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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1 09:00
전 이번 MLG프로비던스를 보며 김치먹은 외국인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게되었습니다
한국에서 김치맛을 보더니 단숨에 각성하는 나니와의 패기가 정말 무섭군요 우승을 예상해봅니다 [m]
11/11/21 09:11
나니와가 얼마나 선전을 했는지는 대진표만 봐도 알 수 있기는 합니다만 정말 MLG를 통해서 블리자드컵 시드를 확보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오늘 저녁에 VOD를 봐야 알겠습니다만, 해외 탑 게이머가 한국에서의 훈련을 통해 얼마나 나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두번째 케이스 같습니다.(첫번째라면 FXOqxc 케빈 라일리 선수의 올킬이 있겠지요.) 아무튼 블리자드 컵에 두명의 외국 선수는 확정이니 전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라 할만 하군요.
11/11/21 09:16
전 이동녕vs정종현 소식 밖에 못봤는데, 들리는 바로는 왕을 넘어 신이된 정종신과 신의 메카닉을 무찌른 이동녕 선수의 경기라더군요.
시간날때 VOD 봐야지... 하고 있습니다.
11/11/21 09:27
지금 막 이동녕 선수가 (익스텐디드 매치룰 적용으로 0:2에서 시작하여) 4:3으로 박수호 선수를 꺾으며 최종 결승 진출했습니다.
임재덕, 박수호에게 분루를 삼키게 한 나니와에게 이동녕 선수가 한국 저그의 자존심을 살려줄지 과연...
11/11/21 09:29
한국선수로는 김동원 선수(T)와 김원형 선수(P)가 출전하였고 지금 막 종료된 IPL에서는 스테파노(Z)가 김원형 선수를 4:2로 꺾고 우승했습니다.
11/11/21 09:30
나니와와 스테파노 등. 외국인 선수들의 눈부신 선전이 정말로 놀랍네요. ^-^;;
이 선수들이 한국 GSL에 진출하면 크게 한번 일낼 것 같습니다.
11/11/21 09:37
나니와의 활약이 대단하긴 합니다. 예전 스테파노 선수의 IPL에서 보여준 기세와 비슷하다고 할까요? 정말 GSL리거중 잘한다고 불리는 선수를 잡아냈으니까요. 특히 임재덕 선수를 상대로 무려 다전제에서 2번이나 잡아냈죠...
그런데 매너가 너무 없어요.. 온.오프라인 할꺼 없이 너무 안좋아요.. 그냥 악동이미지가 아니라 정말 안좋아요..
11/11/21 09:38
이동녕 선수가 이번대회 지금까지 30승 4패라고 하더라고요
30승 여부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지만 박수호 선수에게 3패 문성원 선수에게 1패로 4패는 맞습니다
11/11/21 09:43
이동녕 선수가 이번 MLG를 계기로 엄청 성장할것 같네요. 그동안도 못한건 아니였는데 그놈의 대진운 때문에... 아마도 이동녕 선수가 저번 코드A와 이번 코드S 죽음의 16강조 이후로 자신감이 상승한것 같네요..
그건그렇고. 우리 재덕신 ㅜㅜ 잘한다는 플토전이 너무 무너진게 아닌가 싶네요.. 경기는 못봤는데 주변사람들 말 들어보면 이번 GSL 16강만큼은 아니지만 판을 읽는 능력이 너무 약해졌다고 하던데요... 보신분들 임재덕 선수가 패한 경기에서 경기력은 어땠나요?
11/11/21 09:49
http://www.playxp.com/sc2/global/view.php?article_id=3393624&search=1&search_pos=&q=
한국에 대한 호감 및 도전정신과 경기에서의 개매너라는 두 얼굴을 가진 이 나니와라는 선수를 대체 빨아야할지 까야할지 감을 못잡고 있는 중입니다.
11/11/21 10:06
이거 자칫하면
이인수(코드A 48강에서 Naniwa상대로 승리) > Naniwa > 이동녕 > 이하 한국인 선수들 이 공식 나오나요??
11/11/21 10:19
나니와의 멘탈에대해 실드(?)를 치자면
나니와 선수는 어린시절부터 부모님문제로 멘탈이 올바르게 성장을 못했다고하죠 그 멘탈때문에 이전에 있던 팀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번 팀은 나니와의 정신과치료까지 후원해준다고 합니다 [m]
11/11/21 10:37
패자조에서 올라온 이동녕 선수가 먼저 2선승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스코어를 가지고 이후경기는 7전 4선승제로 전환됩니다
11/11/21 10:47
나니와 임재덕선수 디스는 나니와선수가 트윗에 '재미를 주고자 도발한거지 절대 임재덕을 욕한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더군요.
나니와에 대해 아는게 별로없었는데 이번MLG통해서 많은걸 알아가고있습니다 크크 여자친구를 셀렉트선수에게 뺐겼다는 이야기도있네요 [m]
11/11/21 10:51
-지금까지 리녹이 걸어온길-
Infernozz 2대0승 duckyr 2대0승 드류비 2대0승 Oz 2대0승 Gatored 2대0승 state 2대0승 헤이프로 2대0승 동래구 0대2패 임요환 2대0승 슬러쉬 2대0승 문성원 2대1승 이드라 2대0승 헉 2대0승 정종현 2대0승 동래구 4대1승 나니와 4대1 승 *이번대회에서만 34승5패
11/11/21 11:08
창단 14개월만에 첫 우승. MLG 최초의 저그 우승. 17세라는 나이로 최연소 우승. 오픈 브라켓에서 뚫고 올라 온 최초의 우승. 이동녕 선수 축하드립니다.
11/11/21 11:15
발매초기 저그암울기에서부터 기사도연승전에 단골 저그로 꾸준히 출전해오며 포텐을 키워왔던 이동녕 선수!
그리고 약체팀이라는 낙인 속에 시련을 겪으면서도 결국 탄탄한 선수들을 육성해낸 FXO팀(구 fou팀) 모두에게 축하드립니다.
11/11/21 11:21
이동녕 선수 멋졌어요. 특히 2경기 무너진 사원에서 거신 3기가 나와 불리했던 교전상황을 버텨내며 역습으로 승리하다니..ㅜ.ㅠ
그리고 최종 결승전은 이전 스코어 반영이 없었고요, 7전 4선승제가 처음부터 진행되어서 이동녕 선수가 1경기 내주고 연속으로 네 경기 잡아 우승한게 맞아요!
11/11/21 11:34
오픈시즌에 이동녕선수보면서 데뷔때부터 앙팡테리블 이란 칭호를 받았지만 주위의 강자때문에 이리치이고 저리치이면서 한번도 우승을 못했던 염보성 선수가 생각났었는데...살을 찌우면서(?!) 박성준모드가 되었서요 ㅠㅠ 아 새끼돼지 귀여운 녀석 ㅠㅠ
한편으로는 스1이 지금 스2처럼 국내대회와 해외대회가 병행되는 체제였으면 염보성 선수도 이렇게 한번은 우승해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 듭니다...정말 너무 아까운 선수예요 염보성선수.
11/11/21 11:50
이동녕선수. .. 임재덕의 뒤를이어 저그원탑이 될 유력한 후보죠.
이번 gsl도 저그중 혼자 살아남았는데 기대되네요. 정말 mlg 오픈브라켓에서부터 올라가서 우승하려면 실력뿐아니라 체력도 문제가 되는데, 정말 잘해줬습니다.
11/11/21 11:58
오픈브라켓을 뚫고 처음으로 MLG우승한 선수가 나니와 선수였죠? MLG달라스였나요? 그리고 그 나니와 선수를 잡고 이동녕선수가 한국인으로는 첫번째로 오픈브라켓을 뚫고 MLG를 우승했네요
이렇게 되면서 블리자드컵 명단은 임재덕.정종현.나니와.스테파노.박수호.이동녕 이렇게 되나요?? wcg보다 더 기대되는 명단이네요 그런데 이것만 보면 저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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