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18 22:04:05
Name 초콜렛
Subject 23페이지를 펴보세요.
[펌]Page 23, fifth sentence | Anything Goes

1. Grab the nearest book.
2. Open the book to page 23.
3. Find the fifth sentence.
4. Post the text of the sentence in your journal along with these instructions.

1. 가장 가까운 책을 집으세요.
2. 그 책의 23페이지를 여세요.
3. 다섯 번째 문장을 찾으세요.
4. 이 지시문과 함께 그 문장을 적어 보세요.

얼마 전 일 때문에 출판사에 갔었는데요. 편집자와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가장 책(전공서적이나,뭐 이런 것 말고, 순전히 기호 차원의 책)을 많이 읽는 세대는 누군가요?’라고 물어봤는데 40대도 책을 많이 읽고 30대도 좀… 뭐 이렇게 대답하시다가

“아무튼 20대가 책을 제일 안 읽기로 악명이 높습니다.”라고 말하시더군요.

아. 그런가? 생각해보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대는 책 외에도 즐기는 문화가 아주 아주 많이 있으니까. 돌이켜보면 주말이 가장 바빴던 시절, 역시 20대였군요.(그때는 주말에 집에 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몰랐죠.-_-) 저 역시 슬슬 책을 읽기 시작한 것은 그 시기가 지난 후 인 것 같네요. 물론 저는 책이 꼭 지성적인 매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책을 통해서만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책, 게임, 만화,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인터넷토론 등등. 모두 사용자에 따라 충분히 지적인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아주 감각적인 매체들이 괴로워지는 때가 생깁니다. 시각, 청각 뭐 이런 감각들을 동시에 사용하지 않고 오직 상상력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재미가 있습니다.

나이를 먹어서 생기는 몇 개 안 되는 장점 중에 하나가 즐거워지는 방법이 의외로 다양해진다는 건데요, 암튼 잡설이 길었습니다. 저 펌글만 달랑 올리고 싶었는데 15줄이 안 되는 관계로 몇자 더 적었습니다. 한번 해보세요. 아 저요?

'더실 해밋이 여류 극작가 릴리언 핼먼을 만나 것은 1930년, 그의 나이 36세, 그녀는 25세였다.'[열정/로사 몬떼로]

(가장 가까운 책이 도록이라던가. 혹은 4문장밖에 없다거나 하면 대략 낭-_-패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ullet Mark
04/05/18 22:08
수정 아이콘
방금전에 댓글 달려는데 '게시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라고 떠서 당황했습니다;;
저도 해보자면...

물론 그때 독신으로 살기를 약속했던 친구들은 한 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약속을 어기고 말았다.

근데 이걸 하는 이유가 뭐죠... 하면서도 모르겠군요.. <(-_-;)a...
Lenaparkzzang
04/05/18 22:10
수정 아이콘
그러다가 제가 졸리거나 밥이 들어오거나 해야 말을 끊었다.
04/05/18 22:12
수정 아이콘
<너희들의 진화는 2,000만 년 동안이나 제자리 걸음을 쳤지> 라고 하네요. -_-a;;
가자! 형기야...
04/05/18 22:14
수정 아이콘
Bullet Mark님/제가 한 생각하고 똑같이 댓글을 다셔서 놀랬습니다...흐미... ....;;;;
저도 댓글 달고 나니 '게시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라고 떠서 다시 씁니다...;;;
"군사혁명 세력은 독재를 계속하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는"
근데 진짜 무슨 의미 인가요 ?????????????
04/05/18 22:17
수정 아이콘
<인생은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다.> 라고 나오는군요.
찬양자
04/05/18 22:18
수정 아이콘
한 사람이 예수께 여짜오...
성경이 있네요^^ 줄이 굉장히 짧다는...-_-;;
04/05/18 22:18
수정 아이콘
흠.. 하는 이유는 "그냥 즐겨보자, 허허허" 라는게 아닐까요?
Return Of The N.ex.T
04/05/18 22:20
수정 아이콘
으음.. 책을 사야 되는데..
마땅히 떠오르지 않는군요...
총알이 모자라.
04/05/18 22:21
수정 아이콘
견적서의 서식...대내 견적서
04/05/18 22:21
수정 아이콘
가장 가까이 있는 책(밝히기를 꺼려함;;)을 찾아서 해봤습니다.

(넷째줄에서 이어짐)question without looking anything up, and circle the words you're not sure of.


........
04/05/18 22:23
수정 아이콘
Next we consider a slightly more complicated sort of linking, involving three circles forming a configuration known as the Borromean rings, shown as the left in the figure below.
..이군요. 길기도 하여라. --;
저바다에누워
04/05/18 22: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건 때로 아주 고통스럽다.

에쿠니 가오리-반짝반짝 빛나는
세인트리버
04/05/18 22:29
수정 아이콘
조련사에게 가서 질문을 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창피를 당할까봐 망설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책이 가장 가까이 있군요
그저께 두권을 사서 한권은 가방에 한권은 책상에 있습니다.(나머지 한권은 3분력이라는 책..
최근 전 책을 많이 사게 됩니다. 이번 달에만 8권, 선물받은 책까지 9권..
근 10만원을 책값에 투자했군요.(물론 전공서적 아닙니다. 집에서 용돈타서 제가 산 책들입니다)
물론 이렇게 산 책의 90%이상 다 읽습니다. 책 읽고 생각하는 시간을 매일 한시간씩만 투자하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생각하며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04/05/18 22:39
수정 아이콘
5번째 '문장' 과 5번째 '줄'은 엄연히 다른 건데 말이죠 =3=3=3

얼마전 블로그에서 유행하던 놀이의 일종입니다. 유래는 외국의 100문100답 같은 데 중간에 있던 질문중 하나라고 알고 있구요. 별다른 의미 없는 놀이일뿐이지만 의외로 아무렇게나 집어든 책의 5번째 문장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때가 있지요.

그건 그렇고, 이런식으로 자신의 생존코드 (1,2,3,4) 를 가지고 계속해서 번식 (복제) 해 나가는 이 것을 일종의 밈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요 :)
04/05/18 22:52
수정 아이콘
23쪽의 다섯번째 문장.....없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권)
04/05/18 22:54
수정 아이콘
"이봐, 대머리. 자네 생각은 어떤가?"
- 오다 노부나가(야마오카 소하치) 7권을 읽던 중 ;;
Godvoice
04/05/18 22:55
수정 아이콘
뭐 저도 블로그에서 유행할 때 한번 해봤는데...
무려 '백지' 였습니다. 23페이지가 백지였음... -_-;;;
슬픈비
04/05/18 22:58
수정 아이콘
녀석은 평소 우리에게 과격한 움직임을 일체 보여준 적이 없었다. 이군요.
책제목은..이외수씨의 괴물.
초콜렛
04/05/18 23:07
수정 아이콘
의외로 댓글들이 재밌네요. 하하하
총알이 모잘라님은 참 바쁘게 사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갓보이스님과 함군님의 선택된 문장... -_-d
04/05/18 23:10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애 생각을 지우려,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것.' 이군요.
제목은 '짧은 동화 큰 행복'이네요. (며칠 전에 선물 받은 건데... 알고 보니 아동 대상 도서였다는... -_-;;;)
04/05/18 23:11
수정 아이콘
"(나)를 보기처럼 바꾸어 썼다고 가정할 때, 고려했을 사항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다다 언어영역 시문학중에서..-_-;;;
하필이면 언어영역 강의 준비하다가 이 글을 보았군요..
Bullet Mark
04/05/18 23:20
수정 아이콘
두슬님이 말하신대로 문장과 줄을 착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군요.
전 5번째 문장이지만 6번째 줄과 7번째 줄에 걸쳐 있었는데...
그나저나 각 문장을 하나로 합쳐보면 어떨까 하는 재밌는 생각이 드네요

군사혁명 세력은 독재를 계속하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발전은 2.000만 년동안이나 제자리 걸음을 쳤지
시간은 흘러 1930년 여류 극작가 릴리언 핼먼을 만났고 그의 나이 36세,그녀는 25세. 그들은 결혼을 했다
물론 그때 독신을 약속했던 친구들은 더실 해밋 한사람을 제외하고는 약속을 지켰다.
그 중 하나였던 예수<영원한 솔로;;>가 말하였으되 인생은 끊임없이 탐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건 때때로 아주 고통스럽다
"이봐,대머리. 자네 생각은 어떤가?" 라고
조련사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창피를 당할까봐 망설였다.
녀석<조련사>은(는) 평소 우리에게 과격한 움직임을 일체 보여준 적이 없었다.

대충 이런식으로.... 너무 말이 안 맞나요? 끼워 맞춰봤는데 재미없군요-_-;;
사상최악
04/05/18 23:36
수정 아이콘
또한 아무리 심한 저주라 할지라도 기도와 참회에 의하여 제거된다는 것을 믿으라.
04/05/18 23:38
수정 아이콘
"말로 소통하는 것은 아주 어려워요."
-오타쿠 가상 세계의 아이들.. 이란 책입니다.
GeneralG
04/05/18 23:39
수정 아이콘
'더실 해밋이 여류 극작가 릴리언 핼먼을 만나 것은 1930년, 그의 나이 36세, 그녀는 25세였다.'[열정/로사 몬떼로]

책을 안읽는 저로서는 약간의 전율과 감동을 느꼈내요
프메지션
04/05/18 23:51
수정 아이콘
미래의 세계정치-금방 자기들끼리 뭉치려고 하는 것입니다.
ㅡㅡ;; 레포트용 책이지만 노는중...
04/05/18 23:57
수정 아이콘
이런 관점에서 천재를 그 작용 영역과 분리시켜 마치 특정한 범주적인, 단일적인 인간 유형으로 간주함으로 천재는 정적이고 절대적인 그 무엇이 되고 만다.
-안진태, 파우스트의 여성적 본질.................. (파우스트 어려워요 ㅜ_ㅜ)
Daydreamer
04/05/18 23:58
수정 아이콘
This doctor, who had only a nodding acquaintance with medicine and relied on common sense, infused his patients with his optimismand high spirits.
책 제목은 Francois Jacob의 'The Statue Within'. 학교 레포트 숙제만 아니면 벌써 집어던졌을...
피어리♡
04/05/19 00:00
수정 아이콘
우아, 정말이지 깜짝 놀랐어요.
-이미나, 그 남자 그 여자
흐르는 물
04/05/19 00:20
수정 아이콘
예컨데 이동과 화력이 그것이다
-전쟁의 역사 1권(요즘에는 합본으로 나오더군요-_-;;)
책장이 바로 왼쪽 50센티 정도 옆인지라 모니터를 주시한채로 손을 왼쪽으로 뻗어 아무거나 꺼냈음-_-;;
04/05/19 00:26
수정 아이콘
그날 밤 눈이 먼 남자는 장님이 된 꿈을 꾸었다.
-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
04/05/19 00:34
수정 아이콘
말을 바꾸어 정치는 사회 생활의 필연적인 양상이며 또한 구성 요소인가? -G.폿지, 근대 국가의 발전.
우연하게도 보고 있던 페이지가 23쪽이네요.
기억의 습작...
04/05/19 00:35
수정 아이콘
나 잔느비쉬는 더 이상 이 아기를 맡을 수가 없어요!
-향수(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04/05/19 00:42
수정 아이콘
cheat on tests --;
Sky walker
04/05/19 00:42
수정 아이콘
깜짝 놀라 로그인했습니다. 우연히도 윗 분과 같은 책을 보고 있었어요..^^
비타500
04/05/19 00:47
수정 아이콘
토익, 토플, 화확, 유체역학, 그 외 전공책들.. 교양이라곤 본진에 놔두곤 자취생 플레이 -_-;;

대략 난감;;
04/05/19 00:48
수정 아이콘
"서해안일대에서 당의 위치에 대해 특히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많은 배들이 지나가는 길목의 섬들에서는 모두가 섬의 중앙 가장 높은 곳에 당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하효길, "한국 서해안일대의 해양신앙", <현장의 민속학> p.23 인데 이 책 뒷부분만 발췌해서 읽는 중. 흠.

같은 거리에 있던 다른 책에는
"그때 (동륜) 태자가 이미 장성하였다. 태후는 이에 만호 공주를 짝지어 진골 정통을 잇고자 하였다. 사도황후는 대원 신통을 잇고자 하여 몰래 서로 더불어 의논하여 말하기를, '나의 아들은 좋은 아이이니, 태자와 더불어 서로 친하여 아들을 갖게 되면 곧 너를 후로 삼을 것이다' 하였다. 미실이 크게 기뻐하여 태자와 더불어 상통하여 임신을 하였다."

.....무슨 책인지 아실라나. ^_^;;;
엉망진창
04/05/19 00:58
수정 아이콘
돼지고기 맛이 그만이라고 칭찬하였다. (대지/펄벅)

제가 읽고 있는건 아니고 고등학교때 샀던것 같은-_-;; 동서세계문학전집이 제 책상 바로 옆 책꽂이에 있네요. 다해서 30권인데 한권당 대략 6-700 페이지가 넘는군요. 저중에서 5권도 안본듯 합니다. 그와중에 노인과 바다는 꽤나 흥미롭게 읽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나는군요. 음... 책좀 읽자~!!
04/05/19 01:06
수정 아이콘
"연습은 저녁 7시로 예정되었으나 한 시간 전에 이미 모든 연극애호가들이 홀에 모였으며, 큰딸과 작은딸 그리고 막내딸은 무대 주위를 돌아다니며 대사를 읽었다."

- 안톤 체호프 [산다는 것은]
04/05/19 01:15
수정 아이콘
동생들은 각각 설비와 도구 점검을 했다.

창룡전 11권 은월왕전기;입니다. 책은 대학때 제일 안 읽은 거 같아요.=_=
완전완전
04/05/19 01:15
수정 아이콘
천연의 미소
-요시모토바나나 암리타 中-
사르비아
04/05/19 01:17
수정 아이콘
"누더기옷을 걸친 이 사나이의 이름은 기치지로라고 하는데 나이는 스물여덟이나 아홉 정도였습니다." (침묵/엔도 슈사쿠)

저는 이글을 보는 순간 모든 책에 23페이지에 5번째 문장에는 같은 규칙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길버그
04/05/19 01:18
수정 아이콘
책은 항상 않읽은것 같아요-_-;;;;;
완전완전
04/05/19 01:23
수정 아이콘
사르비아//님 저도 그런상상을하고 흥미진진하다고생각했는데 그런건 아닌가봅니다
04/05/19 01:27
수정 아이콘
이런 물음에 나는 마음속으로 "내가 쓰려는 건 르네상스문명의 알맹이쪽이오" 라고 중얼거리면서도 말 수를 줄이기 위해 곧잘 이런 투로 답하곤 하였다


23페이지가 마침 서문이군요 시오노 나나미 님의 바다의 도시 이야기 임니다

흐르는 물님꼐// 안녕하세요 물옹 (__)
Samo.302Tank
04/05/19 02:05
수정 아이콘
여러 명이 있을 경우에는 아예 들에다 불을 놓으면서 옷을 말렸는데,그런 경우는 갑자기 불이 세게 붙어서 간혹 옷이나 장갑을 태우기도 했다

--우상호 자전 에세이 '촌놈' 중에서--
04/05/19 02:25
수정 아이콘
(22페이지에서 연결된 문장은 빼고 하는건가요?)
'여러가지를 추가했다가 꼭 필요한 것만 남기고 지웠다.'
- 무라카미 하루끼, '해변의 카프카' 상권 중에서
책장 넘기다 생각났는데 므훗한 문장이 나오면 대략 낭패..--;
KILL THE FEAR
04/05/19 02:40
수정 아이콘
'푸른 보리밭 사이로 하늘을 쏘는 노고지리가 있거든 아직도 날아오르는 나의 꿈이라고 생각하라.' -함형수,<해바라기의 비명(碑銘)>
언어영역 모의고사에 대한 책을 보고 있었습니다 T_T;
04/05/19 03:00
수정 아이콘
저바다에누워님//찌찌뽕.....(웃음)
라이디스
04/05/19 03:13
수정 아이콘
'초소에서 조금 떨어진 광장에 모토라도 한 대가 서 있었다.' 시구사와 케이이치,(키노의 여행6권> 재미있습니다.-_-d 키노라는 주인공이 여러 나라와 마을을 3일간씩 머물며 그나라의 특징들을 느끼는? 내용의 소설인데 읽으면서 무언가 생각하게 해준다는게 좋군요. 키노와 에르메스의 만담도 재미있구요^^
최임진
04/05/19 03:36
수정 아이콘
(23페이지는 전면화보라 글이 없습니다.)
-월간 바둑 5월호-
미남불패
04/05/19 04:11
수정 아이콘
성의 정체성은 평상시 가장 가까이 있는 부모나 양육자의 태도에서부터 넓게는 사회적 가치체계에 이르기까지 주변 환경과의 상호작용 속에서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김동중 外, <섹슈얼리티로 이미지 읽기>
성정체성의 환경결정론에 관한 문장이네요. 생물학적 차이에 의한 성정체성의 측면도 수용하는 페미니즘이 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
GARIMTO MANIA
04/05/19 04:28
수정 아이콘
'1968년 13살의 빌 게이츠(Bill Gates)와 두 살 위인 폴 알랜(Paul Allen)은 컴퓨터 게임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仁慈隱惻助次
04/05/19 05:17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에 대한 니체의 대안은, 안이하게 새로운 근거와 목표를 찾는 것이 아니라 이성주의를 철저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었다.'
- 그림으로 이해하는 현대 사상, Valis Deux -
밀로세비치
04/05/19 05:23
수정 아이콘
(저는 약같은 것은 믿지 않아요..)
- 애크로이드 살인사건 ,agatha christie)

추리소설이라..
04/05/19 06:52
수정 아이콘
로봇이 즉각 대답했다. -아시모프 로봇2-
04/05/19 07:01
수정 아이콘
전면 그림..ㅠ.ㅠ
通하였느냐?
04/05/19 08:23
수정 아이콘
강사장님 이러시면 안되요....어허~ 이리 와보라니까.......
..........................................................................
가 아니라 2.건물기타토지의 정착물이라고 나오는 군요~!! -중개실무 中-
04/05/19 08:55
수정 아이콘
캐드도면만이 가득하다는 그것도 아침부터 비위상하는 오수처리시설 도면만이 ㅜㅜ
IntiFadA (Ch.I.Bu)
04/05/19 09:09
수정 아이콘
"예를 들면 의사, 변호사, 교사, 회계사, 그리고 화학 기사 중이다."
피터 드러커 'Next Society' 中
04/05/19 09:18
수정 아이콘
--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행편이 안 돼서 안타깝지만 자기하고 -- 한 문장이 안돼네요ㅠㅠ.. 열세 가지 수수께끼 중에서
04/05/19 09:24
수정 아이콘
그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천천히 세련된 동작으로 그것을 뜯어보았다.
- 애거서 크리스티, 오리엔트 특급 살인
04/05/19 09:27
수정 아이콘
쓰고 나서 보니 조금 위에 크리스티 소설을 쓰신 분이 있네요~
반갑습니다 ^^
달라몬드
04/05/19 09:46
수정 아이콘
'온몸을 녹작지근하게 만드는 길고도 깊은 입맞춤이었다.'
나무, 베르나르 베르베르, 열린책들 (제목, 작자, 출판사)

아니 어찌 저런 내용이...
lilkim80
04/05/19 10:22
수정 아이콘
카이사르가 인슐라에서 살았다는 기록은 전혀 없다 - 로마인 이야기(몇권일까요??)

연*^^* 님/ 여인열전 아닌가요?? 저도 재미있게 본 책인데...(이니면 대략 낭패...--;;)
lilkim80
04/05/19 10:25
수정 아이콘
이니면-> 아니면 (낭패군요 하하)
억울하면강해
04/05/19 10:30
수정 아이콘
저는 달라몬드님과 같은 책을 옆에두고 있답니다^^
lilkim80//로마인이야기 4권아닌가요?^^
04/05/19 10:37
수정 아이콘
lilkim80님// 오옷...관심을 가져주시다니...그게 아니라 "화랑세기" 였습니다. '진골'에 포인트가 숨겨져 있었죠. 왜 이렇게 책이 야한지...궁시렁.
04/05/19 10:42
수정 아이콘
블로그에서 돌던 트랙백 놀이 가 여기까지 왔군요-_-;;

저는 아마 무협지의 한글귀였던걸로..
lilkim80
04/05/19 10:47
수정 아이콘
전 여인열전 '미실'편인 줄 알았습니다. 작가가 화랑세기를 자주 언급하더니 비슷한 내용이군요... 생각해보니 미실편은 책 후반부로군요..
억울하면 강해져라님/ 맞추셨군요 제가 젤 좋아하는 책중에 하나지요 인제는 거의 외우다시피 하지요 --V
남자이야기
04/05/19 10:49
수정 아이콘
그런 다음 젊은 사복 형사가 세상일이 다 귀찮기만 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나타났다.
04/05/19 10:51
수정 아이콘
아마도 주변에 책이 없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글인 듯 싶군요
저는 펼쳐 본 결과
광고입니다. T.T
SeNtiboY
04/05/19 10:58
수정 아이콘
마치 아버지처럼 몽상적인 기질을 가진 남자가 그런 사소한 일을 알아채기라도 한다는듯이, 아니 남자들은 모두 그런일에 신경을 쓰기라도 한다는 듯이.
---------------Stone Diaries - Carol Shields
아버지는 강민 선수였던걸까요-_-;;
04/05/19 11:01
수정 아이콘
그가 이야기를 다시 시작했다. [달의 궁전/폴 오스터]
04/05/19 11:05
수정 아이콘
그 후 나는 강연을 준비하였고, 강연 연습을 해보려고 뉴질랜드에 갔다.
(파인만의 QED)
04/05/19 11:07
수정 아이콘
"아, 당신이 담배 냄새를 맡는 사이에 벌써 벗어났구려."
- 안데르센의 지중해 기행,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
04/05/19 11:32
수정 아이콘
その考えが儒教となり、長く中国の政治や社会生活のよりどころとされた。
ー新しい社会歴史(日本中学教科書)
레폿하다만 교재가... ;ㅁ;
04/05/19 11:47
수정 아이콘
"바바라는 이렇게 말했다고..."
그냥그렇게
04/05/19 12:13
수정 아이콘
이런.. 인물관계도만 나오네요 ^^;;
04/05/19 12:39
수정 아이콘
"질병을 고치는 데 유능한 사람은 또한 누구보다도 질병을 잘 예방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겠나?"
- 국가론, 플라톤 -
harisudrone
04/05/19 12:48
수정 아이콘
' (각)각 구하여라.' 예전에 과외했던 중학교 2학년 수학문제집;;
04/05/19 12:52
수정 아이콘
극작가 장 아누이(Jean Anouilh)의 표현에 따르자면 <허구는 인생에 형식을 부여한다> -시나리오 어떻게 쓸 것인가 (로버트 맥기)
04/05/19 13:20
수정 아이콘
만화책에서 5번째 줄이라니.... 어떻게 하지....-_-
일상다반사
04/05/19 13:27
수정 아이콘
메시나에 도착한 뒤에도 클라우디우스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2, 시오노 나나미.
GunSeal[cn]
04/05/19 14:01
수정 아이콘
"그러므로 체적탄성계수(bulk modulus)는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금속소성가공의 1-12 등방성 탄성론에서...
04/05/19 14:12
수정 아이콘
"닥쳐라!" ==> 젠장.......ㅡ,.ㅡ
hansnova
04/05/19 15:57
수정 아이콘
판례가 소규모 목조건물의 경우 이른바 '불가분일체론'을 근거로 책임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나, 콘크리트건물이나 고층대형빌딩에도 위 논리가 타당할지는 의문이다.

왠 바로옆에 법학서적이 -_-;
corssroad
04/05/19 16:36
수정 아이콘
입술을 굳게 다물고는, 고무라가 얘기를 걸어도 대답하지 않았다.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의 소설이 재미있어서 이번 신작도 보는데 좀 많이 야하던데요.-_-;; 그래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_-;;
이뿌니사과
04/05/19 18:16
수정 아이콘
경제정책 제정자들은 정부의 간섭을 문제로 간주하는 반면 사회옹호단체는 비즈니스가 문제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 - M.포터, 경쟁론. ^^
04/05/20 01:06
수정 아이콘
그들은 노래를 불러댔고 사찰의 이름도 줄기차게 외워댔죠. 탄샹싱 1권.
수업 발표때문에 읽었는데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지금 레포트 때문에 보는 책은-한두권이 아니지만ㅠㅠ- 23페이지에 백지가;;)
04/05/21 00:54
수정 아이콘
'남대문 밧 쳥파에 유영은 빈한하야 ㅼㅐ맛처 입을 의복도 없고, 흣터진 두발에 ㅼㅐ무든 얼골로 거리에 왕래함으로 여러 유객들에게 비읏슴과 만흔 천대를 바들 ㅽㅜㄴ이다.
EBS- 국어 NEW 포트리스 입니다. 마침 인터넷 강의를 듣고 난 뒤로군요;;
04/05/23 12:14
수정 아이콘
'나의 이성은 일시적이나마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힘을 얻어 외쳐댔다.'... 샬럿 브론테 제인에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12 [뜬금없이] 여러분은 꿈을 자주 꾸시나요? [29] Bullet Mark3536 04/05/19 3536 0
4611 오늘도 역사의 수레바퀴는 돌고있다. -<기적의 화음>- [2] 만달라3479 04/05/19 3479 0
4610 [잡담]더파이팅을 아십니까~~^^ [25] 평안호태왕3110 04/05/19 3110 0
4608 만화 '아일랜드'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걱정 & 퇴마록) [39] TopaZ4352 04/05/19 4352 0
4606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다 - Biggest Units 0 runs, 0 hits, 0 errors!! [29] Marionette3662 04/05/19 3662 0
4605 엠비씨게임 마이너리그 사진+후기 [6] Eva0103444 04/05/19 3444 0
4604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3 [10] 막군3371 04/05/19 3371 0
4602 스타병법 필승전략 [12] Queen(x)3741 04/05/19 3741 0
4601 [안내] HSL 2차토너먼트 개최에 관한 안내 - 하수들만의 리그. [53] 슬픈비3150 04/05/19 3150 0
4599 [잡담] 하늘을 나는 방법 - 오리 날다. [7] lovehis3699 04/05/19 3699 0
4597 리니지와 스타의 아련한 추억 그리고 피씨방 [잡담] [6] 김태성3516 04/05/19 3516 0
4595 제 3세계 음악을 듣다... 3. Alizee - Moi... Lolita [6] 길버그3380 04/05/19 3380 0
4594 [잡담] 애인보다 괜찮은 친구에 관해서. [27] 안전제일2956 04/05/19 2956 0
4592 각종족별 득세기,암울기의 기준은? [7] 리치나다옐로2951 04/05/18 2951 0
4591 베르세르크 마지막 줄거리(?) [44] GeneralG5638 04/05/18 5638 0
4589 23페이지를 펴보세요. [92] 초콜렛4919 04/05/18 4919 0
4587 스타크래프트2? [14] Tail3185 04/05/18 3185 0
4586 오늘의 챌린지리그... 재미있었는데, 보신 분??? [18] 작지만커다란3716 04/05/18 3716 0
4585 [잡글] 냉정과 열정사이.. [2] 이직신3019 04/05/18 3019 0
4584 배려있는 비판 [7] SAI-MAX3163 04/05/18 3163 0
4583 배틀넷에 저그가 사라지고 있다.. [41] 저그맨4249 04/05/18 4249 0
4582 프로토스 선수들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18] 영웅토스리치4756 04/05/18 4756 0
4581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2 [10] 막군3490 04/05/18 34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