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1/12/27 18:46:55
Name SKY92
Subject 내일 드디어 E-스포츠 대상이 열리네요
스타크래프트 1 부문

올해의 테란 후보
정명훈
이영호
염보성

올해의 저그 후보
이제동
신동원
김명운

올해의 토스 후보
김택용
허영무
김대엽

제일 화제가 되고 있는 세 부문을 뽑아봤습니다

올해의 저그는 사실 신동원선수라는것이 이견의 여지가 없다고 봅니다. 개인리그 우승에 프로리그 성적도 이제동선수랑 그렇게 큰 차이가 나는것도 아닌걸로 알고있고요.


문제는 올해의 테란과 올해의 토스인데, 올해의 토스는 후보선정에도 논란이 많지만 정말 이런 사례는 거의 없었던듯 싶습니다

프로리그랑 개인리그 한쪽에 이렇게 극단적으로 성적이 쏠리는 경우는 저는 처음봤거든요.....

프로리그에서 1년내내 꾸준히 대활약했던 김택용에게 상이 돌아가느냐, 아니면 토스에게 거의 3년만에 개인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겨준 허영무에게 상이 돌아가느냐.

그것때문에 포모스 사이트도 논쟁이 치열하고 그런데..... 솔직히 저는 개인리그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김택용선수의 1년 다승왕도 대단하다고 봐서.....

근데 의외로 올해의 테란은 언론도 그렇고 좀 정명훈선수가 많이 안타깝더군요. 솔직히 올해 들어서 개인리그에서 정명훈선수보다 더 잘한 선수는 없었고.... (1회 우승 1회 준우승)

프로리그 승률이나 다승에서 이영호선수에게 밀리지만 김택용선수랑 허영무선수의 프로리그 승수만큼 그렇게 엄청 차이 나는것도 아니거든요.

물론 이영호선수도 1회 우승이 있는데다 포스트시즌 활약과 결승전 MVP도 있습니다만....

09년 올해의 테란때 정명훈선수가 광안리에서 3승하고 결승 MVP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개인리그 준우승도 2번인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양대 개인리그에서 당시 활약이 별로 없었고 (곰클래식 우승이 들어갔었던걸로 기억하긴 하는데...) 프로리그 다승왕을 차지하긴 했지만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이영호선수가 올해의 테란을 받은걸 보면 좀 앞뒤가 맞지 않는것 같은데 말이죠.

하지만 어떤 기사에서는 이미 이영호선수가 올해의 테란이 확실하다고 하니......

참 이영호선수 팬인데도 정명훈선수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의 테란 상을 가져가는 선수가 사실 올해의 선수상도 동시에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보기에.....

하여튼 내일의 시상식이 대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rvivor
11/12/27 18:51
수정 아이콘
정말 진심으로 협회의 사고방식이라면 올해의 저그는 이제동이 받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11/12/27 18:52
수정 아이콘
올해의 테란 : 이영호

올해의 저그 : 신동원

올해의 토스 : 김택용

올해의 선수 : 이영호

이렇게 예상합니다.
하우스
11/12/27 18: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신동원/허영무/이영호 예상합니다. 그런데 이 상은 기자들 투표로 뽑는거 아닌가요?
sHellfire
11/12/27 19:22
수정 아이콘
올테 이영호
올저 신동원
올토 허영무
올선 이영호 예상합니다.
율곡이이
11/12/27 19:25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그나마 낫지만 내년에는 정말 어떻게 될련지...
개인리그는 두번정도 열리것같고 프로리그도 나눠서 전후반기 다승자가 다르다면 헬게이트가 열리것 같은..
11/12/27 19: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올해의 테란은 이견이 없죠. 성적을 떠나서, 임팩트란면에서 견줄 수가 없던 것 같습니다.
09년도 수상은 잘못된 것은 맞는데 올해는 꽤나 큰 차이가 나는거 같네요.
이영호선수가 개인리그 우승이 없다면 정명훈선수지만요.
kimbilly
11/12/27 19:36
수정 아이콘
내일 제가 '일일 기자단'에 뽑혀서 현장 취재 및 2011 StarCraft Award in PgR21 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 질 예정 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the hive
11/12/27 19:39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저기의 김대엽은 이해가 안되네요..
11/12/27 19:48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 정명훈선수가 승수도 많이 차이나지만
패가 너무많아서 최강자라는 생각이 들지가 않죠..
허영무선수는 올해 마지막 스타리그를 우승으로 장식했다는게 연말시상에서 메리트가 되는거 같네요
김대엽선수는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는게 어필을 많이 한거같군요
11/12/27 20:14
수정 아이콘
올해 가장 잘한 토스 김택용
올해 가장 기억에 남을 토스 허영무
그래도 올토는 김택용이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티
11/12/27 20:21
수정 아이콘
올테 올저는 거의 확정적이지 않나 싶은데..
관건은 역시 올토! 김택용이냐 허영무냐.. 설마 김대엽이냐? 가 관건이네요.
RegretsRoad
11/12/27 20:26
수정 아이콘
올토 허영무가받았으면 좋겠네요
자제해주세요
11/12/27 20:53
수정 아이콘
올해의 선수, 올해의 테란은 이영호가 확실시 되는 가운데 올해의 저그는 높은 확률로 신동원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영역을 불문하고 대부분의 연말 시상식에서는 공정함보다는 다른 무언가에 의한 수상이 많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는지라 다른 선수가 탈수도 있을것 같네요.

올해의 플토는 진짜 잘 모르겠네요... 김택용 선수도 허영무 선수도 가능성이 많은지라..

여하튼 누가 받아도 모두에게 즐거울 수 있는 시상식이었음 좋겠어요.
운체풍신
11/12/27 20: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이영호/신동원/허영무/이영호를 지지하는데 수상은 이영호/신동원/김택용/이영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1/12/27 21:40
수정 아이콘
저는 정명훈/신동원/김택용/이영호 가 합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올테를 정명훈선수가 받고 올선을 이영호선수가 받으면 좀 이상할까요 크크
겜알못
11/12/27 21:55
수정 아이콘
이영호/신동원/허영무/이영호 를 바라지만 김택용선수가 받을거같네요...
데프톤스
11/12/27 21:59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 팬이지만..

정주유 선수도 화이팅입니다..

올테, 올선 모두 이영호 예상입니다.

그리고 올토는 허영무 예상해봅니다.
11/12/27 22:12
수정 아이콘
저도 정명훈/신동원/김택용쪽에 표줍니다. 올해의 선수만 이영호주면 좀.. 이상하겠죠
11/12/27 23:09
수정 아이콘
이영호/신동원/김택용/이영호 예상합니다
비회원
11/12/28 01:29
수정 아이콘
이영호,신동원의 종족별 수상과 이영호의 올해의 선수는 너무 당연해 보이는데 김택용이냐 허영무냐는 진짜 쉽지 않은데요?
花非花
11/12/28 07:56
수정 아이콘
이영호, 신동원 선수는 당연히 받을 것 같고

토스는 김택용선수가 받을 것 같네요.
멍멍기사
11/12/28 11: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신동원/김택용/이영호 예상입니다. 특히 주관적으로는 올토는 김택용선수 쪽이 받아야 합당한거 같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051 내일 드디어 E-스포츠 대상이 열리네요 [30] SKY925260 11/12/27 5260 0
46049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웅진 vs CJ #1 [323] 삼성전자홧팅6068 11/12/27 6068 0
46048 2011년 12월 넷째주 WP 랭킹 (2011.12.25 기준) [8] Davi4ever5775 11/12/26 5775 0
46047 드디어 개인리그가 개최되네요^^ [29] 삼성전자홧팅9288 11/12/26 9288 0
46045 LoL도 PC방 이벤트를 시작하는군요. [43] 신과달6015 11/12/26 6015 0
46044 크리스마스에 느낀 용산관람의 현실....(수정) [106] Hey서기z12084 11/12/25 12084 3
46042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STX vs SKT #1 [352] To Be A Psychologist6307 11/12/25 6307 0
46041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공군 vs 삼성전자 #1 [145] 꼬장mus5080 11/12/25 5080 1
46040 프로리그 유료관람제를 찬성하는 이유 [22] 불쌍한오빠6071 11/12/25 6071 0
46038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8게임단 vs CJ #3 [94] SKY924852 11/12/24 4852 0
46037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8게임단 vs CJ #2 [219] SKY924810 11/12/24 4810 0
46036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8게임단 vs CJ #1 [314] SKY925047 11/12/24 5047 1
46035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웅진 vs KT #2 [143] SKY925474 11/12/24 5474 0
46034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5주차, 웅진 vs KT #1 [252] SKY924879 11/12/24 4879 0
46033 생명마저 앗아간 죽음의 '온라인게임' [43] 허저비10274 11/12/23 10274 0
46032 민찬기 선수의 은퇴에 대한 인터뷰가 떴습니다 [41] Shiningday8711799 11/12/22 11799 1
46031 Sonny Ericsson GSL Nov. 승격 강등전 D조(임요환선수 출전) #2 [183] 쌀이없어요6449 11/12/22 6449 1
46030 Sonny Ericsson GSL Nov. 승격 강등전 D조(임요환선수 출전) [249] 쌀이없어요5381 11/12/22 5381 0
46029 [WOW] 즐거운공격대 데스윙의 등 세계 첫킬 영상 [27] kurt8458 11/12/22 8458 0
46028 GSL 리뷰 - 승강전 C조 10경기 [45] 뽀로리6435 11/12/21 6435 1
46027 [공지]신규 운영진 두 분을 모셨습니다. [9] Timeless5079 11/12/21 5079 1
46026 sk플래닛배 프로리그 4주차(12/17~12/21) 간략 리뷰 [18] 전준우6862 11/12/21 6862 4
46025 SK planet StarCraft Proleague Season 1 - 4주차, 삼성전자 vs 8게임단 #2 [88] SKY924664 11/12/21 466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