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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5/18 11:02:12
Name 자루스
File #1 e_mac.jpg (27.0 KB), Download : 21
Subject [소식]education-mac 곧 출시한답니다.



애플컴퓨터에서 교육형(보급형)을 지난 모델인 G4칩 기반으로 내놓았습니다. 그게 education-mac 약자로 e-mac인데요

100만원+- 제품으로 두 종류가 있으며 아마도 80-120정도에 출시될것 같습니다. 사진과 같이 모니터+본체 일체형으로 확장성은 떨어집니다만 조금 지난 스펙을 알차게 준비해서 내놓은 일종의 보급형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superdrive라는 것은 DVD-+RW를 말하는것이구요 8배속 쓰기가 지원된다고 합니다. DVD는 요즘스펙을 사용하네요.

모르시는 분도 계실가봐 말씀드립니다.

애플CPU는 모토로라에서 만들었으나 지금은 그렇지 않습니다. 지금은 IBM으로 알고 있구요. risc칩을 사용합니다. 인텔은 단일 명령어수행을 하는 칩입니다. 복잡한 설명을 빼고요. risc칩이 훨씬 빠릅니다 따라서 같은 1GHz라도 애플컴퓨터가 더 빠릅니다. 따라서 보급형이지만 복잡한 디자인 작업이 아닌한 잘 실행되리라 봅니다.

지금 나온 교육형은 1.25Ghz CPU입니다.. 제 사견으로는 아마도 인텔 1.8GHz보다 좀 낳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교육형은 G4버전이구요 신버전은 G5입니다. 신버전은 200-400만원정도 하고 있더군요.. 모니터 빼고.

교육형하나 사고픈 맘이 간절합니다. 미국은 출시가 되었더군요

사족 :
저는 애플컴퓨터를 한번도 못 만져봤지요. 그런데 이제 인텔좀 그만 만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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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04/05/18 11:12
수정 아이콘
인텔의 CPU도 현재는 RISC 기술이 도입되었지요. 요즘은 RISC, 비 RISC의 구분이 참 모호해졌습니다. 그리고 같은 클럭에서는 비 RISC계열 CPU가 더 빠릅니다. RISC의 장점은 복잡한 명령어 체계를 단순화하여 효율적인 설계, 더 빠른 클럭을 추구하는 것이니까요. Reduced Instruction Set Computer란 뜻 자체도 그런 의미입니다. 반대로는 CISC (Complexed Instruction Set Computer)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별 의미 없는 구분이겠죠. ^^
강은희
04/05/18 11:19
수정 아이콘
애플컴퓨터^^ 저는 학원다닐때 좀 만져봤다는-_-; 적응안되던데;
04/05/18 11:34
수정 아이콘
웹브라우징 조금하고 음악좀 듣고 ...스타좀 하고. 그러면 끝이네요. 보통의 사용자라면 우리나라에서는 맥을 쓰는 것은 이쁜OS를 사용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이누야사
04/05/18 13:20
수정 아이콘
애플의 건너편엔 인텔보다는 IBM호환이 있겠죠? 공개정책으로 대중화에 성공했지만 자신은 오히려 시장에서 밀려난 IBM과 최초의 이점을 잃었으나 디자인과 특화로 어느정도 위치를 잡고 있는 애플...하드웨어는 독점이라고 볼 수 없고(그나마 AMD도 있으니..) 죽기전에 마소(MS)외의 OS가 대체적 위치에 오를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정지연
04/05/18 13:28
수정 아이콘
맥.. 좋은 컴퓨터임은 틀림없지만 이미 MS의 마수에 사로잡힌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큰 메리트를 못 느끼는게 사실이죠. 저 역시 굳이 맥을 쓸 필요성을 못 느끼고 삽니다. 주 목적이 인터넷, 게임, TV, 음악, 동영상, 프로그래밍, 워드.. 대충 이정도다 보니 가격이 맥과 IBM호환 PC가 같더라도 이미 손에 익은 윈도우 기반의 프로그램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맥을 굳이 선택할 이유는 없죠.
iamdongsoo
04/05/18 13: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글이 마치 광고 같네요.

91년도부터 Mac을 다루기 시작해서 99년까지 약 9년여 동안 Mac과 PC를 병행해서 사용했던 사용자로서, 또 지금도 영상 편집 업무와 교수님 업무 보조 때문에 학교에서“만” 가끔 Mac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서 한마디 거듭니다.

그런데 저걸 사서... 무엇을 할까요? PC에 비해서 활용도가 너무 너무~, 한참도 너무 한참~ 떨어집니다. 세련된 OS와 디자인으로 먹고 들어가는 값비싼, 그리고 예쁜 장난감이라고 밖에 볼 수 없네요. 확장성과 활용도 측면 뿐만 아니라, 심지어 속도까지... 모두 답답합니다.

누가 거저 준다고 하면 모를까... 사겠다고 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ps. 학교에 보급되어 있는 컴퓨터의 절반 정도가 Mac인데.... 그건 “독점”이라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대학 사회의 정책 때문에 그런 것이지.... 그 이외... 별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04/05/18 14:11
수정 아이콘
마소의 OS를 대체할만한 최초의 OS는 NEXTSTEP이란 OS가 있었습니다 그 엄청난 성능 그리고 객체 지향 성 OS 마소OS로는 한 13시간 걸릴 작업은 NEXTSTEP 프로그래머는 단지 40분만에 해결해냈다고 합니다 단지 PC가 지나칠정도로 비싸서 보급은 제대로 못됐지만 추후 NEXTSTEP이 추구하던 객체 지향성은 차세대 OS의 대세가 됐습니다
할튼 스티브 잡스란 애플 CEO는 시대를 선도하는 불운한 천재입니다 마소의 빌게이트는 시대를 잘읽는 천재적인 장사꾼이고요 ...결국 윈도우로 잡스가 이뤄놓은 모든 생산물을 고대로 베껴내지 않습니까
네로울프
04/05/18 14:54
수정 아이콘
dv작업을 하는 지라 4년동안 mac을 써오고 있습니다. 편집프로그램으로 finalcut pro를 쓰는데요. 다른 건 몰라도 영상편집 작업에서의 안정성 만은 mac이 정말 탁월하죠. os의 안정성에서 보면 마소윈도우와 비교할 바가 못됩니다,,,라고 할 정도로 안정적이죠..편집프로그램도 그렇고...하지만 역시 문제는 호환성이죠...사실 편집기로 쓰는 것 빼고는 별로 쓸일이 없다는...^^;;
Return Of The N.ex.T
04/05/18 18:41
수정 아이콘
맥.. 보급화를 위해서는 대박 게임이 맥쪽에서 하나 나와줘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확장성이 떨어진다는건 컴퓨터로서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보입니다.
OS는 좋지만..
Toast Salad Man
04/05/18 21:26
수정 아이콘
킬햄님//
마소가 애플의 OS를 배꼈다면, 그 애플은 제록스에서 배껴온걸 아시나요?

그리고 스티브는 시대를 선도하는 불운한 천재가 아니라, 외려 상업적 능력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영인 입니다. 스티브가 복귀한후 이뤄놓은걸 보면 정말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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