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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0/22 04:05:56
Name kimbilly
Subject BlizzCon 2011 현장 취재 - 스타크래프트2 : 군단의 심장, 기술과 유닛 소개
블리즈컨 2011에서 선보일 스타크래프트 II: 군단의 심장의 새 유닛과 기술을 소개합니다. 먼저 군단의 심장이 아직 개발 단계에 있으며 아래에 소개될 모든 유닛과 기술, 그리고 그 한국어 번역은 바뀔 여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게임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수정함에 따라 이 유닛과 기술 중 몇몇은 없어지고 새로운 것들로 대체될 수도 있습니다. 아래에 열거되는 내용은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의 현재 모습일 뿐 입니다.

한편 저희의 목표는 플레이어들이 치열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멀티플레이어의 불필요한 중복을 줄이고 적정 수의 유닛과 기술을 유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유의 날개의 몇몇 유닛이 퇴역했음 또한 인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프로토스]

프로토스는 자신들의 최근 전투 데이터를 분석하면서 적에 대비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몇몇 개선 요소를 발견하였다. 프로토스는 분석 결과에 따라 또 다른 사이오닉 유닛으로 화력을 증대시켰고, 뮤탈리스크 무리의 습격에 대응할 새로운 방법을 찾아냈으며, 적을 괴롭힐 새로운 방안 또한 강구해내었다.

폭풍
설명: 폭풍은 새로운 주력함으로서 넓은 지역에 있는 공중 유닛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폭풍에는 기본적인 지상 공격 능력도 있지만 그들의 주 역할은 프로토스가 제공권을 장악하도록 돕는 것이다.

예언자
설명: 예언자는 우주관문에서 생성되는 사이오닉 전함이며 몇몇 특수한 기술들을 사용하여 적들을 공격하고 괴롭힌다. 첫 번째 기술인 봉쇄는 적이 광물을 캐지 못하도록 광물 지대를 막아버린다. 또 다른 기술로는 천리안이 있는데 이 능력은 상대방 구조물에 대한 시야를 확보해 주고, 적이 어떠한 유닛을 생성하는지 혹은 어떠한 기술을 개발 중인지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차원 이동은 대상 건물의 위상을 변환시켜 그 건물이 공격을 당하지 않도록 하거나, 또는 그 능력이나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미사일 포탑과 같은 구조물에 사용하여 공격을 봉쇄하는 것은 물론, 저그의 둥지탑에 사용하여 저그의 뮤탈리스크 및 타락귀 생산이나 공중 유닛의 업그레이드를 막을 수도 있다.

복제자
설명: 복제자의 능력은 하나다. 거대 유닛을 제외한 모든 유닛으로 변신할 수 있는 것. 그 생산 비용을 고려하면 저글링을 복제하는 것이 자원 낭비이겠지만, 밤까마귀나 감염충, 공성 전차 등으로 변신한다면 프로토스에게 흥미롭고 다양한 전략들이 펼쳐질 것이다.

새로운 기술
연결체에 아크 보호막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생긴다. 이 기술은 프로토스의 구조물에 추가적인 방어력과 광자포와 같은 공격 능력을 잠시 동안 부여한다. 부여된 공격 무기는 일반적인 광자포와 동일한 피해를 주지만 경장갑 유닛만을 공격할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예상치 못한 적의 공중 침투에 대응할 시간을 프로토스에게 벌어줄 것이다. 프로토스 연결체에는 대규모 소환이라는 기술도 추가된다. 전장에 있는 아군 병력들을 연결체로 순간 이동시키는 기술이다. 소환된 유닛들은 소환되고 몇 초 동안은 움직일 수 없다.

퇴역하는 유닛들
멀티플레이어 게임에 새로운 유닛을 추가하면서 게임 균형을 맞추고 불필요한 중복을 제거하기 위해 때때로 기존 유닛을 삭제하거나 다른 유닛의 기술을 바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군단의 심장 디자인에서 프로토스는 모선과 우주모함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에서 없어지더라도, 자유의 날개 멀티플레이어에서나 싱글 캠페인에서는 이 유닛들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테란]

영리한 테란 또한 코프룰루 구역의 전투에서 생존해 나가기 위하여 그들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분쇄기
설명: 분쇄기는 군수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새로운 유닛으로 테란 플레이어에게 전장을 장악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분쇄기는 이동 모드에서는 공격 능력이 없으나 정지 모드에서는 공중과 지상에 범위 공격을 가하며, 아군 유닛이 해당 범위 내에 들어오면 공격을 멈춘다.

투견
설명: 투견은 크기가 작은 보행형 기계 병기로서 자유의 날개 속 토르와 같이 효과적인 대공 방사 공격을 한다. 차이점이라면 토르보다 몸집이 잡고 빠르다는 점과, 기동성을 위해 사거리가 짧아졌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투견이 사용하는 소형 지상 공격 무기는 기계 유닛에게 추가 피해를 주기 때문에 적의 공성 전차를 상대하는 데 적합하다. 하지만 반대로 기계 이외의 유닛에게는 효과적이지 못하다.

토르(변경)
설명: 토르가 공중과 지상에서 상당히 효과적이었지만 이 유닛의 가장 큰 문제는 거대한 몸집으로 인한 제한된 움직임이었다. 이 문제에 대해 테란은 토르를 아예 더 크게 만들기로 했다. 군단의 심장 멀티플레이어에서 테란 플레이어들은 한 번에 한 기의 토르만 소유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거대한 유닛은 기본 지상 무기로 더 강한 피해를 줄 수 있고 더 많은 공격을 견뎌 낼 수 있다. 또한 토르의 대공 무기가 폭격 능력으로 바뀌면서 넓은 지상 범위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게 되었다. 토르는 공성 전차와 같이 폭격 모드로 변환하거나 원래처럼 돌아오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이러한 강력한 무기를 쓰려면 당연히 기술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 무기고와 융합로를 지어야만 토르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로운 기술
화염차는 바이킹과 같이 변신할 수 있는 유닛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변신하였을 때는 새로운 전투 기계 모드로 돌입하는데, 이 모드에서는체력이 증가하며 불꽃 공격도 사거리는 짧지만 더 강력해진다. 이로써 화염차는 경기 후반 광전사와 같은 다수의 경장갑 유닛을 좀 더 효과적으로 상대할 수 있게 되었다. 유령의 은폐 능력 또한 끄고 켤 수 있었던 기존의 방식에서 정해진 에너지를 한 번 소비하고 특정 시간 동안 은폐하는 방식으로 수정되었다. 은폐 중에도 에너지는 계속 회복될 것이고 핵 공격 시 공격을 멈추지 않고도 다시 은폐할 수 있게 되었다. 전투순양함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있는 한계 반응로라는 속도 증폭 기술이 생긴다. 마지막으로 사신의 특수 건물 공격 능력이었던 D-8 폭탄이 사라지고, 대신 체력 회복 지속 능력이 생겨 비전투 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게 되었다.

[저그]

저그는 변화하는 환경, 특히 전장에서 마주치는 위험에 적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그는 새로운 생물체들을 이용해 포위작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것이며 적을 조종하는 특수한 능력들로 자신의 화력을 강화할 것이다.

살모사
설명: 살모사는 새로운 공중 유닛으로 세 가지 특수 능력이 있다. 흑구름은 구름 내 모든 지상 유닛들의 사거리를 근접 사거리로 줄이고, 에너지 기반 기술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다. 둘째, 납치를 사용하면 살모사가 대상 유닛을 자신이 있는 곳으로 잡아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안구 기생충이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 기술은 거대 유닛을 제외한 모든 아군 유닛에게 살모사의 눈을 부착시켜 그 유닛을 탐지기로 만든다.

군단 숙주
설명: 군단 숙주는 이동 속도가 느린 지상 유닛으로 기본적인 공격 능력은 없으나 땅속에 숨었을 때 "식충"이라는 느린 근접 공격 유닛을 지속적으로 생산해 낸다. 이 능력은 포위 작전과 견고한 적의 위치를 압박하는 데에 쓰일 수 있다.

새로운 능력
타락귀의 타락 능력은 흡입이라는 새로운 능력으로 대체된다. 흡입은 적 대상 구조물에게 천천히 피해를 주고 이 피해를 자원으로 변환해 가져간다. 울트라 리스크에게는 땅속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수 있는 잠복 돌진이라는 새로운 능력이 생기는데, 이 능력은 울트라 리스크가 유닛들이 밀집한 전장에서 신속하게 전투에 투입되도록 도와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맹독충에는 바퀴와 같이 땅굴을 뚫을 수 있는 발톱이 생겼는데 이것으로 땅속에서 움직일 수 있게 된다. 이 진화 덕분에 적들은 아군의 숨은 공격을 더 경계할 것이며, 자신들의 진영에 탐지기를 필히 배치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점막 밖에서의 히드라리스크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새 업그레이드가 생겼다.

퇴역하는 유닛
감시군주는 퇴역하며, 탐지 능력은 살모사와 안구 기생충 기술로 대체될 것입니다.

(제공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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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본능
11/10/22 04:13
수정 아이콘
스타2를 아예 갈아업을 생각인것 같네요.
Lainworks
11/10/22 04:16
수정 아이콘
유닛 추가로 밸런스를 바꾸는게 아니라 아예 그냥 스타2.5......
11/10/22 04:17
수정 아이콘
이번 스2의 확팩이름은 군단의 심장이 아니라 대격변이네요.

스타2:대격변
11/10/22 04:19
수정 아이콘
어-_-? 테란은 퇴역하는 유닛이 없나요???
파쿠만사
11/10/22 04:19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확장팩이 아니라 그냥 또다른 시리즈 같네요..음 아직 발매전이기에 어떻게 또 바뀔지 모르지만..
이런 식이면 스타2 유저 사이에도 시리즈별로 유저들이 나뉠거 같네요..
11/10/22 04:20
수정 아이콘
음.. 자유의 날개는 그래도 스1의 감각이 살아있었는데 군단의 심장 부터는 그런 느낌으로부터 단절되는 듯 하네요 일단은.. 뭐 해봐야알겠지만..
함정카드
11/10/22 04:30
수정 아이콘
맹독충 잠복이동 돋네요...이제 밤까없인 공격은 꿈도못꿀 기세...
어진나라
11/10/22 04:36
수정 아이콘
토르가 오딘됐네요 덜덜;;;
루스터스
11/10/22 05:39
수정 아이콘
저그는 마지막 확장팩에서는 유닛만으로 지하 연결 통로를 만들지도 모르겠네요
울트라 리스크가 땅속에 들어가는걸 넘어 이동이 되니
abyssgem
11/10/22 09:21
수정 아이콘
유일하게 에픽유닛이던 모선이 퇴역하고 토르가 오딘화하여 에픽유닛이 된다는 얘긴데...

이걸로 프로토스의 암울함이 테란으로 옮겨가려나요?

아, DK가 그걸 방치하진 않겠지... 프로토스는 안될거야 아마.
루크레티아
11/10/22 09:46
수정 아이콘
군단숙주는 왠지 망이 될 것 같은데...그냥 무리군주 말고 광역 뎀딜 러커를 달란말야!
그리고 블리자드가 자기네 실수를 드디어 인정했네요. 드디어 히드라 발업이 등장..;
감성소년
11/10/22 10:26
수정 아이콘
전혀 예상밖이네요. 브루드워같은 단순 추가유닛이 아니라 추가유닛과 함께 퇴역유닛이라...
그럼 공허의 유산까지 나왔을 경우 대회의 기준은 자유의 날개가 될까요 아니면 공허의 유산이 될까요?
단순히 버전이 다르다고 단정짓기에는 각 확장팩들이 너무 차이가 나는데요.
11/10/22 12:04
수정 아이콘
복제자가 건설로봇을 복제했을 경우에 건물이 지어지는 지가 궁금하네요.

어차피 테크올려서 유닛 뽑는거야 200인구수를 공유해야 하기 때문에 효율이 별로라 쳐도 프로토스가 궤도사령부를 지어서 지게로봇을 쓸 수 있게 되는 것은 메리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초반부터 맘껏 쓰는 테란만큼은 아니겠지만....
시간증폭 쓰면서 지게로봇을 사용할 수 있다면 후반 자원채취효율은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대편 유닛 한가운데 있는 적 유닛을 빼앗는 마인드 컨트롤과는 다르게 호위 받으면서 복제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좀더 실용적인 것 같구요.

유령, 살모사 등등 상대방의 주요 마법유닛 복제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

이렇게 얘기해봐야 신유닛이 그대로 나올 리가 없지만 말이죠-_-;;
아나이스
11/10/22 14:25
수정 아이콘
우모가 쓰레기라는 소린 많아도 솔직히 캐리어 없는 토스라 너무 아쉬운데요...
11/10/22 17:13
수정 아이콘
우모는 패치의 여지가 전혀 없었나보군요. 하긴 유닛만봐도 1하고 똑같은데다가 너무 성의가 없는 느낌이라 없는게 스2색깔이 더 나서 좋긴합니다.

이렇게 패치가 되더라도 결국 2개가 공존하지는 않을겁니다. 전혀 다른게임이 된 프로즌쓰론의 경우만봐도 지금 오리지널 워크하는사람 없는거 처럼요.
CounSelor
11/10/23 18:41
수정 아이콘
대규모 소환이라니 크크 몇년전쯤에 토론게시판에 파일런에 리콜기능을 추가하면 어떻겠냐고 올렸다가 반응이 없어 지웠었는데 비슷한 기술이 생기네요
11/10/24 01:44
수정 아이콘
복제는 그냥 마인드컨트롤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스1의 마인드컨트롤도 왠만하면 다크아칸이 죽어나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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