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09 13:27
근데 11-11 같은경우는 건물 이속 좀 낮추면 그나마 해결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해병 허리돌리기도 그렇고 건물 이속도 스1 이랑 비교하면 너무 빨라졌어요. 전진 건물을 했으면 패널티가 좀 있어야지 막히면 어느새 입막 -0-
11/10/09 13:34
무기력하게 지기 최고봉이네요 진짜 -_-;
어차피 광자포 박고 운영으론 답이 없는데 있는 병력이나마 들이받아 봐야죠. 이기고 싶은 생각이 없었던 건지..
11/10/09 13:58
초중반에 뮤탈 반수가 그냥 죽어버리는 치명적인 실수가 있었는데도 꽤 쉽게 이겼네요.
병력 교환 후 고급유닛으로 테크업해가는 과정이 참 매끄러운 것 같습니다.
11/10/09 13:59
일단 뮤탈이 나오면 저그도 할만해지는군요. 그런데 뮤탈전까지 테란에 비해 너무 기동성이 딸립니다. 스커지가 없으니 의료선의 기동성이 엄청납니다.
11/10/09 14:03
제가 허접이어서 그런지는 몰르지만 가시촉수를 멀티에 왜 안지을까요???
지금 테란들은 거의 의료선플레이는 필수라고보는데 보면은 거짓 드랍쉽에 많이털리던데 차라리 가시촉수에 투자해서 방어하는게 더좋지않을까요??
11/10/09 14:26
아니 왜 꿀네랄만 계속 노린거죠? 3멀티쪽 잔해 부수고 계속 본진쪽을 흔들어줬으면 어쩔수 없이 꿀네랄쪽 병력 뺄꺼고 그걸 잡아주는 편이 좋아보였는데.. 너무 신나 했어요.. 저그는 군락까진 갔어야죠..
11/10/09 14:26
정말 꿀네랄은 순전히 테란 좋으라고 만들어놓은 겁니다. 맵 가장자리에 있으면 타 종족이 건드리기 힘들고 테란은 빨리 채취할 수 있으니까 좋고, 센터에 있으면 그냥 거기 행요박고 늘어지면 무조건 이기니까 좋고.
꿀네랄 다시는 맵에 쳐넣지 말았으면 하네요.
11/10/09 14:27
아니 그놈의 체제고집이 패인이 되는게 왜 저그한테만 적용되나요
해탱에 행성짓고 버티기만 하면되는데 놔둬도 지고 꼴아박아도 지고.... 답답하네요 정말 그 유리한 상황에서 아오...
11/10/09 14:28
테란이 그토록 불리한 상황에서 뮤링링을 택한 게 잘못이긴 하지만
왜 저그가 끝내기 위해서는 군락까지 가야하는 가 자체가 밸런스 상 문제죠
11/10/09 14:31
그런데 문학선 선수 인구수가 그렇게 압도적이진 못했네요.
중반 이후로 유닛을 좀 낭비한 감이 있었고 최성훈 선수가 계속 잘 싸워준 것도 컸죠..
11/10/09 14:32
테저전 양상보면 테란주병력 진출해서 자리잡고 압박 + 일부병력 돌려서 멀티파괴에 멀티 한두개씩 깨지고 저그가 중앙에 들이받아서 패
내지는 승리해도 멀티는 깨지고 저그 병력도 소모되서 역러쉬는 못가고 테란 다음타에 망 이런양상이 자주 나오는데 땅굴망을 스1의 커널처럼 활용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가스압박이 크긴하지만.. 방금경기는 가스가 3000정도 남았고 그런식으로 별동대를 깔끔하게 막아내면 테란 주병력이 허리부분에 자리잡고있는게 의미가 없죠. 그래서 움직일 수 밖에 없으면 지금처럼 자리잡고 있는데 꽝 들이 받아야하는 양상보다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맵크기, 지형을 손봤으면 하기도 싶네요. 중반넘어가면서 서로 먹는 멀티가 한걸음만 진격하면 탱크사거리안인게 대부분이고, 우회로가 있으면 땅굴망이 없어도 저그가 병력돌려서 별동대 막아보는것도 시도해 볼만할테구요.
11/10/09 14:32
그냥 궤도사령부 근처 범위내에만 지게로봇 떨어뜨릴수 있게 하면 아주 간단하게 해결되는거 아닌가요?
이 전부터 나왔던 의견인데 왜 지게로봇 떨굴수 있는 범위를 무제한으로 해놓는지 정말 의문입니다.
11/10/09 14:32
1. 너무 번식지 테크 고집했다.
2. 공격적 플레이를 했으나 맹독충으로 해병을 줄이지 못한 그림이 약 3~4번 반복되었다. 3. 2의 결과로 테란에게 꿀멀을 허용했다. 문학선 선수의 패인 세가지는 이것일겁니다.
11/10/09 14:34
그냥 김동욱 선수가 서기수 선수잡고 막판에 11/11 비밀번호 누르고 저그를 밀어서 잠금해제했으면 좋겠네요
딴거 보지말고 WCG 금메달만 생각하자고요
11/10/09 14:36
테란을 이기는 법.
1. 사소한 실수라도 실수는 허용 안된다. 2. 체제가 엇갈리면 시작부터 GG이므로 적 체제를 어떻게든 알아내야한다. 3. 절대 유리하다고 생각해선 안된다. 약간의 이득은 없다고 생각해라. 4. 테란의 자원줄에 타격을 줬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주려고도 하지마라. 5. 테란의 결정적 실수를 기다려라. 사소한 실수는 안된다. 다만 이것이 결정적 실수였는지는 경기가 끝나봐야 알 수 있다.(하지만 결정적 실수를 놓치면 역전의 여지가 남아있음을 잊지마라.) 6. 제3멀티를 내줘서는 안된다. 그때까지 결정적 실수가 없었다면 그게임의 테란은 이길 수 없다.
11/10/09 14:38
지금 밸런스 때문에 말이 많은데 혹시
블리자드 입장에서는 이제 곧 있으면 출시될 군단의 심장을 생각해서 밸런스를 적정수준으로만 맞춰놓으려는 건 아닐까요?
11/10/09 14:50
업토스의 발견은 확실히 테프전에서 플토에게 힘을 실어주긴 했네요.. 예전 같으면 저상황에서 플토유저들 화날정도로 테란이 승리 거두면서 끝날텐데 업그레이드의 힘으로 이기네요
11/10/09 14:51
업이 좋긴좋네요. 서기수선수가 환상거신이 나 환상이야 하면서 티 다내서 이득하나도 못보고 싸움할때도 거신이 전방에서서서 꽤 안좋은 진형으로 싸웠는데 어떻게 어떻게 이겨내네요.
11/10/09 15:02
서기수 선수 확실히 경기력이 별로네요..
2차 저글링 난입만 허용안시켰어도 이렇게 탐사정+광전사 손해볼 일도 없었는데.. 연결체는 살아남았지만 문학선 선수가 훨씬 좋은 상황입니다.
11/10/09 15:10
이런말하기 그렇지만 서기수 선수는 그다지 올라가고 싶은 의지가 없었던 것 같네요.
문학선 선수는 승자전에서 역전을 당하긴 했어도 훌륭한 경기력으로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기대가 됩니다.
11/10/09 15:10
모선은 사실 상대방의 렉을 유발시켜서 상대가 더 이상 게임을 못하게 만드는 궁극의 병기입니다. 그게 너무 강력해서 한꺼번에 은폐시키지 못하도록 하향을 한거죠...
11/10/09 15:11
으음...초반에 그렇게 휘둘리고 나서 선택은 지상병력+모선 한방 도 나쁘지않은 선택이었던거같아요...
뭐 그뒤에도 흔들려서 쥐쥐엿지만..
|