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5/18 11:28:39
Name cli
Subject 재밌는 MBCgame11.
안녕하세요^^ cli입니다.

지난번 글도 재밌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4월 8일 마이너 MSL

- 2경기 1R 중(박신영/Z/7시/오렌지색 vs 홍진호/Z/1시/빨간색 : Detonation).

최상용) (박신영 선수 진영) 살색이 박신영 선숩니다.

        (홍진호 선수 진영) 흥분한 살색이 홍진호 선수구요^^



* 4월 12일 마이너 MSL

① 1경기 3R 중(김동진T vs 한승엽T : Enter the Dragon 2004).

최상용) 먼저 주황색 저그- ArtOfTerran 김동진 선수가 윗쪽입니다. 11시에서 경기에 돌입을 했구요..

이승원) 주황색 테란이죠^^ 저그라고 그러셨습니다.

최상용) 네. 주황색 '테란'이죠. 색깔에 하도 신경을 쓰다 보니까.. 대각선입니다. 보라색. 한승엽 선숩니다.

임성춘) '주황색 저기'라고 하신 건 아니죠?

최상용) 네. 이제는 종족까지도 헷갈리고 있구요.. 약으로 치유가 안 됩니다^^;

임성춘) 그만 두실 때가 된 것 같네요..^^

최상용) 나중에 임성춘 선수가 돈을 많이 벌고서 후배 게이머들을 위해서 어떤 게임의 장을 만든다고

        하면은 장충체육관에서 결승전을 하는 게 아니고 '성충체육관' 이런 데서 결승전 하면 어떨까

        하는 기대감도 생겨요~?

임성춘) 네.. 그렇게 된다면은..

최상용) '성충'이 아니라 '성춘'체육관.

임성춘) 그렇게 된다면 최상용 캐스터는 입장불가입니다-_-

최+이) ^^;;

최상용) 애완동물 출입금지 이래서..^^;; 괄호 치고 밑에 '최상용' 이런 건 아니겠죠?

임성춘) 맞죠.

최상용) 심하시네요..

② 2경기 3R 전(박성준 vs 장진수).
(박성준 선수 치어풀- 임호 임금께서 활짝 웃으시는 사진 밑에 '박가 성준을 메이저리거에 명하노라'
'실력이 아주 좋구나. 어떻게 하였느냐?')

최상용) 아.. 폐하의 성원을 등에 업고 출전한 박성준 선수죠? '어떻게 하였느냐?'

이승원) '실력이 아주 좋구나..'^^

최상용) 무슨.. 준금이.. 뭐 이런.. 박성준 선수^^

임성춘) 실력이 좋은 건 맞습니다. 요새 성적만 봐도 박성준 선수, 여기저기 메이저급 대회에 못 올라간

        곳이 없어요.

이승원) 특히나 아주 절정을 이뤘던 것이 프리미어리그 2차 예선이 있었잖습니까? 그 때 전태규 선수와

        데토네이션에서 플레이를 할 때 경기 운영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그 경기를 할 수 있다면

        리플레이를 가지고 중계를 해 드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정도로 그 때 박성준 선수는 정말

        가난한 저그의 진수를 보여주면서 전태규 선수의 병력을 한 곳에서 잘 막아서 결국 저글링, 러커,

        디파일러로 승리를 거두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죠.

최상용) 네. 오늘은 뭐.. 진수를 보여줬다가는 상대에게 승리를 내 줄 수도 있겠습니다. 아, 썰렁하네요^^;;

③ 2경기 3R 중(박성준Z vs 장진수Z : Detonation).

이승원) 박성준 선수가 어느 정도 뜸을 들이면서 게임에 조인을 했는데 조인을 하자마자 하는 말이

        '마이너리그 싫어요' 하면서 TT 우는 표시를 하더라구요. 장진수 선수도 '나도 마찬가지다,

        마이너리그 싫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음.. 웬지.. 섭섭하지 않으십니까?

임성춘) 예.. 김동준이 좋냐 임성춘이 좋냐 그걸로 판가름되는 거 거든요? 제가 싫다는 거니까..

최상용) 그러면은 저도 마이너리그가 조금 싫어지기 시작하는데요??

        ...

        농담이에요.

임성춘) 조금 있으면 이제 김철민 캐스터가 좋나 최상용 캐스터가 좋나를 판단하게 되거든요~

최상용) 그거는 간단하죠- 유부남과 총각의 차이기 때문에 선택이 아주 명확할 수가 있습니다!

임성춘) 노총각은 총각으로 치지 않죠..

최상용) 네에.. 끝나고 잠시...



* 4월 13일 개국 3주년 특집 Big 3 종족최강전

① 2경기 중(김영미Z vs 이혜영P : Luna_Cengame).
(이혜영 선수, 정찰 프로브 한 기로 김영미 선수의 드론 견제 중)

최상용) 프로브의 공격하는 모습은 약간 간지럽지 않을까 싶은데 드론은 화끈하게 때리네요~?

임성춘) 전 간지러운 게 더 무섭던데요. 간지럼을 많이 타서..

최상용) 네. 잡을 수 있는 방법이 또 있었군요, 그렇게^^

②-1 3경기 중(서지수T vs 이혜영P : Detonation).
(서지수 선수, 정찰 SCV로 이혜영 선수의 프로브 견제 중)

최상용) 공격력 면에서는 SCV가 좀 더 강하지 않을까 싶은 것이, 양손으로 공격을 하고 있고

        프로브는 입 하나로 방어를 하고 공격을 하거든요.

임성춘) 양 날개로도 공격을 하지 않을까요?

이승원) 안 합니다.

최상용) 축구가 좌우 윙을 활용해서 공격해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해 준 이후에 헤딩 슈팅을 하고

        이런 건 있어요.

이승원) 그런 세트플레이를 프로브가 할거라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최상용) 오른손, 왼손으로..^^ 아, 날개죠?

이승원) 그렇죠.

임성춘) 날개가 윙 아닌가요?

이승원) 맞죠.

임성춘) 윙 하면..^^ 닭날개가 생각이 나서요..

이승원) 핫 윙 말씀하시는 거죠..?

②-2
(이혜영 선수의 본진 모습)

이승원) 아.. 리버네요. 이혜영 선수의 저 판단은 괜찮은 것 같은데요.

(서지수 선수 앞마당에 배럭 늘리는 모습)

        아, 바카닉입니다~??

임성춘) 이 맵에서 바카닉 상용이 상당히 강력하다는 것, 알고 있네요.

최상용) 하하하하하하.. 좀 어이가 없네요- 바카닉이 상용이라구요???^^;;;

        무슨 드링크제도 아니고..^^;;;;

③ 4경기 중(서지수T vs 이혜영P : Enter the Dragon 2004).

임성춘) 이제부터 이혜영 선수는 죽도록 유닛만 생산을 해야 되거든요?

이승원) 유닛 생산하다가 죽으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경기에서 이겨야지요^^

④ 5경기 중(김영미Z vs 서지수T : U-boat 2004).
(방청석 화면 - 방청객 두 분이 동시에 버로우 하심)

최상용) 순간 버로우~!!

임성춘) 인사를 하네요^^

최상용) 삼각관계일 경우가 많죠, 이럴 경우에는.

이승원) 아니오^^;

임성춘) 그럴 때는 보통..

최상용) 사각...

임성춘) ..한 분만 숨기거든요?

최상용) 아, 네.. 풍부한 삶의 경험!

⑤ 6경기 중(김영미Z vs 서지수T : Luna_Cengame).
(방청석 - '테란의 여왕 ToSsGirL' 플래카드 드신 분)

최상용) 테란의 여왕, 토스걸!

이승원) 뭔가.. 분위기가.. 테란의 여왕인데 ID가 토스걸입니다~^^

최상용) 이상하죠?

이승원) 네. 그 이유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시죠.

임성춘) 그렇다고 테란으로 전향을 했다고 하지만 자신이 아껴 사용하던 ID를 버리기가 쉽지 않죠.

        누구나 자신의 ID를 제일 처음 만들었거나 정이 들었던 ID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편 이더라구요.

최상용) 네. 토스걸의 이유에 대해서 여쭤 봤더니만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이승원) 그러게 말입니다.

최상용) 애매모호합니다. 자, 테란과 저그 5:6으로 저그가 앞서 있습니다.

이승원) 토스걸의 유래에 대해서..

임성춘) 프로토스를 하는 여자 아닌가요? 소녀??

이승원) 아니, -_- 그러니까~ 제가 말씀을 드릴게요. 예전에, 아마 경인방송이었을 겁니다. 거기서

        문파전을 했을 때 그 때 서지수 선수가 토스걸이라는 ID로 임성춘 해설의 문파에 동참을 해서

        출연을 한 적이 있었죠.

임성춘) 그런 사이입니다~

이승원) 가만히 계십시오~^^ 그 때 까지만 해도 서지수 선수가 프로토스를 주력으로 사용하던 아마추어

        게이머였는데 프로토스로 플레이하다 보니까 저그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테란으로 전향을 했다-

        라고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전해 내려오는 얘기가 있습니다^^

최상용) 뭐.. 프로토스로 테란, 저그 다 잡기 힘들어서 해설로 전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임성춘) 예... 그런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구요-_-++

이승원) ^^;;;;

임성춘) 그 당시에 서지수 선수의 손놀림을 봤을 때 엄청 빨랐었거든요?? 그.. 프로토스 유저들은 손놀림이

        빠른 선수가 그렇게 없어요. 차라리 이 선수는 아기자기한, 그리고 손이 빨라야 하는, 신경 쓸 게

        많은 테란을 하면 어울리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어느 날 보니까 테란으로 변신을 했더라구요.

최상용) 그, 어떤.. 임성춘 해설의 선수 시절에 팬클럽이었거나 이런 일은 아닌가요? 그런 경우는 아니죠??

임성춘) 그건 모르구요, 제가 한 번 그 당시에 경기 끝나고 고기를 사 줬는데- 엄청 많이 나왔어요.

        서지수 선수, 많이 먹더라구요.

이승원) ^^; 팬클럽이었죠. 팬 까페에서 나간거니까, 문파전 자체가.

최상용) 아~ 네.. 탈퇴했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4월 14일 About Starcraft

① 프로그램 시작.

최상용) 먼저 제 옆에 임성춘 씨가 자리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임성춘) 안녕하세요, 수요일마다...^^; 보는 남자. 임성춘입니다.

최상용) 수요남인가요, 그러면은?

임성춘) 수요일도 있고 월요일도 있고.. 많죠?

최상용) 월수남으로 불러 드리겠습니다. 월수남.. 월수입이 어떻게 되는지..

② 스타트렌드(기욤 vs 이창훈 - 예선전 경기) 리플레이 보기 전.

최상용) 이윤열 선수는 표정이 그런데 - '아, 나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방송 무대가 더 편안한 분위긴데..'

        뭐, 이런 느낌의 표정을 하고 계세요~?

임성춘) 예선해 본 기억이 거의 없어요~!!^^

최상용) 예선해 본 적 거의 없죠~??^^

이윤열) 예???

임성춘) 언제 해 봤죠, 한 번? 최근에 예선전을 치뤄봤던 경험이.

이윤열) 최근에 ⅰTV.. 가 아니라^^;;;;

③ 스타트렌드 중(기욤/P/7시 vs 이창훈/Z/1시 : Blade Storm).

임성춘) 기욤 선수가 지금 빌드오더를 보여주고 있는 게 예전에 한 번 '아토믹 토스'다 라고 나왔던

        빌드오더 거든요? 원 게이트로 출발을 하면서 빠른 하이템플러를 준비하고 앞마당 쪽에 캐논을

        건설하는 방법인데 이 블레이드 스톰에서는 자주 사용했었던 전략입니다.

이윤열) 저 전략 이름이 뭐.. '하이퍼 프로토스' 뭐 이런 거..

임성춘) 지금 말했거든요?;

이윤열) 아, 그렇습니까?^^;;

임성춘) 아토믹 토스라고..

최상용) 아토믹, 하이퍼 뭐..

이윤열) 아, 그런 식으로..

홍진호) 상당한 뒷북이죠-

최+임) 하하하하~~

④ 나의 스타일기 중(10시T vs 4시T : Enter the Dragon).
(마린 러쉬로 서로의 본진에 난리가 난 상황)

최상용) 이런 경기 어떻게 불러야 될까요, 이윤열 선수?

이윤열) 어처구니 난감 캡쑝이죠.

임성춘) 대체 무슨 말인지;;;

최상용) 우리 세 명의 기분을 그대로 하나씩 얘기 해 준 것 아닌가요?^^;;;

임성춘) 어이가 없네요!!

홍진호) 어이없는 테란전이죠~

최상용) 인재죠. 어쩔 수 없습니다. 막았어야 했는데.. 저의 불찰로...;;

임성춘) 앞으로 질문을 안 해야겠습니다^^;;



* 4월 18일 The Games 창간기념 인텔 베스트 커플전 - 결승전

- 커플전 5경기 중(강민/P/4시 vs 홍진호/Z/10시 : Enter the Dragon 2004).
(강민 선수, 앞 미네랄 멀티에 넥서스와 파일런 워프 중. 저글링으로 공격가는 홍진호 선수.
아칸 한 기 vs 저글링 9~10기)

임성춘) 건물 쪽에 바싹 붙어 있어야죠, 아칸은~

김동준) 그렇죠. 포위당할 수 있는 범위를 최대한 줄여주는 전술적 플레이가 필요하죠.

이현주) 그렇습니다.

김동준) 건물을 등지고 있으면 180도에서 다가오는 적만 상대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임성춘) 그게.. 17:1로 싸울 때 자주 그렇게 싸움을 하죠..

김동준) 그렇죠~^^ 17:1로요~^^

이현주) 네..^^ 일단 벽을 등지고 무릎을 꿇으면 편하다고 하던데요~^^



* 4월 20일 4차 마이너리그 최종 예선

① 1경기 1R 중(변은종/Z/1시 vs 김근백/Z/7시 : Detonation-F).
(변은종 선수, 뮤탈리스크로 오버로드 사냥 중)

최상용) 오버로드 하나, 저거는 주웠죠?

임성춘) 예.. 저건 기본으로 하나씩은 가져간다고 보면 됩니다. 초반 정찰을 왔던 오버로드이기 때문에요.

(변은종 선수의 뮤탈리스크, 김근백 선수의 본진에 들어와서 오버로드 사냥 중)

최상용) 이거는 디저트 격이죠, 하나 더 잡아내고 있는 선수가 변은종 선숩니다.

임성춘) 디저트라고 하기에는 양이 너무 많은 것 같네요.

...

(변은종 선수의 뮤탈리스크, 센터 쪽에서 오버로드 사냥 중)

최상용) 세 번째 오버로드까지 내 주고 마는데요.?

이승원) 후식이죠, 이거는^^

최상용) 가운뎃 게 그럼 디저트가 아니었고 온 식사였네요.

이승원) 그렇죠, 첫 번째 게..

임성춘) 코스 요리였나보네요, 오늘은^^

이승원) 첫번째 게 에피타이저, 두번째 게 메인 디쉬였죠?^^

(뮤탈리스크간의 교전)

최상용) 아, 배부른 상태에서 경기가 지속이 됩니다~

② 1경기 2R 중(변은종Z vs 김근백Z : Parallel Lines 2).
(변은종 선수의 뮤탈리스크 공격력 업그레이드 완료)

최상용) 공 1업이 완료가 되었다고 게임연출 이우호씨가 계속해서 체크를 해 주고 있죠.

        김근백 선수는 아직까지 업그레이드 없습니다.

이승원) 네. 변은종 선수가 업그레이드가 됐습니다.

임성춘) 마우스가 업그레이드 화면에서 빙빙 돌리고 있을 때가 바로 업그레이드가 완성이 된 시점이죠.

최상용) 네. 바로 이야기를 안 하면 몇 번 더 왔다갔다합니다~

이승원) 그리고 돌리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집니다. 그리고 나서 쉬는 시간에 나가면 짜증을 내죠~^^

임성춘) '빨리 좀 말 좀 하지' 하구요^^

최상용) 잠시 후의 사태를 어떻게 책임을 져야 될지..

③ 2경기 1R 전(박성훈P vs 백영민P : Detonation-F).
(맵 설명 중)

임성춘) 역시나 바뀐 부분은 같은 종족 싸움에서 그다지 많이 활용될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구요.

        앞마당에 가스가 없기 때문에 초반에 드라군 한 부대 정도를 생산하면서 발업된 질럿을 사용

        하면서 앞마당이 아닌 타지역 가스멀티를 가져가면서 하이템플러를 쓸 것 같은 생각이 들구요,

        질럿이 많은 만큼 누가 아칸을 더 많이 보유하느냐에 따라서 그 싸움이 뒤바뀔 수도 있어요.

최상용) 네. 프로토스 종족 입장에서는 맵의 변화가 그렇게 큰 영향이 되겠습니까, 어떻습니까?

임성춘) 예.. 잘 안 된다고 지금까지 말씀드렸죠?^^;;

최상용) 네..^^;; 자.. 정말 안 될까요??

임성춘) 안 됩니다!!^^;;

최상용) 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임성춘) 되면은요.. 맛있는 거 사 드리겠습니다^^;;;


* 4월 20일 개국 3주년 특집 Big 3 종족 최강전.

- 6경기 중(기욤/P/1시 vs 베르트랑/T/5시 : Luna_MBCgame).
(기욤 선수, 셔틀 한 기 생산 후 리버 생산 중. 베르트랑 선수, 1시로 배럭 날림.
리버 생산 건물이 본진에서 다섯시 방향 쪽으로 지어져 있어 잠시 후 배럭 정찰에 들킬 상황)

임성춘) 운이 없네요. 만약 베르트랑 선수가 다섯시 지역에 안 있었다면은 이런 식으로 안 걸리거든요~

최상용) 다 아랫 쪽에다가 건설을 해 놨는데, 바로 들키고 맙니다. 기욤 패트리.

        (배럭 도착. 리버 생산 건물 바로 발견. 때맞춰 나오는 리버)

        자, 리버;;

임성춘) 얼른 태웠어야 됐거든요? 안 보이게?

이승원) 리버가.. 너무 눈치가 없었어요~^^

최상용) 때를 못 가리고 나왔죠.

이승원) 네. 나와야 될 타이밍, 나오지 말아야 될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임성춘) 그렇다고 취소를 할 수도 없는거구요..

(기욤 선수, 리버 두 기 태운 셔틀 5시 공격. 입구 쪽에서 별 성과 못 거둔 채 셔틀과 리버 두기 모두 잃음)

...

이승원) 리버 두 기가 정말 아깝습니다.

임성춘) 그 스캐럽도 아깝고.. 셔틀도 아깝고..

최상용) 키우느라 정들었을텐데요..

이승원) 그렇죠~ 눈치 없이 나왔을 때 들은 정은 미운 정이지만^^

최상용) 그럴수록 더욱 귀여워지고 나중에 잃으면은 아쉬움이 더 클 수밖에 없죠.

이승원) 그리고 유닛을 잡아줬을 때는.. (리버 드랍) 이거.. 다크템플러.. 아, 리버네요.

최상용) 리버 스캐럽~ 하나밖에 잡지 못합니다.

임성춘) 태어날 때 부터 미움을 받았기 때문에 이 다리 옆에다가 버리고 온 건 아닐까요..

        어렸을 때 그런 얘기 많이 하잖습니까.

이승원) 누가 주워가서 키우지도 않을텐데.. 리버는^^

최상용) 미네랄 많이 먹죠?

이승원) 많이 먹죠.

최상용) 안 먹는 애들도 많은데 좀 소모적입니다.



* 4월 21일 About Starcraft

① About Real game 중(한동욱/T/12시 vs 박상익/Z/6시 : Lost Temple).
(마린 8기 가량, 6시 앞마당의 성큰콜로니 하나 무시하고 안 쪽으로 진입. 6시 입구 밑에서 마린과 드론
교전. 마린 전멸, 드론 5~6기 파괴)

임성춘) 와~ 이건 어찌보면 모험이잖습니까.. 마린들만 걸어 들어가는게요.

이윤열) 이것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어요. 방금 이 플레이는 테란의 이익도 아니고 저그의 이익도

        아닌, 제가 볼 때는 세미라고 볼 수 있어요. same요.

최상용) 두 번 반복하죠. same same이다.. 이런..

홍진호) 그렇죠.

임성춘) 상당히 당황스럽네요..

이윤열) 영어로 same. 예.

최상용) 친구 이름 같기도 하구요. "쌤~" 뭐 이런..

임성춘) 하하~ 외국인 친구 있나요?

최상용) 기욤 친구 중에 쌤이 있지 않겠습니까?

홍진호) 아, 근데 지금..

최상용) ^^;;; 죄송합니다.

② real game 끝나고.

최상용) 한동욱 선수의 선택도 중요했지만, 방금 전에 이윤열 선수가 얘기를 해 줬습니다. 컨트롤 하나하나

        가 살아있는 듯한 멋진 모습이었거든요? 소규모 전투에서 전멸을 당하더라도 끝까지 러커를 잡아

        내는 이런 모습들이었는데 그런 것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나중에 큰 상승작용이 있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한동욱) 일단..

최상용) 표정이 너무 심각하셔가지고^^ 질문을 하다가 제가 깜짝깜짝 놀라고 있거든요?^^

한동욱) ^^;;;; ...8시 지역에서요, 거기서 디파일러가 있었잖아요- 디파일러로 다크스웜을 뿌리지 않고

        러커가 한 마리씩 와 가지고...... 고마웠어요.

임성춘) ^^;고맙다는 말 전했나요?

한동욱) 예?

임성춘) 박상익 선수에게.. '아까 그 러커 고마웠어' 이런 식으로 전화라도 한 번..

최상용) ^^;;;;;

이윤열) 한동욱 선수, 굉장히 좀 묵직하고 그런 선수일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말씀도 귀엽게 하시고 그러네요.

임성춘) 누가 더 귀엽나요? 두 선수 중에.

이윤열) 그거는 제가 더.. 가~(아니라..^^) ^^;



* 4월 26일 4차 마이너리그 최종 예선.

① 1경기 1R 전.
(차재욱 선수 모습)

최상용) 먼저 차재욱 선숩니다. 차재욱 선수도 여성팬이 상당히 많아요..?

임성춘) 특히나 좀 귀엽게 생겼기 때문에 그런지 여성..

최상용) '특히나' 귀여운 건가요?

임성춘) 특히나 귀엽죠. 코리아팀 선수들 중 에서는요.

최+이) 하하하~

최상용) 위험한 발언입니다~^^

이승원) 전태규 선수가 들으면 화를 내겠는데요~^^

② 1경기 1R 중(차재욱 vs 김민구 : Detonation-F).
(경기 전에 김민구 선수가 강병규, 이적씨와 닮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최상용) 김민구 선수는 다시 보니까 배우죠, 류시원씨와도 비슷한 그런 느낌을 받게 됩니다.

임성춘) 왜 이렇게 많죠? 닮은 분들이..

최상용) 히드라리스크 닮고 이런 것 보다는 백 배 낫죠.

임성춘) 그렇게 직접적으로 말씀 하시면은 그.. 모 선수가 기분 나쁘죠. 닮은 선수 있잖습니까.

최상용) 그런 선수가 있나요?? 전 모르고 한 말이기 때문에.. 책임 안 지겠습니다~^^

③ 2경기 1R 중(서지수/T/1시 vs 최진우/Z/7시 : Detonation-F).
(서지수 선수, 최진우 선수의 본진 파괴시킴. 바이오닉 병력 약간 살아남음. 마린들은 7시에 남겨둔 채
메딕 다섯기가 앞마당으로 내려오다 성큰콜로니에 공격받는 중)

최상용) 어? 메딕만 왜 이동을 할까요?

임성춘) 떼로 바람이 난 것도 아니겠구요..

이승원) ^^;;; 설마 바람이 나서.. 상대의 방어 타워에 몸을 던지겠습니까~

        번호키 지정이 잘못 된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④ 경기 끝나고
(서지수 선수 마이너리그 진출)

임성춘) 이번을 시초로 해서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성 선수들도 남성 선수들과

        함께 끼리끼리 모여서 즐거운 게임을 할 수 있는 그런 방송이 되고 싶거든요???

최+이) ^^;



* 4월 28일 About Starcraft

① 스타트렌드 시작

최상용) 스타트렌드의 변신. 스타크래프트계의.. '계'가 어떤 강아지가 아니구요..

② 스타트렌드 화면 본 뒤

최상용) '농익어 가는..' 이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는데.. 결국에는 김치 이야기하고 말을 꺼낸 건 임성춘

        씨가 꺼냈는데 거기서 뭐 된장 이야기하고 삭아간다는 이야기했다가 결국에는 자신이 수습이 안

        되니까 농익어간다라고 까지 이야기했습니다^^ 뜻한 바와는 달리 이승원 해설을 조금 그런..

        비난하는 순서가 되지 않았나 싶은데요..

임성춘) 비난한다기 보다는.. 최상용 캐스터도 그 당시에 좀 이상했어요. 제가..

최상용) 늘 이상하죠?

임성춘) 예. 그건 그렇지만 저 땐 특히나 그랬어요. 제가 '뭐 그렇지 않겠습니까?'라고 말을 하면은

        좀 받아 쳐줘야 되는데 한 5초가 넘도록 아무 말도 안 하는 거에요~ 그래가지고 멍하니 있다가

        제가 먼저 얘기를 꺼냈기 때문에 이어나가는 맛이 있어야 되는데 이승원 해설께서 혼자 갓김치가

        어쩌구.. 이런 식으로 얘기를 다 풀어 나가더라구요.

최상용) 막 다른 생각이 나는데 도저히.. 말을 했다가는 걷잡을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잖아요..? 무슨 '총각김치 아닌가요?' 이런 식으로 얘기가 나오면은 다른 단어를 따가지고

        서로 이야기가 막 확대가 되기 때문에..

홍진호) 잘 하셨어요^^

최상용) '총각김치 선수가 처녀 출전했습니다. 첫 번째 경기..' 이럴 수도 없고 그래서 좀 자제를 했습니다.

③-1 About real game중(박경수/T/8시 vs 윤종민/Z/6시 : Lost Temple).
(윤종민 선수, 드론 한 기 앞마당 쪽으로 내려보냄)

이윤열) 9드론 해처리인가요?

홍진호) 9드론 멀티죠.

임성춘) 보통 저그가 여섯 시 쪽에 있다라는 걸 알게 되면 빠른 SCV정찰을 보내지 않습니까..

이윤열) 근데 9드론은 너무 빠른 것 아닌가요?

홍진호) 상당히 빠른데 어쨌든 간에 이보다 드론을 한 두 마리 더 뽑고 멀티를 할 때 방해를 받으면 안

        되기 때문에 확실히 멀티를 하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임성춘) 홍진호 선수에게 그렇게 물어보면 안 될 것 같아요. 원래 9드론 정도로 해처리를 지어도 별 문제

        없는 선수가 홍진호 선수 아닙니까.

홍진호) 저는 적은 자원으로 충분히 쥐어짜기 때문에..

이윤열) 짭니까?

홍진호) 쥐어짠답니다.

임성춘) 목장에서 일 하셔도 잘 하실 것 같네요..

최상용) 아, '목동**' 있잖아요~^^

임성춘) ^^ 목동 저그요~

③-2
(윤종민 선수, 뮤탈리스크로 박경수 선수의 본진 견제 중)

이윤열) (재채기) 예. 감기가 걸렸네요^^;;

최상용) 뮤탈리스크 독감-^^;

④-1 real tips 중.
(거의 말이 없는 박경수 선수)

최상용) 박경수 선수가 상당히 말이 없는 스타일인가봐요..?

박경수) 긴장되서..^^;;;

홍진호) 솔직담백한 모습..

이윤열) 담백한가요?

최상용) 짭짤하진 않죠.

임성춘) 대체 오늘 분위기가 왜 이래요!! 누가 이런 식으로 유도를 하는건지..

④-2
(두 시 본진 - 드론과 SCV가 서로 노려보고 있음)

최상용) 두 시 쪽에도 견제가 계속 들어가고 있었구요..

임성춘) 저건 견제라기 보다는 정찰이죠. 보고 있다가 지으면 부숴버리려구요.

최상용) 견제죠, 그게. 신경전.

임성춘) 정찰이 더 맞지 않나요, 홍진호 선수? 맞죠~?

홍진호) 거기서 거기죠

⑤ real tips 끝나고

최상용) 박경수 선수, 오늘 거의 말을 안 했습니다^^ 자신의 경기에 대한 소감, 다시 한 번 여쭤 볼게요.

        직접 리플레이로 봤거든요.

임성춘) 좀 크게 말씀해 주세요.

박경수) 무지 너무 챙피한 게임 보여드린 것 같아요.

최상용) 잘못 한 것도 없는데 왜 자꾸 챙피해 하시는지^^ 예전에 게임포유라는 프로그램에 이윤열 선수가

        나왔을 때 말 한 마디 안 하고 한 10분 웃어가지고 남들 얘기하는데 분위기 다 무너뜨렸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에 지금 많이 나아졌거든요~

이윤열) 예???

최상용) 이렇게 바로바로 대답이 나올 정도로~^^

임성춘) 지금의 박경수 선수가 더 나아요, 이윤열 선수의 초창기 조용하던 모습보다는.

이윤열) 아닌데요?? 아닌데요???

홍진호) 그렇다면 다음 주에 vod를 마련해 가지고 보여드리면은..

이윤열) 아니오, 그 때는 제가 한 번 웃음보가 터지면은 웃음을 잘 못 참는 스타일이거든요?

        근데 최상용 캐스터님이 옆에 계시니까 웃음이 나와요.

최상용) 멋있는 거 보면은 막 웃기나봐요~?^^

...

최상용) 마이너리그 본선 무대에 올라 왔거든요,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말씀 해 주시죠.

박경수) 지난 시즌에도 한 번 무대 경험을 하고 혹독하게 느꼈거든요? 이번엔 준비 많이 해 가지고

        메이저리그 꼭 가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상용) 네. 무대 경험 하니까.. 약간.. 뭐, 밤에 생방송 하니까요^^

⑥ 나의 스타일기 중(2시T vs 6시P : Lost Temple).

임성춘) 이건 뭐죠?? 스타게이트와 로보틱스를 같이 올리는 플레이는..

이윤열) 스플래쉬 프로토스죠. 테란한테요;;

홍진호) 가스가 없을텐데요..

임성춘) 뭘로 스플래쉬를 하나요? 커세어로 때려주고 리버로 쏴 주고^^;

(로보틱스 취소. 플릿 비콘 워프 중)

홍진호) 아, 취소했네요.

이윤열) 참, 이것도 저것도 아닌 플레이네요^^;;

임성춘) 잘 못 지었나보네요.

이윤열) 잘 못 지었나요? 그런 거군요.

최상용) 어떻게든 의미를 찾아내려고 하고 거짓말일지언정 끝까지 이야기를 하려는 이윤열 선수의 자세가

        이제 많이 임성춘화 됐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습니다.

임성춘) 아니에요, 이윤열 선수가 프로토스를 아직 깨닫지 못해서 그래요.

이윤열) 지금 원팩 원스타 빌드군요.

최상용) 프로토스를 깨닫게 되면은 선수 생활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것- 다시 한 번 여기서 확인이 되네요^^



* 5월 3일 4차 마이너리그 최종 예선

- 2경기 2R 중(송병석P vs 조형근Z : Parallel Lines 2).
(경기 초반 마이너리그 진출자 소개 중)

김철민) .. 플토가.. 3플토가 모두 박씨입니다. 박성훈, 박정길, 박정석. 이렇게 종족별로 분포가 되어 있구요..

임성춘)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처럼 잘 나눠진 것 같네요. 박성훈 선수는 이제 막 두각을 보이고

        있는 선수고 박정길 선수는 신인이라고 보기엔 좀 고참이 됐고, 박정석 선수는 이룰만한 건 다

        이룬 상황이고..

김철민) ^^ 초등학교는 박성훈 선수, 중학교는 박정길 선수, 박정석 선수는 고등학생 정도 된다는 말씀이시죠?

이승원) 그리고 사회인은 송병석 선수- 이렇게^^

김철민) 임성춘 해설은 노인대학.

임성춘) 노인대학이라니요!!

김철민) 쾌유를 빕니다, 임성춘 해설^^

...

임성춘) 이전에.. 몇 년 전에 . 한빛팀의 주축을 이루던 선수들이 하나 하나씩 복귀를 준비하고 있나보네요.

        SM 달린 ID들이 상당히 많았었거든요, 그 당시에는? 지금은 기억이 안 나네요..

김철민) 자동차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이승원) 기획사..

임성춘) 관계없죠. 먼저 나왔다고 볼 수 있죠?

이승원) 관계가 없죠?

임성춘) 근데 좀 재밌는 게 SM 달리고 뒤에 붙는 ID들은 대부분 가수들의 이름이었습니다.

김철민) 대표적인 게 뭐가 있나요?

임성춘) 뭐.. 강도경 선수 같은 경우- 특이하죠? HOT였구요

이승원) clon도 그렇고.. SM_flytothesky도 있지 않았었습니까?

임성춘) 예, 있었죠. 그런 식으로 상당히 많았는데 단 하나, 김동수 선수만이 그런 식으로의 ID가 아니었죠.

김철민) 'SM_송대관'이나 이런 선수는 없나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 취직관련 질문은 미리 반사합니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5/18 11:35
수정 아이콘
음... 취직관련 질문이 뭐죠? ^^;
달려라 울질럿
04/05/18 11:39
수정 아이콘
재밌네요... 특히 이 부분
최상용) 뭐.. 프로토스로 테란, 저그 다 잡기 힘들어서 해설로 전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임성춘) 예... 그런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구요-_-++
04/05/18 11:49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네요 수고하셨어요~!짝짝짝
총알이 모자라.
04/05/18 11:54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흠..반사라...꿋꿋히
하셨나요?
강은희
04/05/18 11:58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해설하는걸 어떻게 다 쓰셨나요 대단하네요;;
싸이코샤오유
04/05/18 12:04
수정 아이콘
아.. 근데 이런글은 어떻게 쓰는거죠? 리플레이를 .. 보다가 정지 보다가 정지.. 하는것인가요.. ㅇ_ㅇ~~
참 잘 읽었어요 ~
04/05/18 12:09
수정 아이콘
총알이 모자라...님// 무슨 말씀이신지 통..
싸이코샤오유님// 맞아요. 정지 - 정지 - 가끔은 앞으로 확 돌리기도 하구요^^
정이..
04/05/18 12:14
수정 아이콘
cli님// 항상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
04/05/18 13:24
수정 아이콘
최상용 캐스터..항상 방송를 즐겁게 하시는거 같습니다. 볼때마다 웃음이^^
임성춘해설과 알꽁달꽁 싸우는게 너무 재미있더군요.
04/05/18 13:31
수정 아이콘
ㅠ_ㅠ)b
Marine의 아들
04/05/18 13:32
수정 아이콘
ㅠ_ㅠ)v
04/05/18 16:11
수정 아이콘
너무 재밌어요^^
04/05/18 16:19
수정 아이콘
항상 cli님 글을 보고 나면 다시 vod를 찾아보게 된답니다.
정말 재밌습니다. T.T
그나저나 방송중에 캡쑝이란 단어를... 윤열선수... -_-;
04/05/18 16:46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그나저나 이번에 개편한 어바웃 스타크래프트 별로 흥미를 못느끼겠더군요..
Return Of The N.ex.T
04/05/18 16:53
수정 아이콘
ㅜㅜ 너무 재미나요..ㅠㅠ
아케미
04/05/18 17:23
수정 아이콘
이…이윤열 선수 너무 재미있는 거 아닙니까…ㅠㅠ
MBCgame 무료 VOD는 저희 집에선 완전히 슬라이드 쇼이기 때문에 cli님이 존경스럽고 또 속으로 감사드립니다. ^^ 잘 읽었습니다~
04/05/18 18:52
수정 아이콘
잘봤습니다. 정말 재미나네요.
Wittgenstein_TheMage
04/05/18 19:50
수정 아이콘
cli님 좋은 글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번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토순이
04/05/18 20:45
수정 아이콘
와아..정말 언제 봐도 감탄이 나오는..ㅠ_ㅠ
제가 봤던 것도 있고, 못 봤던 것도 있군요^^ 어바웃에서의 이윤열 선수..재밌었죠ㅠ_ㅠd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기대하겠습니ㄷ..<-...퍽;)
냉장고
04/05/18 21:38
수정 아이콘
기다리고 있었어요 ^^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04/05/18 21:49
수정 아이콘
'총각김치 선수가 처녀 출전했습니다. 첫 번째 경기..' <- 이 대목에서 결국은 키보드를 부여잡고 쓰러지고 말았습니다T_T 들을 때도 재밌지만 글로 읽을 때 훨씬 재미난 엠비씨게임~ 올려 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04/05/18 22:26
수정 아이콘
잼있었습니다.^^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04/05/19 01:00
수정 아이콘
근데...왜 이글이 자게에 있죠... 유게에 있어야... -_-
사랑이 물씬 풍기는 글입니다.(염장류의 사랑이 아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잘 봤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맥핑키
04/05/19 03:56
수정 아이콘
여기에서 이름이 바뀐 것 같군요.

* 4월 26일 4차 마이너리그 최종 예선.

① 1경기 1R 전.
(차재욱 선수 모습)

최상용) 먼저 차재욱 선숩니다. 차재욱 선수도 여성팬이 상당히 많아요..?

임성춘) 특히나 좀 귀엽게 생겼기 때문에 그런지 여성..

최상용) '특히나' 귀여운 건가요?

최상용) 특히나 귀엽죠. 코리아팀 선수들 중 에서는요.

최+이) 하하하~

최상용) 위험한 발언입니다~^^

이승원) 전태규 선수가 들으면 화를 내겠는데요~^^


이부분에서 최상용 캐스터와 임성춘 해설의 이름이 바뀐 것 같네요. 문맥상으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04/05/19 09:05
수정 아이콘
정말 많이 웃었네요. >_< 감사합니다.
이렇게 쓰시는게 보통 일이 아닌데 꾸준히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04/05/19 09:15
수정 아이콘
맥핑키님//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OnePageMemories
04/05/20 10:05
수정 아이콘
최상용) 뭐.. 프로토스로 테란, 저그 다 잡기 힘들어서 해설로 전향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임성춘) 예... 그런 얘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구요-_-++

이부분에서 쓰러짐 ㅋ 수고하십니당~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580 [잡담] 24년전 오늘 5.18 광주민주화 항쟁속으로 [20] 낭만드랍쉽3632 04/05/18 3632 0
4579 [잡담] 벽치기, 돌치기 [10] 총알이 모자라.3073 04/05/18 3073 0
4578 [잡담]다시 돌아 왔습니다. [22] Return Of The N.ex.T3105 04/05/18 3105 0
4576 박용욱선수에 대해서... [95] 거짓말같은시5900 04/05/18 5900 0
4575 전 PGR이 싫어졌습니다 [76] hooligan7347 04/05/18 7347 0
4574 [응원글&첫글]나에게 있어 최고의 게이머 [25] 연세대VS용욱4311 04/05/18 4311 0
4573 재밌는 MBCgame11. [27] cli5675 04/05/18 5675 0
4572 [소식]education-mac 곧 출시한답니다. [10] 자루스3282 04/05/18 3282 0
4569 [Tips] 박정석표 일꾼 멀티에 보내기... [54] woopi10360 04/05/16 10360 0
4568 드디어 프로토스도.... [9] 삭제됨4625 04/05/17 4625 0
4567 스타크래프트 파고들기 4 - 컨트롤, 물량, 제 4의 종족 [24] 김연우7024 04/05/17 7024 0
4566 졸업사진. [12] nodelay3214 04/05/17 3214 0
4565 임정호선수의 은퇴... [38] 리치나다옐로6848 04/05/17 6848 0
4564 제 3세계 음악을 듣다... 2. Mylene Farmer - California [3] 길버그3185 04/05/17 3185 0
4563 오늘의 스타크래프트 문제(5/17-장문독해) [32] 문제출제장3075 04/05/17 3075 0
4562 우리들의 모든 꿈과 이상을 접목시키는 공간 [4] 김태성2992 04/05/17 2992 0
4560 프로토스여..사대천왕자리에 두명이 앉기를.. [123] zenith7526 04/05/17 7526 0
4559 스타크래프트와 e-sport의 즐거움은 계속되어야 한다.-part3 [3] 비오는수요일3099 04/05/17 3099 0
4556 PGR 게시판 시스템 개선방안 [22] 포켓토이3274 04/05/17 3274 0
4555 천재 뮤지션 Marilyn Manson [27] 처제테란 이윤3497 04/05/17 3497 0
4554 삶-도시생활 [4] 은사시나무2905 04/05/17 2905 0
4553 성년의 날입니다. [19] 기억의 습작...3151 04/05/17 3151 0
4552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11 [17] 막군3795 04/05/17 379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