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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0 16:51
미스테리함..다른토스는 참고기다리는거 같은데
어떻게든 질럿나와서 히드라조금씩 잡아먹고 결국에 스무스하게 이겨버리네요.. 진짜 저그전을 젤편하게하는듯..
11/12/20 16:54
김택용선수 저그전을 보면 참 탄탄하고 저그입장에서 까다롭겠다고 느끼는게
소수게릴라와 멀티테스킹으로 저그에게 멀티테스킹을 유도합니다. 그리고 커세어가 조합된 한방조합과 그 타이밍이 더욱 더 까다롭죠. 저그를 끊임없이 괴롭혀주면서 한방조합 타이밍을 꾸려나가는 능력이 발군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저그들은 이 타이밍에 무너지더군요.
11/12/20 16:54
근데 김택용 선수 질럿들이 6시에 고립된 히드라 3마리 잡으러 갔을 때, 뒤에 따라오던 4기 정도의 하템을 히드라로 다 끊은 거 아니었나요?
화면이 늦게 전환된 관계로 하템 한 기의 산화 소리만 들려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뮤탈은 그저 돈낭비가 된 기분이네요.
11/12/20 16:55
굉장히 쉽게 이긴거 같지만 초반부터 질럿으로 이득 못보거나 중반에 질럿으로 히드라 줄여놓지 못하거나 나오는 타이밍이 조금만 늦었으면 프로토스가 못이기는 상황이었죠
11/12/20 17:09
프로게이머 경기를 보면서 기대하는건.. 다른 걸 기대하고 보는건데
피 빠진 마린부터 잡아주지.. 배넷 보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11/12/20 17:35
이것이 코칭스태프의 존재이유라는 해설의 멘트에 공감이 가네요.
상대의 스타일을 파악해서 유혹한뒤 제대로 들어가는 크로스 카운터. 맥빠질수도 있지만 마지막 경기만큼은 멋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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