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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3 17:50:50
Name polt
Subject 블리자드 도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pocket.playxp.com/thumbs/655x/1296468?1d1afd9ccd6a2eb8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868887&board=0&category=102&subcategory=&page=4&best=&searchmode=title&search=&orderby=&token=
블리자드 도타 영상입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879633&category=404

그리고 tig 도타 체험기입니다.

요즘 한창 lol이니 hon이니 dota2니 해외에서 엄청나게 열풍을 불러오고 있는 aos장르에 블리자드도 드디어 참여할 계획인가봅니다.

우선 기대되는 점이 네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스2가 없어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냥 스타2 유즈맵이었으면

스2유저만 하기때문에 유저 수가 제한될거라고 보거든요. 굳이 lol dota2 등이 있는데 블리자드 도타하려고 스2를 구매할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고 보거든요. 두번째로는 블리자드 도타는 ell시스템을 기반으로한 매칭시스템이 있다는 점입니다.(이점은 블리자드

유즈맵 앱스토어인 아케이드에 올린 게임이라면 다 가능하지만요 이것도 기대됩니다. 신뿌를 매칭시스템으로 만나는!)

세번째로는 캐릭터성입니다. 워크래프트의 아서스 쓰랄 팔라딘을 만날 수 있고 디아블로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고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을 만날 수 있죠. 특히 저는 아서스가 참 마음에 듭니다. 나온다면 꼭 아서스로 플레이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기대되는 점은 계속해서 영웅을 추가하고 밸런스 조정에 lol스킨같은 시스템도 추가한다고 합니다. 단순한 유즈맵이

아닌 새로운 게임을 만들 생각으로 보이거든요.

블리자드 도타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빠른 템포라는 점과 배우기 쉽다는 점 그리고 블리자드가 만든다는 점에서 참 기대되고

걱정도 됩니다. 기존 lol이나 좀있을 나올 dota2만큼 경쟁력 있지는 않겠지만(있으면 말이 안되겠죠? 수백명이서 개발하는 게임을 넘어 설 수는 없으니..)

스2 유저수도 증가시켜주는데도 긍정적일 것 같고 아무튼 참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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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링
11/10/23 18:06
수정 아이콘
aos는 잘 즐기지는 않지만 일단 원조격이고 와우나 스타 플레이 유저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느정도 경쟁력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2를 사지 않아도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정확한 판단이라고 보네요.
샤르미에티미
11/10/23 18:16
수정 아이콘
카오스 같은 경우나 원조 도타의 경우를 생각해본다면 개발 인원수가 적은 게 반드시 문제가 된다고 할 수 없는 것이
AOS장르인 것 같습니다. 그 소수 인원이라는 것도 블리자드 개발팀이고요.
밸브가 워낙 대단한 회사다보니 DOTA2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HON도 만만찮은 인기게임이나 선두 경쟁에서는 계속
해서 고전할 거라고 보고요. LOL VS DOTA2의 양상으로 보고 있는데 복병은 스타2 DOTA일 것 같습니다.
하우스
11/10/23 18:17
수정 아이콘
스타,워크,디아의 영웅들이 한데모여 게임한다는 것만으로 aos 게임계는 평정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11/10/23 18:18
수정 아이콘
이게 스타크, 워크 디아블로의 영웅들이 등장한다는게 엄청난 매력이죠

개인적으로 쓰랄 나오는거보고 전율돋았습니다..

저와같은 한때나마 와우게이였던 유저들도 결집할수잇을듯..
11/10/23 18:19
수정 아이콘
조합템도 없는거보면 진입장벽이 엄청 낮을꺼 같습니다.

LOL좀하다가 블리자드 도타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11/10/23 18:19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도타 풀버전을 구매하면 스2가 공짜!!
2_JiHwan
11/10/23 18:34
수정 아이콘
ID를 보고 최성훈 선수인줄 알았습니다. 흐흐;;
11/10/23 18:38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의 캐릭터를 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아이콘도 기존 게임의 것이라 친숙하고 쉽게 적응할 것 같습니다.
11/10/23 19:05
수정 아이콘
글쎄요... 도타2, LOL보다 늦게 나오는 마당에 유저 수 선점에서 이미 지고 들어가고.
스타2 클라이언트 자체만 12기가가 되는데다 이게 완전 AOS를 위한 클라이언트가 아니고 하나의 유즈맵에 불과한데 누가할지 의문입니다. 그냥 기존 스타2 유저들끼리 가끔가다가 심심풀이로 즐길 유즈맵에 남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특색있는 영웅들이 나온다지만 20~30이라는 영웅 숫자는 초라하고.
블리자드의 특성이였던 "느린 피드백,그러나 정곡을 찌르는 패치"는
그저 "피드백도 느리고 이상한 방향으로 패치"로 스2 밀리로 입증되고있습니다.
다른 전문 AOS 게임들은 그게 생명줄이니 엄청난 신경을 쓸 것인데, 그냥 하나의 부수적인 컨텐츠의 스2 도타에 블리자드가 얼만큼 정성들일지는 안봐도 뻔할 것 같아요.
11/10/23 19:08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자유의 날개패키지가 있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는걸로 아는데 아닌가요?

음 내년은 정말 백수생활 1년동안 하기엔 적기로군요.
와우 확팩 1년 끊으면 디3가 꽁짜! 에다가... 스2 확장팩에 도타까지.
11/10/23 20:01
수정 아이콘
어차피 aos게임 다 비슷비슷한데

블리자드 올스타 수준으로 다양한 캐릭들이 나와서 이왕이면 저는 이걸 즐길듯한.. 디아블로로 싸워보고 싶어요;
우렁각시
11/10/23 20:16
수정 아이콘
일리단(데몬헌터) 멋지게 나왔으면 좋겠네요.
도타류 게임이야 게임성이 비슷비슷하니, 제대로만 나와준다면 블리자드 도타를 즐길수도...

근데 디3좀 제발!
이름과 숫자
11/10/23 21:00
수정 아이콘
블리자드 유즈맵 중에 흥한게 있던가요...
네오크로우
11/10/23 21:06
수정 아이콘
시기 상으로는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왜 작년 부터 말하던 스타 도타를 빨리 내놓지 않고 질질 끈 건지 이해가 되는군요.
그 시기 전후로 롤 선전에 많은 자극을 받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수익모델이야 롤에서 아주 모범적으로 제시했고 기본적으로 패키지 없어도 데모설치만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전략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매칭 시스템에서 제외되는 건 왠지 지금은 그렇지만 이후 수익모델 제대로 확정되면 그냥 될 거 같기도 하고..
스타팬, 와우팬, 디아팬 들이 공통으로 관심 가질만한 가장 큰 무기가 있군요.
롤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느냐? 하는 의문과 함께 롤이 일반인들이 널리 즐길 수 있는 aos 장르의 파이를 키워놓은 것을 블쟈가
낼름 할 수도 있다고 생각듭니다.
베틀넷 왕국에 또 다른 비밀무기를 가지고 있었군요. 흐흐흐 캐릭 디자인, 영웅 컨셉, 스킬 디자인이야 뭐 블쟈가 충분히 뛰어나니까
많이 기대됩니다. 다만 패키지 구입 유저와 그냥 데모설치해서 즐기는 유저와의 간극 조절을 잘 해야 서로 맘 안 상하고 재밌게 즐길듯
합니다. 뭐 패키지 구입자는 로테같은 데서 영웅 선택 한 두개 더 하게 해주면 될 거 같기도 하고
아서스, 스랄을 조종하면서 싸운다는 생각하니 무지 설레는 군요.
11/10/23 21:18
수정 아이콘
세번째로 말씀하신 케릭터성 에서 엄청 끌리는데요?
디아블로, 메피스토, 아마존, 바바리안, 아서스, 쓰랄 뿐만 아니라
캐리건이나 짐레이너, 제라툴 등도 등장할테죠?
거기에 잘 모르지만 wow관련 케릭터들도
네오크로우
11/10/23 22:10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블쟈 도타는 롤처럼 소소한 스토리재미는 없겠네요.

어차피 wow 스토리도 이리 저리 짜깁기 많은데 까짓 거
' 우주를 포함한 모든 시공간 차원이 통합되어서 혼란에 휩싸이고 각기 동맹과 반목을 통해서 자신의 영역을 넓힌다.'
이렇게 가자!!!
花非花
11/10/24 03:21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AOS장르를 엄청나게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lol보다는 스2 dota를 하게 될 것 같네요.
일단 캐릭터가 먹어주니까요 :)
거간 충달
11/10/24 04:46
수정 아이콘
정말 캐릭터는 먹어주겠네요...
예전에 소맥의 주사위의 잔영만 해도
초기에 캐릭빨만 가지고도 유저수가 엄청났던걸로 기억합니다.
(단 느린 진행과 밸런스 시망, 어쩔수 없는 주사위 보드게임의 한계때문에 망했지만;;;)
DSP.First
11/10/27 08:06
수정 아이콘
빨리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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