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2/25 06:19
오프는 진짜 뛰어본 사람만 알죠.. 는 아닌가요?
아무튼.. 프로야구처럼 미리 티켓 예매하고 편안하게 관람하는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오프10년 이상 뛰어본 입장으로서, 4~5시간 미리 와서 좋은자리 앉아 보느니.. 그냥 돈 몇천원 내고 경기 시간 맞춰와서 보겠네요.
11/12/25 06:33
잠실 야구장이 전좌석 예매로 바뀌면서 엄청 편해진 것 처럼
모든 스포츠관련 좌석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년 이후로는 오프를 가본적이 없지만 그 전에는 자주 가봤는데 자리 맡기란...
11/12/25 09:18
유료관람제 찬성합니다. 우리 나라는 게임이나 지적재산에 대해 돈을 지불한다는 것을 굉장히 꺼립니다.
엄청나게 부담있는 수준이 아니라 어떤 것을 본다, 게임에 대해 돈을 낸다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있어야 합니다.
11/12/25 09:28
초대권이나 이런거 안뿌리면 찬성입니다 솔직히 이번 부산 WCG도 유료라고해서 일당 만원정도 할줄 알았지만 일당 4천원이더군요
물론 초대권 있어서 초대권으로 4일 다 봤습니다만 초대권만 없으면 찬성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초대권으로 와서 공짜로 보는데 혼자 돈내고 보는건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유로로 할려면 좌석은 확실히 교체해야합니다 무슨 플라스틱의자 쭈르르 가져다 뿌려놓고 석당 얼마 받는건진짜.... 이건좀 아니다거든요
11/12/25 12:05
용산 E스포츠 경기장을 보면 앞쪽에만 조금 의자가 놓여져 있고 뒤쪽은 늦게 오셔서 서서 보시는 관객들을 위해 텅 비어 있는데 유료 관람제를 실시하고 뒤쪽까지 쭉 의자를 설치하면 300~500석 정도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을듯 합니다. 입장료는 5000원에서 1만원 사이 정도면 적절할 듯 하구요.
솔직히 유료관람제의 도입이 너무 늦은 것이지 유료관람제의 도입 자체는 라이센스도 얻은 이상 필수적으로 변해야 할 요소라고 봅니다. 영화관에서 2시간 짜리 영화 보는데 1만원씩 선뜻 내는 사람들이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소요되는 프로리그의 유료관람제에 인색한건 지금까지 공짜로 컨텐츠를 즐기는걸 너무나 당연하게 생각하던 관성 때문인거지 프로리그 컨텐츠가 5천원에서 만원 사이의 입장료도 못받을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11/12/25 12:54
유료관람제 자체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에 큰 의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포츠 최대의 문제점이자 약점이 특정 종목이 특정 기업에 종속된 것이라는 점인데, 유료관람제가 이 부분을 심화시키지 않나 생각합니다.
11/12/25 13:01
프로화가 된지 10년이 다되가는데 아직도 개인으로부터의 유료 수익모델을 내지 못하니 정말 걱정스럽기 그지 없네요. 가장 관중 동원력이 좋다는 스1마저 유료입장에 망설임이 있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쩝... 때문에 e스포츠 판이 앞으로 지금 상태 이상의 발전을 할 수 있느냐엔 물음엔 심히 부정적입니다... 오히려 규모면에선 2년여 전보다 많이 퇴화했죠.. 어쩌면 지금 정도가 한계가 아닐지.. 개인적으론 통합 프로리그 출범 할때 블리자드와 적극적으로 협의을 한 뒤 유료 입장을 실시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지 않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11/12/25 14:51
저도 좋은 좌석과 지정 좌석제가 실시된다면 충분히 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장료 금액이 어디에 어떻게 쓰일지 걱정되네요. 협회는 유로 입장 시행 전에 이스포츠 팬들에게 먼저 신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11/12/26 04:30
글쎄요. 현재 평일이나 비인기 매치때 좌석을 매워주는 사람들은 정말 골수팬들일텐데..
그 분들은 다른 사람들처럼 가끔 생각날때 한달에 두어번 오프를 가는게 아니라 거의 매경기 가는 사람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선 중고등학생도 있을 것이구요. 그런 사람들에게 매번 5000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다면 그 분들이 꾸준히 올 수 있을까요? 한달에 10번 남짓 오는 사람들에게 5000원을 걷으면 5만원인데 중고등학생에겐 상당히 심리적 벽으로 작용할 액수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애초에 유료관람제를 하면 더 쾌적한 관람환경을 기대한다는 것 자체가 유료관람의 경우 입장객 수가 줄어들거란 소리기도 하구요. 물론 저도 평생 오프를 단 한번 가봤고, 만약 서울에 살아서 가깝다고 하더라도 한달이 한두번 갈테니 5000원 정도야 아깝지 않겠지만... 현재에도 꾸준히 오프를 뛰면서 자리를 채워주는 사람들에겐 어느정도 부담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11/12/26 04:41
중, 고등학생이 한 달에 10번이나 올 일이 있을까요?
학업을 포기하고 매일같이 와도 10번 올까말까일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도 5000원은 너무 비싸다는 느낌은 듭니다. 당장 영화관에서 영화 한 편을 봐도 6~7000원 정도의 금액을 지불하는데 시설 자체가 비교가 안되지요. 한 2~3000원만 받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1/12/26 15:31
지정좌석은 유료 500~1000원정도(수익을 내기 위한 방법이 아닌, 관리서비스, 사탕초코렛 제공 비용, 관람료 목적의 소정의 비용)
지정좌석은 조금더 편한 좌석으로(영화관람보다 길다면 길게 보는데 안락한 의자는 필수 일것 같구요.) 입석은 플라스틱의자 제공으로 무료로 하는것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