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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6 15:26
2연 벙커링 후 3시 해처리에서부터 달려나온 저글링으로 인해 승부의 균형추가 급격히 반대쪽으로 기우는가 싶었는데
이영호 선수의 궁극의 컨트롤, 순발력, 판단력 이 3박자가 어우러지면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방을 누르네요. 정말 더 강해졌습니다. 자신의 말을 한 경기만에 입증하는 갓의 경이로움.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11/11/26 15:29
스타리그를 마지막으로 글쓰고 몇달만에 pgr에 글쓰는데 정말 너무 행복합니다
스1이 이렇게 저에게 소중했다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군요 정말 이맛에 스타를 봅니다
11/11/26 15:31
앞마당에 벙커 두개 짓는 판단이 참 대단하네요. 보기엔 간단하지만.. 보통은 자원 아까워서 서플로 막았을텐데.. 차명환 본의아니게. 논개가 되어버렸네요.
11/11/26 15:32
애시당초 위험하지도 않았죠. 기껏 해봐야 2마리씩 추가되는건데 일꾼 대여섯기+추가되는 마린으로 싸우면 그냥 막는거죠
이영호선수 컨이 좀 안좋았을 뿐이죠. 여튼 타이밍 하나 쥑이네요....
11/11/26 15:33
어쨌든 이영호랑 김대엽이 다시 못나오는 상황이기때문에 공군도 충분히 역전을 노려볼수가 있어요
지금부터 3테란 엔트리를 가동할수도 있는거고요
11/11/26 15:34
그러고보면 KT에서 손수 길러낸 쓸만한 선수들은
지금까지 통틀어도 김대엽 고강민 정도밖에 없지 않나요? 에이스급이라면 김대엽이 유일하고
11/11/26 15:36
저격능선... 이름대로라면...
왠지 고스트가 어울일것 같지만.... 고스트를 전략용이 아닌, 전투용으로 쓴건 그리 많이 본 적이 없어서....
11/11/26 15:39
제가 좋아하는 이승원, 유대현 해설이 합류해서 참 좋네요. 오늘 이승원 해설께서는 본인께서 말씀하셨듯 아직 약간 적응이 덜 된 모습을 보여주셨다면 유대현 해설은 상당히 호쾌하게 잘 녹아드는 듯 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승원좌께서도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주실거라고 생각하니 흐뭇하네요.
11/11/26 15:48
솔직히 KT 장담할수 없거든요 아직 공군 남은멤버보면 무시 못해요~ KT는 게다가 이영호,김대엽을 썼단말이죠~
그걸 메꾸기 위해 박성균,주성욱을 영입한것이긴 합니다만
11/11/26 15:52
에결이 없으니 공군 급격히 할만한 느낌이 드네요;;
에결 있었으면 어떻게 힘들게 에결 끌어도 이영호를 어떻게 막아 이런 소리가 나왔겠으나 지금은 그런 상황이 전혀 아니거든요 역스윕이 나오는게 이변이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KT는 4세트에서 끝을 내줄 필요가 있겠네요
11/11/26 15:5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예전같은 경우 각 팀의 엔트리가 '에결을 향한' 엔트리라는 느낌(즉 마지막 경기까지 끌고 가기 위해 2승 확보만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종종 있었다면 이번 시즌같은 경우 정말 매 경기 출전하는 선수 하나하나가 더 소중해진 느낌이에요.
11/11/26 15:56
크크크 입이 떡 벌어질만한 임진묵 선수의 플레이었지만 아직까지는 다 벌어질 수 있는 몸상태가 아니라는 유대현 해설
11/11/26 16:27
김경모 선수 참 잘하네요. 황병영 선수는 종반에 맵 중앙에서 러커 잡아준 컨트롤 이후에는 큰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네요.
경기 내내 김경모 선수에게 너무 휘둘렸어요.
11/11/26 16:27
만약에 KT가 역스윕당하면 좀 문제점을 노출할수도 있는 패배네요;; 첫경기지만.... 이영호,김대엽 그 이후에는?? 이라는 문제에 직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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