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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1/11/27 08:56:11 |
Name |
전준우 |
Subject |
하나, 둘, 셋, CJ 파이팅! |
1. 어제 SK플래닛배 프로리그가 개막했습니다.
뭐 이런저런 내적, 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아픈 일, 슬픈 일도 많았지만
선수들이 다시 부스 안에서 게임하는 모습을 보니,
많은 팬들이 찾아주시는 모습들을 보니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그냥,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습니다.
귀국하면 다시 용산을 밥먹듯이 드나들어야겠더군요. 흐흐
2. 오늘은 2일차, 2경기는 삼성전자 대 웅진, 1경기가 바로 CJ와 STX의 대결입니다.
3. 먼저 CJ의 로스터입니다.(CJ위주로 쓰는 글임을 양해해 주세요^^;)
감독 : 김동우, 코치 : 이재훈, 플레잉코치 : 손재범(P)
테란 : 신상문(주장), 유영진, 정우용, 조병세
프로토스 : 이경민, 장윤철, 진영화, 손재범(플레잉코치)
저그 : 한두열, 신동원, 김정우, 김준호
- 전태규, 차재욱 코치가 빠졌고 서지훈 선수가 빠진 것이 크게 보입니다.
코치진의 약화는 걱정되기는 하지만 서지훈 선수가 집안일을 잘 안정시킨 후 코치로 오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 저그 김정우선수와 김준호선수의 추가가 팀 전력의 플러스 요인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4. A급들로 뭉친 탄탄한 라인업
지난 시즌, 스파키즈와 엔투스의 포스트시즌을 합해놓은 듯한 신들린? 경기력을 선보이며 KT에게 패배한 CJ입니다만,
이번 시즌은 5전제로의 축소, 위너스 폐지와 더불어 에결폐지로 인해서, S급은 없지만 A급은 충분히 많은 CJ에게 큰 이득으로 작용할 거라 생각합니다.
조병세와 신상문으로 이어지는 테란 라인,
저그 1위를 빼앗은 신동원과 돌아온 매시아 김정우,
언제나 묵묵히 기대만큼의 활약을 해 주었던 이경민, 진영화, 장윤철의 프로토스 라인까지,
어느 하나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탄탄한!!! 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 하나, 둘, 셋, CJ 파이팅!
이제 첫 경기입니다. 호흡이 짧아진 리그이니 만큼, 한 경기 한 경기 승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 보입니다.
STX전부터 차근차근 단추를 잘 풀어나가,
이번 시즌 꼭 우승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CJ팬분들,
다 같이 외쳐봅시다.
CJ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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