔던 데일리e스포츠 기사입니다. [기획] 온게임넷 "프로리그-개인리그 균형 맞춰야"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50741 프로리그만 고민하는 협회때문에 개인리그나 다른게임리그를 열고있는 온게임넷도 답답하고 개인리그연습 못하는 선수들도 답답하고 대한민국질럿 (2011-12-29 13:57:08) MSL이 사라진 이유는 협회의 비호를 받지 못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자멸한 거지요. 아니 오히려 MSL은 네이트MSL 에서 협회의 비호를 충분히 받았습니다 단지 그걸 자기발로 차버렸을 뿐.. feel the fate (2011-12-29 14:09:45) MSL이 자멸했다고요?; 결국 마지막 리그가 되어버린 ABC마트 MSL은 서바이버부터 본선까지 개인리그 다시 좀 살아나나? 생각될만큼 상당히 흥했었습니다. 관심도도 물론이거니와, 포모스에 들어가면서 흐지부지 정체성을 잃고 사라져버렸으나 당시에는 센세이션이였던 스갤웹툰 같은것들도 대부분이 그때의 서바이버-엠에셀을 소재로 인기를 끌었던 거였죠 MSL은 리그로서 자멸했다기보단 엠비씨게임 전체가 시대의 흐름과 윗분들의 선택을 이기지 못해 쓰러진거라고 봅니다만 대한민국질럿 (2011-12-29 14:55:29) 윗분들의 선택을 돌릴만큼 살아나지 못했다면 자멸이죠. 저퀴 (2011-12-29 15:17:41) 저도 자멸까진 아니더라도 어려웠다고 봅니다. 인기라곤 하지만, 시청률은 바닥이었으니까요... rechtmacht (2011-12-29 15:42:24) PGR에 대리작성에 대한 규정은 없나요? 대리작성자는 '뭐 문제될거 있나요 본문에 대해서나 이야기합시다^^' 이런 안일한 태도인데 납득하기 어렵네요. 규칙위반 회원에 대해 벌점과 강등을 통해 글쓰기 권한을 박탈하는 규칙의 취지를 완전히 몰각시키는 행위 아닙니까. aSlLeR (2011-12-29 15:53:27) rechtmacht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강등을 시켰다는건 '강등된 기간동안 자숙하고 바라보세요' 인데 이렇게 글을 올리면 이건 의미가 없죠 [m] 데프톤스 (2011-12-29 16:04:22) 동의합니다.. 글내용에 대한 비판을 글쓴분이 대신 답을 해주는듯한데 이게 무슨 촌극인가요.. 이런식으로 허용되버리면 악용될 소지가 크죠.. 벌점과 강등이 무슨 의미입니까.. 만수르 (2011-12-29 16:09:50) rechtmacht님//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댓글을 단건데 저렇게 나오셔서 너무 감정적이었나 싶었습니다 지나가다... (2011-12-29 16:28:55) 저도 그것 때문에 공지를 찾아봤는데 대리 작성에 관한 규정은 없네요. 복수 아이디 등록을 금지하며 "타인의 아이디를 이용하여서라도 글을 꼭 써야 할 일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운영진에게 쪽지로 허락을 받으시면 됩니다."라는 내용이 있기는 한데, 여기에 해당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적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는 합니다만 이건 본인이 직접 작성할 경우에 대한 내용이니 안 될 것도 같고.. 어쨌든 이번 기회에 대리 작성에 관한 규정을 확실히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강등 회원의 글에 대한 대리 작성에 반대합니다. 징계를 유명무실하게 만드는 우회로가 되기 때문입니다. 작업의정석 (2011-12-29 15:48:31) 딴건 모르겠는데 이번 시상식 선수선발 기준이 지난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로 정해진거 아닌가요? 그런데 어제 시상식을 보면서 의아했던게 상 타이틀 앞에 왜 "sk텔레콤(플래닛?) ~~~~ " 라고 붙었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제가 너무 꼬인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좀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본문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협회는 마치 중국의 '동북공정' 처럼 슬금슬금 프로리그가 마치 이 판의 태동이고 역사인 마냥 사람들의 인식을 조작하고 있습니다. preeminence (2011-12-29 15:55:58) 중요한 사항일수도 있지만 제가 보기엔 어제부터 조그마한 일을 너무 크게 확해해석하면서 조금 오버하신다는 생각이 드네요; 상 하나, 후보 하나 못 든걸로 개인리그에 대한 묘비라니; 다레니안 (2011-12-29 17:10:48) 저는 제 동생이 제 아이디로 질문글 올린것만으로 운영진에게 경고받았는데 -_-; 회원이 회원의 글을 대리작성해주는 것도 경고사유 아닐까요 RENTON (2011-12-29 17:19:48) 죽기까지야... 사안에 대해서 냉철하게 판단하고 분석하고 계신다기보다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 부분이 더 크신 듯한데... MSL이 사라지고 스타리그가 간만에 열려서 스타리그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지만 허영무 선수의 우승말고는 사실 올해 개인리그에 대한 기억은 거의 남아있지도 않네요 다음 스타리그를 기다리고 있고 개인리그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케스파는 케스파 나름대로 스타판을 살리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시상식이든 상에 대한 의혹도 있고 불신도 존재하지요 1박2일팀이 대상을 받았으니 KBS 예능에 대해 묘비를 바쳐야됩니까? KBS예능 죽었습니까; MBC연기, 연예대상도 방식이 바뀌니 다 묘비를 바쳐야하나요 헤나투 (2011-12-29 17:45:31) 신인왕은 확실히 문제있죠. pgr에서도 신인왕 관련글에 거의 모두가 유병준선수의 수상을 점쳤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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