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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30 19:16
1줄 요약에 대한 변
상대방이 가위를 낼지 보를 낼지 주먹을 낼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나를 내야 하고, 그 결과 진 거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1/11/30 19:20
저도 어디선가 임진묵선수가 팀내 토스전 승률이 7할이 된다고 들었지만 과연...
연습실에서 토스를 잘잡으니깐 CJ토스라도 상관없어! 라는 마인드였을까요... 하지만 제가 오늘 경기에서 봤던 임진묵선수의 토스전은 저그전과 정말 N/S 극을 달리더군요. 멀티태스킹도 안되고 컨트롤도 안되고 물량도 안되고 타이밍도 다 안되는... 오로지 확장능력만 저그전이랑 비슷하더군요 (물론 그것도 리콜로 번번히 털렸지만)
11/11/30 19:37
이글은 선수를 까는글인지 아니면 감독을 까는글인지 모르겠네요. 내보기엔 둘다 다까는글같은데 초반부에는 감독의 역량을 탓하다가 후반부에는 개인의 과욕을 얘기하네요. 그냥 공군이 져서 빡쳤어. 이건가요?
11/11/30 19:41
임진묵선수...좀 어정쪙했죠.. 한방러쉬를 할꺼면 확실하게 한방을 하던가.. 아니면 수비적으로 멀티먹고 늘어질려면 방어를 착실히 하던가..
물론..결국 멀텟싸움에서 완패했지만요.. 한방병력으로 본진까지 압도적으로 밀어버릴병력이었는데..
11/11/30 19:45
바꾸는 것도 사실 능력이 되어야 바꾸는 거고 특히 카드가 충분히 다양하면서 설사 패가 말렸어도 이길 수 있을 때인데, 공군이 그런 전력인가라는게 일단 문제가 되겠죠. 다양하고 예측불허한 엔트리라는 건 원래 강팀이 잘 쓰는 거지 약팀은 거의 쓰기 힘들어요.
11/11/30 19:54
임진묵 선수가 저격능선에 한 경기, 체인에 한 경기 나왔군요. 저격에선 승리, 체인에선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수요일 경기에선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인에 나왔습니다.
2:0이라는 스코어는 상당히 압박이 되는 점수차입니다. 매치포인트죠. 1경기 내주면 바로 패배입니다. 케이티 같은 경우 2:0까지 밀렸다면 일단 갓을 내밀 겁니다. 삼성이라면 대개 송병구 선수가 나올 겁니다. 다른 팀이라 해도 2:0까지 밀렸다면 일단 무조건 1승카드라 믿고 있는 선수를 내밀 겁니다. 스크야말로 특정맵 연습체제기 때문에 에이스가 나오지 않을 수 있겠죠. 그렇다는 건 임진묵 선수가 가장 연습시에 잘하고, 실전에서 1승을 가장 기대할 만하다는 얘기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임진묵 선수를 내보냈고, 공군 입장에선 패배했죠. 첫플에 적었듯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1/11/30 20:32
공군이 져서 화나서 글쓴것도 아니고, 임진묵 선수가 져서 화난것도 아닙니다. 사실 임진묵 선수의 형편없는 경기력은 제가 팬이 아니라서 그렇게 화나지도 않앗습니다.
제가 이상한게 생각한건지는 몰라도 `저그용`인 임진묵 카드를, 저그 카드가 모두 소진된 3세트에 낸게 어정쩡하다고 봅니다. 여기서 한두열 선수 이야기를 하시는데, 솔직히 객관적으로 한두열 선수가 나오리라고 예상한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요? CJ 3토스가 단 한명도 출전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다가, 신상문 선수까지 버젓이 있는데 말이죠. 그냥 제가 생각하는 단순한 방식으로 접근하자면 저그전 뺴면 일반프로게이머보다 떨어지는 임진묵 선수를 저그2톱을 모두 쓴 CJ에에게 배치한게 잘못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연습시에는 당연히 그 맵에서 잘했으니깐 출전을 했겠죠. 다만, 오늘의 경기력은 과연 연습실에서조차 잘했을지 의문이라서 말이죠
11/11/30 21:40
선수층이 얇은 공군으로선 별 수 없었을 것 같은데...
2:0의 핀치상황, 상대는 ACE카드 다수 보유, 자팀의 ACE의 패배 - 여기서 공군이 자신있게 낼 수 있는 카드는? 없죠. 팬들이 보기에는 누가 나와도 3경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평소 연습 하는 것을 지켜본 감독이 임진묵 선수가 가장 좋은 카드라고 판단한 것이고, 못 이긴 것 뿐입니다. 그리고 토막 이야기 하시는데 이성은 선수도 공군가서 토막좀 고친거 생각하면 또 모르죠.
11/11/30 23:20
그 맵을 연습한 선수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 입니다. 이 맵을 출전하려고 연습도 안 한 선수를 어 토스 나올것 같은데.....
연습안했지만 저그 너 나가라 이게 더 말도 안되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토스라고 맵을 맡겼던 임진묵선수를 토스전 기회를 안준다면 이 선수는 나중에 누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토스나올까봐 무서워 어떻게 쓰나요? 그걸 떠나서 당연히 연습한 임진묵 선수가 나온게 맞는 겁니다.
11/11/30 23:36
그게 제일 효율이 좋기 때문입니다. 선수에 따른 성향은 코칭스탶쪽이 더 잘 알거구요.
KT정도나 연습 안해도 이영호 내밀지 다른팀은 그렇게 하기 힘듭니다. 효율이 너무 딸리거든요.
11/12/01 01:29
경기를 라이브로봤지만.. 임진묵선수 저그전에비해서 플토전 진짜못하더군요
뭐 선수층이 워낙없다보니 연습한선수가 나오긴해야겠지만 플토가뻔히보이는상황에서 나온건 아쉽긴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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