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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20:19
kt팬으로서 정말 암울하네요...........
예전에 분석글도 쓴적이 있었습니다만은... 역시 그때 그대로예요.......에휴..........
11/12/09 20:20
저또한 sk팬으로서 그냥 이기는게 좋지만 이영호 선수도 보고싶어서 이지훈 감독의 신트리에 웃고있었는데 그걸 정윤종 선수가 실력으로 밀어버리네요 [m]
11/12/09 20:25
kt팬으로서 정말 오늘 우울한 날이네요..
이지훈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결과는 결국 이렇게 되네요. 에결이 없는 kt는 정말 전력이 약해져버렸어요. 확실한 카드 2명 이외에 나머지 1승이 50%는 기대할 수 있어야 할텐데 그게 안되니까 너무 답답합니다. 위너스 리그만이라도 부활되었음 소원이 없겠어요....
11/12/09 20:29
에결 있을땐 1승만 하라고! 에서 이제는 2승만 하라고! 가 된 KT가 정말 아쉽겠네요.
그건 그거고.. SKT의 프로토스의 승리를 축하드립니다. 예전부터 '토스가 왜 저그한테 약하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선택형 랜덤유저로서- 한때 제가 몸담고 있던 길드에도 토스가 제일 강했기도 했고 해서 그런 생각이 좀 많았습니다- 오늘 경기들은 뭔가 좀 뿌듯하네요.
11/12/09 20:38
에결 없어졌을때.. 에이~ 그럼 재미없잖아.. 했는데..
재밌군요. 이영호를 한번밖에 못쓴다는게 오히려 승부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듯..
11/12/09 20:44
김택용의 저그전이야 명불허전이고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1경기의 도재욱이나 4경기의 정윤종의 저그전 발전은 눈부실정도네요. 도재욱이 저그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플레이 하는거나 정윤종이 히드라 웨이브에 그냥 밀릴뻔한 경기를 집중력있게 커세어를 살리면서 막아내는거 보면.. 티원 토스가 심상치 않네요. 저그도 심상치 않구요;;
11/12/09 21:08
작년에는 위너스리그로 반전을 했던 KT인데 올해는 진짜 힘든 출발이고 앞으로도 밝은면을 찾기가 힘드네요. 다른팀의 전력보강에 비해 적었던것 같고요.
11/12/09 21:12
마지막줄에서 발끈하게 되네요.. 악의는 없으셨겠지만 이건 대놓고 어그로끌자는 멘트로 봐도 무리가 없는 정도네요.
그냥 문장만보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앞뒤 문맥과 표현들 때문에 기분이 상당히 안좋네요. [m]
11/12/09 21:34
웅진도 나름 할만하지 않나요 김택용을 견제할수있는 몇안되는 저그중 한명인 김명운도 있고 정명훈의 천적 김민철도있고 웅진전도 재밌을것 같은데요.
11/12/09 21:45
T1팬인 저도 쪼금은.. 마지막 두줄이 살짝 아쉽네요. 물론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T1으로서는 CJ전.. 쉽지 않을듯 합니다. KT나 T1의 저그보다는 급이 높아보여요. 정명훈 선수 외에 한 명의 테란이 더 있어야할텐데.. 그게 좀 아쉽네요.. 결과는 둘째 치고 테란들이 잘 안나오네요. 앞마당에 멀티 하면서 입구 좁히기가 이전보다 어려워보이던데.. 몇몇 맵에서 저그 심시티가 녹록치않은 것처럼요.
11/12/09 22:08
kt팬분들껜 죄송하지만... 5세트로 바뀌니 이런 재미가 있군요. 처음엔 부정적이었는데 몇경기 보다보니 엔트리 지켜보는 재미가 쫄깃쫄깃합니다.
11/12/09 22:09
정윤종 선수에게 조금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차분하고 근성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얼마나 더 성장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도재욱 선수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은 상당한 플러스지만 SKT는 아직 2가지가 부족합니다. 프로토스와 저그를 맡아줄 저그가 없고, 테란 서브 카드가 없습니다. 저그 카드 약점은 김택용 선수가 커버해 준다지만 테란 라인은 언제까지 정명훈 선수 혼자 감당해야 할까요. 신상문 선수가 딱이였는대 생각할 때마다 아쉽네요.
11/12/09 23:13
"^^ SKT 어떻게 이기죠?" ← 이 말 때문에 문제인가요? 이게 왜 문제가 되는건지 전 이해하지 못하겠는데.. 누가 알려주실 수 없나요?
특정 선수, 특정 팀에 대한 저런 멘트는 pgr 내에서도 있어왔고 중계진들도 흔히 사용하는 말인데 왜 이리 민감한건지..
11/12/10 01:51
KT 입장에서 보면 이번 엔트리는 정말 신의 엔트리였는데 결과가 안따라주네요. KT 엔트리의 핵심은 일단 저그를 토스에게 붙이는 것 그리고 이영호를 상대팀 에이스와 매치시키는 것이죠. 근데 5세트가 이영호 vs 정명훈이 될 것이 뻔했기 두 요소 모두 충족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런데도 이런식의 패배는 참...
아무튼 이영호 김대엽 선수 빼고는 아직도 KT는 전패네요. 우승하고 나서 매번 저 두 선수 빼고는 페이스가 다들 떨어지는 것 같은데 이건 뭔가 팀원들 동기부여에 문제가 있다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11/12/10 08:10
어제경기는 KT빠로서는 그저 주룩주룩
거기다 덤으로 저그유저로서 뒷목잡고 쓰러질만한 경기였죠. 아칸!!!!!!드라군벙커 안에 들어가있는 아칸이던, 아니면 김대엽선수가 쓰던 개떼 아칸이던...-_-
11/12/12 17:43
pgr이 좀 삭막해지긴 했네요. SKT 팬분이 쓴 글에 와서 기분 별로고 안 좋게 보인다는 댓글이 달리다니....-_-;;
그것도 대놓고 제목에서부터 팬심이 담긴 글인 것을 알 수 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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